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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자료 성묘(省墓)

에반젤(복음) 2020. 9. 25. 10:28

 

성묘(省墓)

 

 

 

1) 전통적인 성묘의 의의 : 첫 성묘는 장례를 지낸 3일 만에 가지만 부모의 묘나 조산의 묘소에 자손들이 계절을 따라 찾아가야 했습니다.

 

옛날에는 묘지에 풀로 움막을 짓고 상주가 거기서 3년을 살면서 묘를 보살피다가 해상(解喪)을 한 후에 비로소 집에 돌아가 생활을 하며, 외출도 하고 육식도 했다고 합니다.

 

성묘란 조상의 묘지를 살피는 일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성묘는 설날 한식 추석 고인의 돌아가신 날에 하였습니다.

 

성묘는 묘지를 잘 보살피러 가는 것임을 묘지를 잘 가꾸어야 하고 꽃나무나 훼손된 부분의 수축, 잔디 입히는 일등은 주로 한식에 하며 추석에는 미리 잔디를 다듬었던 것입니다.

 

예배는 묘지에 둘러 앉아 부모나 조상의 은공과 교훈을 되새기며 드리는데 불신자들에게도 그날 부를 찬송과 성경본문을 준비해 주고 책이 부족할 때는 복사를 미리 하였다가 나누어 주어 모두가 예배에 참석토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