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자료실/구정(설날) 설교

[스크랩] 설 명절 감사예배 자료 (2014년도)

에반젤(복음) 2021. 2. 5. 22:38

 

 

"사랑이 넘치는 설 명절 되세요."

 

청주소명교회 교우들에게 제공한

설 명절 감사예배 자료입니다.

2010 한글 파일입니다.

청주 율량동 목양실에서

진범석 목사

 

 

<설명절설교> 본향을 향하여 (히11:13-16)

아브라함은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본향을 사모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우리의 고향은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찾아가는 고향이 있습니다.

고향을 찾는 이유는 ①귀소본능 때문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고향을 그리워하고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영적 귀소본능이 있습니다. ②나그네 본능입니다. 설 명절 같은 때는 나그네 본능이 떠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 것입니다. ③안식의 본능입니다. 쉬고 싶은 욕망입니다. 삶의 고달픔을 고향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④영접본능입니다. 고향에 가면 내 부모와 형제가 반겨줄 것을 기대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본능이 고향을 그리워하게 하고 찾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란 고향은 나의 본능을 온전히 충족(充足)시키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진정한 고향이 어디에 있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곳에는 진정한 의미의 고향도 없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둘째, 사모하는 본향이 있습니다.

성도가 사모하는 하늘에 있는 본향은 죽어야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가 질문을 했습니다.“하늘나라가 있어요?”“그럼. 있지”“그럼 하늘나라가 좋은 곳이에요? 나쁜 곳이에요?”“좋은 곳 이란다”“그럼 목사님이 하늘나라에 가보셨어요?”“아니 안 가봤는데“ 그럼 어떻게 아세요?”이렇게 대답 했습니다.“하늘나라가 얼마나 좋은지 간사람 중에 한사람도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단다.”우리가 사모하는 본향, 죽어서 가는 고향이 하늘나라임을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주를 위해 충성한 성도들에게 상을 주시고 우리에게 축복을 누리게 해 주실 사모하는 본향이 있습니다. 실망하지 마십시오. 세상은 잊어도 하나님은 잊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늘 마음에 품고 주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충성하는 주의 종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 만들어가는 고향도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나이 들면 고향에 돌아가 집짓고 편히 살겠다는 생각도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의 꿈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큰 민족을 이루고 이름을 창대케 하고 복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 나라 건설에 있었습니다. 사도바울도“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3:20)라고 하면서 하나님나라를 위해 복음전도하며 온 생애를 바쳤습니다. 가정과 우리교회를 하나님의 나라, 진짜 고향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이 있는 곳입니다. 이런 고향을 우리가 만들어 갑시다.

결론: 명절에 일가친척 들을 만나시면 좋은 말만 하십시오. 만남이 있다는 것은 나눔이 있고 서로가 힘이 된다는 말입니다. 너와 나는 한 혈육이다. 하나의 뿌리다. 한 가족 이라는 동질성을 발견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힘이 생깁니다. 만나면 힘이 될 수 있는 공동체가 진정한 의미의 고향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우리의 교회가 정말 가고 싶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그런 고향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대 표 기 도 문

새 일을 이룩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지난 2013년도를 지낼 때에도 주님께서 평안으로 지켜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2014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이 시간, 주님의 음성을 듣고 위로와 축복을 받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생활 속에 하나님의 말씀과 조상님들의 교훈과 정신을 기억하여,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의 권능이 저희에게 임하여, 위기의 시대 속에서도 승리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언제나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 가족들의 생활의 인도자가 되어주시며, 저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2014년 한해가 믿음을 통한 승리의 한해가 되게 하시고, 말씀에 순종하여 복에 복이 더하는 축복의 한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 영광 받아 주시고, 저희들에게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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