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시편 강해

시편 103편 연구

에반젤(복음) 2019. 9. 9. 09:17




하나님의 크신 은혜[103]

[내용개요]

본시는 다윗의 찬양시로서 문학적 가치나 내용이 전체 시편의 백미로 꼽힐 만큼 뛰어나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그분의 능력 있는 통치 그리고 인간의 죄에 대한 고백과 찬양 등이 나타나 있다. 이 시는 먼저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권면한다(1-2). 그리고 그 찬양을 통해 나타나는 개인적 축복(3-5)과 민족적인 축복 (6-19)을 다루고 있다. 더 나아가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인간에게만 국한 시키지 않고 천군과 천사에게로 확대시키고 있다(20-22).

[강 해]

이 시는 다윗의 찬양시로 문학적 가치와 채용이 풍성한 주옥 같은 시입니다. 밝고 힘찬 분위기가 감동적으로 표현되어 다윗 시의 진수를 보여 줍니다. 그 내용은 찬양, 죄 사함, 하나님의 인자하심, 하나님의 왕권 등의 주제를 다루나 주된 내용은 하나님께 대한 기쁨 어린 찬양의 권면입니다. 이 시는 설명과 이해보다는 여러 번 반복하여 읽고 암송하면서 음미해야 할 시입니다.

1. 여호와를 송축하라

1)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송축하라는 말은 시편 전편에 걸쳐서 무수히 반복되어 나타납니다. 송축은 사랑과 감사를 동반한 찬양으로 이는 피조물인 인간이 가지는 가장 큰 의무임과 동시에 인생의 행복과 축복의 문을 여는 가장 위대한 열쇠입니다. 다윗은 자신에게 하나님을 송축하라고 하며 그분의 은택을 잊지 말 것을 다짐했습니다. 다윗의 이러한 자세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 모든 자들에게 일깨움을 줍니다.

·구속주이신 하나님(130:8)

2) 온 인격을 통한 감사

하나님께서는 메마른 사막이나 불모지 가운데서 무작정 찬양을 요구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당신은 인간의 연약함을 누구보다 잘 아시며 먼저 풍성한 은총을 베푸신 후에야 찬양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과 입술에서 찬양이 끊어졌다는 것은 곤 여호와의 은혜를 망각하였다는 말과 직결됩니다. 신앙 생활을 하는 우리는 그리스도를 따르고 있고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입으로 말은 하지만 정작 감사보다는 불평이 많습니다. 감사는 물질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온 인격을 통한 감사 그리고 그 감사에 합당한 마음가짐과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감사와 찬양(3:16)

3) 하나님을 송축할 이유

하나님께서는 죄를 사하시고 병을 고치시며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십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무조건적으로 행해져야 하는데 구태여 하나님을 송축할 이유를 찾자면 하나님께서 자비와 불쌍히 여기시는 은혜를 풍성히 내려 두시는 까닭입니다. 모든 영혼을 새롭게 하사 독수리같이 힘있게 하시며, 변치 않고 시들지 않는 청춘의 푸르름을 성도에게 선물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창조주로서 모든 자에게 생명을 부여하실 뿐 아니라 죄로 인해 죽어야 할 자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니어 새 생명을 얻게 하신 구원주이십니다. 우리는 자신의 전삶을 통해 하나님께 찬양 드리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영혼을 만족케 하시는 하나님(107:9)

2. 자비하신 하나님의 축복

1) 자비하신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은 결코 약자를 외면치 않으십니다. 그분은 교만한 강자에게는 심판을, 약자에게는 구원을 베푸시며 이러한 맥락은 구속사의 흐름에서 연면히 이어집니다. 인간을 향한 자비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도저히 우리가 측량할 수 없을 만큼 큽니다. 그러나 모두 이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다만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감사하고 그분의 뜻을 기리며 사는 자들에게 그 사랑이 느껴집니다.

·심령의 찬미(108:1)

2)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한 죄악대로 여과 없이 보응하신다면 아무도 그분 앞에 설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자비를 베푸사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 죄 사함과 구원의 길을 열으셨습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죄과를 옮기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지은 죄의 완전한 소멸과 용서를 베푸실 유일한 분입니다.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인간의 체질을 아시고 진토에 불과함을 정확히 간파하시는 까닭입니다. 인생의 약함을 알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우리는 일체의 가식과 변명을 버리고 어린아이의 심정으로 문을 열고 그분을 주로 영접하여 모셔야 합니다.

a. 하나님의 큰 사랑(2:4-5)

b. 성령으로 말미암은 하나님 사랑(5:5)

3) 축복받는 비결

사막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열풍은 피어 있는 꽃과 풀을 순식간에 말려 버리는데 이처럼 인생이 풀과 꽃 같습니다. 15-16절에서 세상 부귀의 허망함과 하나님의 자비의 영원함이 뛰어난 시적 필치로 대조되어 있는데 사실 인생에게 닥치는 허다한 곤경과 환난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하더라도 산 믿음의 신앙인들은 그 허무를 초극할 수 있는 소망이 있습니다. 인간의 부와 젊음, 명예도 다 바람과 같으니 오직 주의 말씀을 성실하게 좇고 팽하며 사랑할 때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a. 문을 두드리시는 그리스도(3:20)

b. 하나님의 자녀들의 권세(1:12)

c. 두려워하는 자에게 임하는 은혜(31:19)

3. 전우주적 찬양

1) 여호와를 송축해야 할 천사와 천군

다윗은 하나님께서 은 우주를 다스리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며 그분의 말음에 순종하는 능력 있는 천사들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천군에게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합니다. 천군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준비된 많은 존재들을 가리킵니다. 다윗이 천군들에게 이러한 말을 한 것은 앞으로 오실 사랑의 왕 그리스도를 향한 하나의 준비 작업입니다. 죄인들을 구하러 오신 그리스도의 탄생 때 허다한 천군들이 나타나 그리스도를 찬양했습니다.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면서 자기를 비어 종으로 오셨고 죽기까지 순종하신 그리스도 앞에 모든 인생은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습니다.

·천만 천사(12:22)

2)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대상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대상을 모든 피조물로 언급했습니다. 우리에게서 찬양을 기대하시고 당신의 거룩한 음성을 들려 주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입을 다물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전적으로 주를 찬양하며 그분의 뜻에 합당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만 입이 있어도 하나님께 찬양을 올리기에 부족할 뿐입 니다.

a. 찬양받으실 하나님(2:13)

b.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그리스도(2:6-11)

3) 전우주적 찬양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무리는 모든 천군과 천사들을 비롯하여 택하신 그의 백성과 땅 위에 존재하는 모든 족속들입니다. 즉 시인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대한 전우주적인 찬양을 재촉구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언약의 성도가 된 우리는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려서 그분의 자녀된 도리를 다해야 합니다.

a. 마음의 찬양(5:19)

b. 찬미의 제사(13:15)

결론

다윗은 죄를 용서하시는 주의 사랑에 대하여 모든 피조물들이 그분을 송축해야 함을 교훈하고 하나님의 참으심과 자비를 찬양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공로나 은혜를 입을 가치가 있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동정하시는 자비로 인해 그분 앞에 나아갈 은총을 입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의 경륜에 감사를 드리며 늘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 전심 전력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단어해설]

1. 내 속에 있는 것들. , , 의를 포함한 전인격적인 존재를 가리킨다.

2. 잊지 말지어다. '잊다'를 뜻하는 <hk'v;:솨카흐>는 상대방의 선한 호의를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것을 말한다.

3. . 원어<!yaWlj}T':타할루아임>??육체적인 질병을 뜻한다.

4. 파멸. 원어<tj'v':솨하트>'지옥' 또는 '멸망'으로도 번역된다. 여기서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도저히 회복될 수 없는 멸망에 이르게 되는 상태를 의미.

5. 좋은 것 원어<b/f :토브>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가리킬 때 자주 사용.

7. 행위. 원어<yk;r:D]:데라키>는 하나님의 섭리 행위 또는 도덕적 성품을 뜻한다.

9. 경책지. 원어<byrI:라아브>는 범죄를 심판하기 위해 법정에 것을 뜻한다. 여기서는 율법을 어긴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가리킨다.

10. . 어떤 일의 목포에서 벗어나는 것을 뜻한다.

12. 죄과. 원어<[v'P,:페솨>는 신적인 권위와 명령에 대해 반역함으로 얻어지는 죄를 가리킨다.

13. 경외하는. 절대자 앞에서 자신의 무능을 인정하고 그에게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을 말한다.

14. 체질. 원어<WnrEx]yI:이츠레누>'구조'를 뜻한다. 여치서는 인간이 흙으로 만들어져서 연약한 존재임을 의미.

15. 인생. 원어<vwOna>:에노쉬>는 주로 인간의 유한성을 언급할 때 사용된다.

17. . 도덕적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뜻하시고 행하시는 모든 것을 의라고 말한다.

20. 힘의 용사들. 하나님의 뜻을 집행하는 천사들을 가리킨다.

22. 너희여. 천사와 같은 영적 존재를 포함한 모든 피조물을 가리킨다.

[신학주제]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과 사랑은 찬양을 받기에 합당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직접 자기 백성에게 나타나셔서 찬양받을 이유를 말씀 하셨다. 이것은 인간 스스로는 도무지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지도 알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베푸시는 인자하심은 잠정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어떠한 인간이라도 그분 앞에 머무를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의 연약함을 하나님께서는 익히 아시니 때문에 당신의 사랑을 변치 아니하시고 신실하게 베풀어 주시는 것이다. 시인이 찬양하는 대로 하나님의 불변하시는 사랑만이 인간의 구원이 될 수 있다. 인간은 상황과 자신의 생각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 지만 하나님께서는 한번 하신 언약을 변개하시는 법이 없다. 다만 인간이 하나님의 생각을 변화시켜 다르게 이해하기 때문인 것이다. 우리의 행위 여부에 따라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좌우된다면 우리는 그분의 인자하심을 얼마 동안은 누릴 수 있더라도 결코 우리의 모든 것들 특히 귀한 생명은 맡기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은혜로 우리 각자의 죄악을 사하시고 자기 백성을 삼으셔서 우리에게 영원히 인자하심을 베푸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긍휼하심은 그분 자신의 영광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직접 창조하신 우리를 통해 영광을 얻기 위함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사랑을 보여 주시는 것이며, 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어 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변치 않으시는 그 사랑을 찬양하는 시인은 하나님에 대한 굳은 신앙을 소유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은총을 이해하고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눈이 필요함을 보여 준다. 그러나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신앙은 변할 수 있다 할지라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총은 결코 변치 않는다는 사실이다. 시인이 권면하는 주제는 찬양, 죄 사함, 하나님의 왕권 등이며 그중에서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과 은혜는 우리에게 생명 줄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영적교훈]

하나님에 대한 찬양은 우리 인간들이 해야 할 당연한 의무 중에 하나라 할 수 있다. 그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에게는 은혜가 차고 넘치게 되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는 이 세상에 속해 있지만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를 대망하면서 사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성도는 늘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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