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방언기도는 성령세례의 가장 많은 표적으로 등장한다. 사도행전에서 대부분의 성령세례가 임할때의 표적은 방언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방언은 성령세례의 표적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1.방언에는 크게 두가지 방언이 있으니, 첫째는 행2장에 기록된 언어방언이요, 또 하나는 고전12장에 기록된 기도의 영으로서의 방언이다. 오늘날에도 이 두가지 방언은 존재한다. 필자는 예전에 영어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방언의 은사를 받아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것을 보았다. 이것은 행2장에 나오는 언어방언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위하여 그 영이 하나님께 비밀을 말하는 방언기도를 하게 된다.
2.또한 기도의 영인 방언에도 두가지로 나눌수 있으니, 그 하나는 공적인 방언이요 또 하나는 사적인 개인적인 방언이라 할 수 있다. 공적인 방언은 교회에서 세우는 것으로서 반드시 통역하는 자가 있어야 하며, 개인적인 방언기도는 통역하는자가 없어도 할 수 있는 기도이다.
방언에 대한 현대 교회의 입장은
1.오늘날에는 방언과 성령의 은사는 끝났다고 하는 현대교회이다. 이러한 현대교회가 되게 된 이유는 신학적 교리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소위 정통신학을 가르치는 모든 신학이 성령의 은사들을 부정함으로 그 신학을 배운 목회자들이 목회하는 교회에서 성령의 은사들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감사한것은 오늘날 한국교회는 이제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을 사모한다는 것이요, 또한 사모하는 교회마다 성령세례를 받고 방언을 말하게 된다는 것이다.
필자가 총신대학원에 다닐때 조직신학을 담당하는 교수에게 방언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질문을 한적이 있는데, 그분은 방언을 귀신의 장난이라 일축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아직까지 신학이나, 그리고 그 신학의 체제아래 있는 목회자와 교회는 성령의 은사들을 도외시한다. 그러나 오늘날 현대교회에서 성령의 역사하심을 도외시하는 교회는 반드시 도태되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하여야 한다.
성경 고전13:8-10절에 나오는 구절은 오늘날의 현대교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오시는 그날, 즉 이땅에 온전히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그날을 의미하는 것이지 오늘날이 아님을 기억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성령의 은사들은 결단코 패하여 지지 않는다. 오히려 마지막때가 가까와 올수록 그분은 더욱 강력하게 역사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방언의 은사는 결코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2.두번째 방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은 방언은 은사중에 가장 하챦은 꼬래비 은사라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알라. 성령의 은사중에 꼬래비 은사는 없다는 것이다. 성령이 우리의 영으로 더불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어찌하여 꼬래비 은사가 될 수 있는가? 이것은 성령을 모독하는 일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오히려 방언의 은사는 모든 은사중에 가장 기초적인, 모든 은사를 가능케 하는 가장 귀한 은사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같이 잘못된 편견으로 인하여 방언을 할수 있는 성도들도 이러한 잘못된 말에 미혹되어 방언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 생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믿고 확신하라. 방언기도는 은사중에 가장 중요한 은사임을 믿고 영으로 많이 기도하게 되기를 바란다.
3.세번째는 교회에서는 영으로 기도하지 말라는 가르침이다.(고전14:19, 26, 5, 18, 39) 이것도 방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다. 오늘 어떤 분을 만나니 그분은 성령세례를 경험하고 영으로 기도하시는 분이었는데, 그 교회의 장로나 권사들이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절제시킨다고 한다. 이 또한 잘못된 가르침이다.
방언을 받아야 할 이유는
1.방언은 개인의 신앙생활의 승리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은사이기 때문이다. 기도에는 혼의 기도와 영의 기도가 있는데, 영의 기도가 바로 방언기도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영이신 하나님과의 가장 깊은 교제는 바로 영으로 기도하는 것이요, 영으로 찬양하는 것이요, 더 나아가 마음으로 기도하고 찬양함이 옳을 것이다.
2.방언으로 기도하면 사실 타인에게 전혀 기도의 방해를 주지 않고, 자신도 기도에 아무런 방해받지 않고 기도할 수 있다. 왜 그런가? 방언은 영으로 그 비밀을 하나님께 말하는 기도이기에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속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3.방언은 죄를 고백하며, 마귀를 대적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는데 유익하다. 더 나아가 방언으로 기도하면 오래동안 기도할 수 있다.
4.방언은 성령과 내영이 연합하여 기도하는 것이요, 즉 내영이 기도하는 것이요, 내안에 계신 성령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친히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이다.
5.방언은 개인의 덕을 세운다. 다시 말하면 개인의 신앙에 많은 유익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방언을 말한다는 것은 믿음의 표적과 증거가 되어지며, 성령께서 내안에 계신다는 증거가 되며, 이 기도를 통하여 영육간의 강건함을 회복하게 되어지는 것이다.
어떻게 방언을 받는가?
1.주신다는 믿음을 가지라. 모든 믿는자에게는 100%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라.
2.사모하며 입을 열어 기도하되 자신의 영혼몸과 입술과 혀를 성령께 의탁하라.
3.부르짖어 기도하고 성령충만한 주의 종으로 부터 안수기도를 받으라.
필자의 경험으로 볼때 하나님은 진실로 사모할때 반드시 방언의 은사를 주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무쪼록 기도로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속에 들어가며 승리하는 복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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