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장34-38(교회와 비전)
성경본문: 출애굽기40:34-38
34.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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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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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 앞으로 발행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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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발행하지 아니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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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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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민2:1-34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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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그 기와 그 종족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사면으로 대하여 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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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방 해 돋는 편에 진 칠 자는 그 군대대로 유다의 진 기에 속한 자라 유다 자손의 족장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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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칠만 사천 육백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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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 곁에 진 칠 자는 잇사갈 지파라 잇사갈 자손의 족장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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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오만 사천 사백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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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또 스불론 지파라 스불론 자손의 족장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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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오만 칠천 사백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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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유다 진에 속한 군대의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십 팔만 육천 사백명이라 그들은 제 일대로 진행할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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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남편에는 르우벤 군대의 진 기가 있을 것이라 르우벤 자손의 족장은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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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사만 육천 오백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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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 곁에 진 칠 자는 시므온 지파라 시므온 자손의 족장은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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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오만 구천 삼백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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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또 갓 지파라 갓 자손의 족장은 르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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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사만 오천 육백 오십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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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르우벤 진에 속한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십오만 일천 사백 오십명이라 그들은 제 이대로 진행할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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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그 다음에 회막이 레위인의 진과 함께 모든 진의 중앙에 있어 진행하되 그들의 진 친 순서대로 각 사람은 그 위치에서 그 기를 따라 앞으로 행할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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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서편에는 에브라임의 군대의 진 기가 있을 것이라 에브라임 자손의 족장은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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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사만 오백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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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그 곁에는 므낫세 지파가 있을 것이라 므낫세 자손의 족장은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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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삼만 이천 이백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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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또 베냐민 지파라 베냐민 자손의 족장은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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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삼만 오천 사백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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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에브라임 진에 속한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십만 팔천 일백명이라 그들은 제 삼대로 진행할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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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북편에는 단 군대의 진 기가 있을 것이라 단 자손의 족장은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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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육만 이천 칠백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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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그 곁에 진 칠 자는 아셀 지파라 아셀 자손의 족장은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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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사만 일천 오백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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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또 납달리 지파라 납달리 자손의 족장은 에난의 아들 아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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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오만 삼천 사백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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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단의 진에 속한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십오만 칠천 육백명이라 그들은 기를 따라 후대로 진행할찌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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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상은 이스라엘 자손이 그 종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니 모든 진의 군대 곧 계수함을 입은 자의 총계가 육십만 삼천 오백 오십명이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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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레위인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계수되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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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여 각기 가족과 종족을 따르며 그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진행하기도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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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족장들의 꿈과 비전에 관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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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체적으로 비전을 어떻게 이루어 하는가를 생각하면서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비전을 구체적으로 이루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전에 대한 각론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비전은 항상 교회를 통해서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교회를 통하지 않는 비전은 항상 문제가 있습니다. 모든 비전이 교회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비전이 교회를 위하여 이루어져야합니다. 교회를 위하지 않는 비전은 문제가 많고 그 비전은 나의 야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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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비전은 교회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교회와 함께 하지 않는 비전은 인간의 야망이 될 수가 있고 잘 못된 방향으로 흘러 갈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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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 말씀은 옛날 광야 교회라고 할 수 있는 성막에 관한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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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교회는 오늘날 교회의 모형입니다. 오늘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진을 치고 행진했는가를 살펴보면서 오늘 교회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지혜를 얻고 함께 은혜의 시간을 가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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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회를 세우시고 이끌어 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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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교회에서 성막을 세울 때 철저하게 하나님이 보여주신 되로 세웠습니다. 성막이 진행할 때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셔서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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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36-38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 앞으로 발행하였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발행하지 아니하였으며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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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위에 구름 기둥 불기둥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전적으로 주장하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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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3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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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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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위에 있는 구름 기둥 불기둥을 보면서 하나님이 오늘도 임재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 성도들이 모인 공동체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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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18: 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우리 성도들이 함께 모인 장소마다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도 성막 같은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오늘날에는 구름기둥 불기둥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교회가운데 임재하시고 우리 성도의 삶 가운데 임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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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하나님의 보호의 상징입니다.
구름 기둥 불기둥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보호하시고 성도들을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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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불기둥 구름기둥은 하나님의 인도의 상징입니다.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 앞으로 발행하였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발행하지 아니하였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 앞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발행하지 아니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자기 백성들을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출13:20-21
“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 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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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시고 그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교회는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관하십니다. 그런데 많은 교회가 이것을 잊어버리고 인간이 주인이 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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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회의 경우 목사하고 장로하고 종종 파워게임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장로교회를 Presbyterian Church 라고 합니다. 그런데 장로들이 힘이 있는 교회는 Elders Church 이고 목사들이 힘이 있는 교회를 Pastor's Church 라고 말을 합니다. 목사와 장로는 서로 협력하고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지도자인데 서로 밀리지 않으려고 싸우려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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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목사님이 힘이 있는 교회는 목사님이 개척한 교회입니다. 목사님이 개척해서 집사세우고 장로 세우고 한 교회는 목사가 힘이 있습니다. 특히 목사님이 한 교회를 오래 시무 할 경우에는 더합니다. 예를 들면 목사님이 유아세례 주고 결혼주례하고 장로로 세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될 때는 성도님과 장로님들이 어떻게 목사님에게 반항하겠습니까? 목사가 주도해서 파워를 행사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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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목사가 주도하는 교회는 목사가 부임하여 왔지만 리더십이 있고 설교를 잘하고 하여서 교회를 많이 부흥시킨 경우 대체로 목사가 힘을 가지고 행사를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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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교회일지라도 그 목사님이 바뀔 경우 장로님들이 주도권을 잡으려고 힘을 쓰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래서 담임 목회자를 세울 때에도 장로님들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목회자를 세웁니다. 젊은 목사님을 많이 세우고 고분고분한 목사님을 세웁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 않지만 실지로는 그렇습니다. 기존의 장로님이 계시고 목회자가 부임할 경우 대부분 장로님이 주도를 합니다. 가장 협력해야 사람들이 파워게임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많이 생기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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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일 경우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자입니까? 후자입니까?
어느 쪽이 더 가깝습니까? 전자가 더 가깝지요? 저가 개척한 것은 아니지만 개척할 때부터 있었습니다. 저희교회에서 저보다 오래 계신 분이 없습니다. 장로님도 일찍이 계셨던 분이 아니고 저가 사실 안수하여 장로님으로 세웠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자연히 목사 중심의 교회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가 조심을 해야합니다. 분명한 것은 이 교회에 목사가 인간적으로 마음대로 하면 이 교회는 망합니다. 하나님이 그냥 두시지 않을 것입니다. 목사가 교회의 중심역할을 감당해야 하지만 하나님 없이 좌지우지하면 이 교회는 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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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절대적으로 하나님이 이끌어 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 교회를 이끌어 가고 목사님과 장로님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 앞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가야 합니다. 목회자와 모든 성도들이 동시에 하나님이 인도하는 것을 보아야 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중앙로 교회는 장로교회도 아니요 목사 교회도 아니요 어느 누구의 교회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교회요 주님의 교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이 인도하는 대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교회를 이끌어 가시는지를 보면서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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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시대에는 주님이 교회의 머리이기 때문에 머리되시는 예수님을 지시를 받으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목회는 사람이 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이 하십니다. 소위 God's ministry가 되어야 하지 Men's ministry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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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도 내가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이끌어 간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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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은 소녀가 기차를 타고 즐거워하며 바깥 풍경을 보다가 가끔 어디론가 갔다고 옵니다. 앞자리에 앉은 어른이 묻습니다. 얘 혼자서 어디에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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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 기차 종점까지 갑니다. 혼자서 그렇게 먼길을 가니? 아니예요. 이 기차를 운전하는 분이 저희 아빠예요. 소녀는 혼자가 아니고 아빠와 함께 가기 때문에 두려움이나 초조함이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 때로는 힘들고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살이 때로는 고달프고 짜증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교회를 이끌고 가고 내 인생을 이끌고 가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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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로포니아 주에서 네바다 주로 가려면 Death Valley라고 불리우는 죽음의 계곡을 통과하게 됩니다. 미국 전체에서 가장 해발이 낮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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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도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도로 입구에 이런 표지판이 있습니다. 살아 남을 수 있는 충고라는 경고문이 있습니다. 물과 밧데리를 점검하라. 그렇게 해야 살아남든 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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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땅은 어쩌면 죽의 골짜기보다 더 위험한 당일수가 있습니다. 광야와 같이 메마르고 험악한 땅 일수가 있습니다. 이런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장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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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회는 성도의 삶의 중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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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은 모든 지파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들은 성막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진행합니다. 각 지파의 모든 사람들이 성막을 바라보면서 생활했습니다. 성막에 구름이 떠오르면 그들은 진행해야 하는 줄 알고 그들을 따라갔고 성막이 떠오르지 않을 때는 그냥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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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철저하게 교회 중심의 신앙 생활을 해야 합니다. 교회 중심의 신앙 생활이 안되면 실패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나가서 일을 하는 것도 교회를 중심으로 해서 나가는 것입니다. 목회자는 교회 일을 하고 성도들은 교회를 섬기면서 힘과 지혜를 얻어서 세상에 나가서 승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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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성도님들도 철저하게 교회 중심으로 신앙 생활을 해야 합니다. 내가 집을 얻어도 교회를 생각하고 얻어야 하고 내가 직장을 얻어도 교회를 생각하고 얻어야 하고 내가 사업을 해도 교회를 생각하고 사업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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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있는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인데 어느 교회이던지 섬기면 안되나 생각하면 안됩니다. 부득이 한 일을 제외하고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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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바르게 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나는 일평생 이 교회를 섬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책임을 지는 성도들이 신앙 생활을 바르게 합니다. 목회자는 하나님이 보내시면 다는 곳에 가야 합니다. 저도 하나님이 보내시면 다른 곳에 가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일평생 내가 이 교회를 섬긴다고 생각하고 섬겨야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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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비밀과 축복을 잘 모릅니다. 어느 부인의 신앙수기입니다. 오랫동안 허리띠를 졸라매어 고생 끝에 큰집을 장만하고 이사를 갑니다. 부부는 벅찬 감격과 흥분에 잠을 설치면서 짐을 쌉니다. 그런데 하나 있는 딸아이는 전혀 기쁨이 없습니다. 무엇인가 걱정이 있고, 우울한 얼굴입니다. 엄마가 말했습니다. 얘야? 우리가 큰집으로 이사가면 네가 좋아하는 강아지를 길러도 된다. 너를 위하여 특별히 방을 준비하고 동화 속의 이야기처럼 네 방을 예쁘게 꾸며주겠다. 그래도 딸은 기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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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무슨 일이 있니? 어디가 아프니? 그러자 딸아이가 말했습니다. 엄마? 우리가 이사가는 동네에 교회가 있어요? 내가 계속해서 주일 학교에 나갈 수 있어요? 7살 난 딸아이의 물음에 엄마는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예쁜 강아지 키우는 것, 동화 속의 공주 방 보다 교회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데 더 관심이 많았던 딸이 자신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었다는 고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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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중심이 무엇이냐? 무엇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나의 마음에 교회가 제일이고 전부로 생각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복 받은 마음입니다. 이 교회 아니면 섬길 때가 없냐? 모두가 하나님의 교회인데 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각자에게 섬기라고 주신 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를 허락 받았다면 나는 최선을 다해서 섬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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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제일 교회에서 일어난 일을 하나 소개합니다. 한 교인이 교회 청소를 하다가 결혼 반지를 잃어버렸습니다. 2백만원 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입니다. 그런데 3일 만에 사찰집사님이 찾아 가지고 가져다주었더니 성령님이 그 사이에 무슨 얘기를 했느냐 하면 네가 교육관 건축할 때 왜 인색하게 했냐, 그래서 내가 네 결혼반지 숨겼다? 이런 말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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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훈 목사님이 새벽에 축복기도를 하고 있는데 무슨 소리가 나서 눈을 뜨고 보니까 한 집사가 봉투를 놓고 갔습니다. 한 집사라는 것을 알고 들어가서 펴봤더니 200만원 짜리 결혼 반지인데 사연이 청소하다 잊어버렸는데 하나님께서 교육관 지을 때 인색하게 해서 주님이 이것을 바치라는 감동을 하셔서 이것을 헌금으로 드립니다. 하고 바쳤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전화를 했습니다. 한 집사 한 집사 거지, 무명으로 바쳤는데 어떻게 아세요. 목사가 그런 것도 모르고 목회 하냐, 눈 조금 뜨면 다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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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당회를 소집했습니다. 장로님들 오십시오. 이것 경매 부칩시다. 이거 200만원 짜리 인데 200만원 내 놓고 가져가세요. 금은방에 주니까 150만원 밖에 안 준다니까 50만원 손해 보니 장로님들이 좀 사주십시오 했더니 장로님들이 먼 산을 쳐다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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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떤 시대인데 이것을 누가 200만원이나 주고 사주겠어요. 그런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장로님 한 분이 목사님, 도로 갖다 주십시오. 남의 결혼 반지 안 삽니다. 그 대신 제가 1억 원 헌금 해드릴게요 주세요? 그래서 갖다 주었습니다. 갖다 주면서 예수 잘 믿고 잘 해라. 우리 장로님이 1억에 사주었다. 했더니 막 웁니다. 목사님, 제가 잘못했어요. 200만원 현금으로 바칠게요. 그래서 1억 200만원 헌금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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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로님이 어떤 장로님인가 하면 교회에서 무엇을 하든지 작정하면 목사님, 오늘 작정한 것 다 나왔으니까 마음놓고 식사하세요. 라고 말하는 분입니다. 아직 공개를 안 했는데 어떻게 다 압니까? 제가 다 알아요 아니, 목사도 모르는데 어떻게 장로가 압니까? 염려하지 말고 식사하세요 열어보면 그날 작성헌금이 다 나옵니다. 그 장로님이 나머지는 내가 하겠습니다. 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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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교회를 귀중하게 여기면서 일평생 내 교회라서 생각하면서 섬기면 하나님이 내 모든 것을 책임지십니다. 그리고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 중심으로 신앙 생활하고 교회에서 받은 힘과 능력으로 세상에 나가서 승리를 하고 수많은 영혼들을 교회로 인도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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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교회에 여자 청년이 있었는데 너무 못생겼습니다. 교회들마다 못생긴 청년들이 더 열심히 교회를 잘 섬기고 기도도 많이 합니다. 인물이 좀 있는 청년들은 자기 인물을 보고 은혜를 받으니까 기도를 잘 안 합니다. 그래서 중매를 하려고 하면 신앙은 괜찮은데 인물이 …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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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여자 청년이 30살을 넘겼습니다. 인물 좋은 청년들을 다 시집을 갔는데 자기는 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고 교회 중심의 신앙 생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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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교회의 여 청년들이 가장 흠모하고 믿음 좋고 장래도 보장된 준비된 젊은 남자 청년이 피카소의 그림 같은 자매에게 완전히 반했습니다. 그래서 멋진 남자 청년이 프로포즈를 했는데 뒤집어 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여자 청년이 정중하게 거절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자 청년이 더욱 신앙 생활 열심히 하고 기도면서 기다렸다고 더디어 그 여자 청년하고 결혼을 했다는 것입니다. 교회 중심의 신앙 생활을 하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책임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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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명숙자매님 자기 동기들은 다 결혼했는데 결혼을 하지 못하여서 애를 태웠습니다. 한때는 교회를 떠날려고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내가 사랑으로 권면을 했습니다. 자매가 귀한 것은 그래도 주의 종의 말에 순종을 했습니다. 자매가 결혼이 늦어지니까 여러 가지 취미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make up도 배우고 꽃꽂이도 배우고 했습니다. 집사람이 받은 재능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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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를 하라고 권면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자매가 매 주일 마다 꽃꽂이를 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된지 아십니까? 중매를 했는데 교회에서 꽃꽂이를 한다고 하니까? 그만하면 신앙이 되었다 하고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CBS 방송에 근무하는 형제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소개해 달라고 하기에 집 근처에 있는 제자 교회를 소개했는데 그 교회 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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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교회에 많은 형제자매들이 우리 교회의 가치를 알고 마음에 남아서 신앙 생활을 하려고 하는 자들은 그 마음에 소원대로 다 이루어 졌습니다. 지금 교회 중심의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망했습니까? 다 지금 나름대로 신앙 생활을 하고 영혼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은 잘 모르는데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다가 나가서 신앙 생활하는 분은 교회의 예배가 그렇게 사모가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찬양이 사모되고 성도들을 깨우는 목사의 강하고 열정 있는 말씀이 사모된다고 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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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지금까지 중앙로 교회 남아 있는 것은 이 교회의 비전의 가치를 알았고 이 교회에서 밑자리도 좋으니 여기서 남아서 교회를 향하신 비전을 함께 보기를 원했는데 오늘 주의 종이 되어서 여기서 지금 사역하고 있습니다. 저도 목회자로서 외적인 면에서 볼 때는 목회자 중에 제일 부족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오늘에 저가 교회를 이렇게 섬기고 있는 것을 하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시고 저에게 영혼을 맡기지 않으셨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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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사님도 남자 동기 중에서 자기만 남았다고 하면서 못된 나무가 산을 지킨다고 하면서 지금 교회 남아서 신앙 생활을 하게 된 것을 감사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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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옐 백성들은 성막을 중심 하여 살았습니다. 여러분의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십니까? 교회 중심으로 살아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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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가 가득하기 때문에 교회 와서 마음 문 열고 말씀을 받으면 큰 은혜와 복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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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지난번 북부교회 수련회에 잠시 기도에 관한 특강을 해주고 왔습니다. 그때 농촌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사님을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수련회 장소로서는 너무 좋아서 앞으로 그곳에서 한 번 할까 생각중입니다. 하회 마을 근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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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이 하회마을하고 또 근처에 있는 한 동네를 비교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하회 마을은 유교의 바탕 때문에 교회를 나와도 제대로 신앙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회 마을에서 한 사람을 제외하고 제대로 인재다운 인재가 나오지 않았는데 그 마을 보다 형편이 없는 근처 마을에는 마을 사람들이 진실히 예수를 믿고 교회 중심의 신앙 생활을 하니까 복을 받아서 많은 인재가 배출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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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독 신문에 경중 노회에 대한 기사가 나왔는데 경중노회는 많은 목회자가 나온 곳이라고 소개를 하였습니다. 그 중에 대사 교회는 목회자들이 30명이 나오고 안계 중앙 교회에서 목회자가 15명 나오고 의성읍교회에서 10명의 목회자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실어놓았습니다. 저가 바로 안계중앙 교회 출신 목회자가 아닙니까? 그때 우리 또래의 목회자가 많이 나왔는데 그렇게 된 것은 조신제 목사님의 기도가 있었고 기도의 불이 일어났고 그때 교회를 귀하게 여기고 교회중심의 신앙 생활을 하려고 힘을 썼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에서 나를 성공하게 하는 것은 교회라는 것을 알고 교회 중심의 신앙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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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이 세우신 주의 종이 그 중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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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을 중심으로 레위 지파가 포진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모세와 아론과 제사장들이 해뜨는 곳인 동편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막을 중심으로 제사장들이 생활하고 성막을 돌보고 있습니다. 모든 백성들은 주의 종의 지도를 받으면서 살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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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20:28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오늘날 우리 장로 교회에서는 두 가지 장로가 있습니다. 교회에 항존(恒存)할 직원은 다음과 같으니 장로(감독)(행20:17,28,딤전3:7)와 집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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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도(講道)와 치리를 겸한 자를 목사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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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는 노회의 안수로 임직(任職)함을 받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성례를 거행하며 교회를 치리 하는 자니 교회의 가장 중요하고 유익한 직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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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치리만 하는 자를 장로라 일컫나니 이는 교인의 대표자이다.
하나님은 주의 종들을 세우시고 지도자를 세워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케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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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 제사장을 말하면서 평신도도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의 종이 해야 할 일은 분명히 있습니다.
이것을 알기 쉽게 표현하면 목회자와 평신도가 분명 차별은 없습니다. 누구나 하나님 앞에 동등합니다. 주안에서는 높고 낮음이 없습니다. 계급은 없습니다. 그러나 구별은 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목사가 해야 할 일이 있고 평신도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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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는 배로 말하면 선장과 같습니다. 교회를 이끌어 가는 사람은 담임목사이어야 합니다. 이것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것이고 양보해서도 안되고 빼앗겨서도 안되고 뺏었어도 안됩니다. 그렇게 되면 다 죽습니다. 성막에서 하는 일은 제자장이 주도적으로 감당합니다. 저는 교회에서 구약 시대의 제사장은 아니지만 제사장 적인 일을 주도적으로 감당해야 하고 여러분은 세상에 나가서 제사장으로서 주도적인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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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목회자는 프로가 되어야 합니다. 김동호 목사님이 이렇게 말을 합니다. 목회자는 전문가이야 한다. 성도들은 물질을 바치면서 교회를 섬기고 목회자는 물질을 받으면서 교회를 섬깁니다. 그렇다면 목회자는 철저하게 교회를 이끌어 가는데 있어서는 프로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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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님이 청량리 교회에서 자라면서 임택진 목사님에게 배웠는데 이렇게 배웠다는 것입니다. 김 목사, 이 다음에 목회 할 때 장로님들한테 1년에 2번 정도씩 생각지도 못한 말을 듣거든 사표 내, 프로가 아마추어한테 한번은 질 수 있어도 두 번씩 지면 자격 없어 일 주일 중에 엿새를 세상일을 하고 고민하다가 일주일에 하루 교회 일하는 사람한테 일주일에 하루 쉬고 엿새 교회 일을 하는 사람이 진다면 마땅히 사표를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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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교회는 철저하게 주의 종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전적으로 이 일을 위하여 세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회자는 다른 세상일을 하지 않고 오직 성전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자기의 전 생애를 드리면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자나깨나 교회 생각하고 무슨 일을 하던지 교회 생각을 합니다. 예배와 교육과 행정 모든 것을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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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회를 책임진 목회자가 세상일을 하는 것은 잘 못된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는 교회가 되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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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D. min 공부를 하면서 미국 보수교단이 P.C. USA에서 오신 교수님이 강의를 하는데 목회기도를 이야기하면서 목회 기도를 이렇게 해야 한다고 가르칠 때 통역하는 분이 한국에서는 목회기도를 장로님들이 한다고 하니까 놀라면서 그래요 라고 말을 했습니다. 놀라워하면서 이상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머리를 끄떡였습니다. 한국교회가 장로님들이 대표기도 하는 것 자체가 잘 못되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교인의 대표가 되어서 기도하는 것은 좋은 면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목회는 목사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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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하는 말이 장로교회는 장로가 주인이다. 라고 말을 합니다. 교인들의 대표로서 장로님을 선정하여서 교회를 치리 하도록 합니다. 목회자는 바뀌어도 장로님은 그 교회를 계속 지켜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은 상당한 일리가 있는데 안타까운 것은 장로님이 행정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다 쥐고 있고 단지 목회자는 설교만 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건강하고 부흥하는 교회일수록 철저하게 목회자 중심으로 교회가 돌아갑니다. 저는 이것이 성경 적이라고 확실하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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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시대 초대 교회도 보면 평신도들이 열심히 복음 사역을 감당했지만 교회는 사도와 목회자들이 끌고 갔습니다. 오늘날 기독교 2000년 역사가 그렇게 왔습니다. 그렇다면 목회자는 어떤 마음으로 목회를 해야 합니까? 목회자가 인간적으로 마음대로 하면 됩니까? 안됩니다. 자나깨나 교회 생각하고 영혼생각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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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제일 교회를 시무 하시는 고훈 목사님이 병상에서 교인들을 위해서 이런 시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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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어차피 저를 아프게 하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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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신 아파 저들의 병이 낫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차피 저로 목장에서 쉬게 하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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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신 고통받고
실직한 형제들에게 일자리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어차피 저를 외로운 곳으로 보내시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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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고독을 삼키게 하시고
외로워 우는 자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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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당신이 있어 내가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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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이 있음으로 내가 있습니다.
당신은 나 없어도 살 수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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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 없이 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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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나 없이도 살수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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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들 없이는 살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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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목자의 심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교인들은 목사를 미워 할 수 있어도 목사는 교인들을 미워 할 수 없습니다. 교인들은 목사를 내칠 수 있어도 목사는 내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맡겨준 양이요 귀한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규장에서 나온 목사의 심장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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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와그너와 글렌 마틴이 공동으로 쓴 것인데 목사의 심장이 어떠하다는 것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목자들과 리더는 필독을 해야 합니다.
목사를 존중히 여기고 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교회를 세우시고 목자를 세우신 예수님을 존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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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는 목사를 귀중히 여기는 정신이 있었는데 이제는 이것이 사라졌습니다. 목사가 많이 나온 것도 그 이유가 되고 목사가 목사로서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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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주의 종을 어떻게 섬겨 왔는가를 보았습니다. 장인 어른이 어떻게 주의 종을 대하였는가를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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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 부름을 받기 전에 조신제 목사님하고 산 기도를 자주 가셨는데 장인어른이 조신제 목사님보다는 연세로 말하면 10살 가까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산에 기도하러 갈 때 생수가 필요하면 그 물을 다 내려가서 물을 떠 오셨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시장에 갔다오면 항상 갈치를 사도 두 꾸러미를 사서 먼저 사택에 한 꾸러미를 사서 내려놓고 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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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 저가 목회를 하고 복을 받은 것은 이런 믿음의 선조들의 신앙 때문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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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종을 하나님이 세우셨다는 것을 알고 귀하게 여겼습니다. 한국 교회에 이런 귀한 정신이 있는데 오늘날은 이것이 사라져 가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첫째 책임은 목사에게 있고 그 다음은 성도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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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4:14-15
“14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15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거 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를 주었으리라“
이런 갈라디아 교인들이 주의 종을 사랑하고 어떤 희생이라도 감수하겠다는 그 마음이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갈라디아 교인들이 마음이 변질 되어서 육적으로 바뀐 것을 보면서 바울은 그들에게 과거에 자기에게 한 일들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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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질된 갈라디아 교인이었지만 그러나 바울은 그 갈라디아 교인들을 향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한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갈 4:19-20
“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形象)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 여 해산(解産)하는 수고를 하노니
20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음성을 변하려 함은 너희를 대하여 의심이 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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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에도 권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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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13: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 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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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5: 17-18
“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 을 더할 것이니라
18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 군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19 장로에 대한 송사는 두 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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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5:1-5
“01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 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예할 자로라
02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 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03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04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0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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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질서 있게 움직여야 합니다.
성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흩어져 있습니다. 그러면서 유다지파가 먼저이고 그 다음에는 3 지파를 묶어서 동서남북으로 한 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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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진이 진행할 때도 차례 되로 행했습니다. 유다진, 르우벤 진, 에브라임 진, 단 진, 순으로 진행되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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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정해준 대로 살아야 하고 하나님이 정해준 대로 진행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동쪽을 좋아하는데 장자인 르우벤 지파가 나는 장자이기 때문에 좋은 자리를 차지해야 하는데 왜 유다가 차지하느냐고 말하면 질서가 무너집니다. 진행해야 할 때도 장자를 제치고 왜 유다가 제일 먼저 출발해야 하는가 불평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길도 없는 광야에서 질서가 없다면 엉망이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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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정해준 곳에서 살아야 하고 하나님이 정해준 대로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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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6:5-6
“0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0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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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진 마다 진기가 있습니다. 유다진에는 녹색 바탕에 사자, 르우벤 진은 적색에 사람, 에브라임은 황색에 소, 단은 적백색에 독수리입니다. 진기를 앞세우며 차례대로 진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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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각 지파 별로 기가 있습니다. 유다는 사자, 르우벤은 사람, 에브라임은 소 단은 독수리, 시므온 지파는 문, 유다는 사자, 잇사갈은 나귀, 스불론은 배, 므낫세는 야자나무, 베냐민은 이리, 에셀은 곡식단, 갓은 천막, 납달리는 산양의 그림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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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는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각지파별로 기로서 구별하였고 기를 보고 따라가는 것처럼 우리의 깃발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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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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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 교회는 질서대로 움직여야 합니다. 제사장도 제사장으로서 역할이 있고 그리고 레위지파도 레위지파 대로 역할이 있었습니다. 레위 지파 안에도 또 성막을 위해 하는 일들이 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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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교회에서 각 직분 자는 그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관별로 목장별로 그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 할 수가 있습니다. 교회는 주님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맡겨 준 일에 대하여 충성을 해야 합니다. 질서 정연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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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협력해야 되고 말썽이 없어야 합니다. 교회에서 말이 많으면 안됩니다. 예루살렘 성전을 지을 때는 망치 소리가 없었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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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말꾼이 많으면 안됩니다. 일군이 많아야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독수리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먹이 감은 두루미라고 합니다. 두루미는 매우 떠들기 좋아하는 새로, 날 때 많은 소리를 내는데 특히 가장 크게 떠드는 소리를 내는 두루미가 독수리의 정확한 표적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일까. 나이가 많고 경험이 풍부한 두루미는 그들의 소란스러운 약점을 드러내지 않고 위험을 피하기 위해 여행할 때면 항상 돌을 부리 속에 집어넣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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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나 사회에서도 혼자 잘났다고 항상 떠드는 사람을 보면 얼마 가지 못해서 화를 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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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10:19“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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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물의 왕국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한번씩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아무리 사나운 사자라도 그 먹이를 찾을 때는 절대로 많은 무리 속에 있는 것을 찾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것에 들어가면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무리 속에서 떨어져 있는 것을 노립니다. 오늘도 마귀는 항상 말이 많고 협력하지 않고 외톨이로 있는 자를 그 밥으로 여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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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도 질서 정연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내 마음대로 하면 안됩니다. 성막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대로 가나안을 향하여 행진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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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교회가 책망을 받은 것은 많은 은사를 받았지만 질서를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사도 질서대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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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으로 이끄는 교회라는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교회는 절대적으로 팀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실 예로 들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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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 있는 힐로라는 곳에서 목회를 합니다. 하와이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는 카누라고 합니다. 카누에 6사람이 타고 아마(ama)라고 불리우는 막대기로 균형을 잡으며 노를 젓습니다. 이 원시적인 카누로 이곳 저곳을 항해를 한다고 합니다. 언젠가 목사님과 교회의 6명의 식구들이 급류 타기 시합에 초대받았습니다. 새로운 운동을 배우기 위해 러셀 킨이라는 카누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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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코치가 노 젓는 방법을 말해 주고 200M정도의 거리를 가게 하였습니다. 거기에 탄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함께 열심히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출발 신호와 함께 모두가 있는 힘을 다해 노를 저어 갔습니다. 방향과 상관이 없이 열심히 노를 저었습니다. 한쪽 팔이 아프면 바꾸어 가면서 노를 저었습니다. 노의 방향을 반대로 바꾸다가 앞에 있는 사람의 등을 끌기도 했습니다. 앞사람이 투덜거리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잘 가지를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팔이 납덩이처럼 굳어지고 얼굴을 붉어지고 숨이 갚아졌습니다. 앞사람의 등에는 노에 긁혀서 피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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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만 하고 코치가 말합니다. 1분 42초라고 말을 합니다. 모두가 전쟁에서 실패한 패잔병 꼴이 되었습니다. 카누는 경기용이라기보다는 잠수함에 가까워서 카누에 고인 물을 퍼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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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코치가 사람들을 모은 후 안전수칙에 대하여 말하고 팀의 일원이 되어서 노 젓는 법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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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사람을 마치 거울처럼 여기며 같은 동작으로 노를 저을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메트로눔과 같이 리듬을 타기 시작했고 카누가 잘 진행했습니다. 나중에는 코치가 각자의 포지션을 정해주었습니다. 몇 번의 연습 끝에 다시 출발을 했습니다. 앞사람의 구호에 맞추어서 하나하면 둘 하면서 열심히 노를 저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마치 카누는 날카로운 칼이 젤리를 가르듯 물결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한 박자도 놓치지 않고 정화간 타이밍으로 나아갔습니다. 앞에 있는 사람을 거울로 삼아 노를 저었을 때 예상 밖에 빨리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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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코치가 피곤한 사람이 있는가 물었습니다. 아무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친 사람이 있는가를 물었을 때 아무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카누에 물이 찼는가를 물었을 때물이 차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기뻐하며 하와이 명물인 화환을 교환하며 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만끽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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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팀을 이루어 교회를 이끌어 갔을 때 1995년에 시작한 교회가 2년반 만에 주일 평균 출석이 5000명이 되고 그중 3820면이 처음으로 예수를 믿엇고 그 중 2600명이 세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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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은 한 카누를 탄 공동 운명체입니다. 한 사람만 열심을 내어서도 안됩니다. 모두가 구령에 맞추고 리듬에 맞추어 가면서 열심히 노를 저어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해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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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강단에 선포된 말씀대로 순종하고 함께 협력하고 자기의 받은 은사를 최대한 개발하여 나아간다면 놀라운 부흥과 발전이 일어 날 줄 믿습니다.
팀으로 이끄는 교회 저자인 웨인 코디 목사님의 아내인 안나(Anna)는 오리건(Oregon)주의 스프링필드(Springfield)출신입니다. 스프링필드 공립 학교 소식지에는 척 스윈 돌(Chuck Swindoll)목사님 이 지은 유명한 책「반성의 계절」올 언급하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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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독특하게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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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동물들은 세상의 새로운 문제들에 대처하기 위해 무엇인가 특별한 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학교를 조직하였습니다. 그들은 달리기, 나무 타기, 수영, 그리고 날기 수업을 만들어 연습하기로 했고 관리상의 편의를 위하여 모든 동물들이 모든 과목을 수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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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는 수영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선생님보다도 월등한 실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날기 과목에서는 겨우 합격했고, 달리기 수업에서는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워낙 달리기가 느려서 수영을 포기하고 방과후에도 달리기 연습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물갈퀴가 다치는 상처를 입어서 결국에는 수영에서도 평범한 성적을 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평균 성적은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었으므로 오리 자신을 제외하고 다른 동물들에게는 큰 걱정거리가 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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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는 달리기 수업에서는 늘 일인자였습니다. 그러나 수영 보충 수업으로 인해서 다리 근육에 경련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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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는 나무 타기에 있어서는 선수였으나 날기 수업에서 계속 좌절감에 부딪혔습니다. 이유인즉 선생님이 나무 위에서 뛰어내리는 것이 아닌 지상에서 나는 것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너무 긴장한 나머지 근육통을 일으키게 되었고 나무 타기 수업에서 C와 달리기에서D이라는 성적을 받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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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는 언제나 멋대로 행동했기 때문에 문제아로 낙인 적혔고 여러 차례 경고도 받았습니다. 나무 타기 반에서 독수리는 항상 일등이었지만 언제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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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명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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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각자의 은사와 능력과 열정을 지니고 있고 이것은 더욱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서로의 결점만을 발견하려고 하면 영적이고 주의 깊은 사람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사실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고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상대방의 못하는 것 만 자꾸 지적하면 그 교회는 안됩니다. 우리 교회는 저의 장점이 극대화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장점이 극대화하지 않고 저의 약점만을 계속 보완하려고 하면 나의 장점 마저 쇠퇴하고 맙니다. 우리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장점이 극대화하고 쓰임 받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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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기까지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많은 훈련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미국에서 제일 부흥된다고 말하는 시카코의 윌로우 크릭 교회도 처음부터 팀웍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팀웍으로 일하는 교회이지만 한때는 목사님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심지어는 부목사중에 한 사람은 빌 하이빌스 목사님의 지도력에 대한 반발과 반항심 때문에 권총으로 자살까지 했습니다. 이런 고통과 아픔을 통해서 교회가 성장하였고 팀웍이 이루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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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웍이 이루어지려면 먼저 앞선 분이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광야교회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행할 때 보면 제일 앞선 제자장이 앞서갔고 그 다음 지도자들이 갔고 차례차례 대로 지파들이 움직였습니다. 앞서가는 지도자들이 모범을 보이면 뒤에 사람은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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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부흥되고 잘되는 교회는 조직과 질서 속에서 움직입니다. 앞선 사람들이 모범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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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타주에 가면 몰몬교의 본부가 있는데 몰몬교가 부흥이 되는 비결이 있다고 합니다. 재정의 투명성, 둘째는 철저한 십일조이고 세 번째는 평신도 자원활용이라고 합니다. 이단도 이렇게 철저하게 조직과 질서 속에 나아가면 부흥이 되는 데 하나님의 교회는 더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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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영 목사님이 시무 하는 부천 제일 교회는 장로님들이 교회를 사랑하므로 교통 정리를 하고 권사님들이 부엌에서 식사 준비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온누리 교회도 교회 지도자가 되면 반드시 그렇게 손수 육체적인 노동을 하면서 교회를 쓸고 닦고 정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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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롭고 부흥하는 교회일수록 먼저 있는 분들이 교회 오는 사람들에게 일할 자리를 주고 앞세웁니다. 부흥하지 않는 교회일수록 자기 자리를 지키고 터줏대감 노릇을 하는 자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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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것을 가지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서 봉사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어떤 것이든지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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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빅터 프랭클린의 곡예사의 헌신이라는 단편 소설이 있습니다. 난쟁이 곡예사가 있었습니다. 이 난쟁이는 거꾸로 서서 공을 돌리고 접시를 돌리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돈을 던져 주어서 그것으로 먹고살았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드니까 그것마저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불쌍히 여긴 신부님이 성당에 데려다가 심부름하며 살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난쟁이는 성당에 온 뒤로부터 차츰 얼굴에 생기를 잃어가고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미사를 드리면서 그는 이런 이야기를 듣습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가진 재능을 가지고 주님께 드리는 자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다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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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난쟁이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가진 재능은 거꾸로 서서 공 굴리는 것밖에 없는데, 접시를 돌리는 것밖에 없는데 … 이것이라도 주님께 드리자. 밝은 낮에 드리자니 창피해서 다른 사람들이 일어나지 않는 새벽에 일어나서 성모 마리아 상 앞에 가서 거꾸로 물구나무를 서서 발가락으로 접시를 돌리고, 자기 몸을 동그랗게 말아서 재주를 부렸습니다. 난쟁이는 최선을 다해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주를 다 부렸습니다. 이 일을 매일매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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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이 난쟁이의 얼굴에 생기가 돌고 삶에 보람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청소부가성당에 가서 청소를 하려고 하는데 난쟁이가 거룩한 성모 마리아 상 앞에서 재주부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깜짝 놀라서 신부님에게 달려갔습니다. 청소부의 이야기를 듣고 신부님이 사실을 확인하려고 새벽에 숨어서 지켜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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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가 무릎을 꿇고 성도 마리아님, 제가 가진 재주는 이것뿐이옵니다. 하면서 온갖 재주를 다 부리며 성모 마리아 상 앞에서 쇼를 했습니다. 그것을 보고신부님이 혼을 내려고 가려는 순간 성모 마리아가 내려오더니 무릎을 굽혀 한쪽 손으로 그 곡예사의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대가 나를 기쁘게 했노라. 그대 땀을 내가 받았노라. 그대 눈물을 받았노라. 그대의 재능을 내가 받았노라 하고 말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신부님이 무릎을 꿇고 오, 주시여, 나도 저 난쟁이와 같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땀을 쏟아 주께 드릴 수 있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하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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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우리에게 묻습니다. 너는 주님을 위해서 땀 흘려 보았느냐? 마음을 바쳤느냐? 너는 나를 위해 무슨 일로 최선을 다했느냐?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을 가지고 질서대로 주의 몸 된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기쁘게 그 모든 것을 받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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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복판 중구 저동2가 69번지에 세계적 굴지의 영락교회 뜰에 한 비석이 서 있는데 거기 이런 글귀가 적혀 있는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무거운 발길을 옮겨 골고다로 향하신 피어린 주님 발자국 따라 생을 다하고 의의 길 택하시오며 모진 붉은 돌에 쓰러지시올 때 스데반의 미소 또한 그 광채 만면에 사무치고 마지막 한 방울 피 흘리시도록 영락의 제단 부둥케 안으사 숨을 거두셨으니 베다니 뜰에 첫번 맺은 순교의 원공은 장하시다." 이것이 김응락 장로가 개척하고 세우고 섬기던 영락의 뜰 쓰러진 자리에 이를 기려 세운 순교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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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락장로님은 평북 의주군 고관면에 그 고을에서 알아주는 부호의 집에서 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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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에서 내려오셔서 사업에 성공하시고 고아를 돕기도 하고 교회를 지성으로 잘 섬겼습니다. 영락교회 350평의 석조 건물로 역사에 남길 만한 예배당을 완공하고 온 성도의 감사와 감격으로 감사예배를 드리고 난 김 장로는 지금껏 살아온 일생을 통해 이 날보다 더 기쁜 날은 그 어느 때도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사업에 성공을 했다하고 사회사업도 하노라고 했지만 이처럼 감격스러운 때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재산을 쏟아바치고 자재구입을 위해 멀리 삼척, 대전 등지에까지 왕래하던 일이 새삼 감격스럽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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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가 발발하자 교회사수를 결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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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날이 지난 후 교회에 뜰에 들어가서 막 엎드려 기도하고픈 충동을 누릴 길 없이 정문을 미는 순간 철컥하는 소리와 함께 "거 누구요, 어딜 가는 거야"하고 소리쳤습니다. "난 이 교회의 장로요 기도하러 들어가려는 길이요"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나, 인민군은 현장에서 김 장로를 체포하여 교회 바로 옆에 있는 중서부에서 감금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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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로는 며칠동안 10년이나 형을 산 사람처럼이나 모진 고문과 학대로 지친 몸에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교회까지 끌려왔습니다. 서울을 내주고 다시 도망쳐야 할 저희가 김 장로를 어떻게 대우할 것 같은가? 김장로는 임박한 죽음이 시시각각으로 죄어들고 있음을 직감한 나머지, 담담히 교회 계단을 오르면서..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늘 아쉰 마음뿐일세" 살아서 부르는 마지막 찬송이요, 각오한 그는 거칠 것 없이 크게 찬송을 불렀습니다. 이때 계단 옆 2층에서 백여서(전성천목사 사모)가 어떻게 된 일이냐고 뛰쳐나오며 덮석 손을 잡는데 인민군도 한눈 팔고 멍하지 보고 서 있는 틈에 함께 잡혀오던 김만이란 청년에게 눈짓을 할 때 무슨 뜻인가를 감지한 청년은 그 길로 도망치고 김 장로는 기도를 마치고 나왔고 순교비가 서 있는 자리에서 다발총탄을 받고 영광의 순교를 아브라함의 품에 안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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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님들도 교회의 비전이 나의 비전이라는 것을 알고 교회와 함께 교회를 통해서 교회를 위해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비전이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를 통해서 이루어가야 가장 지름길로 가는 것이고 가장 확실한 길로 가는 것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교회와 함께 비전을 이루어 가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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