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호세아 강해

호세아12. 아직도 모르겠어?

에반젤(복음) 2019. 8. 17. 17:03




호세아 12

성 경 호세아 11장 8-11절

제 목 아직도 모르겠어?


배은망덕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배은망덕이라는 사자성어는 정확한 유래가 없습니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쩌다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먹고 살기가 막막했던 이 고아는 어느 부자집에 “밥이나 한 그릇 달라”고 구걸하러 갔는데 이를 가엽게 여긴 주인이 밥은 물론이고 그 집에 머슴으로 살게 하면서 나중에 나이가 들어 결혼도 시켜주고는 사랑채를 하나 내어주 살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배가 부른 이 머슴이 주인에게 가서 “지금까지 내가 일한 돈을 주시오”라고 말을 전했습니다.

이에 노발대발한 주인이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키워주고 먹여주고 농사일까지 가르쳐주었더니 이 무슨 배신이야”라고 화를 냈습니다.


배은망덕은 쉽게 말하면 배신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의 노예로 끌려가서 그 곳에서 어떻게 보면 안전하게 민족이 

번성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40년간의 광야생활을 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많은 지도자들을 통하여 가나안땅으로 이스라엘민족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제는 이 가나안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모습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2절“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3절“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오히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이제는 우상 바알을 섬기고 제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나안땅에 가서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 하나님의 축복받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그 땅에 문화에 동요에 되어 결국에는 하나님을 제사하는 것을 

버린 것입니다.


아이가 태어나 먹이고 걸음걸이를 가르치고 안아주고 온갖 사랑을 다 주었는데...

결국 그 부모를 멀리하고 외면하고 다른 곳으로 가 버린 것입니다.


5절“그들은 애굽 땅으로 되돌아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 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결국 세계사적인 모습이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애굽과 앗수르가 강대국으로 부상하게 됩니다.

애굽과 앗수르 간에 전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애굽과 앗수르의 중간에 낀 이스라엘은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입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습니다.

애굽이 강할때는 애굽으로 가고 앗수르가 강할때는 앗수르로 가게 됩니다.

결국 앗수르에게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앗수르의 지배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앗수르 사람들의 정책은 혼합정책입니다.

이스라엘의 땅이 앗수르의 사람들이 와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가 섞이게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애굽에서 400년간의 포로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앗수르의 지배를 

받고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원칙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모습을 지배를 받고 포로가 되는 것입니다.

악한 세력으로부터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세상의 포로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돈 많이 버는 것이 최고야!돈만 있으면 뭐든지 다 할수 있어! 

열심히 공부하고 돈 많이 벌어서 떵떵 거리며 살아야지!’

돈의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돈의 포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또 하나의 성경의 원칙이 있습니다.

8절“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또 하나의 원칙이 무엇입니까?

여전히 그래도 하나님의 사랑은 떠나지 않았다라는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버리지 않으시고...놓지 않으신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주님 앞에서 배은망덕한 모습을 보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


그런데 우리는 그 예수님을 이용해서 세상에서 출세하고 성공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을 이용해서 우리의 뜻을 이루려고 합니다.

우리는 자꾸만 세상의 것으로 우리의 왕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하나님께서는 아직도 아니 지금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돌아오시기를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의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세상의 것으로 왕 삼지 마십시오

그리고 혹시 하나님을 떠난 마음,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이렇게 죄를 지었는데 어떻게 하나님께 돌아갈수 있어?’라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은 아직도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세상을 향한 마음과 삶을 버리고 주님께로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용서하시고 안아주시고 우리를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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