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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대를 향하여 나아가자.

에반젤(복음) 2021. 1. 13. 15:50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자.
빌3:12-16절, 384.387.389장.-말씀연구소 박봉웅 목사.

우리 인생(人生)에 있어서 가장 큰 불행(不幸)은 아마도 분명(分明)한 목적(目的)이 없이 그저 그런대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에게서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설날을 맞이해서 어떤 목표(目標)를 새웠습니까?

아니면 그냥 그대로 바람불면 부는 대로 물결치면 물결치는 대로 살아가시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하여 새로운 푯대를 향하여 전진(轉進)하는 믿음과 신앙(信仰)을 소유(所有)하시기를 소망(素望)합니다.

1.불신자(不信者)의 인생(人生) 목표(目標)가 있습니다. 불신자(不信者)들도 나름대로의 목표(目標)를 갖고 있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생의 부귀(富貴)와 명예(名譽)에 최종(最終) 목표(目標)를 두고,

살기 때문에 진정(鎭定)한 의미(意味)에서 무의미(無意味)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世上)이 멸망(滅亡)함과 동시(同時)에 그들도 그들의 목표(目標)도 산산조각(彫刻)으로 부서지기 때문입니다.

2.바울의 인생(人生)목표(目標)가 있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참 삶의 목표(目標)를 발견(發見)하고 나서는 땅에 것을 배설물(排泄物)과 같이 버리고 위에서 부르시는 그 음성(音聲)을 향하여 부단히 전진해 나갔습니다.

그래서 그는 인생(人生)을 마감할 무렵 “내가 선한 싸움을 사우고 이제 후로는 의의(意義) 면류관(冕旒冠)이 나를 위해 예비(豫備) 되었노라.”고 확신(確信)했던 것입니다.

3.성도(聖徒)의 인생(人生) 목표(目標)입니다. 성도(聖徒)의 삶은 근본적(根本的)으로 불신자(不信者)의 그것과는 달라야 합니다. 이는 마치 바울의 과거(過擧)와 현재(現在)가 다르듯이 첨예하게 대립(對立)됩니다.

성도(聖徒)는 이 땅에서 주님께서 요구(要求)하시는 부름의 상 곧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야만 합니다. 인생(人生)의 제일(第一) 되는 목적(目的)이 하나님께 영원(永遠)토록 영광(榮光)을 돌리며 즐거워하는 것임을 명심(銘心)해야 합니다.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기 위하여 세상(世上)적(的)인 인생(人生)목표(目標)가 그리스도와 더불어 참 신앙생활(信仰生活)을 목표(目標)로 바꾸어야 합니다.

4.말씀을 정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인양 죽기 살기로 세상(世上) 것을 움켜쥐려고 합니다. 바다에는 물이 많습니다. 그러나 갈증이 난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그 물을 마시면 더욱 갈증이 나는 소금물이기 때문입니다.

물이 많다고 해서 사람들에게 다 필요(必要)한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에 종교(宗敎)가 많다고 해서 다 구원(救援)이 보장(保障)되는 것은 아닙니다. 홍수가 나면 물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마실 수 없는 물입니다.

생수(生水)의 근원(根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구원(救援)의 길이 없습니다. 요14:6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설날에 부모형제와 친족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전북에서 발견되었던 병원성 A1 바이러스는 발병하자 반경 10km에 있는 가축은 다 매몰하습니다. 반경 30km 에 있는 가축에게는 특별 방역과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예수님을 구세주(救世主)로 영접(迎接)한지가 10년, 혹은 이십년, 혹은 50-60년이 되었는데도 친척(親戚)들에게 예수 바이러스를 전염(傳染)시키지 못했다면 자신(自身)의 믿음과 신앙(信仰)이 가짜가 아니면 허수아비 믿음입니다.

이번 설날을 기점(起點)으로 여러분의 친척(親戚)들에게 예수 바이러스가 전염(傳染)되어 가정(家庭) 가정(家庭) 마다 온통 뒤집어지는 역사가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祝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