***신구약 성경강해***/- 요한계시록 강해

[스크랩] 요한계시록 연구

에반젤(복음) 2019. 11. 9. 14:34




  

요한계시록 연구




<목차>


I. 도입부: 요한계시록은 어떤 책인가?(1:1-8)


II.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상(1:9-20)


III. 소 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들(2-3장)


IV. 천상의 보좌에 대한 이상(4-5장)


V. 일곱 인과 일곱 나팔 심판(6-11장)


VI. 사탄 및 그 세력들과의 영적 싸움(12-14장)


VII. 일곱 대접 심판(15-16장)


VIII. 음녀 바벨론과 그 멸망(17-19장)


IX. 최후 심판과 새 예루살렘(20-22:5)


X. 종결부: 마라나타 대망과 그 의의(22:6-21)



참고도서


1. 포이쓰레스(Vern Poythress), <요한계시록 맥잡기>, 유상섭 역, 크리스챤 출판사


2. 이필찬, <요한계시록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성서유니온선교회







I. 도입부: 요한계시록은 어떤 책인가?(1:1-8)



1. 요한계시록에 대한 말들


정경성과 관련, 무라토리안 정경 목록 속에 포함되어 있으며, 2세기 교부들인 파피아스, 이레니우스, 저스틴 마터 등이 이 책을 언급 또는 인용

정경성의 의문: 주로 동방교회에서


* 종교개혁자들의 부정적 평가:


루터 -


쯔빙글리 - 



* 현대 학자들의 부정적 평가:


홀쯔만(H.J. Holtzmann) - 적대자들에 대한 증오와 벌 받기를 바라는 갈망이 가득한 책


크리스터 스텐달(Krister Stendahl) - ?공포영화의 각본? 같은 책


니체(Friedrich Nietzsche) - 인류의 역사 기록물들 가운데서 ?가장 광신적인 보복심의 분출?을 담고 있는 책


그러나 약자들의 집단적 소망의 표출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당한 심판이 그 주제(19:2)

더군다나 영광 중에 오시는 승리의 왕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어린 양(5:5-6)

이런 면은 복음서의 수난기사, 사도 바울의 십자가 신학, 요한 문헌의 구원의 역사성 등과 그 강조점이 일맥상통


통제된 상징언어를 통한 재해석:

계시록의 저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상징의 세계를 고안하기 위해 애쓰기보다 성경의 다른 책들 속에 이미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이미지들을 대거 수렴해서 역사의 재해석에 사용


유진 피터슨, <묵시: 현실을 새롭게 하는 영성> - 요한계시록의 총 404구절 가운데 성경의 다른 책들에 대한 명시적, 암시적 언급이 518회 등장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다른 책들을 모르고서는 읽을 수 없는 책


노스롭 프라이(Northrop Frye) - ?그의 책을 연구하면 할수록 그것이 정경 전체를 위한 하나의 종결부 혹은 피날레로 의도적으로 구성되었음을 더욱 확신하게 된다.?




2. 요한계시록 기록의 배경


계시록 기록의 시기와 관련, A.D. 70년 예루살렘 성전 파괴 이전으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 보다 유력하게는 도미티안(Domitian) 황제 치세 말기인 A.D. 95년경으로 본다.


기록의 상황과 관련, 당시 대대적 기독교 박해가 일어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

그러나 박해의 흔적들을 본문 속에서 찾아볼 수 있고, 기록자 요한 자신이 에게해의 섬들 가운데 하나인 밧모 섬에 유배당하여 있던 상황에서 기록



3. 요한계시록을 어떤 책으로 볼 것인가?


1) 계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계시/묵시(apokalypsis)로서의 요한계시록

일반적 의미에서 ?속히 되어야만 할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감추인 것을 밝히심

보다 특수한 의미에서 당시 유대인들에게 익숙하던 묵시문학의 장르적 타이틀

?예수 그리스도의? 묵시로서, 신학이 빠진 공상소설식의 판타지 이야기가 아니다.

요한의 증거는 철저히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다(1:18-19).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고, 그 미래의 빛 속에서 현재를 보도록 부름 받고 있다. 따라서 요한계시록의 해석의 열쇠는 그 손에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생명의 주관자, 영원히 살아 계신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의 순결한 신부인 교회가 어떻게 역사를 뒤바꾸는 종말론적 싸움에 부름 받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2) 계1:3 ?이 예언의 말씀?


?예언?(propheteia)으로서의 요한계시록

단순히 미래 예견이 아니라, 구약과 신약의 맥락에서 하나님 말씀의 대리적 선포를 의미


요한계시록이 예언의 책이라는 것은 1:2에서 전제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의 즉각적 선포와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함으로 그의 오심 앞에 사람들을 시급히 대비시키고, 거짓 세력과의 싸움에 목숨 걸고 임하게 하고자 함의 의미에서 예언의 말씀이라는 것이지, 사람들로 하여금 미래를 프로그램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미에서의 점장이식 예언서는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3) 계1:4-5, 편지로서의 요한계시록


편지의 발신자 되시는 분에 대한 묘사(1:4-5상)


그분과 교회의 관계(1:5하-6)


편지로서 요한계시록은 역사적 현장 속에서 핍박과 유혹, 좌절과 무기력을 경험하며 인내와 신실의 싸움을 감당하고 있던 역사상의 교회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들의 위로와 격려의 원천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 위의 세 특성 가운데 한 면만을 강조한다면, 요한계시록은


1) 현실적으로 억압받는 어떤 소수자 그룹이 미래 속에서의 보상 추구를 통해 그 내부적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정치 프로그램화된 이데올로기 선전물일 뿐인가?


2) 미래에 일어날 일을 밝히는 일종의 종교적 예언서에 지나지 않는가? 그래서 사람들이 자기 시대의 사건들을 저마다 이 ?코드?에 맞추어서 해석하게 하는 책인가?


3) 판타지 소설에 버금가는 묵시문학의 일종인가? 단순히 우리가 읽고 즐기는 것으로 그 기능을 다하는 책인가?



* 묵시요 예언이요 편지로서의 특성을 균형 있게 이해할 때, 요한계시록은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과거와 관련된 미래의 빛으로 현실을 밝히며, 지금 처한 현실 속에 더 근원적인 새창조의 현실을 구현하며,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항상 현재형으로 서고 응답하는 종말 시대의 하나님 백성의 삶을 능력 있게 살아낼 수 있도록 만든다.





II.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상(1:9-20)



1. 이상들의 구조적 특성


1:10의 ?엔 프뉴마티?(en pneumati)


이 문구의 네 번의 등장은 계시록 전체의 구조상 매우 중요


1:10

4:2

17:3

21:10





2. 예수 그리스도의 이상


한 상징적 이미지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전체를 담아내고 있는 이상


* 왕과 심판자(King-Judge)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묘사




* 선지자(Prophet)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묘사




* 대제사장(High priest)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묘사




요한계시록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도 연결



3. 교회와의 연관성


일곱 금 촛대의 상징


일곱 별의 상징


왜 그분은 교회에 관심가질 수밖에 없는가?


교회를 위한 그분의 일


그리스도를 위한 교회의 일


그리스도와 교회가 함께 하도록 예비된 것들



III. 소 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들(2-3장)



1. 편지들의 구조적 특성


1) 일정한 틀에 따라 기록


i. 교회를 대표하는 수신자: ㅇㅇㅇ 교회의 사자(천사)에게

ii. 보내는 자와 그 적용된 특성

iii. 교회의 상황에 따른 칭찬과 책망, 회개의 촉구

iv.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

v. 이기는 자들에 대한 약속


(두아디라 교회 이후부터는 vi와 v의 순서가 바뀜)



2) 계시록 전체와의 연관성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분의 칭호는 1장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이상과 연관

그리스도와 그 교회는 뗄 수 없는 관계임을 보여줌


교회들에게 주어진 약속은 21-22장의 새 예루살렘의 묘사와 연관

교회의 역사적 모습과 이상적 모습이 별개가 아님을 보여줌 



2.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편지


i. 에베소와 그 교회


ii.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2:1 = 1:16)


iii. 칭찬:


   책망:


   회개할 일:


   경고: 그 촛대를 옮기실 것(2:6)


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