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일 학 교 자료/- 설교 & 공과

재물보다는 하나님을 사랑하라.

에반젤(복음) 2020. 9. 4. 17:45

 

 

재물보다는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태복음6:24절

 

주일날 교회에도 가야 하고, 장사도 해야 겠는데, 장사를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면,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 번쯤 교회 빠지면 어때?" 하고 돈벌이를 떠나야 하나요, 아니면 "그럴 수 없다. 돈이면 다냐?
하나님이 제일이지...."하며 교회에 나가야 하나요?

세상 사람들은 말하기를 돈이면 다 된다고 말합니다. 세상에서 돈을 정말 중요하다고 말들합니다.

돈이 있으면 집이나 논밭이나 의복, 음식 등 그밖에도 무엇이나 다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벌이에 무척 애를 쓰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돈을 많이 벌면 기뻐하고 좋아하고 반대로 손해보면 슬퍼하고 우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참 이상합니다. 사람들이 가난하게 살 때에는 겸손하다가 돈만 많이 벌면 당장에 교만해집니다. 돈에 미치면 부모님과 형제까지도 몰라보게 됩니다. 그져 돈만 좋아하고 부모님을 공경하거나 형제를 사랑할 줄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만 섬기면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만 섬기면 거짓말도 하지 않고 정직해야 합니다.

주일마다 시간도 꼭꼭 내야 하고 헌금도 바쳐야 하며, 아무리 기분이 나빠도 싸우거나 다투지도 못합니다.

이처럼 하나님만 섬기자면 어려운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만 잘 섬기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면 정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먼저 하나님을 본받는 가운데에서 참 사람다운 사람이 됩니다.

또한 제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라도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이길 수 있게 됩니다.

돈 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 필요한 것을 백배나 받아 기쁨으로 살다가 세상을 마칠 때에는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두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돈에만 마음을 쓰고 살았고 또 한 사람은 하나님만 곱게 섬기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돈 만 아는 그 사람은 그저 기회만 있으면 돈을 벌려고 하였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싸움도 하였습니다. 억지도 썼습니다. 남이 양보해 주면 모르는 척하고 자기의 잇속만 차려서 받아 버렸습니다. 한편 하나님만 섬기던 사람은 기회만 있으면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웠으며 하나님의 명령이 있으면 언제나 순종하였습니다.

그에게는 아주 못된 조카가 있었습니다. 그 조카는 그야말로 욕심쟁이였습니다.

무턱대고 억지를 씁니다. 그래도 그는 조카에게 다 양보하였으며 조카를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날 자기의 종들과 삼촌의 종들이 싸움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삼촌은 조카인 자기에게 이방인들이 보는데서 서로 싸우지말게하자고 하면서 모든 것을 다 양보하여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좋은 기회다" 하며 제일 좋은 동편 땅을 차지하고는 아예 이사했습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일등가는 부자가 되려고 하였습니다. 이 두 사람은 나중에 어떻게 되었을 까요? 돈에만 욕삼을 부리던 사람은 큰 부자가 되었고, 하나님만 섬기던 사람은 아주 망했을 까요?

꼭 그렇게 될 것같지요? 그러나....세상을 내려다 보시던 하나님은 그와 반대로 갚아 주셨습니다. 돈만 벌려고 하던 그 욕심쟁이 조카는 결국 아내를 잃버린 데다 그 동안 벌었던 돈 마져 다 잃어버리고 짐승처럼 굴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짐승 같은 후손을 출생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만 섬기던 사람은 나중에 어마어마한 큰 복을 받아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뿐만 이라 그 사람은 아들이 없어서 쓸쓸했는데 아주 좋은 아들을 얻어 기뻐하였습니다. 더구나 그의 성미가 너그러워서 가나안 본토박이 사람들에게서 무척 존경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돈만 벌어서 욕심을 부리던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는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었습니다.

하나님만 곱게 섬기던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는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교회 주일학교 어린이 여러분! 롯이 잘햇어요? 아니면 아브라함이 잘했어요? 조카가 잘했어요? 삼촌이 잘했어요? 돈에 욕심을 부리다가 선생님을 팔아 먹고 목을 매어 죽은 가룟 유다의 슬픈 이야기는 얼마나 무서운 이여기인가요?

그러나 예수님만 사랑했던 베드로는 한 번 설교로 삼천 명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된 이야기는 얼마나 신나고 통쾌합니까? 우리 어린이 여러분은 무슨 일이 있어도 돈에 욕심을 부리지 마세요. 무슨 일이 있어도 남의 돈에 손을 대지 마세요.

무슨일이 있어도 깨끗하게 돈을 벌어서 깨끗하게 살아야 합니다. 오히려 깨끗하게 돈을 벌어서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면서 사는 아름다운 습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이런 어린이들을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다 같이 기도 드리겠어요.

하나님 아버지! 롯은 돈에만 욕심을 부리다가 벌을 받아서 짐승 같이 굴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만 곱게 섬기다가 엄청나게 큰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롯과 같은 사람이 되지 않게하시고,

꼭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주셔서 하나님을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우리 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어요. 아멘.

 

출처: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운영자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