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추석예배순서지
다같이 묵도하심으로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 예배에의 부름 시편 136:1 인 도 자
◆ 찬 송 588장, 589장 다 같 이
◆ 신앙고백 다 같 이
◆ 기 도 맡 은 이
하나님 아버지, 결실의 계절을 맞아 풍요로운 들판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려운 삶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흩어져 있던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이 시간에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또한 계속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 말씀봉독 빌립보서 4:4-7 인 도 자
◆ 말 씀 감사하는 우리가정
오늘도 온 가족이 함께 예배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결실의 계절에 농부들은 자신의 수고를 따라 거둬들일 것이 있는데, 우리는 무엇을 거둬들이게 되었는지를 돌아봅니다.
사회의 여러 부분에서 회복의 기운을 느끼지만, 또한 분열과 갈등과 여러 어려운 여건으로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한숨소리가 큰 것도 사실입니다.
첫째, 그러나 하나님은 “항상 기뻐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사실 우리 앞에 있는 어려움들이 우리를 죽이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 하나님을 잊을 때 우리는 두려움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많이 알려진 세브란스병원 심장병동에 걸린 생명의 기도시 내용을 다시 한번 소개합니다.
주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로 인해 인간의 약함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독의 수렁에 내던져 주심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주님과 가까워지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일이 제대로 안되게 틀어주심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의 교만이 반성될 수 있습니다.
아들, 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부모와 동기가 짐으로
느껴질 때도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로인해 인간된 보람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먹고 사는데 힘겨웁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로서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허위가 득세하는 시대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의가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땀과 고생의 잔을 맛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을 진실로 깨닫기 때문입니다.
주님!
이 모든 일로 감사할 마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모든 일로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우리가 겪는 모든 일을 감사와 기쁨으로 바꾸어 놓는다면
슬픔도 기쁨으로 바뀌어 질 것입니다.
둘째, 6절에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어려울 때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에도 바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기도는 감사로 바뀌어야 하겠습니다.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에 도착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 중 반 이상이 굶어죽고 병들어 죽었습니다.
도무지 밝은 전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금식기도를 선포하고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하나님, 이 상황을 돌보아 주십시오.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이렇게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를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땐가 또 한번 대단히 어려운 형편에 놓이게 되자,
그들은 다시 금식기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농부 한사람이 이렇게 제의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금식하면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달리 생각하기를 원합니다. 비록 농사가 흉년이 들고 형제자매들이 병으로 쓰러지는 어려움을 겪지만, 이 가운데서도 우리가 감사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식량이 풍족치 않고 여건이 유럽보다 편안하지는 않지만 신앙의 자유가 있고 정치적인 자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앞에는 광대한 대지가 열려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금식 대신에 감사기간을 정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 어떻습니까?"
농부의 그 말은 참석한 사람들에게 깊은 감화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금식기도 주간을 선포하는 대신 감사주간을 선포하고, 하나님 앞에 감사한 것이 추수절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추석가정예배를 통해 2018년 아직 남아 있는 날 동안 감사의 삶을 사는 우리 가정이 된다면. 우리의 기도 또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 찬 송 446장, 559장 다 같 이
◆ 주님의기도 다 같 이
※ 조상의 은덕에 감사를 드리는 것은 크리스챤에게 귀중한 덕목입니다. 그러나 화려하지 않고 검소하게 드려야 하며, 무엇보다도 믿음의 도리로부터 어긋나는 일은 삼가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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