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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 (고전 16:13-18)

에반젤(복음) 2021. 10. 11. 11:05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 (고전 16:13-18)

 

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15 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16 이같은 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 17 내가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가 온 것을 기뻐하노니 그들이 너희의 부족한 것을 채웠음이라 18 그들이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라

 

이 시간에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병 중에 큰 병을 하나 든다면 화병(火病)이 있습니다. 중국의 유명한 의사 신농씨도 못 고치는 병이라고 합니다. 마음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화병에 대한 정의를 찾아보면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한스런 일을 겪으며 쌓인 화를 삭이지 못해 생긴 몸과 마음의 질병’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화병의 증상을 보면 주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듯하며, 뛰쳐나가고 싶고, 뜨거운 뭉치가 뱃속에서 치밀어 올라오는 증세와 불안, 절망, 우울, 분노가 함께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한 마디로 시원한 일을 만나지 못해서 생긴 병입니다. 최근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이 발표한 '2021년 한국 사회의 울분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6명이 만성적 울분상태에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러 이유가 많았는데 그 이유로 부도덕과 부패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가 가장 많았습니다. 일자리가 없고 집값 상승 같은 것도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특별히 우리 기독교인들이 더 고통스러웠는데 그것은 예배를 드릴 수 없었을 뿐 아니라 근거 없는 공격으로 교회가 코로나의 근원지가 된 것처럼 오해하고, 또 하나는 지난 해 10월 16개월 된 정인이라는 입양아 학대 및 살인사건으로 온 나라가 의분으로 들끓고 있는데 그 양부모가 교인이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건 어느 개인의 범죄나 일탈이지 성경의 가르침이나 기독교 가정의 보편적 일상과는 거리가 먼 사건입니다.

 

우리 기도 부족입니다. 지금 하나님은 모두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릴 그런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예수님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실 때 하늘에서 소리가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그런 사람이 나타납니다. 17절에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라는 세 사람입니다. 이들이 바울과 고린도교회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시원하게 했다는 말의 원어는 ‘힘이 나게 했다(Refreshment)’입니다.

 

어떤 사람이 마음을 시원하게 할까요?

 

1. 깨어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13절 “깨어” 깨어 있다는 것은 올바른 지각을 가지고 경성해 있다는 뜻입니다. 마24:42-46에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셨습니다.

 

깨어 있으면 도적이 오는 시간은 알 수 없지만 최소한 도적이 와서 도둑질하는 것만큼은 압니다. 아무리 몰래 들어왔어도 깨어 있으니 알 수밖에 없습니다. 어두운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며 메시아의 오심을 갈망하던 베들레헴 목자들과 같이 성경을 알고 시대를 알고 하나님을 아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당시 로마 식민치하에서 이스라엘은 이방인 에돔 사람 헤롯에게 정치는 도적질 당했고, 종교지도자들의 외식은 도를 넘어 메시아를 죽일 만큼 타락하여 신앙까지 도적질 당했는데 더 큰 문제는 가장 잘 믿는 줄만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제정 러시아 때도 공산주의자들이 나라를 전복시키려고 지하에서 온갖 준비를 다하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아무 것도 모르고 교회조차 깨어 있지 못하고 말도 안 되는 주제로 다투고 있었습니다. 엘리사와 같이 나라의 방패가 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엘리사는 적국의 왕이 침실에서 하는 말까지 다 알아서 이스라엘 왕에게 보고하였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아무 감각도 없이 현실을 즐기고 있지만 하나님은 교회와 나라가 위급하다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도둑이 오는데도 짖지 않으면 그것은 개가 아닙니다. 그래서 사56:10에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맹인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들이라” 말씀하셨습니다.

 

한 편 짖지 않던 개가 짖으면 무슨 일이 있나 깨달아야 합니다. 아합이 참 선지 미가의 말을 듣지 않고 거짓 선지자들의 말만 듣고 전쟁에 나간 그 결과는 죽음이었습니다(대하18:24-27).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며 깨어 기도하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답답해 하시겠습니까?

 

2. 믿음에 선 사람입니다.

 

13절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하나님은 기드온의 300명의 용사를 원하십니다. 히10:38에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뒤집어 보면 믿음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시대는 영웅을 원합니다. 신앙의 세계에서도 믿음의 영웅을 원합니다. 사사기에 영웅들이 나타납니다. 히 11장에도 영웅들이 나타납니다. 노아, 에녹, 아브라함, 요셉, 다니엘과 세 친구, 욥, 다윗, 베드로, 바울, 빌립, 스데반도 다 믿음을 따라 살다가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렸습니다.

 

한국교회가 한참 부흥할 때 수많은 능력 있는 일군들이 나타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믿는 자의 마음을 뿌듯하게 하고 그들을 통해 마치 대리만족이나 하는 것처럼 우리 마음이 시원했습니다. 뽑히고 뽑히고 또 뽑힌 기드온의 용사들처럼 믿음에 굳게 서시기 바랍니다. 큰 일군들이 되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성령을 크게 받아야 하고, 능력과 은사로 충만해야 합니다. 지금 대기업이나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불신자들이 많습니다. 성령을 멀리한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물질을 얻을 능력도 주십니다. 그래서 눅12:49-50에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하셨습니다. 불 끄는 사람만 되지 말고 불 붙이는 사람이 도시기 바랍니다.

 

3. 사랑으로 행하는 사람입니다.

 

14절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스데바나의 집이 아가야 지방에서 첫 열매라고 소개합니다. 여기 첫 열매는 결신의 첫 열매일 뿐 아니라 연보에 앞장 선 첫 열매입니다. 사랑과 대접의 사람이었습니다. 연보하며 부족함을 채우는 사람이었습니다. 주의 일군들을 사랑했습니다. 요삼 1장의 가이오도 자기 집을 예배의 처소로 내주고, 순회사역자들을 돕고, 고난당한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했습니다.

 

은사 중에 가장 큰 은사는 사랑의 은사입니다.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 온전히 함께 하시고 우리의 믿음을 사랑으로 무장하면 지역을 복음화시키고 세계를 복음화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누구도 해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더 큰 걸로 우리에게 안겨 주십니다(눅6:38).

 

그래서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은 센트헤레나 섬에서 운명 직전 "나는 창과 칼로써 세상을 정복하려 했으나 실패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으로 세상을 정복하였도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마음 얼마나 시원하실까요?

 

4. 충성된 사람입니다.

 

16절 “이같은 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 다른 말로 충성된 자입니다. 그래서 잠25:13에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느니라.” 했습니다. 주인의 마음을 알아서 딱 들게 하기 때문에 주인의 마음이 시원합니다.

 

요4:34에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뜻 행하시는 것을 양식으로 삼으셨습니다. 배고플 때 눈에 음식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처럼 아버지 뜻, 아버지 뜻하며 찾고 다니셨습니다. 그래서 시40:8에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뜻을 즐겼습니다.

 

같은 하루지만 주인의 하루와 일군의 하루는 다릅니다. 주인의 하루는 그토록 짧은 수가 없지만, 일군의 하루는 왜 그렇게 긴지 모릅니다. 주인은 자기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군이 주인의 마음을 가진다면 그는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울을 기쁘게 한 삼총사가 있었습니다. 스데바나, 브드나도, 아가이고, 그들은 출신성분이 좋은 것도 아니고, 교육을 많이 받은 것도 아니고, 유복한 사람들도 아니었습니다. 노예출신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15절 말씀대로 섬기기를 작정했습니다. 그러므로 작정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잘 경외하고 예수 잘 믿기로 작정하십시오. 그래서 우리 모두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고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며 충성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 (고전 16:13-18)

 

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15 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16 이같은 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 17 내가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가 온 것을 기뻐하노니 그들이 너희의 부족한 것을 채웠음이라 18 그들이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라

 

이 시간에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병 중에 큰 병을 하나 든다면 화병(火病)이 있습니다. 중국의 유명한 의사 신농씨도 못 고치는 병이라고 합니다. 마음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화병에 대한 정의를 찾아보면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한스런 일을 겪으며 쌓인 화를 삭이지 못해 생긴 몸과 마음의 질병’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화병의 증상을 보면 주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듯하며, 뛰쳐나가고 싶고, 뜨거운 뭉치가 뱃속에서 치밀어 올라오는 증세와 불안, 절망, 우울, 분노가 함께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한 마디로 시원한 일을 만나지 못해서 생긴 병입니다. 최근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이 발표한 '2021년 한국 사회의 울분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6명이 만성적 울분상태에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러 이유가 많았는데 그 이유로 부도덕과 부패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가 가장 많았습니다. 일자리가 없고 집값 상승 같은 것도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특별히 우리 기독교인들이 더 고통스러웠는데 그것은 예배를 드릴 수 없었을 뿐 아니라 근거 없는 공격으로 교회가 코로나의 근원지가 된 것처럼 오해하고, 또 하나는 지난 해 10월 16개월 된 정인이라는 입양아 학대 및 살인사건으로 온 나라가 의분으로 들끓고 있는데 그 양부모가 교인이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건 어느 개인의 범죄나 일탈이지 성경의 가르침이나 기독교 가정의 보편적 일상과는 거리가 먼 사건입니다.

 

우리 기도 부족입니다. 지금 하나님은 모두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릴 그런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예수님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실 때 하늘에서 소리가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그런 사람이 나타납니다. 17절에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라는 세 사람입니다. 이들이 바울과 고린도교회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시원하게 했다는 말의 원어는 ‘힘이 나게 했다(Refreshment)’입니다.

 

어떤 사람이 마음을 시원하게 할까요?

 

1. 깨어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13절 “깨어” 깨어 있다는 것은 올바른 지각을 가지고 경성해 있다는 뜻입니다. 마24:42-46에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셨습니다.

 

깨어 있으면 도적이 오는 시간은 알 수 없지만 최소한 도적이 와서 도둑질하는 것만큼은 압니다. 아무리 몰래 들어왔어도 깨어 있으니 알 수밖에 없습니다. 어두운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며 메시아의 오심을 갈망하던 베들레헴 목자들과 같이 성경을 알고 시대를 알고 하나님을 아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당시 로마 식민치하에서 이스라엘은 이방인 에돔 사람 헤롯에게 정치는 도적질 당했고, 종교지도자들의 외식은 도를 넘어 메시아를 죽일 만큼 타락하여 신앙까지 도적질 당했는데 더 큰 문제는 가장 잘 믿는 줄만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제정 러시아 때도 공산주의자들이 나라를 전복시키려고 지하에서 온갖 준비를 다하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아무 것도 모르고 교회조차 깨어 있지 못하고 말도 안 되는 주제로 다투고 있었습니다. 엘리사와 같이 나라의 방패가 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엘리사는 적국의 왕이 침실에서 하는 말까지 다 알아서 이스라엘 왕에게 보고하였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아무 감각도 없이 현실을 즐기고 있지만 하나님은 교회와 나라가 위급하다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도둑이 오는데도 짖지 않으면 그것은 개가 아닙니다. 그래서 사56:10에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맹인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들이라” 말씀하셨습니다.

 

한 편 짖지 않던 개가 짖으면 무슨 일이 있나 깨달아야 합니다. 아합이 참 선지 미가의 말을 듣지 않고 거짓 선지자들의 말만 듣고 전쟁에 나간 그 결과는 죽음이었습니다(대하18:24-27).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며 깨어 기도하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답답해 하시겠습니까?

 

2. 믿음에 선 사람입니다.

 

13절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하나님은 기드온의 300명의 용사를 원하십니다. 히10:38에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뒤집어 보면 믿음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시대는 영웅을 원합니다. 신앙의 세계에서도 믿음의 영웅을 원합니다. 사사기에 영웅들이 나타납니다. 히 11장에도 영웅들이 나타납니다. 노아, 에녹, 아브라함, 요셉, 다니엘과 세 친구, 욥, 다윗, 베드로, 바울, 빌립, 스데반도 다 믿음을 따라 살다가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렸습니다.

 

한국교회가 한참 부흥할 때 수많은 능력 있는 일군들이 나타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믿는 자의 마음을 뿌듯하게 하고 그들을 통해 마치 대리만족이나 하는 것처럼 우리 마음이 시원했습니다. 뽑히고 뽑히고 또 뽑힌 기드온의 용사들처럼 믿음에 굳게 서시기 바랍니다. 큰 일군들이 되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성령을 크게 받아야 하고, 능력과 은사로 충만해야 합니다. 지금 대기업이나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불신자들이 많습니다. 성령을 멀리한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물질을 얻을 능력도 주십니다. 그래서 눅12:49-50에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하셨습니다. 불 끄는 사람만 되지 말고 불 붙이는 사람이 도시기 바랍니다.

 

3. 사랑으로 행하는 사람입니다.

 

14절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스데바나의 집이 아가야 지방에서 첫 열매라고 소개합니다. 여기 첫 열매는 결신의 첫 열매일 뿐 아니라 연보에 앞장 선 첫 열매입니다. 사랑과 대접의 사람이었습니다. 연보하며 부족함을 채우는 사람이었습니다. 주의 일군들을 사랑했습니다. 요삼 1장의 가이오도 자기 집을 예배의 처소로 내주고, 순회사역자들을 돕고, 고난당한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했습니다.

 

은사 중에 가장 큰 은사는 사랑의 은사입니다.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 온전히 함께 하시고 우리의 믿음을 사랑으로 무장하면 지역을 복음화시키고 세계를 복음화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누구도 해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더 큰 걸로 우리에게 안겨 주십니다(눅6:38).

 

그래서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은 센트헤레나 섬에서 운명 직전 "나는 창과 칼로써 세상을 정복하려 했으나 실패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으로 세상을 정복하였도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마음 얼마나 시원하실까요?

 

4. 충성된 사람입니다.

 

16절 “이같은 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 다른 말로 충성된 자입니다. 그래서 잠25:13에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느니라.” 했습니다. 주인의 마음을 알아서 딱 들게 하기 때문에 주인의 마음이 시원합니다.

 

요4:34에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뜻 행하시는 것을 양식으로 삼으셨습니다. 배고플 때 눈에 음식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처럼 아버지 뜻, 아버지 뜻하며 찾고 다니셨습니다. 그래서 시40:8에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뜻을 즐겼습니다.

 

같은 하루지만 주인의 하루와 일군의 하루는 다릅니다. 주인의 하루는 그토록 짧은 수가 없지만, 일군의 하루는 왜 그렇게 긴지 모릅니다. 주인은 자기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군이 주인의 마음을 가진다면 그는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울을 기쁘게 한 삼총사가 있었습니다. 스데바나, 브드나도, 아가이고, 그들은 출신성분이 좋은 것도 아니고, 교육을 많이 받은 것도 아니고, 유복한 사람들도 아니었습니다. 노예출신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15절 말씀대로 섬기기를 작정했습니다. 그러므로 작정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잘 경외하고 예수 잘 믿기로 작정하십시오. 그래서 우리 모두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고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며 충성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