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기자는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고 말합니다.
무신론의 오류는 지적이라기 보다도 먼저 도덕적입니다.
'하나님이 있다'라는 생각이 죄인들에게는 거추장스럽기만 한 것입니다.
어리석음에는 여러가지 유형이 있지만 혹시 어떤 사건이나 진실을 받아드리면
그것이 나에게 손해가 되지 않을까해서 거절하는 미련함이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은 신앙을 갖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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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죄를 즐기지 못하리라는 계산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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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라이프 스타일에 있어서 대체적으로 파괴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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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적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서 그렇습니다.
스탈린이 그랬고 히틀러가 그랬습니다. 무신론의 사상적 원조는 사단입니다.
그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대적하는 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의 존재를 가르켜 '대적 마귀'라고 묘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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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기자는 무신론자들의 폭력성이 내면적 갈등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들안에 내재한 깊은 두려움이야말로 무신론의 이론적 본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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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면서 더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인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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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갑니다. 유신론자들이 하나님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존의식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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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제조한 것이라고 공격한 이들은 신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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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의식으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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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록 신은 존재할지 모른다는 의식으로 갈등합니다.
니체의 광기는 이런 심리적 갈등의 결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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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기자는 무신론자들에 대한 우리의 반증은 그리스도인들의 삶 그 자체 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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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고 가르칩니다. 이론적 반증이 무익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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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무신론적 이웃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할 수는 없습니다.
로마시대에 믿음으로 생명을 박탈당하면서도 원수를 향해 용서를 선포하던
빛나던 그들의 얼굴은 로마의 무신론자들로 하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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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쳔들의 신을 알고 싶어하게 만든 목마름의 원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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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으로 우리는 이 시대의 무신론과 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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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주여, 우리시대의 무신론은 더욱 간교한 이론적 무장을 하고 우리 곁에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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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 대해 철저한 이론적 반증을 게을리 않게 하시되
더 중요한 구별된 삶으로 무장하고 무신론에 빠진 이웃들을 만나게 하소서,
구원하게 하소서.
아-멘.
작성자 : 엔젤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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