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시간/- 가정 예배

추석 예배순서

에반젤(복음) 2020. 9. 25. 10:25

 

추석 예배순서

중추절감사예배는 온 가족이 모여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시며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드리는 예배입니다.

묵 도 ……………………………………………………………………다 같 이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36:1)

찬 송…----……………307, 308, 310장………----------………다 같 이

교 독 문…………………………………………………………………다 같 이


인도자 :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지어다
회 중 :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
인도자 :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회 중 :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인도자 :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회 중 :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다같이 :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
- 아멘 -

신 앙 고 백…-----……………사 도 신 경…-------……………다 같 이

기 도……………………………………………………………………다 같 이


하나님 아버지, 어려움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흩어져 있던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민족과 이 땅의 모든 교회를 축복하여 주시고 특별히 수해를 당한 많은 이웃을 기억하시며 그 분들에게 새 힘과 위로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의 삶이 항상 하나님을 예배하며 이웃 사랑으로 가득하게 하여 주시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 가정과 온 가족들에게 주님의 거룩한 은총이 날마다 일마다 함께 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멘 -


성 경 봉 독……---…………시 136:1-11, 23-26………………교 독


【시 136 : 1-11, 23-26】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모든 신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3 모든 주에 뛰어나신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4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5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6 땅을 물 위에 펴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7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8 해로 낮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9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0 애굽의 장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1 이스라엘을 저희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3 우리를 비천한 데서 기념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4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5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말 씀…………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리나이다……--……인 도 자


오늘은 추석 명절입니다. 이 풍성한 계절 우리의 삶을 돌아볼 때 어느 것 하나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고 우리가 감사드려야 할 것들은 하늘의 별보다도 많습니다. 평생을 감사하고 또 감사해도 하나님 아버지의 베푸신 그 측량할 길 없는 은혜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하나님 아버지의 그 크신 은혜를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보며 감사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는 우리를 선택하여 구원해 주신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만세 전에 우리를 택하셨고(고전2:7), 창세 전에 선택하셨습니다(엡1:4). 처음부터 우리를 택하셨으며(살전2:13),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하셨습니다(갈 1:15). 우리는 과일이나 넥타이 하나를 살 때도 마음에 드는 것을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이 고릅니까?
하나님께서 나같은 사람이 맘에 들어서 택하셨다는 것은 말할 수 없는 은혜입니다. 선택받은 것은 놀라운 축복입니다. 마귀는 똑똑하고 머리 회전이 빠르고 재치 있고 민첩한 사람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 선택하고 남은 찌꺼기와 쓰레기 같은, 아무 것도 아닌 사마리아 여인, 기생 라합, 다윗 같이 부족한 나를 선택하셨습니다. 나를 불러 주신 은혜가 너무나 크고 감사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은혜를 늘 감사하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은혜이며 앞으로도 인도하여 주실 은혜입니다. 육신으로 살아가는 땅의 삶을 하나님께서는 어머니가 아기를 돌보듯이 우리를 세밀하게 돌보아 주십니다. 하나님은 선한 목자가 되셔서 언제나 우리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우리의 삶이 이렇게 기쁘고 평안하고 자유로운 이유는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인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아무 것도 준비된 것이 없을 때 우리는 얼마나 불안합니까? 그런데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도, 내일을 알지 못하는 이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도 우리 성도들이 항상 기쁘게 걱정 없이 살아가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주님이 우리의 앞날을 다 아시고 영원토록 필요한 것을 다 준비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지금 수해를 당하여 많은 분들이 어려움과 낙심 속에 있지만 우리가 희망을 잃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다시 일으켜 주시고 채워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비록 지금은 잠시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가 믿음으로 바로 서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와 우리 나라를 그리고 어려움 당한 많은 분들의 앞길을 더욱 좋은 것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사람을 믿으면 불안합니다. 사람은 다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원합니다. 주님은 영원토록 우리를 지키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모든 역경을 이기고 이 땅의 삶을 주안에서 기쁘게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기 도………………………………………………………………인 도 자

찬 송……----…………405, 408, 434장 ………----………다 같 이

주 기 도 문……………………………………………………………다 같 이


※ 조상의 은덕에 감사를 드리는 것은 크리스천에게 귀중한 덕목입니다. 그러나 화려하지 않고 검소하게 감사드려야 하며, 무엇보다도 믿음의 도리로부터 어긋나는 일은 삼가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