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목사/요한계시록 5장 묵상
요한계시록 4장은 요한이 천국에서 진행되는 예배의 한 장면을 보았다.
천국에 열린 문이 있어서 그 열린 문으로 보았을 때 보좌에 하나님께서 앉아 계시고 예수님과 24장로와 4생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4장로와 4생물은 보좌에 앉으신 예수님을 향하여 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받으신 하나님은 오른손에 두루마리를 갖고 계셨다.
두루마리를 주셨다.
지성소에 영광으로 계시는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예배드리는 이들에게 말씀을 주시듯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서 두루마리, 곧 성경을 주신다.
두루마리는 앞으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되어질 것인가에 대하여 기록되어진 성경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말씀이시기 때문에 아무나 함부로 열거나 읽을 수 없다.
오직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에게만 가능해진다.
그래서 일곱인으로 봉하였다고 하였다.
일곱 개의 도장으로 봉(封)하였다는 말씀이다.
편지를 쓸 때 봉투에 풀칠을 하여 붙인 다음에 한자로 封자를 써놓으면 그 편지를 받은 사람만이 개봉하여 읽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이 교묘하게 비밀의 편지를 개봉하여 읽은 다음에 다시 풀로 붙여놓으면 아무리 해도 글자로 흩들어지기 때문에 금방 개봉했던 흔적을 찾아내게 된다.
그러기 때문에 반드시 수취인이 편지를 개봉하여 읽도록 하기 위하여 封자를 써놓았다.
그런 것처럼 하나님께서 두루마리 성경을 쓰신 후에 일곱 개의 도장으로 찍으면서 봉하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은 이들은 절대로 읽을 수 없다.
오직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만이 읽을 수 있다.
힘있는 천사가 무리들을 향하여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하면서 큰소리로 외쳤지만 아무도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수 있는 이가 없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사도 요한은 한없이 울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울어야 될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없고, 읽어도 그 말씀을 깨닫지 못할 때 울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쓰신 성경이기 때문에 성령께서 깨우쳐주시지 않으면 아무리 세상에서 최고의 학문을 쌓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깨우치지 못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도록, 깨달을 수 있도록 은혜를 달라고, 하늘의 신령한 문을 활짝 열어달라고 기도하면서 울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우치지 못하면 신앙으로 살 수 없다.
신앙으로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제대로 깨달아야 한다.
사도요한이 울고 있을 때 24장로들 중에 한 장로가 일어나서 울지 말라고 하면서 위로해 주었다.
그러면서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고 하였다.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곧 예수그리스도이시다.
어린양이 서 있다고 하였다. 어린 양은 십자에 못 박혀 죽으신 분이다.
예수님께는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는데 이 일곱 눈들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고 하였다.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의 오른 손에서 두루마리를 받았다.
그러자 4생물과 24장로들이 어린양 앞에 엎드렸는데 그들은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갖고 있었다.
거문고는 성도들의 찬양이다.
향은 성도들의 기도이다.
성도들의 찬양과 기도를 가득 담은 금 대접을 가지고 있었다.
성도들의 찬양과 기도는 하나님께 올려지는 향기로운 제물이 된다.
그러므로 찬양을 할 때 항상 하나님께 드리는 모습으로 찬양해야 한다.
찬송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곡조 있는 기도라고 하였다.
찬송할 때 마음과 영혼과 심령을 다하여 정성을 다하여 찬송해야 한다.
세상에서 노래 부르는 것처럼 찬송해서는 안 된다.
항상 하나님 앞에서 드려지는 찬양의 모습으로 찬송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찬송의 거문고가 된다.
향은 성도들의 기도이다.
모든 만물들은 독특한 만물의 특성을 따라서 냄새가 있다.
돌에도 돌냄새가 있고, 돈에도 돈냄새가 있고, 나무에도 그 나무가 가진 독특한 냄새가 있다.
죄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죄악의 냄새가 있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면서 의롭고 선하게 사는 이들에게는 그에 맞는 냄새가 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의 냄새가 있고, 성경을 끊임없이 읽는 이들에게는 말씀의 냄새가 있다.
그러기 때문에 기도할 때 항상 하나님께서 맡으시기에 향긋한 냄새를 지니도록 해야 한다.
기도를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기도는 하지 말아야 한다.
중언부언하는 기도를 하지 말아야 한다.
반복되는 기도를 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다.
했던 소리 또 하고 또 하면서 반복하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자신이 무슨 기도를 하는지, 자신이 무엇 때문에 기도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마치 중이 염불 외우듯이, 무당들이 주문 외우듯이 하는 기도는 중언부언하는 기도로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는 기도의 모습이다.
의심하는 기도를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기도했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시고 역사하실 것이라고 믿고 기도해야 되는데, 기도하라고 하니까 기도는 하는데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든지 말든지 전혀 개의치 않는 기도가 의심하는 기도이다.
정욕으로 쓰기 위해서 기도하지 말아야 한다.
가령 죄를 짓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돈 ‘100만원을 주옵소서’ 라고 기도하면 ‘네가 무엇이 쓰려고 100만원이 필요하니’라고 물으시게 된다.
그럴 때 ‘100만원으로 카바레, 술집, 포장마차에 가서 술 마시고, 색을 좋아하고, 마음껏 살아 보렴니다.’ 하면서 대답하면 하나님은 그런 기도를 응답하시지 않는다.
이렇게 죄를 범하기 위해서, 의심하면서, 중언부언하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은 단호하게 거절하시고 모든 통로를 막아버린다.
그러기 때문에 찬송할 때나 기도할 때 항상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듣고 계시고 쳐다보고 계신다고 믿고 온 마음과 정성과 사랑으로 다하여 찬양과 기도를 드려야 한다.
이들은 새노래로 하나님을 향하여 찬양하였다. 오직 주님만을 높이면서 찬양하였다.
하늘의 천군천사들이 찬양에 동참하였다.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면서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렸다.
그럴 때 4 생물들이 아멘하면서 경배했고, 24장로들이 어린양이신 예수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경배드렸다.
예배에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생생하게 살아나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은 그 예배를 받으시고 흠양하시는 것이다.
예배가 살아나고 찬양과 기도를 뜨겁게 하면서 성령의 놀라운 감동과 역사하심이 일어나게 해야 한다.
출처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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