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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일학교설교 - 배우고 지킬 말씀 / 딤후 3:15

에반젤(복음) 2020. 9. 4. 17:55

 

 

주일학교설교 - 배우고 지킬 말씀 / 딤후 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겨울 어린이 성경학교가 시작됩니다. 겨울 성경학교는 어린이들에게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성경말씀을 바로 가르치자는데서 시작 되었습니다. 금년 겨울 어린이 성경학교도 성경을 잘 배우는 기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옛날 바울 사도는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말하기를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웠으니 그 성경말씀 잘 기억하고 그대로 순종하여 살아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성경을 배우면서 성경말씀을 잘 배우고 바로 알아야 하겠습니다. 여기에서는 두 가지 면에서 말씀 드릴려고 합니다.

 


1. 잘 깨닫자는 말씀입니다.

성경말씀을 배울 때 잘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깨닫지 못하면 안됩니다. 영국에 유명한 철학자 러스킨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참된 교육의 목적은 사람이 오른일을 하도록 할 뿐 아니라 옮은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는 일이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깨닫게 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많이 알면 된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가르치고 열심히 배우는데만 힘을 기우려 왔습니다.

모세나 요셉이나 다윗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성경 구절도 많이 암송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런것이 중요한 일이기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내용을 바로 깨닫는 일입니다. 모세의 이야기를 들으면 모세가 얼마나 하나님께 순종하였는가를 깨달아야만 합니다. 요셉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요셉이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였는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다윗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윗이 얼마나 하나님을 잘 믿었는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렇게 깨달았으면 나도 그렇게 행동해야 하는 것입니다.

 


2.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하늘나라로 가시기 전에 제자들을 산에 불러 모아놓고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 말씀의 중요한 내용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행하신 것을 사람들에게 가르치시고 지키게 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그대로 실천하는 일입니다. 보통 교육하는 사람들이 말하기를 귀로 듣는 교육은 10%효과가 있고 ,시청각으로 교육하면 50%, 배운 것을 발표하면 70% 효과있고, 그대로 지켜 행하면 100%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100% 효과있는 교육을 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하여 선생님께서 가르친 그대로 지켜 행하여야 하겠습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을 여러분은 아시지요. 그는 참으로 위대한 정치가이면서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그런 위대한 신앙의 사람으로 역사에 남게 된 것은 어머니의 가르침을 잘 지키고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링컨이 아직 미국 대통령이 되기전의 이야기 입니다. 어느날 링컨은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켄터기 지방에 들어 섰을 때 육군대령이 동행을 하였습니다. 대령은 링컨과 함께 자면서 포ㅋ 속에서 위스키 술병을 내어 링컨에게 한 잔을 권하는 것입니다.

"선생님, 자 먼저 한 잔 하십시오." 그때 링컨은 손을 흔들면서 말하였습니다. "아, 고맙지만 술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자 대령은 술병을 도로 포ㅋ에 넣고 가다가 조금 후 담배를 꺼냈습니다. 대령은 링컨에게 담배를 권하였습니다. "아, 담배도 피우지 않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링컨은 대령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대령, 내가 술를 하지 않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은 큰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독실한 신앙의 우리 어머니와 약속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홉살 때 였지요. 어머니가 병을 앓고 계셨는데 나를 침대 곁으로 부르셨습니다. '아들아, 아베이 의사가 그러는데 나의 병은 낫을 병이 아니란다. 나는 하나님 앞으로 가게 된다. 헌데 너와 한 가지 약속을 하고 싶다.'

"네 어머니 말씀 하세요"

"아들아 너는 술과 담배를 네 평생 입에 대지 말거라. 그리고 성경말 씀대로 순종하여 살아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너를 도와 주실 것이 다."

"어머니 알겠습니다. 약속 하겠습니다."

그 이후 나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힘써왔고 내 포ㅋ 속에는 술병과 담배 대신 성경이 들어 있어요. 대령은 감동하였습니다. 배우고 아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그대로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년 여름 성경학교에서는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지켜 행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무더운 여름날씨에 논에 심어논 벼들의 키가 쑥쑥 자라듯이 우리도 더운 날씨지만 성경학교에서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잘 배워서 신앙의 영적인 키가 자라도록 합시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의 마음속에 링컨처럼 새기고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은혜로운 향기       글쓴이: Gid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