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권의 특징
1. 구조
a. 108-110편: 다윗의 시 b. 119편: 가장 긴 시편, Acrostic
c. 120-134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Songs of Ascent)
d. 122, 124, 131편: 다윗의 시
e. 127편: 솔로몬의 시
f. 138-145편: 다윗의 시
g. 146-150편: 시편 전체의 송영/결론
2. 107편: 5권 전체의 서론
3. 다윗의 시편이 다시 등장하면서 새로운 의미의 다윗왕위에 대해서 강조한다.
4. 이스라엘/시온의 주제가 다시 등장한다.
5. 이 모든 것은 인간대표로서의 다윗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에 초점이 두어지면서 새롭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6. 주요주제: 하나님의 통치를 통한 다윗언약의 회복 (시온, 성전, 이스라엘), 지혜와 율법
주요 시편의 분석
107편
5권 전체의 서론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대한 찬양
하나님의 인자하심: 구속함, 어려움에서 건지심 (2절)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고통에서 구원하심 (6, 13, 19, 28절): 후렴구 1
인자하심 =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 (8, 15, 21, 31절): 후렴구 2
인생 = 인자 (son of man) 1-2권에 나타난 “인생”의 의미와 대조가 됨
거할 성에 이르게 하심 (4, 7, 36절): “시온”의 주제가 다시 나타나기 시작한다.
“인자하심”을 통하여 “인생”과 “시온”이 회복될 것을 암시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사람에게 이루어지는 일이다.
40절: 방백들 (존귀한 자들)은 유리하게 되나 궁핍한 자는 높이 드신다.
결론( 43절):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깨달으라, 지혜가 있으라
지혜시편의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깨닫고 알게 되어야 함)
인생의 참 의미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깨닫는데서 나타나게 된다.
110편
다윗시편
신약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시편 (보조자료 참조: 마 22:44; 막 14:62; 16:19; 눅 22:69; 행 2:34-35; 7:55; 롬 8:34; 엡 1:20; 골 3:1; 히 1:;3, 13; 8:1; 10:12-13; 벧전 3:22 )
“다윗의 주”에게 주신 말씀
네 원수로 발등상 되게 하리라 b. 내 우편에 앉으라
다윗보다 뛰어난 통치자가 있게될 것을 말씀하심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다스리심
왕권과 제사장직이 통합되어 있다
왕권: 1-3절 b. 제사장직: 4절
원래는 다윗계통의 메시야, 다윗왕권의 회복을 노래한 내용일 것임
그러나, 다윗보다 더 뛰어나서 “내 주”로 칭함받으며, 또한 제사장직도 겸임함
결국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됨
멜기세덱: 나의 왕은 의로우시다
108-110편은 2권에 나타난 다윗왕의 의미를 뛰어넘어 “하나님의 통치”의 개념으로 “다윗”의 의미를 승화시키고 있다.
119편
지혜시편, 율법시편, Acrostic 시편 (22글자 X 8절 = 176절)
주요주제: 말씀, 도, 율례, 증거, 법도, 규례
복이 있는 사람 시편 1편과 연결 (112편 또한 참조)
120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20-134편)
원어상으로는 “올라가는 노래”
성전을 향하여 일년에 세번 올라가던 순례자들의 노래 (신 16:16)
신약적으로는 “천국을 향해 순례길을 가는” 성도들의 노래임
구약: 성전으로 나아감 / 신약: 내 안에 구원의 성전이 이루어져 감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의 서론
하나님의 응답: 화평이 없는 자는 올라오라!
전쟁과 같은 상황: 장사의 살/로뎀나무 숯불/메섹/게달
화평을 미워하는 곳을 떠나 하나님께로 출발함
121편
도움이 천지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온다
하나님은 순례자들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지금부터 영원까지
순례의 길을 지켜 완주하게 하시는 하나님 (성도의 견인)
130편
깊은데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사유하심: 성전의 제사를 기다림
기다림의 목적: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심
구약: 용서를 간구하며 나아가는 기다림
신약: 용서를 이미 경험한 자들이 하나님을 신뢰하며 천국을 향해 나아감
144편
전쟁을 베푸시는 여호와 (18편과 비교하라)
사람이 무엇이관대 (8편과 비교하라) 아무 것도 아닌 인생 (4절)
하나님이 직접 전쟁을 주도하셔서 인생으로 이기게 하신다
다윗은 “종”으로 나타난다 / 18편에서처럼 “왕”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관계된 모든 것에 축복하시는 하나님 (138편의 응답)
자녀들/ 곡식과 가축들의 축복
전쟁의 위협이 사라짐
결론: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다
137편의 “복” 저주의 복
144편의 “복”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복
145편
138-145편의 다윗시편의 결론부 / 5권의 결론부
하나님이 나의 왕이심을 고백하는 다윗 (1절)
하나님의 왕권적 통치로 인하여 다윗언약/시온이 회복될 것임
단, 다윗왕조로 인하여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는 관점의 변화가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구원하심 (18-19절)
하나님의 언약적 성품을 고백 (8절)
5권의 신학과 메시지
다윗언약/시온의 회복
다윗왕권이 아닌 여호와왕권으로 인해 회복된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에 focus를 둔다: 지혜
하나님 없는 인생은 허무함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통치는 “인생”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음을 강조한다. 즉, 언약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금 성취될 것을 “믿음”으로 바라본다.
어떻게 이 성취가 오게 될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기다린다.
이러한 언약의 성취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일어난다.
예수님은 “왕”이신 “하나님”이시다.
그 예수님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다.
그러나, 다윗을 넘어서서 “왕”으로서 “종”이 되어 언약을 진실로 성취하신다.
시편의 노래는 신약의 성도들이 불러야 하는 노래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언약을 선물받았다.
예수님의 재림 때에 “온전히 이루어질” 약속을 기다린다.
그러므로 “천국에 올라가는” 노래를 부르며, 구원의 확실성을 기뻐하고 증거하며, 왕이신예수님을 찬양하며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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