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행복
본문: 시30: 11- 12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는 잠잠치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케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영히 감사하리이다.”
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그 행복이 자신의 선택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윌러스 워틀스가 1910년에 쓴 ‘부자가 되는 과학’이라는 책에 보면 인간의 존재 이유가 ‘감사하기’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감사기도를 시작하면 뇌와 마음에 감사의 주파수가 생겨 감사할 일이 모여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여, 진정 행복하고 싶습니까? 그러면 행복 버튼을 누르십시오. 당신의 생각 주파수를 감사에 맞춰놓으십시오. 그러면 수많은 감사와 행복이 여러분에게 달려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사람의 병은 대부분 스트레스에서 옵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상처와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이것이 쌓이면 병이 됩니다.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면 이런 것들의 수명이 짧아집니다. 당신의 행복 버튼을 누르십시오. 그리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세요. 사랑과 감사로 부정적인 생각을 날려버리세요. 감사하면 건강해집니다. 사랑을 베풀면 행복해집니다. 인간은 감사를 먹고 살도록 창조된 존재입니다.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36:25)
감사는 ‘내가 받은 것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받았는지 한번 생각해 봅시다. 먼저 나는 오늘 하루를 살 수 있는 생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인사할 수 있는 가족들과 긴 밤 동안 잠들 수 있는 집을 받았습니다. 또 일하러 갈 수 있는 일터와 기분 좋게 인사할 수많은 사람들을 받았습니다. 내게는 걸어 다닐 수 있는 다리, 무언가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손, 이 세상을 볼 수 있는 눈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습니다. 움직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하지만 때로 나는 이 사실을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아니 그럴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인지 안다면, 내 삶 속에서 ‘감사’가 사라질 때는 없을 텐데 말입니다. 스펄전 목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촛불을 보고 감사하라. 그러면 하나님은 달빛을 주실 것이다. 달빛을 보고 감사하라. 그러면 하나님은 햇빛을 주실 것이다. 햇빛을 보고 감사하라. 그러면 하나님은 일곱 날의 빛을 주실 것이다.”
그렇습니다. 행복한 삶을 약속하는 열쇠는 감사입니다. 내 삶에 감사하고 다른 사람에게 감사하고 또한 다른 사람에게 있어 내가 감사거리가 되면 그만큼 행복한 일도 없습니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께 감사하라”(골3:17)
탈무드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며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하지만 모두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찾기 어려운 ‘행운’이라는 꽃말을 가진 네 잎 클로버를 찾습니다. 그러나 지천에 널려있는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세 잎 클로버는 무시합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삶 가장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감사와 행복은 한 몸이요 한 뿌리입니다.
칼 힐티는 그의 ‘행복론’에서 행복의 첫 번째 조건으로 감사를 꼽았습니다. 감사하라. 그러면 젊어집니다. 감사하라. 그러면 발전이 있습니다. 감사하라. 그러면 기쁨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행복하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해집니다. 감사는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 23)
어느 주일 감사헌금 내용을 읽다가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어느 집사님의 감사 내용에 ‘하나님, 방귀가 나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혀 있는 것이었습니다. 또 한 권사님은 ‘하나님, 우리 며느리 방귀 나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성도들은 웃기 시작했습니다. 계속되는 학생의 감사 내용, ‘하나님, 우리 엄마 방귀 나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배당 안은 성도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습니다. 수술한 사람이 방귀가 나오지 않으면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초조하게 기다립니다 방귀가 나오면 ‘아, 살았다’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나는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방귀가 뭡니까? 허구한 날 방귀를 뀌지만 그게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죠? 행복한 사람들에게는 이것도 감사거리입니다.”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2:7)
감사가 넘치면 은혜로 얼굴이 환해진다는 복음 찬양이 있습니다. 감사하면 더 큰 감사의 일들이 생기는 것을 체험합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지금 감사를 말하는 사람입니다. 감사와 행복은 한 몸이요, 한 뿌리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에 행복이 깃들고 그 행복 속에 더 큰 감사가 자라납니다. 삶을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비밀은 날마다 주어지는 것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딤전4:4)
필요한 것을 생각하면 늘 부족하게 여겨지지만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에 감사하게 됩니다. 상황과 조건에 상관없이 먼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감사하십시오.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을지라도, 알지 못하고 깨닫진 못하지만 우리의 모든 것을 통해 영광을 드러내실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불평 대신 감사를 선택할 때 우리 삶에 행복이 깃들게 될 것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3)
감사가 여러분의 노래가 되고, 찬양이 여러분의 생활이 되고 예배가 여러분의 주권이 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백성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 기도: 감사와 찬양을 영원히 받으실 하나님, 내 주 하나님의 넓고 큰 은혜는 저 큰 바다보다 깊고 측량을 다할 수 없습니다. 나 같은 죄인을 살려주시고 저희 가족을 구원해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께 영원히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 크신 은혜를 잊지 말고 찬양하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감사의 글 > 맥추감사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맥추감사절을 지켜야 하나? (0) | 2021.07.01 |
---|---|
감사의 조건과 효력 (0) | 2021.07.01 |
온전한 감사 생활 (0) | 2021.07.01 |
맥추감사절의 교훈 (0) | 2021.07.01 |
맥추감사절설교 (0) | 2021.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