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욥기 강해

욥기 31장 중반부 강해설교

에반젤(복음) 2019. 8. 5. 22:18



오늘의 말씀 : 욥의 마지막 독백 6, 약자의 권리를 무시하지 않았다(욥기 31: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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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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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종들의 말을 무시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자기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그들도 만드셨음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자의 소원을 거절하거나, 과부를 실망하게 하지도 않았고, 고아를 친 자식같이 길렀다고 말합니다. 그는 재물에 마음을 두지도 않았고, 해와 달을 경배한 적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심히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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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양 : 377(449) 예수 따라가며

375(331)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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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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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힘없는 자들을 향한 긍휼(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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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내가 만일 내 남종이나 여종이 나에 대해 불평이나 원망의 말을 할 때

그들의 말을 무시해 버렸다면

14) 하나님께서 (나를 심문하려고) 일어나실 때에 내가 어떻게 하겠는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에 내가 무엇이라 대답하겠는가?

15) 나를 태 속에 만드신 이가 그들도 만들지 아니하셨는가?

우리를 뱃속에 지으신 이가 한 분이 아니신가?

16) 내가 언제 가난한 자의 소원을 막았거나(가난한 자가 도와 달라고 할 때 거절하였거나),

앞길이 막막한 과부를 슬픈 눈으로 돌아가게 한 일이 있었던가?

17) 나만 혼자 내 떡덩이를 배부르게 먹으면서, 고아에게 그 떡 조각을 나누어주지 않은 것이 있었나?

18) 아니네, 실상은 내가 젊었을 때부터 고아들을 나의 친 자식같이 길렀으며,

내가 어렸을 때부터 과부들을 돌보았네.

19) 내가 만일 옷도 걸치지 못하고 죽어가는 사람이나,

덮고 잘 것도 없는 가난한 자를 보고도 못 본 체 하고

20) 내가 만일 나의 양털 옷을 그들에게 입혀 그들의 시린 허리를 따뜻하게 해 주어서

그들이 나를 위하여 복을 빌게 하지 아니하였다면

21) 만일 내가 나를 도와줄 자가 성문에 있는 것을 보고 내 주먹을 들어 고아를 쳤다면

(내 지위를 이용하여 고아를 무시하는 짓을 하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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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심판에 대한 두려움(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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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내 팔이 어깨뼈에서 떨어지고, 내 팔뼈가 그 자리에서 부스러져도 할 말이 없겠네.

23) 나는 하나님의 재앙을 심히 두려워하고, 그의 위엄 때문에라도 차마 그런 짓을 할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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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하나님의 재앙을 심히 두려워하고(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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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이 연약한 자들을 친 자식같이 돌본 것은 그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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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탐욕을 멀리함(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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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내가 언제 금에다 소망을 두고, 순금에게 너는 내가 의지하는 것이다하고 말한 적이 있었나?

25) 내가 언제 재산이 많다고 자랑하며, 내 손으로 벌어들인 것이 많다고 기뻐한 적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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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상 숭배를 멀리함(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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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내가 만일 해가 빛을 발하는 것이나, 달이 청명하고 밝게 뜨고 지는 것을 보고

27) 내 마음이 은근히 유혹되어 (해와 달을 경배하는 표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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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모으고 그 손에 입을 맞춘 적이 있었나?

28) 이런 일은 위에 계신 하나님을 부인하는 죄악이니

만일 내가 그리하였다면 재판에 회부되어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도 마땅한 일일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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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와 달을 보고 내 손에 입을 맞춘 적이 있었나(2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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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빛을 발하는 것이나 달이 청명하게 뜨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두 손을 모은 후 그 손에 입을 맞추며 소원을 빌거나 경배합니다. 그러나 욥은 이런 것이 우상숭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므로 단 한 번도 해나 달을 경배한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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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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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힘없고 연약한 자들에게 긍휼을 베푼 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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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그의 남종이나 여종이 주인인 욥에게 불평이나 원망을 할 때에도 그 말을 무시한 적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종이 사소한 실수만 해도 심지어 종을 죽이기까지 합니다. 종은 그야말로 개나 돼지처럼 주인의 소유물로 여겨지던 때입니다. 그런데 욥이 주인인 자신에게 종들이 불평하고 원망하는 소리를 들어도 그 말을 무시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자신을 만드신 이가 그들도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들을 무시한다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때에 하나님 앞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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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가난한 자가 도와달라고 청할 때 한 번도 거절한 적이 없으며, 가난한 과부를 슬픈 눈으로 돌아가게 한 적도 없으며, 고아들이 굶고 있는 것을 보면서도 그들에게 떡을 나누어주지 않고 자기 혼자만 배불리 먹었던 적도 없었다고 고백합니다. 욥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과부들을 돌보아 주었고, 젊었을 때부터 고아들을 친 자식같이 길렀다고 말합니다. 옷이 없는 자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았고, 반드시 그들에게 양털 옷을 입혀 따뜻하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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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이 이처럼 연약한 이들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들을 긍휼히 여긴 것은 그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할 줄 아는 것은 신실한 삶을 사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이 하나님을 공경하면서도 두려워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히 여깁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기에 그 말씀대로 살지 않은 것을 회개하고, 날마다 말씀대로 살기에 힘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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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 욥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날마다 말씀대로 살기에 힘쓰는 자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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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므로 탐욕과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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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므로 욥은 단 한 번도 재물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풍성한 복을 주시기는 했지만, 그가 재물이 많다는 것을 사람들 앞에 자랑한 적도 없었고, 재물에 마음을 의지하지도 않았습니다. 또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므로 해와 달을 경배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처럼 두 손을 모아 손에 입맞추는 행위를 한 적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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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 이처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은 우리의 삶의 전반에서 말씀대로 살기에 힘쓰는 자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욥처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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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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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연약한 자를 돌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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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재물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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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우상숭배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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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리라는 것을 생각하고 늘 신실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