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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추석예배 순서지

에반젤(복음) 2021. 9. 13. 12:30

추석예배 순서지         

  

지금부터 2018년도 추석을 맞이하여 예배를 드리고자 하오니 경건한 마음으로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앙고백 / 다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 559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 같이 일하는 온 식구가

 

한 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대표기도 / 가족대표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민속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이 이렇게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축복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또한 무더운 지난여름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가운데 무사히 지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인생에 땀 흘리는 수고와 뜨거운 햇볕만 있고 열매가 없다면 우리가 무슨 낙으로 살겠습니까?

 

그러나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하신 시편 126 6절의 말씀을 의지하여 여기까지 인내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신앙도 소망을 가지고 인내하며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 안에서 언제나 화목하게 사는 우리 가정과 가족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우리 가정에 항상 넘치기를 기원하오며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성경말씀 / 갈라디아서 6 7 - 9

 

 

 

7 -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 -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말씀 / 인도자

 

 

 

1년 중 가장 좋은 계절인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조상을 기리며 추모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한 온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농부가 밭에 씨를 뿌리는 것과 인생살이는 같다는 비유의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밭에 콩을 심으면 콩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는 자연계의 법칙과 질서가 있듯이 인생살이는 하나님의 법과 질서를 따라 산다는 진리입니다.

 

심는 대로 거두리라는 이 말씀은 너무나 당연하고 평범하여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깊은 진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폼페이는 지금으로부터 약 1,870년전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는 바람에 하룻밤 사이에 재속에 파묻혔습니다.

 

이 폐허가 발굴되었을 때에 사람들은 두 가지로 인하여 크게 놀랐습니다.

 

그 한 가지는 유적의 웅장함과 호화스러움이었습니다.

 

건물의 조각과 과학적 문명은 놀라우리만치 발전하였으며 그 당시에 벌써 현대식 상하수도 시설과 목욕탕과 보일러 시설이 발견된 것입니다.

 

또한 사람들을 놀라게 한 다른 한 가지는 폼페이의 도덕적 부패상과 타락상이었습니다.

 

모퉁이마다 자리 잡은 술집과 아울러 그 붙어있는 창녀촌은 그 당시의 타락상을 짐작하고도 남게 합니다.

 

아마도 이 폐허를 본 사람은 누구나가 폼페이의 멸망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할 것입니다.

 

폼페이의 시민은 정신을 분실했습니다.

 

육체를 위하여 썩어질 더러운 씨를 심은 것입니다.

 

놀라울 정도로 발전한 문명도 썩은 육체와 정신의 타락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멸망했습니다.

 

! 그러면 우리 집안은 무슨 씨를 심어야 하겠습니까?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에서 썩어질 것을 거두고 영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얻는다는 영적 법과 질서를 하나님께서는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온 우주를 창조하실 때에 법과 질서로 창조하셨기에 모든 자연 뿐 아니라 인간도 이 세상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하나님의 법과 질서에 따라야 합니다.

 

자기의 육체만을 위한 씨앗은 자기중심주의, 이기주의의 씨앗이요, 성령의 씨앗은 하나님을 위하고 남을 위하고 집안을 위한 씨앗입니다.

 

부지런함의 씨, 사랑의 씨, 효도의 씨, 화목의 씨, 선행의 씨, 온유의 씨, 특히 믿음의 씨를 잘 심어 보기 바랍니다.

 

나에게 유익한 것만 심으려고 하지 말고 내가 당장 거들 것만 뿌리지 말고 내가 지금 결실을 보지 못하더라도 때가 되면 내 후손이 그 열매를 거두리라는 먼 미래를 보고 꿈을 심읍시다.

 

청소년들의 범죄, 마약, , 폭력, 성폭행, 동성애 등 범죄가 무섭게 일어나는 이 때에 우리 자손들에게 좋은 것을 심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만이 오늘 우리가 추모하는 조상들의 뜻을 기리는 길이요, 그분들의 바램이요, 훌륭한 우리 집안을 이어 나가는 길입니다.

 

좋은 것을 심고 그것을 거들 때까지 인내하여 기다리는 저와 모든 식구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

 

 

 

기도 / 인도자

 

 

 

자연을 통해 심고 거둠의 법칙을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또한 오늘 말씀에서도 심는 대로 거두리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아버지!

 

봄에 심은 대로 추수하는 이 가을에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드리며 주님의 진리를 듣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대로 우리 가정의 모든 식구와 자손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소망을 둠으로 복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집안에 훌륭한 전통을 심고 착한 행실을 심고, 효도를 심고, 집안에 화목을 심고, 무엇보다도 온 가족이 믿음을 심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집안을 사랑하시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찬송가 / 588

 

 

 

 

공중 나는 새를 보라 농사하지 않으며

 

곡식 모아 곳간 안에 들인 것이 없어도

 

세상 주관 하는 주님 새를 먹여 주시니

 

너희 먹을 것을 위해 근심할 것 무어냐

 

 

 

들의 백합화를 보라 길쌈 수고 안 해도

 

솔로몬의 입은 옷도 이 꽃만 못하였네

 

아궁 속에 던질 풀도 귀히 입히시거든

 

사랑하는 자녀들을 입히시지 않으랴

 

 

 

너희들은 세상에서 무엇 먹고 마시며

 

무슨 옷을 입고 살까 염려하지 말아라

 

이는 이방 사람들이 간구 하는 것이요

 

너희 하늘 아버지는 너희 쓸 것 아신다.

 

 

 

너는 먼저 주의 나라 그의 의를 구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주시리

 

내일 일을 위하여서 미리 염려 말찌니

 

내일 염려 내일 하라 오늘 고생 족하다

 

 

 

주기도문 /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