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이사야 강해

[스크랩] 강해 자유케 하는 진리

에반젤(복음) 2023. 4. 2. 01:28
자유케 하는 진리
   (본문:사60:1)

 
18세기 미국 독립 혁명의 아버지인 패트릭 헨리(Patrick Henry)는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오늘날까지 민주 사회에서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구절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인생을 살아가며 즐기기 원합니다. 하지만 참으로 불행히도 정작 간절하게 갈구해야 할 영혼의 자유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무지합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진리만이 인간의 영혼에 참된 자유를 베풀어준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이제 역시는 진리에 속한 자들이 받아 누리는 자유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죄로부터 자유함(요8:34)


 1) 죄에 종에서 해방됨
 세상 사람들 가운데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것은 구원의 은총을 입은 성도라고 하여 예외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똑같이 죄를 짓는데, 세상 사람은 죄의 종이요, 성도는 죄의 종에서 해방되었다고 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성도들이 죄 문제를 해결 받았기 때문입니다. 비록 성도들도 죄를 짓지만, 예수께서는 십자가를 지심으로써 성도들이 앞으로 장차 범하게 될 실수나 허물까지도 모두 용서해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죄와는 무관한 사람이 되었고, 죄의 종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죄로부터 해방되고 구원을 보장받았으니 이제 마음놓고 죄를 지어도 되겠습니까? 오히려 더욱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의의 종노릇하는 삶을 상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2) 죄를 미워함스크랩 강해 자유케 하는 진리
 사람은 누구든지 사랑하는 사람의 노예가 됩니다. 이것을 가리켜 흔히'사랑의 노예'라고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돈을 사랑하는 사람은 돈의 노예가 됩니다. 쾌락을 즐겨하는 자는 음행의 노예가 됩니다. 우리 성도들도 예수를 믿고 복음의 진리를 듣기 전에는 이런 온갖 죄악의 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에서 해방된 성도는 다릅니다. 이제 성도는 더 이상 죄의 종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기 위해 성도는 과거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던 것들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보다 더 마음 중심을 가득 사로잡고 있는 것들을 미워해야 합니다. 실로 한 사람이 두 주인을 다 섬기고 사랑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어느 한편의 사랑하면 자연히 어느 한편은 미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어느 편을 사랑하고 어느 편을 미워해야 할지는 자명하지 않겠습니까? 죄로부터 해방되어 진리 가운데 자유함을 얻은 성도 여러분, 죄를 미워합시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사랑합시다.


 2. 진리 안에서 자유함(요8:32)


 1) 자발적으로 진리를 행함
 자유를 얻은 자의 생활 특징이 어떠합니까? 이런 자는 억지로 진리를 행치 않습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그리고 자발적으로 진리를 실천하며 살아갑니다. 과거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전에는 선한 일을 하기보다는 악한 일을 더 많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선을 좇기보다는 악을 더 사랑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얻은 서도는 이제 그렇지 않습니다. 전혀 아무런 거리낌없이 진리를 말합니다. 그리고 진리를 실천하며 사는 것이 힘들지 않습니다. 게다가 그것도 자발적으로 행합니다. 바로 이것이 진리 안에 자유함을 얻은 자의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여러분의 진리 대한 태도는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경우와 한번 비교해 보십시오.


 2) 방종하지 않음
 자유는 자칫하면 방종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얻은 자는 결코 방종하지 않습니다. 오마하지도 않습니다. 사도 바울의 경우가 그러했습니다. 바울은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고기를 먹는 것,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믿음이 연약한 성도들 가운데는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얻지 못하고 이 무제들로 신앙의 고민을 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런 자들을 위해 자기의 자유를 제한하고 절제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래서 결코 고기, 우상 음식을 먹지 않겠노라고 선언하였습니다(고전8:13). 이처럼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얻은 자는 연약한 형제를 위해 절제하며 방종치 않고 자기 신앙의 자유를 제한시킵니다.


 3. 주 안에서 자유함(고전7:22)


 1) 주께 종노릇할 때 자유함
 정녕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은 아내의 요구가 싫지 않습니다. 아내의 당부가 잔소리로 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사건건 아내의 간섭을 받지만 그것을 속박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것으로 인해 아내의 사랑을 확인하고 즐거움을 얻습니다. 같은 원리입니다. 우리가 주 안에서 자유함을 얻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말씀을 귀찮다 생각지 않고 즐겁고 기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 자신을 맡기고 복종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께 종노릇하는 것이 주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정녕 우리를 죄로부터 해방시키고 자유함을 주신 분의 종이 될 때 곧 우리는 진정으로 참 자유를 만끽하게 됩니다.


 2) 피차 섬길 때 자유함
 여러분은 남을 위해 자기를 희생해 본 적이 있습니까? 그럴 때 어떤 기분을 느꼈습니까? 억울함을 느꼈습니까? 아니면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남을 지배하고 억압하면서 자유를 향유합니다. 하지만 진정 참된 자유는 남을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며 복종할 때 주어집니다. 앞에서도 잠간 언급했지만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에 복종하고 예수님의 종이 될 때 자유함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고 양보하는 것은 자기의 자유를 박탈당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함을 얻게 되는 비결임을 명심합시다.


 결론
 진리 가운데 있는 자는 결코 죄악과 짝하지 않습니다. 또 진리 가운데 있는 자는 결코 진리를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진리 가운데 있는 자는 예수님에게 종노릇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오히려 영광스럽게 여깁니다. 지금 여러분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행여 진리 때문에 귀찮고, 거추장스럽고, 그래서 일상 생활이 부자유스럽지는 않습니까?


 기도
 죄에서 해방을 허락하신 주님, 우리를 진리 가운데 거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그 진리로 이해 불편스레 여기지 말고 오히려 진리 가운데 거함으로써 인생에 자유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관  주]


 1. 죄로부터 자유함

 1)죄의 종에서 해방됨
 ①죄의 종노릇하지 말라(롬6:6)
 ②인간은 원래 죄의 종임(롬6:17)
 ③의의 종이 된 성도(롬6:18)


 2)죄를 미워함
 ①악을 미워하라(롬12:9)
 ②불법을 미워하라(히1:9)
 ③이단을 미워하라(계2:6)


 2. 진리 안에서 자유함

 1)자발적으로 진리를 행함
 ①자발적으로 교회를 돌봄(벧전5:2)
 ②자발적으로 구제함(고후8:3)
 ③자발적으로 헌신함(고후8:17)


 2)방종하지 않음
 ①자유를 범죄의 기회로 삼지 말 것(갈5:13)
 ②자유를 절제한 바울(고전8:13)
 ③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할 것(롬15:1)


 3. 주 안에서 자유함

 1)주께 종노릇할 때 자유함
 ①의의 종이 되라(롬6:19)
 ②순종의 종이 되라(롬6:16)
 ③주의 종이 되라(롬6:22)


 2)피차 섬길 때 자유함
 ①사랑으로 종노릇하라(갈5:13)
 ②피차 복종하라(엡5:21)
 ③피차 권면하라(히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