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도문 강해
제 목 : 주님이 기르치신 기도 (1) 서론
성경본문 : 마태복음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눅11:2-4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기도에 대한 예화
옛날 할머니들은 새벽에 정한 수를 떠 놓고 북두칠성에 빌고, 산에 가서 촛불을 피워 놓고 빌고, 무당에게 굿을 하면서 빌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안 믿어도 [기도]합니다.
아무런 신앙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어려울 때면, 천지신명에게 빕니다.
그러면, 그것이 다 진정한 기도입니까? 아닙니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도 열심히 기도합니다. 그러나 얼마나 주님의 뜻에 맞게 응답받는 기도를 드리고 있는가? 생각해 보면 쉽게 답이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우리에게 예수님은 기도의 모델로서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주님이 하신 기도문]이 아니라,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문]입니다.
이후 몇 시간에 걸쳐서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문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깨닫고 함께 기도함으로 응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주님이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신 이유
1)마태 복음의 기도와 누가복음의 기도가 조금 다른 이유
①가르쳐 주신 배경의 차이
마태 복음에서는 외식하는 자들이,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는 것이나 이 방인들이 같은 말을 의미 없이 반복하는 중언부언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을 피하고 바른 기도를 하도록 주님이 기도를 가르쳐 주셨다.
반면에 누가복음은 제자 중의 하나가 예수님께 모범기도문을 가르쳐 주시기를 요청하여서 가르쳐 주신 것으로 나온다.
이렇게 배경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한 번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고 끝내신 것이 아니라, 거듭 여러 차례 가르쳐 주셨음을 뜻한다.
② 내용 길이의 차이
마태복음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주기도문의 전문이 있고, 누가 복음에는 [ ∼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에서 끝나고 있다.
마태 복음은 형식과 격식을 중요시했다고 하면 누가복음은 실재 기도에서 사용되는 응용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다.
**** 우리는 주기도문을 마술의 주문 외우듯이 중얼거리는 데에 빠져서는 안된다 ****
2)유대인들의 전통적인 기도문
유대인들은 전통적으로 세가지 기도문을 가지고 있었다.
①쉐마( )
이는 신명기 6:4-9절의 말씀이다.
신 6장 4절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신 6장 5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 6장 6절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신 6장 7절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신 6장 8절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신 6장 9절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이는 신앙고백의 일종으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12세 이상된 남자들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회씩 암송하는 것이 의무였다.
출애굽과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기억하게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이 말씀을 지키기 위해 유대인들은 지금도 토라의 [경문]을 손목과 미간, 문설주와 대문에 붙여 놓고 있다.
② 테필라( ) 18기도문(18 Benediction)
아침, 오후, 저녁으로 하루 세 번씩 규칙적으로 암송하는 기도문이다.
18개로 구성된 기도문으로 처음3개는 하나님께 대한 기도문이고, 가운데 12개는 청원과 간구를 나타내고, 마지막 3개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이다. (주기도문과 유사)
③카데쉬( )
회당에서 설교후에 참석자들의 암송기도문이었다.
[주께서 뜻을 따라 창조하신 세계에서 주의 위대한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옵고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주의나라가 주의 궁정에 모든 이스라엘집이 생존해 있을 동안에 빨리 임하시옵시며 주의 위대한 이름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송을 받으시리로다 [아멘]
이렇게 유대인들은 출생시부터 죽을 때까지 위의 3가지 기도를 쉬지 않고 드렸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함으로 구원에 이르지 못하였다.
이같이 유대인의 기도는 위선적이고, 외식하는 기도였으며, 믿음이 없는 기도였다.
3)예수님이 주기도를 가르쳐 주신 이유
주님의 기도는 어떻게(How)와 무엇(What)에 대한 해답이다.
① 이렇게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는 말씀에서 [기도하라]는 말은 헬라어 명령법 현재형인 프로슈케스떼( )를 써서 [계속해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살전 5장 17절 쉬지 말고 기도하라
[이렇게]는 [이것을]이라는 말이 아니다. 이렇게는 [이런 방법으로]라는 것입니다.
② 이렇게 응답받는 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다는 것은 혼자하는 넉두리가 아니라, 하나님과 대화하는 상호 교제를 말한다.
이런 응답받는 기도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겸비한 자의 기도요, 하나님을 먼저 기쁘시게 하는 기도여야 한다.
요일 3장 22절 :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 하나님의 응답 ***
렘 33장 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③기도할 때마다 그 정신과 내용과 순서를 따르라.(호크마)
우리는 자유로이 기도할 때도 많이 있다. 그러면 마음에 생각나는 대로 마음대로 하라는 것인가? 아닐 것이다.
예수님은 그런 경우에도, 하나님 우선으로, 헌신된 자로서의 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2.주기도의 구성
1)서론
기도의 대상을 나타낸다.
마 6장 9절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
2)본론 I. 하나님에 대한 간구 3가지
①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②나라이 임하옵시며
③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3)본론 II. 인간의 일상 삶에 대한 간구 3가지
①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②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③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4)결론 [송영]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것이다.
3.주님의 기도의 특징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는 기도 중에 기도라고 할 만하다.
아더 핑크는 말하기를 주 기도문은 [시편의 축소판]이라고 하였다(아더 핑크, 주님의 기도)
1)주님의 기도는 모범적인 기도(A pattern prayer)입니다.
우리는 기도의 중심과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자신의 필요와 요구를 따라 기도하는 것이 우리들의 통상적인 모습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마 6장 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 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에, 먼저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와, 뜻을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기도가 바른 기도입니다 ****
2)주님의 기도는 단순하고, 간결한 기도입니다.
주님은 미사 려구를 많이 섞거나, 한 말을 자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짧고,단순한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 기도는 유창하게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와 대화하듯이,쉽게 하는 것이 잘하는 것입니다. ****
3)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는 완벽한 기도입니다.
순서에 있어서 완전하고, 내용에 있어서 완벽합니다.
인간의 현재의 삶 속에 필요한 양식과 과거의 죄에 대한 용서와, 미래에 악에서 구원해 달라는 기도를 포함하여, 완벽을 이루는 기도입니다.
4)모든 사람, 어느 시대든지 드릴 수 있는 보편적인 기도입니다(만민성)
모든 시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기도입니다.
어느 시대, 어떤 신분의 사람이든지 기도할 수 있는 기도문입니다.
4.주기도로 기도하는 자의 자세
1)제자의 자세로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충성하고 헌신하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기도입니다.(바클레이)
[일용할 양식] [내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한 것 같이 내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2)경건과 두려움으로
히 12장 28절 :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3)중언부언을 버리고
<중언부언>은 히브리어' 파트''파트'에서 왔습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어린아이들이 어른들에게 말을 배울 때 뜻도 알지 못하고 따라서 발음하는 의성어(empty words)로서 아무 뜻도 없이 중얼거리는 것과 의미 없는 단어의 나열하는 것을 말합니다.
간혹 오랜 신앙생활과 기도생활을 하면서 어쩌면 우리의 기도용어도 하나의 익숙한 기계적인 언어가 되어 버렸는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기도에 영혼에서 우러나오지 못하고, 기도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기도가 바로 <증언부언하는 기도>입니다.
주기도문을 그냥 아무 의미 없이 외우는데서 탈피하여야 합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의미를 깨닫고, 한구절 한구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도해야 합니다.
4)주기도의 모든 내용에 [아멘]으로 화답함으로 마치시기 바랍니다.
결 론
이후로 몇 시간에 걸쳐서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를 생각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하여 참된 기도의 의미를 깨닫고 바로 기도함으로 응답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 목 :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 (2) 참된 기도의 대상
성경본문 : 마태복음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눅11:2-4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주님이 기도를 시작하고 계심은 [참된 기도의 대상]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나무나 바위, 자연에 기도하기도 하고, 자기 양심에 기도하는 사람도 있으며, 미지의 신이나 우상에 기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기도에 응답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입니다.
사 46장 6절 : 사람들이 주머니에서 금을 쏟아 내며 은을 저울에 달아 장색에게 주고 그것으로 신을 만들게 하고 그것에게 엎드려 경배하고
사 46장 7절 : 그것을 들어 어깨에 메어다가 그의 처소에 두면 그것이 서서 있고 거기서 능히 움직이지 못하며 그에게 부르짖어도 능히 응답지 못하며 고난에서 구하여 내지도 못하느니라
사 45장 20절 : 열방 중에서 피난한 자들아 너희는 모여 오라 한가지로 가까이 나아오라 나무 우상을 가지고 다니며 능히 구원치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 자들은 무지한 자니라
이 시간에 진정한 우리의 기도의 대상이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함께 생각해 봄으로 은혜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1.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1)하나님께서 어디든지 계시다는 의미에서 하늘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①여기서 하늘은 하늘이라는 단순한 공간을 의미하지 않는다.
②하나님은 우주 어디에나 계십니다.
③유대인들은 [하늘들]의 복수를 사용하여 우주 전체를 의미하기도 한다.(변한규)
2)하늘이라 함은 우주의 핵심,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을 말합니다.
①하늘은 하나님의 섭리와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을 말한다.
대하 20장 6절: 가로되 우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니시니이까 이방 사람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막을 사람이 없나이다
시 33장 13절: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감찰하사 모든 인생을 보심이여
②하늘은 하나님의 보좌를 의미한다.
시 11장 4절 :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 안목이 저희를 감찰하시도다
사 66장 1절 :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따라서 하늘은, 장소이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이는 우주 만물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기도는 우주 만물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2.우리 (아버지여)
1)개인적으로가 아니라,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에 따라 그리스도를 머리로 각 지체를 이루어 한 몸을 이룬 자들이 드리는 기도입니다.
고전 12장 13절 :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엡 4장 3절 :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 4장 4절 :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2)기도는 개인적인 것으로만 아니라, 공동체적이어야 한다.
①형제와의 화목 속에서 드려져야 한다.
마 5장 24절 :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②합심하여 드려야 한다.
마 18장 19절 :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우리의 기도는 합심하여 드려져야 하며,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응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 어떤 난관이라도 함께 합심하여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모여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금요 심야기도회)
3.아버지여
1)죄에서 구원받아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되는 것이다.
롬 8장 15절 :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갈 4장 6절 :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2)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참 구주로 고백한 자들의 표현이다.
요 1장 12절 :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3)하나님을 친근하게 부르는 표현으로, 산상 수훈과 주기도의 백미(白眉)이다.
①예수님은 하나님을 대부분 [아버지]로 부름으로써, 친근함을 강조하셨다.
예외)십자가상에서 기도하실 때,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②우리도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른다.
[아바]는 [아빠]와 같은 표현이다.
③이는 당시의 유대인들이 위엄과 두려움의 하나님만을 생각하는 것을 예수님께서 가깝게 하신 것이다.
4)응답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표현이다.
마 7: 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 7: 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 7 :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마 7 : 10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마 7: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됩니다.
아버지에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들어 응답하십니다.
결 론
우리 기도의 대상은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며, 믿는 자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입니다.
요일 5장 14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일 5장 15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렘 33장 2 일을 행하는 여호와,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렘 33장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요 15장 7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마 21장 22절 :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함으로 응답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 목 :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3) 하나님의 이름
성경본문 : 마태복음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눅11:2-4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 귀한 이름 ***
머릿돌에 새겨진 과부의 이름
자기의 명예를 위하여 자기 이름을 넣은 기념교회를 크게 짓고 싶어하던 왕이 있었습니다. 왕은 아무에게도 건축헌금을 못하게 엄격히 명령하였습니다. 그래야 후대에 이 거대한 교회는 자기가 지은 교회로 영원히 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건축이 완성되었습니다. 물론 머릿돌에 자기 이름을 새겨 넣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 밤 아주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 한 천사가 나타나더니 자기 이름을 지우고 그 위에 한 가난한 과부의 이름을 새겨 놓는 것이었습니다. 이 같은 꿈이 세 번이나 반복되었습니다. 왕은 하도 이상하여 꿈에서 깨어 그 이름대로 과부를 찾았습니다. 왕은 그 가난한 과부에게 교회를 지을 때에 도대체 무엇을 했느냐고 호통을 치면서 물었습니다. 그 과부는 벌벌 떨며 겁에 질린 목소리로 대답하였습니다.
“왕이시여! 나는 아무 일도 한 일이 없습니다. 왕께서 헌금 못하게 하시는데 어떻게 헌금을 하겠습니까? 교회 건축 현장에는 접근도 못하게 되어 있는데 어떻게 헌금을 하겠습니까? 다만 너무나 교회건축에 동참하고 싶어서 벽돌을 나르는 말들에게 건초먹이를 주었을 뿐입니다.” 왕은 건축자를 시켜서 그 교회의 머릿돌에서 자기 이름을 긁어내고 이 과부의 이름을 기록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드리고 싶어 몸부림치는 사람을 하나님은 너무나 기뻐하십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이름이 하늘나라에 기록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반면에 우리의 이름이 부끄러운 명단에 기록되어 있으면, 얼마나 부끄럽겠습니까?
오늘은
(당신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주기도문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이다
. 주님은 이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에 먼저 하나님을 위한 간구 3가지를 드린 후에 인간의 필요한 3가지를 간구하게 하셨다.
1. 이름이(하나님의 이름) o[noma]
모든 이름은 이미 자체에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유대인들은 그 이름을 본질과 동일시하였다. 따라서 그 본성, 성격 인격을 의미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이름은 어떤 뜻인가?
성경에는 [여호와]라는 말이 7040회로 가장 많이 나오고, [하나님(엘로힘)]라는 단어가 약 4000번 정도 나온다. 따라서 성경을 이해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바르게 이해하는데서 시작된다.
1)여호와
①이는 출3:16절에 처음 나온다.
출 3장 15절: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출 3장 16절 : 너는 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실로 너희를 권고하여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보았노라
②[스스로 있는 자]란 뜻으로 [계약하신 하나님] [약속하신 하나님] [축복을 선포하는
하나님]으로 나타난다(홍정길)
③즉, [축복하겠다, 내가 너를 지켜 주겠다. 너를 인도해 주겠다]라고 약속을 주실 때,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하셨다.
2)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는 [여호와]의 합성어들(안유섭)
①여호와 이레(여호와께서 준비하시리라) 준비하시는 하나님
창 22장 14절 :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고 할 때에 하나님께서 이삭 대신에 양을 준비해 두신 데서 비롯된 이름이다.
②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라. 승리의 하나님)
출 17장 15-16: 15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16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르비딤에서 아말렉 족속과 싸워 이기고, 하나님의
제단에 붙인 이름이다.
③여호와 샬롬(여호와는 평강이라) 평강의 하나님
삿 6장 24절: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기드온이 하나님의 천사를 보고도 살아서 감사의 단을 쌓고 여호와 샬롬이라 하였는 데, 결국 이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기드온에게 소명을 주시고, 두려움을 떨쳐주시고] 강을 주심을 의미한다.
④여호와 삼마(여호와는 거기 계시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
겔 48장 35절: 그 사면의 도합이 일만 팔천척이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삼마라 하리라
포로 상태의 이스라엘을 회개시켜,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을 뜻하며, 임마누엘과 의미가 통한다.
마 1장 23절: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⑤여호와 라파(치료의 하나님)
출 15장 26절 :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⑥여호와 라아(인도하시는 하나님)
시 23장 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3)하나님(엘로힘)
①[엘]은 하나님인데 [로힘]이라는 복수형이 붙어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뜻한다.
②하나님은 권능, 창조, 능력을 나타낼 때 나타난다.
③El과 혼합으로 사용되는 이름들
**전능하신 하나님[almighty god]
계 1장 8절 :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most might god]
시 57장 2절: 내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영원하신 하나님[everlasting god]
사 40장 28-31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땅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 하리로다
2.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aJgiasqhvtw 동명과수3단)
1)[거룩하다]란 [구별된다], [다르다]란 뜻이다.
2)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 다는 것은 [유일하고] [특별한 지위]를 드림을 말한다.
①하나님의 이름이 영광과 존귀와 경배와 찬양받기를 소원하는 것이다.
3.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함을 받지 못한 적이 있는가?
1)맛사 므리바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웠다.(국제주석)
민 20:10 모세와 아론이 총회를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민 20:11 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물이 많이 솟아 나오으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민 20: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신 32;50-51: 네 형 아론이 호르산에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올라가는 이 산에서 죽어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신 32;50-51 이는 너희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가에서 이스라엘 자손 중 내게 범죄하여 나의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연고라
①모세는 물이 없어서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고, 반석을 쳐서 물을 얻으라는 응답을 받았다.
②모세는 이를 시행할 때에, [패역한 너희들이여]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하고 반석을 두 번 쳤다.
③모세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분노와 자신의 이름을 나타낸 행위였다.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벌을 받아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2)유대인의 죄악으로
①유대인이 우상 숭배할 때에
레 18장 21절 :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케 말아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②죄악을 범할 때에
4. 어떻게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할 것인가?
1)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고 그의 이름을 높이자.
출 20장 7절: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①하나님 맙소사.
②거짓 맹세에 사용하지 말라
③하나님의 이름을 높이자.
시 34장 3절: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
2)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의 우선 순위를 바로 알자.(아더 핑크)
①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하는 첫째는 [하나님께 최고의 자리를 드리는 것]을 말한다.
②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생활의 모든 것 위에 [주님]을 둔다는 것이다.
**바벨탑을 쌓은 자들의 어리석음
창 11장 4절 :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베드로의 권고 - 예수 그리스도를 主로 삼으라
벧전 3장 15절: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
③따라서 우리의 삶의 전반을 하나님 우선으로 하라는 것이다.
고전 10장 31절: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3)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십자가를 앞에 둔 예수님
요 12장 27절-28: 27 지금 내 마음이 민망하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
**베드로의 권고
벧전 4장 11절 :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4)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끄럽게 하지 말라
레 19장 2절 :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벧전 1장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벧전 1장 16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하셨느니라
결 론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 받으시게 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며, 그것을 위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또한 우리를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
귀한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제 목 :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4) 하나님의 나라
성경본문 : 마태복음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눅11:2-4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첫 증거의 말씀이 [회개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느니라]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홍정길)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는 것이 자기의 의무라고 하셨습니다.
눅 4장 4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예수님의 일을 누가가 소개하기를
눅 8장 1절 : 이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반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
그러면 주님이 그렇게도 원하셨던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모습인지, 그 나라의 임함은 어떤 것이닞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1.(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옵시며)
롬 14장 17절 :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1)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인가?
①예수님의 과거, 현재, 미래적 표현(바클레이)
ⓐ과거의 것으로
마 8장 11절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현재적 표현으로
눅 17장 21절: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미래적 표현으로
마 6장 10절 : 나라이 임하옵시며 ....
②미래에 나타날 영원한 천국(안유섭)
계 21장 10절: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계 21장 11절: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계 21장 12절: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 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 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계 21장 13절 동편에 세 문,북편에 세 문,남편에 세 문,서편에 세 문이니
계 21장 14절 그 성에 성곽은 열 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 이 사도의 열 두 이름이 있더라
계 21장 15절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계 21장 16절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계 21장 17절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 사십 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계 21장 18절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계 21장 19절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세째는 옥수요 네째는 녹보석이요
계 21장 20절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 한째는 청옥이요 열 두째는 자정이라
계 21장 21절 그 열 두 문은 열 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계 21장 22절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계 21장 23절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
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계 21장 24절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계 21장 25절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계 21장 26절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계 21장 27절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계 22장 1절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계 22장 2절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 두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계 22장 3절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계 22장 4절 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계 22장 5절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하리로다
이는 낙원 중에 낙원이다. 그러나 우리가 천국에 가고자 하는 것은 그 곳이 낙원이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거기 계시고, 주님이 거기 계시기 때문이다.
③현재, 지금, 여기에 있는 천국
눅 17장 21절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마 12장 28절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하나님 나라의 개념(이동원)
주님이 통치하시는 곳, 다스리는 곳이 천국입니다. 주님이 내 마음을 다스리시면, 내 안에 천국이 있고, 주님이 다스리는 가정이면, 가정 천국이 되고, 주님이 다스리는 교회면 교회가 천국이 됩니다.(홍정길)
하나님의 나라! 이 나라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1)이 나라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주권을 의미합니다.
대한민국 지도자의 통치 권한이 미치는 범위, 그 영역을 가리켜 대한 민국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주권이 미치는 영역을 하나님의 나라라고 합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주를 다스리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의 마음과 생각을 바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특별한 의미에서' 나타내고 사용하십니다. 이 하나님의 주권이 거침없이 나타나는 장소, 거기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믿고 산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곧 내가 나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다스리는 그 나라는 잘 다스려지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이란 내가 나를 다스릴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한 사람들입니다. 내가 나를 다스린 삶! 내 자아가 나를 주장한 삶이 형편없이 나를 실망시켰으며 내 삶이 어둠과 죄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어느 날 우리는 내가 나를 다스리는 그런 삶을 떠나서 골고다의 언덕을 찾아와 거기 십자가에 피를 흘리고 돌아가신 그 예수님이 나의 구주와 주인이심을 발견하고 마음을 열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우리 마음에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한 것입니다.
그때부터 주님은 나를 다스리시고 나를 통해 주의 능력과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2장28절에서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좇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 게 임하였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 라는 말씀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니 귀신은 쫓겨 가고 거기에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 나라가 임했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면, 하나님의 주권이 나타나 하나님이 여러분의 영혼을 다스리면, 여러분 마음의 왕국 속에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2)이 나라는 인격적인 왕국이라는 것입니다.
천국하면, 무엇을 제일 먼저 생각하십니까? 평생 가난에 시달린 사람들에게는 천국은 배부르게 먹고 마시는 풍부한 나라로 연상될 것입니다. 또 평생을 질병에 시달린 사람은 병이 없는 건강한 나라를 연상할 것입니다. 이 모두가 가능한 생각들입니다. 천국은 이런 우리의 모든 소원이 만족되는 나라임에 분명합니다.
그러나 천국은 우리의 소원만 만족시키는 물질적인 나라이기보다는 인격 적인 나라입니다.
로마서 14장17절에서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했습니다. 먹고 마시기 위해 천국에 가는 사람은 아마 천국에 가서 실망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바울은 하나님 나라는 성령 안에서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성령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한 나라의 주권자는 그들의 권력을 가지고 한 나라를 다스립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그의 나라를 성령님을 통해서 다스리십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우주를 다스리시며 내 교회와 내 가정과 그리고 나를 다스리십니다. 이러한 성령님의 주권이 영광스럽게 나타나는 곳에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잘 먹고 마시는 나라가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맺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곳에 의가 이루어지며, 평화가 이루어지며, 말로 다할 수 없는 기쁨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물질적인 만족뿐만 아니라 인격적인 차원까지 포함하는 나라입니다.
3)이 나라는 무형적(無形的)인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장소라기보다 상태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으며, 눈에 보이지 않게 임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7장20절에 "바리새인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나라를 다스리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마음 가운데서 하나님 나라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유형적인 나라가 아닐지 모르나 그것은 실재 (實在)하는 것으로써 하나님의 나라임에 분명합니다. 그것은 인간의 언어보다도, 눈으로 볼 수 있는 어떤 사실보다도 더 현저하고 생생하게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사역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무형적인 것입니다.
4)이 나라는 작은 것에서부터 점점 확장되는 나라입니다.
이 세상 어떤 나라도 하나님 나라처럼 팽창적인 나라는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쉴 새 없이 그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3장 31절에 "이는 모든 씨 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눈에는 보일까 말까 하는 작은 겨가 씨 하나가 줄기를 내어 마침내 커다란 거목 이 되어 새가 와서 쉬 수 있는 큰 나무로 성장해 가듯이 하나님 나라는 정지된 나라가 아니며 제한된 나라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자기의 영역을 넓히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통해서 공산국가를 침투하고 계시며 나아가 이 지구를 당신의 나라로 삼으려 하십니다. 그는 이 우주 속에 자신의 영역과 주권을 넓히기 위해 오늘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이 때 우리는 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 라는 관념 속에서 자기를 제외시키는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나에게서부터 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내 마음 속에서 나를 다스리시시고 나를 인도하시며, 나를 붙드시고, 내 영혼과 내 생각을 인도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나를 지배하신 다음에 내 아내를 지배하고, 자녀를 지배하시고,나와 가까이 접촉하는 모든 사람을 지배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는 쉴 새 없이 이 지구상에서 확장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훌륭한 정치가보다도 더 센 힘과 능력으로 이 우주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여 나가고 계십니다
지구상의 어떤 권력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패배시킨 적은 없습니다. 공산주의가 복음의 문을 닫았지만 오늘날 공산주의 영역 안에서 복음은 더욱 불가항력(不可抗力)적인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사람들의 마음 속을 파고 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나라는 임하고 있는 것입니다.
3.(나라이) 임하옵시며(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기를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1)나의 삶이 주님의 다스림의 영역에서 통치 받기를 소원하는 것이다.
2)완성된 그 나라가 속히 오기를 고대하는 것이다.
마라나다 고전6:22
계 22장 20절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살전 5장 2절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막 13장 36절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호나티우스 보나르]라는 성도는 (홍정길)
아침에 해가 뜨면 창문을 열고 커텐을 젖히면서 "주여 이 한 낮에 오시겠습니까?"
해가 지면 커튼을 닫으면서 "주여, 이 밤에 오시겠습니까?"라고 했다고 합니다.
[주님 고대가] - 손양원 작사
1.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 내 주님 오시기만 고대합니다. 가실 때 다시오마 하신 예수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2.고적하고 쓸쓸한 빈 들판에서 희미한 등불만 밝히어 놓고 오실줄만 고대하고 기다리오니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3.먼 하늘 이상한 구름만 떠도 행여나 내 주님 오시는가해 머리들고 멀리멀리 바라보는 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4.내 주님 자비한 손을 붙잡고 면류관 벗어들고 찬송 부르면 주님 계신 그곳에 가고싶어요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5.신부되는 교회가 흰옷을 입고 기름 준비 다해 놓고 기다리오니 도적같이 오시마고 하신 예수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4.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신다는 것이 공적으로는 무엇인가?
1)하나님의 나라가 현세에서 확장되기를 구하는 것이다.
①복음이 전 세계에 증거되기를 소원하는 것이다.
마 24장 14절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2)주님이 만물을 회복하시는 날을 기다리는 것이다.
① 허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에 이른다
롬 8장 19절 피조물의 고대 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롬 8장 20절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롬 8장 21절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롬 8장 22절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롬 8장 23절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②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본다.
벧후3장 12절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벧후 3장 13절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결 론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고대하며 살아야 함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면서 살아야 한다.
현재의 우리의 삶 속에 하늘 나라가 임하며, 미래의 영원한 천국에 다 함께 참여하는
귀한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 목 : 주기도문 강해(5) 하나님의 뜻
성경본문 : 마태복음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눅11:2-4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찬송 431장의 "내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를 작사한 벤자민 슈몰크는 독일의 루터교 목사였습니다. 1648년 카톨릭과 체결한 베스트팔렌 조약 때문에 많은 제약을 받으며, 목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어느 날 전도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집은 불 타고, 두 아들이 불에 타 죽었습니다. 한 동안 정신을 잃었던 슈몰크 목사는 마14:36절에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한 예수님의 기도를 생각하면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해설찬송가, 기독교서회)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간 주 인도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큰 근심 중에도 낙심케 마소서
주님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네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내 모든 일들을 다 주께 맡기고
저 천성 향하여 고요히 가리니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아멘
하나님의 뜻을 기도하는 것은 이와 같습니다. 그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기도도 이와 같은 것입니다. 이 시간, 진정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어떻게 그것이 이 땅 위에 이루어지는 가를 생각하면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것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1.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롬 12장 2절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1)아더 핑크의 [하나님의 뜻] 이해
하나님의 뜻은 감추어진(secret) 뜻과 계시된(revealed) 뜻, 또는 작정적인 (decretive) 뜻과 교훈적인(preceptive) 뜻이 있다.
①감추어진 뜻, 작정적인 뜻
창조와 섭리, 은혜에 적용되는 주님의 일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의미한다.
*창조에 있어서
계 4장 11절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섭리에 있어서
단 4장 35절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
*은혜에 있어서
롬 9장 15절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즉, 하나님의 감추어진 작정은 선지자를 통하여 계시되거나 일이 시행되어서야 알 수 있다.
②계시된, 교훈적인 하나님의 뜻으로 성경에 알려 놓으셨다.
2) 이동원 목사의 [하나님의 뜻] 이해
인간의 구원과 직접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①구원 예정의 하나님의 뜻
엡 1장 9절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엡 1장 11절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②구원 성취를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뜻
행 2장 23절 그가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대로 내어준바 되었거늘 ...
2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의 뜻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 하나님의 뜻이 100% 완전히 실현되는 곳을 말합니다.
3.[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의 뜻
즉, 하늘에서와 같이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실현되기를 바라는 기원입니다.
4.[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지기 위하여 뜻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현재적이며, 미래적이다.
1)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눅 22장 42절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2)우리의 할 일
①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 달라고, 또한 주의 뜻을 향한 성향으로 나가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시 119장 27절 나로 주의 법도의 길을 깨닫게 하소서 ...
시 119장 33절 여호와여 주의 율례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시 119장 32절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오면 내가 주의 계명의 길로 달려 가리이다
시 119장 36절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
②주님의 재림을 통해 이루어질 완전한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③나의 뜻과 나의 마음과 나의 생활을 하나님께 복종시켜야 한다.(바클레이)
히 13장 20절 ..... 평강의 하나님이
히 13장 21절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
결 론
땅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제 목 : 주기도문 강해(6) 당신의 물질만족 지수는 얼마입니까?
성경본문 : 마태복음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눅11:2-4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서론
유엔 식량 농업기구인 F. O. A.는 아시아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세계 40개국이 식량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내전과 엘리뇨, 라니아에 의한 가뭄과 홍수가 그 원인이라고 한다.(1998.9.19)
또한 그들은 1997. 10. 16일에 말하기를 제3세계에서 매년 1800만명이 굶어 죽는다고 합니다.
미하원 조사단에 의하면 최근 3년간 북한의 2300만명의 주민중에 매년 30-80만명이 식량 부족으로 사망했다고 한다.(1998)
교육부는 1998.9.3일 우리나라 초중고교 학생중 결식학생은 8월말 현재 모두 11만2천8백48명으로 파악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우리의 주위에는 실제로 먹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孤軍奮鬪)하며, 생존의 위협 속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식량의 위기는 아담이 타락으로 말미암아,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창 3장 17절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창 3장 18절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창 3장 19절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
아담의 타락 이전에는 노동이 먹는 것과 상관없는 것으로 에덴 동산에서 살았지만, 타락이후에는 땀과 수고의 노동을 통해서 먹을 것을 구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먹는 것은 생존의 최대의 문제로 떠오르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예수님을 시험한 사탄도 제일 처음에 예수님을 유혹한 내용도, 40일 동안 금식하신 예수님에게 돌을 떡이 되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를 가르쳐 주시면서, 먼저 하나님의 이름, 나라, 뜻을 구한 다음에, 사람의 문제를 기도하라고 하실 때, [양식]의 문제를 인간의 문제에 최초에 두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시간,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일용할 양식의 의미를 깨달으며, 우리의 삶 속에 적용시켜 보시기를 바랍니다.
1.일용할 양식은 무엇인가?
1)어원적 이해
①일용할 [ejpiouvsio"]의 뜻
원래 이 말은 부인들이 시장을 보는데, 그 날에 필요한 식료품을 잊지 않고 사기 위해 적어두는 메모였다.
따라서 그 의미는 [매일 매일 우리에게 먹을 것을 주십시오, 오늘 아침 나갈 때에 내가 사야할 것을 메모지에 적은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어린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와서, 또 일하는 자가 일터에서 돌아 와서 먹을 수 있도록 식물을 주십시오. 우리가 오늘 식탁에 함께 않을 때 먹을 것이 없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십시오](바클레이)
②1C 노동자의 삶 속에 그 날 벌어서 그 날 먹는(from hand to mouse) 불완전한 생활을 포함한다.(호크마)
2)루터의 이해
루터는 일용할 것의 개념을 좀 더 넓혀서 설명하고 있다.
①육체를 위한 떡
②정신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것들
즉, 좋은 친구, 좋은 반려자, 좋은 인간관계, 좋은 서적, 좋은 스승, 좋은 스승, 좋은 환경...
③영적인 필요
파스칼은 말하기를 [사람의 마음속에는 누구나 공허가 있다. 주께서 내 마음 속에 오셔서 나를 채울 때까지 나는 참 만족을 모르는 인생이었다]라고 했습니다.
3)양식의 정리
[일용할]이란 말은 그 말 그대로 [그 날] 하루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도, 생존에 필요한 정도를 말한다.
양식이란 꼭 필요한 음식만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생활의 방편을 포함한다(아더 핑크)
따라서 이 기도는 잠언의 말씀과 연결된다.
잠 30장 8절 ...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잠 30장 9절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 함이니이다
2 공동체를 위한 간구[우리에게 - 주옵시고]
**** 우리에게
1)불 균형 된 상태
미국의 창고는 넘치고, 브라질은 잉여커피를 굳게 해서 기관차의 연료로 쓰고 있습니다. 세계의 생산되는 양식은 유엔 식량 농업기구인 FAO가 `세계 영양의 날'을 맞아 로마에서 개최한 식량문제 세미나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세계식량 생산량은 현재 인구의 2배도 먹일만큼 충분하나 식량 배급체제의 왜곡으로 대규모 기아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음식이 부족하고, 없어서 문제가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는 허비하고, 없는 나라에서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가난한 나라에서는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곡식과, 식용 작물을 재배해야 할 땅이 고기를 좋아하는 발전된 나라의 사람들을 위하여, 사료로, 사료 작물을 위한 땅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에는 점심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2)공동체를 위한 기도이다.
바로 이와 같은 불균형된 모습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이 되어야 하듯이, 우리가 기도를 할 때에는 나에게 일용할 양식이 아니라,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이라고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옛날에는 부자 집의 바깥 마당은 항상 깨끗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식량이 떨어진 가난한 이웃들이 아침 일찍 마당을 쓸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집주인이 그 사정을 알고 양식을 나누어 주는 따뜻한 정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를 신앙의 공동체라고 합니다. 공동체의 모습은 바로 행 2: 과 같아야 합니다.
행 2장 44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행 2장 45절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행 2장 46절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그와 같이 하지는 못하더라도 함께 하는 사랑의 나눔이 있어야 합니다.
3)함께 사는 사회를 바라보는 기도이다.
이것은 단지 먹는 문제에서만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시옵시고
1)주옵소서는 [요구 간청] - [구걸]의 의미이다.
이 말의 원래의 의미는 간청하고 구걸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식물이 개인의 수고와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 같지만, 밭을 갈고 씨를 뿌려도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최근에 세계적으로 식량의 위기가 온 것은 엘리뇨 현상에 의한 것임을 볼 때도 더욱 그렇습니다.
2)혼자 염려하지 말라
마 6장 25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마 6장 31절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 6장 32절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음식은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것은 혼자 염려하고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3)하나님이 주신다.
이는 광야 이스라엘의 생활을 생각나게 한다.
출 16장 21절 무리가 아침마다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고 해가 뜨겁게 쪼이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만나는 매일 거두는 것이었다. 광야에서 그들의 유일한 희망은 아침에 내리는 만나였다.
3. 우리에게 주는 교훈
1)나눔이 있어야 한다.
①Foodbank
보사부에서 지난 1998.9.16.오전 9시를 기해 전국 53개 지역의 푸드뱅크가 문을 열었다. 전화 번호는 국번없이 1377로 통일되었다 1377은 ‘일상(13)적으로 철철(77) 넘치는 사랑'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즉, 음식을 유통기한이 거의 되어가거나, 많이 장만했을 때, 버리지 말고, 전화를 하면, 모아다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통조림, 빵, 야채, 반찬류까지 모든 먹는 것을 취급한다.
②무료 밥집 [청소년 신나는 집](대표 정박순 51)
정박순씨는 88년부터 대표적인 달 동네 봉천5동에서 니트를 만드는 가내공장을 운영하면서 아이 딸린 주부 근로자들을 위해 놀이 방을 운영하다 무료밥집으로까지 발전했다. {굶주린 아이들이 밥을 훔쳐 먹으려다 좀도둑으로 붙잡혀 파출소에 끌려온다는 관내 경찰 이야기를 듣고 무료급식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③기아 체험
지난 1998. 6.5-6일 24시간 기아 체험이 SBS 방송에서 시행되어, 24시간 동안 배고픔을 경험하며 모금하는 행사를 가졌다.
미국에서는 비정부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은 미국 10대 학생 60만명 이상이 세계의 빈곤 문제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1998.2월말 30시간 굶기 운동에 참가했다고 한다.
월드 비전은 굶기 운동 참가 학생들은 27일 하오 1시부터 그 다음날 하오 7시까지 물
과 과일주스만 마시게 된다고 말했다.
월드 비전은 또 이 굶기 운동에는 참가학생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후원자로 나서 660만 달러를 모금, 기근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들과 페루 인도 아제르바이잔 말리 미국 등의 극빈자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일해서 가족의 필요를 채워야 한다.
살전 4장 11절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종용하여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살후 3장 10절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예수님께서 가장 먼저, 양식을 위하여 기도하라는 것은 그 만큼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을 가지라는 것이다.
옛말에 [주경야독 晝耕夜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 공부한다는 것입니다.
3)감사하라
딤전 6: 8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딤전 6장 7절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딤전 6장 8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결 론
주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일용할 양식에 만족하며,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항상 하나님 주신 것에 감사하는 삶을 사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 목 : 주기도문 강해(7) 용서
성경본문 : 마태복음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눅11:2-4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서 론
본문의 이해는 구원받은 백성이 드리는 기도라는 데서 출발하여야 한다.
1.해결해야 할 문제(이동원)
1)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우리가 계속 용서를 비는 기도를 하여야 하는가?
①여기 쓰인 [오페일리아]라는 죄란 원래 [빚들] [부채들]이란 뜻입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죄는,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 마땅히 지불해야 할 것을 지불하지 않은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사함 받은 죄를 다시 용서받는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미 의롭다 함을 받았다.
본문의 말씀은 우리의 생활 속에 날마다 일어날 수 있는 일상적인 범죄에 관한 것이다.
②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길 때에 말씀하셨다.
요 13장 10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즉, 목욕한 사람이라는 말씀과 발 씻음으로 나누어서 말씀하셨다. 유대인들은 샌달을 신고 다니기 때문에 아무리 목욕을 해도 곧 바로 발이 더러워진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즉시, 단번에 목욕한 사람과 같이 의롭다함을 받으며, 구원에 이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매일 발을 씻듯이 회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요일 1장 9절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2) 다른 사람을 용서해준 것 만큼만 용서받는 것같이 조건부적인 기도처럼 보이는 본문을 따르면 공로로 구원받는 것인가?
①우리의 구원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함 받은 것이다.
엡 1장 7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롬 3장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②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무조건 사함을 받았으므로 당연히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
내가 남을 용서한 만큼이 아니라, 용서한 것 같이 라는 표현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마 6장 14절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마 6장 15절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이 말씀은 우리가 남을 용서해야 함을 강조하는 말씀이다.
2. 여전히 범죄하는 자신을 살펴야 한다.
1) 칭의(稱義)
우리가 죄 사람을 받은 것은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죄인인 우리를 죄 없다고 선언하 신 은혜에 의해서 의롭게 된 것이다. 우리 편에서의 어떤 공로나 역할에 의한 것이 아니다.
롬 8장 33절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롬 8장 34절 누가 정죄 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따라서 구원받은 천국시민이지만, 여전히 죄를 범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2)죄악 가운데 있는 현실
바울의 고백
롬 7장 24절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롬 7장 25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우리는 바울과 같이, 구원받은 자리에 있지만, 육신에 거하여 죄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육신의 일을 제어하여야 한다.
벧전 2장 11절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3)우리는 성장하여야 한다.
엡 4장 13절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 4장 14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엡 4장 15절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벧후 3장 18절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
우리 신앙인은 날마다 자신을 살펴 발을 씻음과 같이 반성하고 회개하며, 자신을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데 노력해야 한다.
3. 다른 사람을 용서하여야 한다.
1)구원받은 자는 남을 용서하여야 한다.
①예수님의 비유
마 18장 21절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번까지 하오리이까
마 18장 22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번 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마 18장 23절 이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마 18장 24절 회계할 때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마 18장 25절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처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한대
마 18장 26절 그 종이 엎드리어 절하며 가로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마 18장 27절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마 18장 28절 그 종이 나가서 제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관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마 18장 29절 그 동관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나를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마 18장 30절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저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마 18장 31절 그 동관들이 그것을 보고 심히 민망하여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고하니
마 18장 32절 이에 주인이 저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마 18장 33절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고
마 18장 34절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옥졸들에게 붙이니라
마 18장 35절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2)남을 용서하려면
①원수를 용서하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롬 12장 19절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눅 6장 27절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눅 6장 28절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②남을 용서하려면 먼저 이해하여야 한다.(홍정길)
영어로 이해하다라는 말을 understand라고 합니다. 남의 아래(under)에 선다(stend)라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의 형편과 처지,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 입장만을 고집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보면 많은 것이 달라 보입니다.
③남을 용서하려면 잊어버리기를 배워야 합니다.
우리 속담에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수는 마음에 새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서운 말입니다.
우리는 내게 피해를 준 것은 빨리 잊고, 좋은 기억을 오래 남기시기 바랍니다.
종종, 부부 싸움을 하거나, 이웃간에 싸움을 할 때 보면, 과거에 사소한 것들까지 일일이 들추어서 시시 콜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머리가 좋아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원수를 마음에 새기고 비수를 갈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속에 미움이 가득하여, 자기를 망치는 미움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좋은 기억을 남기고, 나쁜 기억들은 망각하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④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롬 5장 8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아가페의 사랑, 희생의 사랑,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결 론
우리는 날마다 회개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여야 합니다.
이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 목 : 주기도문 강해(8) 시험과 유혹
성경본문 : 마태복음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눅11:2-4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서 론
우리말에 [가다]라는 말처럼 다양하게 쓰이는 말이 없습니다. 원래 [이곳에서 저 곳으로 간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이지만,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다]와 같이, 계절이 바뀌는 것을 말하기도 하고, 심지어 사람이 죽는 것을 가리켜 [갔다]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한 단어 안에 여러 쓰임이 있음으로 해서, 사용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 잘 말하고 듣지 않으면 전혀 다른 의미로 이해하게 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에 나오는 [시험] 역시 그 의미가 두 가지로 사용되면서 우리의 새로운 이해를 요구하는 말씀입니다. 본문에 페이라스모스( )는 시험, 즉 영어로 test를 의미하기도 하고, 유혹, 즉 영어로 temptation을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 두 가지 의미를 살피며, 예수님이 말씀하신 뜻을 좀 더 명확히 하고, 우리의 삶 속에 적용시켜 보기를 바랍니다.
1.시험이란 무엇인가?(안유섭)
1)영어로 Test, 헬라어 파이데이아( )
①이 시험은 징계, 훈련의 의미이다.
우리는 이 시험을 통해, 신앙이 성장하며, 이 시험을 통과함으로 하나님의 인정과 칭찬을 받게 된다.
히 12장 11절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히 11장 17절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②하나님께서 아무도 시험치 않으신다는 말씀과 모순되는 말이 아니다.
약 1장 13절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③따라서 아래와 같은 말씀이 나온다.
약 1장 2절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벧전 1장 6절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벧전 1장 7절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함이라
2)시험에서 승리하는 길
①하나님은 감당할 시험을 주신다.
고전 10장 13절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②우상 숭배를 멀리 하여야 한다.
고전 10장 14절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
이 말씀은 하나님이 주시는 테스트에 통과하기 위해서는 우상 숭배를 멀리 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 우상은 단순히 보이는 우상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것이든 , 아니든지,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 중심 신앙으로 시험을 이겨야 한다.
③징계를 견디어 인내를 이루어야 한다.
히 12장 5절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히 12장 6절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찍질 하심이니라 하였으니
히 12장 7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 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히 12장 8절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히 12장 9절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늘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히 12장 10절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히 12장 11절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3)시험을 이긴 자에게 주시는 축복
약 1장 12절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벧전 1장 7절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함이라
2. 유혹이란 무엇인가?(이동원)
1)영어로 temptation, 헬라어 아파테( )
유혹, 미혹을 말하며, 파괴적인 시험이다. 사탄은 우리를 떨어뜨리기 위해 에덴 동산에서 하와를 유혹했듯이, 우리를 유혹하는 것이다.
사탄의 무기는 바로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다.
요일 2장 15절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요일 2장 16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사탄은 예수님을 시험할 때에도, 돌이 떡이 되게 하라는 육신의 정욕을 시험하고, 천한 만국을 보여주고 자기에게 절하라는 안목의 정욕을 시험하고, 성전에서 뛰어내려 천사로 받들게 하라는 이생의 자랑을 시험하였습니다.
사탄은 지금도 우리의 이런 약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약 1장 14절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2) 이 유혹을 이기는 비결
①이 세상이 시험이 가득한 곳임을 항상 인식해야 한다.
마 24장 10절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②기도해야 한다.
마 26장 41절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③시험에 들 수 있는 기회와 장소를 거부해야 합니다.
시 1장 1절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④자신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도 성령이 충만하심으로 사탄의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여 승리해야 합니다.
눅 4장 1절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3. 우리는 이미 승리하였다.
1)(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①마태 복음에 사용된 메 에이스에넹케스(mh; eijsenevgkh/")
이것은 헬라어 문법의 가정법 과거의 부정 형태이다.
②가정법 과거가 부정의 와 함께 사용되어
명령법 과거와 동일한 용법으로 해석된다.
③즉, [단회적인 강한 부정적 소원]을 나타낸다.
2)단 번에 승리를 주심
①즉,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때, 우리는 이미 시험에서 건진 바 되었다.
②이미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대신 시험 당하시고, 이기셨다.
③우리는 이미 승리한 사람들이다.
④우리에게 남은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사탄에 유혹을 이기는 것이다.
결 론
우리에게 주님이 주시는 시험은 인내와 믿음으로 견디어야 한다.
우리 스스로의 [정욕]을 따라 유혹에 넘어가는 어리석음은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한다.
이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 목 : 주기도문 강해(9) 나라와 권세와 영광
성경본문 : 마태복음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눅11:2-4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서 론
우리의 기도는 대부분이 간구로 시작해서 간구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주님은 기도의 모범을 가르쳐 주시면서 무엇보다 먼저 처음에 간구해야 할 것을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와 뜻]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다.
이제 주님은 기도를 마침에 있어서도, 하나님께 대한 송영을 가르쳐 주고 계신다. 송영이란 감사와 찬양을 뜻하는데, 이로써, 예수님은 주기도를 [완벽]하게 하셨다.
이 송영은 ⑴거룩하고 기쁜 찬양의 표현으로
⑵모든 기원을 실행하기를 탄원하고 논증하는 것으로서
⑶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실 것이라는 확신의 확인으로
드려지는 것이다.(아더 핑크)
이 시간 우리는 이 [송영]을 함께 생각함으로 주기도문의 결론을 내려보기를 바랍니다.
1.[대개]란 무엇인가?(안유섭)
주기도문에는 [대개]라는 말이 있고, 성경 본문에는 [대개]라는 말이 없습니다.
1)대개라는 말은 헬라어 호티( )에서 온 말로 우리말 뜻은 [왜냐하면]이라는 뜻이다.
①즉, 이 말은 앞에서 간구한 주기도문 전체를 받아서, 하는 말이다.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는 근거는 [ 왜냐하면 아버지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 록 존재하기 때문입니다]라는 뜻이다.
2.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란 무엇인가?
1)나라 곧 바실레이아( )
①나라는 하나님의 [주권] [다스림]을 뜻한다.
즉, 주님의 주권이 실현되는 세상을 바라는 것이다.
계 11장 15절 ....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②나라는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을 뜻한다.
계 1장 5절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계 1장 6절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따라서 성도는 당연히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2)[권세]는 뒤나미스( ) 즉 [능력]을 뜻한다.
①이 권세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권세입니다.
대상 29장 11절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 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대상 29장 12절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손에 있나이다
②이 권세는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권세이다.
바로 구원을 성취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시키신 권세입니다.
엡 1장 19절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엡 1장 20절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 편에 앉히사
③이 권능은 지금도 우리 삶을 지배하고 계십니다.
사 41장 10절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④그 권세가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찬양하는 것이다.
2)[영광]은 헬라어 독사( )로 히브리어 카보드( )에서 온 말로 카보드의 뜻은 [무겁다]는 뜻이다.
①영광이란 원래 [빛이 비취는 것]을 의미한다.
즉, 빛이 비추면 모든 어두움이 물러가고 정의와 생명과 환희가 약동하듯이, 하나님 의 영광은 하나님이 원래 가지고 계시는 거룩하고 영화로운 것들과 그 영광을 피조물에게 비춰 주시는 영화 광휘, 찬란함을 뜻한다.
②이 영광이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나셨다.
요 1장 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4)따라서 [나라, 권세, 영광]은 하나님의 다스림, 능력, 영광을 뜻하며, 이것이 하나님께 영원히 있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3. 아멘
1)헬라어 아멘( )은 히브리어 아멘( )에서 온 것으로, [진리] [진실]을 뜻한다.
①아멘의 뜻
진실로 그러합니다.
꼭 그렇게 될 줄을 기대합니다. 믿습니다.
내 충성을 바칩니다.
내 생애를 드립니다(헌신)(홍정길)
결 론
따라서, 본문과 주기도문의 결론은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오직 아버지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나의 삶도 주님께 맡기도 살기를 원합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생명도, 양식도, 죄 사함도, 모든 삶의 위기도 주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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