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성경 1독하기 **/- 52주 완성

스크랩첫주 성경통독 묵상 자료(월-토)

에반젤(복음) 2020. 9. 23. 08:03

 

첫 주 묵상 자료(월-토)1주-(월)

1주-(월) 찬송 : (새)79장, 75장

창세기 1:1-5:32(세상과 인간, 그리고 죄악의 기원) 대상1:2-27; 11:10-26

☞ 줄거리

창세기는 시작의 책입니다. 창세기는 이 세상과 우리 인간들과 죄의 시작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기초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어떻게 창조하셨으며, 왜 이 세상을 창조하였는가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인간이 어떻게 지음을 받았으며(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육신을 가진 영적인 존재),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명령이 무엇이었는지(인간의 신분과 의무)에 대해서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에덴동산에 있던 두 나무(생명나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인류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나무였습니다. 에덴동산에 있던 중요한 두 가지 나무는 무엇이었으며, 왜 이 나무들이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십시다. 그리고 나서 인류의 범죄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그 범죄가 결과가 어떻게 되었으며, 그 이후로 죄가 어떻게 확장되어 갔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하나님이 천지를 만드셨습니다(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1:1)

태초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완전히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빛도, 하늘도, 땅도 없었습니다. 창세기 1장 1절 이전에 존재했던 황량한 무의 상태를 우리의 제한된 생각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창세기1:1에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하셨습니다. 즉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 그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을 포함하여 무생물에 이르기 까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단번에 무의 상태를 "하늘과 땅"으로 바꿔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손이 허공에 닿자 지역과 세상과 우주가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유일한 대행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행하시는 성자 예수님과, 우리 주위에 임재하시는 분으로서의 성령님과 함께, 하나님의 장엄한 역사로 무에서 유가 창조되었습니다. 오늘에 이르는 긴 여정의 역사가 그때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태초에”는 역사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끝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역사에 시말(始末)이 있다는 사실은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계 22:13)는 하나님의 말씀에서도 확인됩니다. 이렇듯 천지는 정한 때를 담고 창조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만물은 하나님께로 나와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늘과 땅의 창조에서 우리의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은 땅입니다. 땅은 인생에게 주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창세기의 첫 구절은 우리가 일생동안 깊이 음미해 보기에 충분한 개념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사역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의 생명도, 호흡도, 존재도 있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창조의 순간에 그분의 전능하신 역사가 없었으면 우주도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창조" 이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우리는 경외감을 갖고 궁금해 합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에 대해 우리는 숨 막히는 찬미의 마음으로 감탄합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읽고 그분을 경외하며 서 있습니다. "무"라는 말이 그토록 매력적인 적은 일찍이 없었습니다!(-Dave Branon) - 오늘의 양식사/「오늘의 양식」2008. 03 .06-

살며 생각하며 : 뉴톤의 우주관

미분, 적분법의 발견을 위시하여, 만유인력의 법칙, 즉, 사과 떨어지는 것을 보고 출세한 인물이 있지요. 바로 아이작 뉴톤입니다. 영국의 케임브리지의 천재라고 불리었고, 광학과 천문학에 대한 굉장한 지식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그는 그의 유명한 저서 프린키피아에 우주에 대해서 이렇게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천체는 태양, 행성, 혜성 등으로 매우 아름답게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은 지성을 갖춘 강력한 통치자의 의도와 통일적 제어가 있기 때문에 존재하게 된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지극한 하나님은 영원, 무궁, 완전하신 분이시다." 이것은 기도문이 아닙니다. 프린키피아라는 그 당시 최첨단 과학책의 내용입니다. 이 분이 천체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우주는 우연히 뻥 터진 것이 아니고 지혜를 가진 자가 설계해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뉴톤이 천체에 대한 모형을 정교하게 만들어 놓고, 그 집에 방문하는 지식인들에게 보여 주었다고 하는데, 그들이 "야 이거 잘 만들었는데, 누가 만들었지요?" 하고 물으면 뉴턴은 계속해서 "우연히, 저절로 생겼지"라고 대답했답니다. 손님들이 "농담하지 말고 만든 사람을 가르쳐 줘." 하고 자꾸 다그치자 그제서야 뉴톤은 "모형에 불과한 이것도 반드시 누군가가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어째서 이 모형에 대한 진품인 천체는 우연히 생겼다고 말하느냐? 천체야말로 정말 지혜로운 자가 만든 것이 아니냐?"고 되묻고는 창조주 하나님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뉴톤은 "과학은 피조세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세계를 만드신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고, 학문의 목적은 그의 하신 일들을 보고 기뻐하며,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 교실/서민호 교수,성경과 과학」-

정리하며 확신하며 : 창조 기사의 특징

구 분

성 구

의 미

참 고 귀 절

창조 주체

‘하나님이’

만물의 원인자, 운행자

(창 1: 1; 6; 9;11;14;20;24;26;29)

행17:24;히11:3

창조 근거

‘가라사대’

말씀((창 1: 1; 6; 9;11;14;20;24;26;29)

요1:1-3

창조 효과

‘그대로 되니라’

온전한 성취(창 1: 7; 9;15;24;30

시33:6-9

창조 평가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의 의도대로 이루어진 지고(至高)의 만족상태 (창 1: 4;10;12;18;21;25;31)

마3:17

창조 동기

‘칭하시고’

이름의 부여는 세상에 대한 자신의 주권과 소유권을 의미(창 1: 5; 8;10)

왕하23:24

창조 수준

‘각기 종류대로’

진화나 발전이 필요치 않은 성숙한 개체

(창 1:21;24;25;)

행17:25

창조 이령

‘이는 ---날이니라’

시간과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

(창 1: 5; 8;13;19;23;31)

행17:26

기독 지혜사/「호크마 종합주석」 구약1권 p138

정리하며 확신하며 : 인간 창조의 특징

   

인간 창조의 특징

참 고 성 경 구 절

1

순 서

모든 만물 뒤에 최후로

창세기 1:26-28

2

동 기

삼위 일체의 특별한 협의

창세기 1:26

3

모 델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

창세기 1:27

4

방 법

하나님이 직접 숨을 불어 넣으심

창세기 2: 7

5

재 료

그 육신은 흙으로 지으심

창세기 2: 7

6

목 적

피조물의 통치자

창세기 1:26,28

7

신 분

하나님과 직접 교제하며 언약을 맺은 자

창세기 2:16,17

8

거 처

에덴 동산

창세기 2: 8;15

9

상 태

죽음과 고통이 없는 절대 행복

창세기 2: 9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 종합 주석」 1권 p324

1주-(화) 찬송 : (새)546장, 399장

창세기 6장1-11장32 (계속된 타락과 심판)

☞ 줄거리

인간의 범죄는 한 번 시작된 후로 급속히 확산되어 나갔습니다. 인류의 부패는 형제를 죽이게 만들고, 가정을 파괴했으며, 전 사회를 부패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침내 인류의 부패는 극에 달하여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까지 이르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인류를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류를 보존하시기 위해서 심판 전에 의로운 노아의 가족들에게 구원받을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인류의 범죄가 어떻게 전 사회로 확장되었으며, 그 죄악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님의 심판 계획, 그리고 은혜를 받은 자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부분을 통해서 장차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임할 심판의 모습과, 예수를 믿고 구원받을 교회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는 노아 후에 또 다시 바벨탑을 쌓고 하나님을 거역했습니다. 그들은 세상에 흩어지지 않고 호수를 대비하기 위해 탑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해서 그들이 온 세상으로 흩어지게 만드셨습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무지개 언약 (9:8-17)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땅의 무릇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된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창9:16)

홍수심판을 겪은 후 노아 가족과 땅의 모든 생물들은 비가 올 때마다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저들을 위해 ‘다시는 모든 생명체를 멸하는 전 지구적인 홍수가 없을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언약의 증거로 무지개를 주셨습니다(9-13). 하나님은 이 약속을 스스로에게 다시금 다짐하실 뿐 아니라 노아에게 재차 공식적으로 확인하셨습니다(14-17). 이 같은 확실한 언약으로 인해 노아는 비가 온 후 찬란히 빛나는 무지개를 볼 때마다 심판에 대한 두려움 대신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기억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신약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무지개 언약보다 더 분명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운 십자가 의 언약이 있습니다. 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든지 영원한 형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완전하신 구원의 사랑을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으로 말미암아 노아 홍수 이후에는 이 땅에 더 이상 전면적인 심판이 시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고 하면서 심판은 없다고 외치고 있습니다(벧후3:4). 그러나 이 언약은 ‘땅이 있을 동안에’(창8:22)만 적용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벧후3:6-7). 하나님의 심판이 더뎌 보이는 것은 인류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날은 도둑같이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그 날을 앞당기도록 해야 마땅합니다. 그렇게 될 때 그 날에 하늘과 땅은 불타 없어지겠지만, 우리는 공의가 이루어지는 새 하늘과 새 땅에 거하게 될 것입니다(벧후3:9-13)

-GTM/GT,세계를 품는 경건의 시간, 해석 도움」2004, 1, 28-

살며 생각하며 : 하나님의 동행을 믿은 리빙스턴의 승리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위대한 선교사 데이빗 리빙스턴(D.Livingsone, 1813년-1873년)은 말년에 옥스퍼드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되었습니다.

학위 수여식에 앞선 예배 시간에 리빙스턴은 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무덮고 짜증만 나는 한낮이 계속되고, 또 춥고 소름끼치는 그 많은 밤 동안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했노라는 리빙스턴의 말에 많은 학생들이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또 말하기를 온갖 짐승의 공격과 인디언들의 방해로 당한 고통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사실 그의 오른 팔은 사자의 공격으로 불구가 되어 있었습니다.

연설을 마치자 한 학생이 손을 들고 일어섰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으로 하여금 아프리카 생활을 잘 이겨내도록 한 비결이 있었다면 그것이 무엇이었습니까?

리빙스턴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입을 열었습니다.

“내게 있어 비결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하신 예수님의 말씀과 그분의 십자가가 나를 끝까지 붙들러 주었을 뿐입니다.”

홍수 이후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의 가족들에게 무지개를 보이시며 새로운 언약, 즉 다시는 그와 같은 홍수가 있지 않을 것이라는 언약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노아는 아마도 그 후로 고난과 역경이 생길 때마다 무지개를 통하여 보여 주신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큰 위로를 받고 그것을 이겨 나갔을 것입니다. 마치 리빙스턴이 예수님의 말씀에 위로를 받아 용기를 얻고 아프리카에서의 고난과 역경을 이겼던 것처럼.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 종합 주석 1권⌟ p439-

1주-(수) 찬송 : (새)323장, 355장

창세기 12:1-18:33장(인류를 구속하기 위한 민족의 시작과 선택

☞ 줄거리

바벨탑의 저주로 인해 온 인류는 온 지면에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흩어진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한 가족을 선택하셨습니다. 그 가족은 아브라함의 가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불러서 한 민족을 이룰 것이며, 그 민족을 통해서 온 세상에 구원을 받게 할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세상에 구원을 가져올 민족의 조상으로 만들기 위해서 고향과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지시를 따라 고향을 떠났으며, 마침내 가나안 땅에 도착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그 땅을 그의 후손에게 주실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그 땅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례자와 나그네처럼 살아갔습니다. 그는 가나안 땅에서 종종 실패하기도 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지켜주시고 다시 일으켜 세워주셨습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축복이 되라는 소명 (12:1-9)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12:1-2)

우리의 삶 속에서 가장 괴로운 체험 중 하나는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지는 것입니다. 많은 즐거운 추억이 있는 집을 떠나는 것이 더러 힘들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야만 할 때 그들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것은 언제나 힘이 듭니다.

마찬가지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스스로 자신의 나라와 친구들, 그리고 친척들과 헤어졌던 것은 쉽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다면, 그나 그의 후손들에게 축복은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구원 계획을 이루시기 위한 경로로 아브라함을 선택하셔서, 그로 하여금 그렇게 특별한 헌신의 삶을 살도록 부르셨습니다. 인간들은 반항하며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진정한 유일신께 예배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영적인 발전과 효능을 방해하는 어떠한 것과도 관계를 끊는 것은 여전히 모든 믿는 사람들의 의무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부터 분리시키는 모든 죄와 우리의 의지, 그리고 세상적인 즐거움을 떨쳐버려야만 합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가 시험 당할 때 우리 삶의 영적인 힘이 그 시험을 이겨낼 것입니다. 우리는 그 과정을 통하여 강해질 것이며, 그리하여 우리도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축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Herbert Vander Lugt)

-오늘의 양식사, RBC Ministries/「 오늘의 양식」, 2006, 07, 27 -

살며 생각하며 : 거절치 못 할 초대

한 중년 신사가 에밀리 포스트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제가 백악관으로부터 초대받았는데, 같은 날 같은 시각에 다른 약속이 있어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러자 에밀리 포스트는 단정적으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그런 일로 고민하십니까? 그야 물론 백악관의 초대에 응해야지요. 백악관의 초대는 일종의 명령이며, 뒤로 미룰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자연적으로 다른 약속이 취소되어야겠지요.” 이 대답을 들은 중년 신사는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가 약속된 날 백악관의 만찬에 참여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도 이와 똑같습니다. 그분의 부르심은 명령이며, 그 어떤 인간의 계획도 그 부르심을 거역할 수 없습니다. (Good News Broadcaster)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 종합 주석 1권⌟ p473-

정리하며 확신하며 : 아브라함의 믿음

1

믿음으로 소명에 응함(창12:1-4);히11:8)

2

믿음으로 기업 약속을 받음(창12:7; 15:7-21; 롬4:13,16)

3

믿음으로 의롭게 됨(창15:6)

4

믿음의 의(義 )인친 할례의 시초자(창17:9-12; 로4:11,12)

5

믿는 자의 조상(롬4:11)

6

하나님을,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로 믿음(롬4:17)

7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음(롬4:18)

8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롬4:20)

성성 교재 간행사/⌜그랜드 종합 주석 1권⌟ p463

1주-(목) 찬송 : (새)213장, 348장

창세기 19:1-24:67(롯의 인간적 선택과 심판, 그리고 아브라함의 신앙의 완성)

☞ 줄거리

아브라함이 고향을 떠나 올 때에 그의 조카인 롯도 함께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과 롯의 재산이 많아지게 되자, 그 종들 간에 재산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아브라함은 다툼을 해결하기 위해서 롯에게 독립해 살 것을 권했습니다. 롯은 물이 많고 비옥한 요단 들을 택하고 그 곳에 정착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 곳은 비옥하기는 했지만, 온갖 죄악이 만연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결국 하나님은 그 곳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기 전에 아브라함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셨으며, 아브라함은 그 성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결국 소돔과 고모라는 멸망을 당하고 롯은 겨우 몸만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 모습은 마지막 때에 죄악을 좆아 살다가 멸망할 세상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후에 아브라함은 실수들 통해서 견고한 믿음을 가진 용사로 성장해갔습니다.

하나님은 마지막으로 그를 시험하기 위해서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요구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견고한 믿음으로 이 명령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22장). 이 모습은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믿음이 완성되어 아브라함의 사명이 끝나게 되자, 하나님은 서서히 다음 세대를 준비하기 시작하였습니다(23-24장).

읽으며 묵상하며 : 시험을 통과한 아브라함의 믿음(22:1-19)

“아브라함이 그 땅의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22:14)

아브라함이 직면한 일생 최대의 시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언약의 아들인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후손과 땅에 대한 언약을 의심하게 만드는 시험이요, 더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와 신뢰성까지 의심하게 만드는 시험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의심과 절망의 수렁으로 빠져들지 않고 아침 일찍 일어나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함으로써 언약의 신실성을 의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것을 믿었다고 증거합니다(히 11:19). 아브라함은 “부활”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던 시대에 가장 절망적인 상황에서조차 “믿음”에 굳게 서서 “인간의 부활”이라는 지고한 지식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험에 직면할 때 인간적인 상식으로 하나님의 신실성을 의심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칼을 손에 잡고 과감히 내려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확인하신 하나님은 미리 준비하신 숫양으로 이삭을 대신하게 하셨고, 아브라함에게 수많은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때 아브라함이 얻은 첫 번째 복은 그가 하나님 경외하는 줄을 하나님이 알아 주셨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하나님이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관계를 형성하게 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형성한 아브라함은 다시금 땅과 후손에 대한 언약을 재확인 받게 됩니다. 이처럼 부활에 대한 믿음을 소유한 자만이 죽음 앞에 당당할 수 있으며, 하나님이 상주시는 분임을 신뢰하는 자만이 기꺼이 하나님 앞에 자신의 인생을 드릴 수 있습니다.

-프리셉트/「묵상하는 사람들, 메시지」, 2005, 02, 11 -

살며 생각하며 : 롤펠러와 아들

미국 시카고의 큰 호텔에 한 노신사가 들어와서 카운터에 있는 아가씨에게 말했습니다.

“이 호텔에서 제일 싼 방을 하나 주십시오”

아가씨는 그 노신사가 재벌 록펠러라는 것을 금방 알아보고는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손님 같은 분이 어째서 제일 싼 방을 달라고 합십니까?

“싼 방이 제일 좋아요.”

아가씨가 또 물었습니다.

“손님의 아드님도 가끔 이 호텔에 오는데, 그때마다 제일 좋은 방으로 달라고 합니다.그런데 정작 손님께서는 어째서 제일 싼 방을 찾으십니까?

그러자 록펠러가 욱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아들에게는 나 같은 부자 아버지가 있지만, 내게는 그러한 아버지가 없거든요.”

의지할 누군가가 있는 사람은 재벌보다도 넉넉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성도가 평안하고 넉넉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진실한 성도는 주변 상황과는 상관없이 오직 전능하시고 부요하신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아가페/하천덕 편저,키워드로 불러보는 설교 예화 p363-

1주-(금) 찬송 : (새)338장, 364장

창세기25:1-28:22(이삭과 야곱)

☞ 줄거리

아브라함의 사명이 끝나게 되자 그의 아들 이삭이 그 뒤를 계승했습니다. 이삭의 생애를 살펴보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아버지에게 전적으로 순종하는 아들이었으며, 이웃과 분쟁이 생길 때 이권을 포기하고 양보하는 평화의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순결을 지키다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부친이 정해준대로 아내를 얻어 순결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말년에 영안(靈眼)이 어두워지기 시작했으며, 하나님의 뜻과는 달리 에서에게 장자 권을 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삭은 야곱과 리브가에게 속아 결국 애곱에게 축복을 해주고 말았습니다. 야곱은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죄 많은 인간이었습니다. 그는 시기가 많았으며, 자주 형과 다투었고, 이익을 위해서 거짓말로 자행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뱃속에서부터 그를 사랑하시고 그에게 장자 권을 계승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야곱과 에서의 일생을 통해서 우리가 이 세상의 일시적 재물보다 영원한 하나님의 축복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 재물을 추구한 에서는 모든 것을 잃고 후회했지만, 영적인 축복을 추구한 야곱은 모든 축복을 받고 축복의 계승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읽으며 묵상하며 : 도망자와 함께하시는 하나님(28:10-22)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28:15)

야곱은 하란으로 길을 떠나던 중 벧엘에서 유숙하다 꿈에서 하나님을 만나 언약을 받습니다. 이에 야곱은 하나님께 예배하고 신앙을 서원합니다.

야곱은 저주를 무릅쓴 리브가의 도움으로 언약의 계보를 잇는 합법적인 권리를 계승했지만, 이것은 도둑질한 결과였으므로 그 응분의 대가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이제 그는 하란에서의 수고를 통해 죄의 대가를 지불하고 진정한 언약의 후사가 될 자질을 연마해야 했습니다.

이 사실은 언약의 후사가 될 합법적인 권리를 갖고 있지 못했던 우리가 우리를 위해 사망의 저주를 무릅쓰신 예수 그리스도의 도움으로 구원의 언약을 소유한 이후에도, 언약의 후사가 될 자질을 갖추기 위해 고난과 연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해 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밧단아람에서 수고하는 야곱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가 이 땅에서 얼마나 성실하고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한편 오늘 본문은 사기와 도둑질을 통해서 모든 것을 얻으려 했던 야곱이 결국 모든 것을 잃고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야곱의 꿈속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신 언약을 야곱과도 맺어 주시고 평생 그와 동행해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야곱이 부당하게 빼앗은 장자의 축복을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순간입니다.

꿈에서 깨어난 야곱은 자신이 누워 있던 그곳이 바로 하나님의 전이요 하늘의 문이며 하나님을 만나고 천국에 들어가는 곳임을 깨달았습니다. 야곱은 여호와만을 하나님으로 섬길 것과 벧엘을 하나님의 전으로 세울 것을 서원합니다. 야곱의 일생은 이제 이 벧엘을 중심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돌아가야 할 당신의 벧엘, 하나님과 첫 만남을 가졌던 장소는 어디입니까? 그리고 당신이 회복해야 할 첫사랑은 어떤 것입니까? 당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과 그 언약을 이루시기 위한 하나님의 열심을 기억하고 당신의 벧엘로 돌아갈 길을 찾아보십시오 -프리셉트/「묵상하는 사람들,메시지」, 2005. 06. 05-

살며 생각하며 : 무디의 하나님

복음 전도자로 널리 알려진 무디의 집에 화재가 난적이 있었습니다.

다행이 대낮에 일어난 일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삽시간에 불길이 번져 아우런 물건도 구해내지 못했습니다.

뒤늦게 달려온 무디를 향해 이웃집 사람이 위로의 말을 했습니다.

“선생님, 참으로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아무것도 구하질 못했으니 어떻게 하죠. 정말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잠자코 불에 탄 집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듣고 있던 무디가 조용히 입을 열었습니다.

“정말 그렇군요. 하나도 남은 게 없습니다. 하지만 어디든 나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이 지금 내 곁에 계시는데, 제게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무디는 그의 소유물 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그 하나님이 계신 바에야 다른 모든 것들이 없어진다 해도 괜찮은 것이었습니다.

이후로도 무디는 하나님을 가장 소중히 여겨 다른 욕심내지 않고 살아갔습니다

-성서교재 간행사/⌜그랜드 종합 주석 1권⌟ p-659-

1주-(토) 찬송:(새)260장, (통)235장/ (새)202장, (통)241장

◈ 이번 주 읽은 성경 요약 및 못 읽은 부분 읽고 한 주간 생활 묵상하며 가정 예배드리기

◈ 주제 : 성경의 능력(딤후3:10-17)

말씀묵상 : 성경의 능력(딤후3:10-17)

확신한 일에 거하라

바울은 디모데가 자신의 가르침뿐 아니라, 행동과 중심의 소원과 믿음과 참음과 사랑과 인내를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10). 참으로 바울은 가장 가까이 있는 디모데가 인정할 수밖에 없던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디모데가 자신에게 있는 핍박과 고난들 역시 잘 알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11).

이 같은 사실을 환기시킨 바울은 중요한 영적 법칙 한 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박해를 받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12). 경건과 세속은 절대로 병립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에게 박해가 전혀 없다면 자신이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고 있는 자가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바울은 세속적인 사람이라고 고통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그들 역시 남을 속이기도 하지만 또한 속기도 하면서 고통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13). 그러므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가 배워서 확신한 ‘십자가의 도’, 의를 위해 핍박받는 삶에 견고히 머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14).

성경의 능력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가 어려서부터 가까이했던 성경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있게 한다고 말합니다(15).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이기 때문입니다(16상). 이 말은 성경이 교육 정도나 시대 배경, 개성과 문체가 각기 다른 기록자에 의해 쓰였지만 성령께서 도우심으로 그들의 기록이 오류 없이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16절에서 바울은 성경이 가지고 있는 4가지 유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교훈’은 무엇이 정말 옳고 선택할 만한 것인지를 알게 한다는 의미이며, ‘책망’은 어디서부터 빗나갔는지를 지적한다는 뜻입니다. 또 ‘바르게 함’이란 빗나간 곳에서부터 바른 곳으로 되돌리게 하는 것을 말하며, ‘의로 교육’한다는 것은 의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가정교사처럼 지도한다는 의미입니다.

17절은 성경이 우리를 두 가지 면에서 온전케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성경은 우리를 인격적인 면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온전케 해 줍니다. 또한, 성경은 능력 면에서 우리가 모든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합니다. 성경은 신자가 가진 가장 큰 보배입니다. -GTM/「GT, 세계를 품는 경건의 시간」, 2008.04.28(월)

며 생각하며 : 한 책의 사람, 요한 웨슬리

감리교회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John Wesley, 1703-1791) 는 1766년 6월 5일 그의 일기에서 "나의 근거는 성경이다. 그렇다, 나는 성경고집장이이다. 나는 큰 일이 건 작은 일이 건 모든 일에 있어서 성경을 따른다(My ground is the Bible. Yea, I am a Bible-bigot. I follow it in all things, both great and small.)." 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1765년 5월 14일 편지에서 스스로를 가리켜 "한 책의 사람(homo unius libri)"이라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그는 1725년부터 줄곧 한 책의 사람”이 되기 위하여 상대적으로 (comparatively) 다른 책을 보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성경 외의 다른 책을 읽지 않았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는 그의 삶의 모든 가치와 판단의 기준을 성경에 두었습니다. 그의 별명은 “성경 벌레(Bible-moths)”였습니다.

웨슬레는 많은 설교 문을 남겼습니다. 그의 설교는 철저하게 성경 중심적인 설교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신약성경 주석과 구약성경 주석을 썼습니다. 구약성경 주석은 많은 부분 주로 Matthew Henry의 주석에 의존했습니다. “구약성경 주석으로는 Matthew Henry 주석만한 것이 없다. 다른 주석 책을 쓸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1791년에 웨슬리는 영국의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에 묻혔습니다. 그의 무덤에 기념비가 세워졌는데, 여기에 그가 남긴 세 가지 말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세계는 나의 교구다.”

“하나님은 당신의 일꾼을 땅에 묻으신다. 그러나 당신의 일은 계속해 나가신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세계를 경영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 전에 그는 “한 책의 사람”이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의 생의 중심(中心)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의 생각의 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가치의와 판단의 기준(基準)이었습니다.

돌아보며 다짐하며 : 어떤 꿈을 꾸셨습니까?

200 년 1월 1일 새벽. 창문을 열었습니다. 해가 바뀌어도 , 자연은 여전합니다. 다만 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다르게 보일 뿐입니다.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아무것도 변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어떤 꿈을 갖고 시작하느냐 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평범한 한 해가 되기도 하고,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기 위해서는 지난해를 어떤 자세로 마감 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옥한 땅에서 좋은 수확을 기대할 수 있듯이 지난해의 토대 위에 새로운 꿈을 펼쳐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전하고 올바른 생각에서 좋은 꿈이 생기고 따라서 좋은 결과를 기대 하게 됩니다.

지난해에 받은 은혜를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줄줄이 이어지는, 부모님의 은혜, 스승의 은혜, 직장과 동료들의 은혜, 친구들의 은혜, 이웃들의 은혜, 등 은혜를 입어 한 해를 마감했다고 생각하니 나의 수고는 그 많은 은혜에 묻히는 아주 작은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아울러 자연스럽게 감사로 이어집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갖고 있지 않은 것 가졌으니,

나 남이 보지 못한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으며,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나 남이 없는 것을 갖게 하셨네.”

이 시는 정신박약에다 지체마저 부자유한 ‘송명희’씨의 찬송 시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새로운 것을 얻거나 장만 했다는 데서 가 아니라 현재의 처지에서 감사할 조건을 찾을 때 쉽게, 넘치는 기쁨을 맛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모두를 넉넉하게 해 줍니다. 넉넉함은 훈훈한 사랑과 함께 모두를 감동시키며, 따라서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합니다. 은혜를 깨닫고 감사한 마음이 생기면 “나도 해 보겠다”하는 다짐과 더불어 꿈이 피어나게 됩니다.

작년 보다 금년이, 금년 보다 내년이 더 중요한 앞날을 생각하며 분에 넘치는 요란한 꿈 보다는 소박하지만 의미 있고 내가 감당 할 수 있는 일을 계획하고 그 일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세우는 것이 바로 꿈을 키우는, 꿈이 있는 생활입니다. 어떤 꿈을 꾸셨습니까?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김홍근⌜HK컬럼⌟ (뉴욕 그리스도의 교회)/2006-01-02- 1

오늘의 기도 : 전심으로 주님께 의탁하는 삶

긍휼이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나는 가끔 내 생각대로 내 마음대로 판단하고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나의 행동들에 대해 후회의 고백을 할 때도 있습니다. 그것은 전심으로 주님의 손에 맡기지 않고 내 생각대로 행동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조금만 더 참고 주님께 기도드렸으면 좋았을 것을...

주님!

이제부터는 주님이 인도하시는 사랑의 손에 잡히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나를 인도하사 방황의 끝없는 노정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나를 인도하사 홀로 우는 고독의 바다에서 구하옵소서.

뜻과 목적이 뚜렷한 길을 걷게 하시고 모든 의심과 두려움에서 나를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태양의 궤도를 변함없이 맴도는 별무리들처럼 나의 속사람도 주님을 사모하고 바라보며 살게 하시고 아버지의 품을 떠난 탕자의 외로움과 헛된 수고가 주님을 떠난 사람들에게도 예외가 아닌 것을 알게 하소서

주님!

어리석은 내가 주님 손을 잡게 하시고 주님의 길을 따르는 자가 되게 하셔서 주님이 기뻐하시고 내가 진정 행복해지는 그런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