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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론(종합)

에반젤(복음) 2020. 2. 22. 14:55



기독론

 

서 론

 

1. 정의 

기독론은 하나님의 성육신과 그의 구원 사역을 다루는 신학이다.

 

2.기독론의내용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성육신이다. 기독론은 이 성육신의 방식으로 세상을 구원하시기로 한 하나님의 작정, 곧 구원 협약을 논한다. 이 기독론의 중심은 '그리스도의 인격'과 '속죄사역'이다.

 

3.기독론의자리

그리스도 신앙의 정초

기독교는 그리스도 신앙이다. 이 기독론은 그리스도 신앙만 정립하는 것이 아니라

 

4.밑에서위에로의기독론(상승기독론의부당성)

밑에서부터 시작하는 기독론에 부착하여, 인간예수에게서 시작하여 가치판단에 의해 하나님으로 인정된다.

1) F. 슐라이어막허

2) A. 릿츨

3) E. 브룬너

4) 칼 발트

5) P. 틸리히

6) R. 불트만

7) H. 베르그호프

8) 카알 라아너

9) 신약학(성경비평을 하는)

10) 초대교회의 에비온파

11) 아리안 파

 

5. 위에서밑으로시작하는기독론(하강기독론)

  그리스도의 바른 이해와 바른 신앙은 역사적 예수에게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하나님의 존재와 성육신에서 시작한다.

 

 

제1장  하나님의 구원 경륜

 

하나님은 타락한 이류를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다. 하나님의 성육신과 그의 속죄제사 방식으로 인류를 구원하시기로 한 작정이 하나님의 구원협약이다. 이렇게 삼위 하나님 간에 구원 중보자와 구원의 방식을 작정하셨다.

 

1.구원협약

1) 중보자세움

(1) 구원협약은삼위하나님간에구원중보자를세우기위한작정이다.

가. 성부, 성자, 성령께서 세상 구원을 위하여 구원자와 구원 방식을 협약하셨다.

나. 아담의 죄과 해소, 타락한 인류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기 위하여 성자께서 인간이 되사 속죄제사의 방식으로 죄를 제거하시고 죄의 형벌을 담당하기로 함

다. 아들이 구속 중보자가 되기로 약속

라. 성부께서 아들의 제사를 통한 죄의 속량을 받으시기로 함

마. 아들이 언약의 보증이 되고 설립자가 되기로 함

바. 성령이 구원을 적용, 교회설립, 가르치심, 보호하심

사. 타락이 전제된 영원한 작정

아. 성경 구절

자. 칼 발트의 불가론

(2) 선택과유기의작정

구원협약은 구속 중보자 설립과 함께 선택과 유기의 작정을 동반한다.

가. 선택 작정

나. 그 선택은 '영원, 특수, 불변'의 특성을 가져 완전한 구원이 되게 하셨다.

다. 택자는 일부이다. 그러나 인류자체가 구원된다.

라. 예지 작정이 아니고, 전적인 호의이다.

마. 유기

바. 유기의 내적 원인 외적 원인

사. 유기의 결과

아. 유기도 영원 불변한다.

 

 

제2장 하나님의 성육신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를 구원하셔서 다시 자기 백성 삼으시기 위해 사람이 되셨다. 사람이 되시되 죄과를 지시고 피흘리사 사람들을 속량하려고 성육신하셨다. 백성을 구원할뿐 아니라 구원된 백성 가운데 거하시기 위해 성육신 하신다.

 

1. 성육신의동인

 

1) 성경은모든인류의범죄때문에하나님의아들곧하나님의성육신을말하고그의죽음의속죄를말한다.

2) 신학사에서성경의진리와반대되는주장을한다.

(1) 오리게네스 : 만유의회복에더중점

(2) 둔스스코투스 : 하나님의말씀의육을영화롭게해주려는하나님의작정때문에

(3) 종교개혁때의루터교회의오시안더 : 죄와상관없이성육신이작정

(4) 19세기헤겔의영향으로생긴매개신학 : 인류의앙양을위하여

가. 하나님께서 만물의 머리가 되기 위하여

나. 인류를 신화하기 위하여

다. 20세기에도 영향 계속됨

(5) 칼발트 : 매개사상을더욱발전, 성육신을통한신인연합을이루어하나님의자기존재에의동참을허락

(6) H. 베르그호프

(7) 카알라아너 : 로마신학사상과바르트의신학사상의조화

3) 전통적으로성육신은 ...성경의증거를따라성육신의동인은죄라고함이진리이다.

 

2. 성육신의필요성

성육신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루어져야 했다. 그러나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의 법의 성취를 통해 이루게 하셨다. 그러므로 성육신이 구원에 필연적이다.

1) 언약의성취

2) 원상회복의법 : 성육신으로원상회복을이루신다.

3) 속죄제사

흠없는 피로 제사하여 죄를 속량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성육신 하셔야 했다. 범죄한 인성은 자기를 속량할 수 없기 때문이다.

4) 새인류의조성

영적 새인류를 위해 새 인류의 조상을 영의 사람으로 조성하셨다. 이처럼 새 인류를 조성하기 위하여 새조상을 필요로 하였다. 이 일을 위하여 성육신이 필수적이다.

 

 

3. 하나님의성육신 : 임마누엘

하나님의 성육신은 하나님께서 영으로 인류와 함께 하심이 아니고 그의 인격으로 인류와 함께 하심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성육신으로써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육신이 되시므로 그리스도가 되셨다.

1) 성육신의주체 : 2위되신성자

(1) 삼위하나님의제 2위격되시는로고스

(2) 성자 : 그는참하나님, 창조주, 창조중보자

(3) 니케아신경 : 하나님에게서나온하나님(, 참하나님)

(4) 로고스하나님 : 아버지에게서출생하여아버지의객관화여서하나님의형상이시다.

(5) 아들이육을취하사인간이되셨다.

2) 성육신의방식

(1) 성자께서인성을취하사성육하신로고스, 신인이되셨다.

(2) 무인격적인성의취택 : 인성은신인인격에결합되어인격적결합을하였다.

(3) 그리스도, 신인의인격은신적인격이다.

(4) 그리스도의인성은그의인격에의존해서존재한다.

(5) 신적인격인인성을취하심으로성육신하실때완전한인성을취하셨다

 

4. 출생의길

1) 성령의역사로잉태하사동정녀탄생을하셨다.

(1) 성령의역사는세부분으로이루어진다.

가. 한 인성의 형성

나. 그 인성을 성화 : 완전히 거룩한 사람으로 출생

다. 형성한 인성을 로고스의 위격에 부착

2) 동정녀에게서출생하였다.

(1) 마리아의실체곧피에서모든인성을다취하셨다.

(2) 영혼은새롭게창조되었다 : 그리스도의영혼으로

(3) E. 브룬너 : 그리스도의동정녀탄생부정

가. 마태 마가에만, 다른 복음서에는 없으므로

나. 인성으로서 부족 : 여자에게만 태어났으면...

(4) F. 슐러이어막허 : 단지한인간예수의출생이야기

3) 초자연적방식으로형성되었어도출생의방식은자연적이다.

(1) 다른인간과동일한과정으로출생

(2) 정산적인인간의성장

4) 성령의역사로의인으로출생한오직하나의인간이고완전히거룩한사람으로출생하였다.

(1) 완전한의인으로출생 : 성령의역사로죄과, 죄책, 오염이전달되지않았다.

(2) 죄성의투쟁을알지못한다. 오염과죄과가개입하지못한다.

(3) 첫언약의대상이아니므로죄과가해당되지않는다.

5) 바울은그리스도의성령으로출생함을하늘의인격으로출생함이라고표현하였다.

6) 그리스도의한인격이두본성곧신성과인성으로결합되었으며각본성은자기의특성을유지한다.

7) 이렇게출생하여신인이되셨다.

 

 

 

제 3 장 그리스도의 인격

하나님은 성육신하사 신인이 되어 인간에게 오셨다. 그리고 인류와 함께 계신다. 승천 후에도 그의 인성과 함께 계시므로 지금도 인류와 함께 하시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곧 임마누엘이시다. 독특한 신인 인격으로 게신다.

 

1. 신인의인격

1) 그리스도는신성과인성으로이루어진독특한신인인격이시다.

인간이 신으로 올라간 인신이 아니고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신인인격이다. 신성과 인성을 가졌어도 인격은 하나이고 하나님으로서 인격이지만, 성육신으로 신인인격이다.

(1) 칼케톤신경

(2) 이단적견해들

가. 아폴리나리스 : 인격의 통일성(영의 자리에 로고스가)         나. 유티커스 : 한 본성 한 인격

다. 안디옥파의 네스토리우스 : 두 본성 두 인격

(3) 케노시스이론(2;6-7)

가. 초기 케노시스 : 루터교회의 속성전달을 근거로 전개, 자기비움의 상태

나. 19세기 케노시스주의자들 : 신적 존재의 자기 제약을 주장

다. 위의 이론대로라면 하나님의 성육신이 아니고 인간 예수만 남는다.

라. 불가사이한 일이지만 그리스도 자신이 신인인격의 한 인격으로 존재하신다.

(4) 현대신학은그리스도의두본성교리를배척하여인간인격만을취하게되었다.

-그들에 의한 신약  - 비더만의 공식 : 신인이 신적 인격이면 실제로 인간이 아니시다. 혹은 인간인격이면 참으로 하나님이 아니시다.

- 현대신학에서는 하나님의 성육신을 부정하여 두 본성 교리를 배척하므로 인간 예수만 취급하게 되었다.

(5) 두본성교리의배척은성육신을부인하게된다.

(6) 그러나그리스도자신이, 설명할수는없으나신인으로통일인격으로계신다.

 

2) 로고스, 2위격곧그리스도의신격이바로신인의인격이시고, 인성은종속적으로존재한다.

 

3) 그리스도에게있어서신격으로서하나님으로, 인성은그본성대로역사하신다.

 

4) 그리스도의인격은인성과함께또그안에계시지만그밖에도계신다.

 

5) 속성전달은위격적전달이다.

(1) 각속성의본성들이위격에전달된다.

(2) 루터교회 ; 전지, 편재가인성에전달(부활후)

가.   성육신의 부정이 된다.                    

나. 속성전달이 없었으므로 정상적인 성장

다. 위격적 전달만 있었다. - 인격적 통일성

 

6) 인성은무인격적인성의취택이므로모든인격적결정은다신격의일이다.

 

2. 그리스도의무죄성

1) 그리스도는완전히거룩한사람으로출생하였다.

죄책과 오염이 전달되지 않았으므로 다시 중생을 필요하지 않았으며, 성화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

 

2) 성령으로잉태되었으므로무죄하다

 

3) 그리스도는첫언약의대상이아니다.

 

4) 완전한우리의인성이어도무죄하다.

 

5) 범죄의가능성이성령의도움과역사로인해배제된다.

 

6) 그리스도의인격적통제를벗어나서인성의의지가죄에로나아가고죄된것을욕망할수없다.

 

7) 재세례파는그리스도의인성의무죄를해결하기위해천적인성을그가하늘에서가져와서마리아의몸을도관으로하여그리스도의인격에결합하였다고한다.

 

8) 로마교회는그리스도의무죄성을확보하기위해마리아의무흠수태를가르친다.

 

 

 

 

 

 

 

 

 

 

 

 

 

 

 

 

 

 

 

 

 

 

 

 

 

제4장 구원 중보자

1.구원중보자

하나님은 그 사역을 행하심에 있어서 중보자를 통해서 일하신다. 창조중보자, 구속 중보자

1) 아들하나님, 로고스는구원협약에의하여삼위간에구속중보자로합의되었다.

2) 성령세례받음으로구원중보자곧그리스도, 하나님나라의왕으로임명되었다.

3) 세례받음으로인류의죄를전가받았다.

죄인들이 받는 세례를 받음으로 자기를 죄인들과 일치시켰다. 그러므로 세상죄를 지고가는 어린양으로 선포되었다. 예수가 자기를 죄인과 일치시킴이 죄과를 전가받는 계기였다.

4) , 선지자, 제사장의삼중직임을지닌그리스도로세워졌다.

정확하게는 제사장적 왕으로 세워졌다. 그 임직이 성령 세례받음이다. 하나님의 선언, 영원한 다스림

5) 그리스도의사역은다중보자로서의사역이다.

 

2. 중보자의인격

바빙크와 그의 신학 전통에서는 중보자의 인격이 그리스도의 명칭들로 지시되었다. 그러나 중보자의 인격으로 말해야 한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성육신이고 중보자로 세워졌으므로 여러 이름들을 가진다. 이 이름들은 중보자의 직임을 따라 나타내는 그의 인격을 뜻한다.

1) 예수

예수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에 구원자로서 지목된 이름이다.

(1) 예수는백성을죄에서구원하기위해서오셨으므로주어진이름이다. 예수는메시야이다.

(2) 예수가메시야이기때문에예수를라고칭하게되었다.

(3) 예수는구약에서그예표를갖는다.

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 :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 구원을 완성, 안식

나. 눈의 아들 여호수아 : 토지 배분, 완전한 삶 보장

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 : 속죄로 구원을 이룩한 예수를 예표

2) 그리스도

(1) 그리스도는기름부음받은자로서메시야의번역이다.

(2) 그리스도는성령으로기름부음받아메시야곧이스라엘의왕으로임명되었다.

(3) 성령으로기름부은왕이므로이스라엘의구주다.

(4) 그리스도는왕으로서이스라엘의구속주요세상의구세주이므로제사장적왕이다.(왕제사장)

(5) 예수당시이스라엘은정치적메시야를기대하였다.

(6) 이스라엘의구원자는다윗의자손이면충분했고메시야는하나님일필요가없었다.

(7) 구약의기름부음받은자들은성령으로기름부음받은자곧그리스도를예표한다.

가. 다윗과 솔로몬 : 왕권예표                           나. 제사장들 : 참 대제사장 예표

다. 엘리사                                              라 : 제사장,왕,선지자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

(8) 성령으로기름부음받아하나님나라의왕으로임명되었다. 하나님의통치는인류의구원으로죄과제거와용서로이루어졌다. ~ 그리스도의왕권이다윗의이름으로행사된다.

(9) 그리스도는기름부음받아대제사장이되었다.

가. 완전한 속죄제사                            나. 자기 몸을 제물 삼아 완전한 속죄를 이루 제사장

(10) 현금종교신학

 

3) 인자

(1) 예수자신의호칭

(2) 성육신의신비를지시하기위해서사용

(3) 인자로서성육신하여제2아담임을함의한다.

(4) 인자로인류의심판주됨을많이강조하였다.

(5) 인자는성육신의시비를가장강조한다.

(6) 인자의유래

가. 시 8:4을 70인경은 메시야적으로 해석 번역

나. 에스겔서는 그 전체로 인자가 중심에 선다.

다. 단 7:13-14에 인자가 구속주로 하강함을 예시한다.

4) 하나님의아들

(1) 하나님의아들은그리스도자신이하나님과의친숙한관계를표현하기위해썼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불렀다.

(2) 성령의특별공작에의해특별한출생을표시하기위하여하나님의아들로지목되었다.

(3) 삼위일체하나님의제2위격을표시하기위하여쓰여졌다.

(4) 고대시대이단에비온파는보통사람이었다고주장

(5) 근세신학은하나님의영원한아들을부인한다.

가. 종교개혁 때 세르베투스                            나. 슐라이어막허

다. 릿츨                                             라. 카알 발트

5)

(1) 교회의최초신앙고백은주예수이다.

(2) 예수를주라고고백할때신적대권자, 통치자임을뜻한다. (부활이후는주저없이사용)

(3) 주예수는주로서구약의야훼와동등하며, 동일자임을지시한다.

(4) 예수는자신이구약의여호와임을지시하기위하여야훼의희랍어인에고에이미를사용하였다

(5) 예수가주로서부활하심으로천지의대권은받았다.

6) 하나님

(1)부활 후 예수는 하나님으로 고백되었다.

모든 제자 : 부활 후 예수를 하나님으로 고백하였다.

(2) 요한복음은 초두에 성육신하신 하나님으로 출발한다(1:1)

(3) 성육신하신 말씀 하나님이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하였다(12:38)

(4) 이 성육하신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하였다(요일 5:20) : 하나님의 본체

(5) 바울은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지목하고 피 흘리사 교회를 사셨다고 하므로 그리스도가 하나님임을 분명히 한다.

(6) 그리스도를 만물 위에 영원히 찬송 받으실 하나님으로 고백한다.

(7) 그리스도를 크신 하나님 구주로 고백한다.

(8) 함의적으로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지칭한 신약의 본문들 : 창조주가 그리스도에게 적용

(9) 니케아 신경의 고백 : 하나님, 빛, 참 하나님으로 고백한다.

(10) 자유주의 신학 : 그리스도의 양성교리를 배척하며, 그리스도는 하나님일 수 없다고 한다.

 

7) 2아담

(1) 바울이그리스도에게붙인이름이다.

(2) 새인류의조상됨을표시하기위해사용하였다.,

 

(3) 신령한백성을만드시기위해예수를마지막아담, 곧살려주는영이되게하셨다.

가. 하나님은 첫 아담의 실패로 새 인류를 만들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로 제2아담이 되게 하셨다.

나. 제2아담을 영으로 출생케 하사 영의 사람이 되게 하셨다.

다. 그리스도로 새 인류를 조성케 하셨다.

라. 새 인류는 다 영으로 난 자들이다.

8) 주의종

(1) 주의종의칭호는베드로와제자들이예수그리스도를지목한칭호이다.

(2) 이사야에의해예언된칭호이다.

(3) 피조물을입었기때문에주어진이름이다.

(4) 주님이종이되어구원을이루었기때문에주이신종이다.

3. 예수의그리스도주장과수행

그리스도는 성육신하시어 사람이 되신 하나님의 이름이므로, 그의 인격에서 하나님 나라가 영적 실재가 되었고, 그의 오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그는 전권 의식을 갖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였다.

1) 예수의자기증거

예수는 자기가 이스라엘이 바란 메시야임을 이사야 메시야 예언을 읽어 그것이 자기에게서 성취되었다고 함으로서, 자기의 메시야 직임을 선포하였다. 또 자기가 지금하고 있고 가르치고 있는 것들이 구약의 선지자들과 왕들이 예언하고 말한 메시야의 직임이 자기에게서 수행되고 있음을 분명히 하였다. 자신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을 계시하고 알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육신인 아들만이 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 메시야             - 아들                          - 주님, 아도나이             - 성전 보다 더 큰이

- 나와 하나님은 하나이다.                        - ‘에고 에이미’의 자기 적용                    - 인자

- 십자가 처형시 자기의 신분 공개              - 그리스도

2) 예수의전권주장

예수는 직접 “옛 사람에게 말한바 ~를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라는 말로서, 자기의 권위가 선지자들과 모세의 권위와는 전혀 다름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예수는 옛 율법의 주장을 폐기하지 아니하고 자신을 율법의 완성자로 밝힘으로, 자신을 새 율법의 선포자가 아니라 옛 하나님 말씀의 참 뜻을 밝히는 하나님이 보내신 자로 나타내었다.

예수는 자기가 하나님의 성육신이기 때문에 병자에게 사죄를 선언할 수 있는 메시야임을 밝혔다.

안식일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있고 하나님이 안식일의 주인인데,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함으로서, 자신이 창조주이고 안식일을 제정한 자임을 제시하고 주장하였다.

예수는 공생애 시작을 새 백성들이 지켜야 할 법도 즉 산상수훈을 선포함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려고 하는 자들은 다 예수에게 결합하여야 하고 또 따라야 할 것임을 밝혔다.

예수는 메시야로서 죽어 백성들을 구원해야 할 자임을 분명히 밝히기 위하여 “성전을 헐라 그러면 삼일만에 새로운 성전을 새우리라”고 하심으로서(요 2:19), 자기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요, 또 새 성전은 자기의 구속의 죽음으로 생산될 새 백성들, 곧 교회임을 분명히 하셨다.

3) 메시야사역

예수는 자기가 온 목적을, “인자는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려 하고 많은 사람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고 명시하여, 메시야는 정치적 메시야가 아니라,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는 고난의 종으로 왔음을 밝힘으로(막 10:45, 요10:11~15), 메시야의 사역을 밝혔다.

예수는 자신을 메시야로 증거하고 선포함으로 메시야로서 백성들에게 해방을 주기 위해 각종 질병을 고쳤고, 광야에서 백성들을 먹이므로 자기를 모세와 같은 일을 한 자로 나타내어, 이스라엘의 구출자임을 증명하였다.

 

 

제5장 그리스도의 비하

하나님의 성육신과 생의 고난과 죽음이 다 말로 할 수 없는 비하이고 굴욕이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시사 유례없는 고난과 치욕 당하심을 그리스도의 비하라 칭한다.

비하는 하나님의 영광과 권세를 감추시고 나타내지 않으심으로 하나님으로 인정되고 경배받지 못하였다. 이것이 자기를 비움이다.

이처럼 비하상태에서 속죄사역을 이루셨다. 구원은 그리스도의 비하로 이루어졌다.

비하는 성육신 자체와 고난의 생, 십자가의 죽음, 지옥강하로 이루어진다.

비하의 희생제사로 속죄·화해·구속사역을 이루셨다.

1. 성육신(Incarnatio) : 낮아지심(비하의시작)

1) 성육신자체가비하

(1) 종의형상을입음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물을 입으시고, 종의 형상을 지님이 비하이다.

하나님이 피조물을 입고 신적 품성들을 제약하심이 비하이다.

성육신을 통하여 무한자가 유한자의 방식을 취하신 것이다.

이 하나님의 성육신은 인간의 이성이 아닌 하나님의 자아겸비에 의지하여 설명할 수 밖에 없다.

풀 수 없는 신비이다.

(2) 법에종속

입법자이신 하나님께서 피조물의 법에 종속하심이 비하이다.

성육신은 신적 존재방식을 바구는 것이 아니고 피조 존재 방식에로 들어옴이어서 존재 방식과 그 표현 방식이 구분된다. 이것이 비하이다.

2) 비하의주체

(1) 루터교회는하나님이인성을입은것은비하가아니라고한다. 인성이그전달된신적속성들을쓰지않고감추인것을비하라하였다.

(2) 그러나개혁신학에서는하나님의신적위격이인성을입으셨음으로비하의주체는신격이라한다.

(3) 신성의비수난성문제

하나님의 본성은 고난에 종속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그러므로 성육신이 비하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피조물을 입으신 것은 다 비하이다. 본성적 수난은 아닐지라도 위격적 감수라 해야 타당하다.

 

2. 고난의생(비하의두번째단계 : 의의성취)

그리스도의 비하는 성육신 자체와 고난의 생과 십자가의 죽음과 지옥강하로 이루어진다.

고난의 생은 출생부터 죽음가지 계속되었다. 그러나 그의 고난의 생은 의의 성취여서 우리의 의가 되었다.

1) 인간의모든죄악아래사심

인성이 만날 수 있는 모든 환경을 다 겪었다. 피곤 배고픔, 외로움, 수치와 핍박, 그리고 백성들의 배척을 감당해야 했다. 그리하여 그는 슬픔의 사람이었다.

(1) 외로움을당함

가. 사람들 가운데 홀로선 외로운 사람

나. 겟세마네 동산에서 홀로 : 홀로선 사람(아브라함이 이면에서 그리스도의 예표)

다. 가야바의 법정에서 : 홀로 자기증거, 그리스도의 자기증거

라. 외로움의 극치는 십자가 상에서 당한 버림받음이다. : 제자들 ? 하나님께서 돌이키심

 

 

. 예수가 당한 외로움은 인류가 하나님과의 절연에서 오는 외로움을 회복함이다.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가져왔다.

(2) 수치를당함

인간이 가장 참기 힘든 것은 수치이다.

수치를 당함으로 자기 가치를 부인받고 자기 존재 근거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수치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법을 어겨 자기 존재의 자리에 서지 못하므로 오는 인간의 자기 가치판단이다.

가. 나사렛에서 처음부터 배척

나. 지도자들 곧 바리새인들, 서기관과 제사장들의 배척으로 이어졌다.

다. 백성들이 다 예수를 배척하였다.

라. 예수는 배척받아 수치를 입었다.

예수가 당한 수치는 하나님의 법을 어김으로 결과한 수치를 당함이다.

2) 그리스도의세례받음

(1) 요한에의해회개의세례를받음으로죄인과자기를일치시켜세상죄과를전가받았다. 구속중보자로서정식죄과를전가받아구원을위해일하도록작정되었다.

세례요한의 증거 ? 세례요한의 세례 베품 

(2) 성령세례를받아메시야로서하나님나라의왕직에임직되고선포되었다.

왕으로서의 선언은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특히 ‘내 기뻐하는 자라’라는 말씀은 구속 중보자로서의 그리스도의 선언이다.

하나님 나라 왕은 구속 중보자이다. 왕으로서의 통치는 승천으로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심이 다스림(통치)이다. 이 통치는 성령 파송으로 결과하여 교회를 이루고 다스리게 되었다. 그리스도의 통치는 다 교회의 조성과 유지를 위해 수행되었다.

(3) 성령세례로성령의담지자와성령의파송자가되셨다.

가. 성령이 예수께 임하되 항속적으로 머물렀다. 또 하나님께서 성령을 ‘성령을 한량없이 주셨다’ 그리하여 예수만이 성령을 자기 몸에 담지하게 되었다.

나. 예수는 성령 담지자에서 성령 파송자가 되었다. 부활후에… 성령 파송자가 성령으로 세례주는 자이다.

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파송으로 그가 이룩한 구원을 인류에게 적용하여 실제로 백성을 만들어 다스리신다.

3) 시험을받음

(1) 공생애시작때광야에서시험받다.

- 이 시험에서 승리여부는 그의 메시야로서 바로 설 수 있는가가 결정되는 계기였다.

- 첫 아담의 구원에서의 생활과 대조하심으로 제2아담임을 분명히 했다.

가. 먹는 시험을 이기다.

나. 왕이 되는 시험을 이김

다. 뛰어내리라는 시험 : 영웅주의

(2) 감람동산에서의시험 : 마지막시험

- 첫아담은 자기의 뜻 ? 제2아담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

4) 율법의성취

(1) 예수는모든율법의요구에자기를종속시켰다.

(2) 율법을다지키심으로의를이루셨다.

- 의는 하나님의 법을 다 지킴이다. 따라서 의는 하나님 앞에 설수 있는 생존권을 말한다.

- 예수 그리스도가 이 생존권을 획득하므로 백성들에게 전가할 의가 되었다.

- 모든 율법뿐만 아니라 십자가에까지 이른 순종이었다.

- 그리스도는 이 고난의 생으로 의(義)를 이루었으므로, 이것이 우리의 의(義)가 된다.

 

6장 새 언약의 체결

개혁신학의 은혜언약은 삼위를 대표해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로 제자들과 체결하고 보증이 되신 새언약이다. 구체적, 역사적 인물인 그리스도께서 새 인류의 대표로 맺은 언약이요, 파기된 첫 언약의 성취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피흘리심으로 죄과가 용서되고 성령의 임재로 성취되었다. 새 언약의 성례는 세례와 성찬이다.

새언약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구원주로 영광 받으심과 택자들로 구원의 위로를 갖게 하기 위함이다.

 

1. 은혜언약

1) 은혜언약은구원협약에근거, 성부와성육신하실그리스도를대표로선택자들과맺은언약으로제시한다.

2) 카이퍼와바빙크는구원협약과은혜언약을구분한다. 그러나영국신학자들은 둘을같은것으로보았다.

3) 구원협약과은혜언약은내용이같고, 성부와성자간에체결되었으므로같은것으로보아야한다.

4) 우리는삼위간의구속경륜을구원협약으로은혜언약은히브리서가강조하는대로새언약으로말해야한다.

5) 신약이알고말하는언약은그리스도와제자들간에체결한새언약뿐이다.

6) 언약의설립자인그리스도자신이이언약을새언약이라고선언하였다. 영원에서체결한은혜언약을신약은알지못하였다.

7) 그런데개혁신학이이언약을무시하고바르게이해하지못하였다. 성경의명백한가르침은배척하고언약체결을영원에로소급시켜사변적이되게하였다.

 

2. 새언약

1) 은혜언약은제자들과피로세운언약곧새언약으로이해해야한다.

2) 하나님은언제든지당사자인인간과언약을맺으셨다.

3) 그리스도께서언약체결의당사자가되어성부를대신하여제자들, 곧교회의대표, 새인류의대표와체결하셨다.

4) 참언약, 궁극적언약은그리스도의피로써세워진그리스도언약이다. 그이전의언약은예표이다.

5) 언약중보자이신그리스도께서언약의보증이되신다. 즉완전한죄용서와구원을이루었다.

6) 언약의인간당사자들은역사적실제인물이며, 교회의대표이자새인류의대표이다.

7) 새언약은첫인류와맺었으나파기된첫언약의성취이다.

8) 새언약은그리스도의피흘리심으로죄과가용서되어성령의임재로성취되었다.

가. 구원을 확실하고 영원한 보증이 되게 하기 위해서 그리스도가 자기의 피로 언약을 설립하고 보증하셨다.

나. 그리스도의 구속에 근거하여 성령의 임재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다. 이 구원에 이름은 성령에 의한 믿음과 회개로 이루어진다. 즉 은혜로 구원에 이른다.

라. 구원이 완전히 성취되고 적용되었으므로 택자들이 실제로 구원을 소유하고 확신한다.

마. 새 언약의 실체는 하나님께서 다시 택자들의 하나님 곧 백성의 하나님 되시기 위함이다.

바. 영생에 이르는 길로 그리스도의 피에 죄용서와 그리스도의 의를 설립하셨다.

사. 구원은 전적으로 은혜여서 구원에서의 탈락이 불가능하다.

아. 새 언약의 성례는 세례와 성찬이다.

9) 새언약의목적은하나님의백성을확실하게회복하기위해서이며, 하나님단독으로구원주로서영광을받으시기위함이다.

 

 

 

 

7장 그리스도의 구속사역

1. 구속은두방면으로성립한다.

1) 첫째는팔리운어떤것을, 그것을산사람에게그값을지불하고다시사는것을말한다.

그리스도는그의피로죄와사망과율법아래매인사람들을속량, 곧되사셨다. 그리스도안에있는속량은영원한기업인구원의속량이다.

2) 구속, 곧속량은원수들에의해포로된자들을구출하고그속박에서해방하는것으로이루어진다.

이로써죄와율법에서해방하여그리스도의소유가되어아들의직분이되는영생에이르게된다.

3) 따라서그리스도께서피흘리시기위해십자가에서죽으셔야했다. 피흘림이없이는죄사함이없기때문이다.

 

2. 십자가상의죽음

십자가 상의 죽음은 완전한 속죄제사이므로, 완전한 구원을 이루게 된다. 그의 죽음은 인류의 속죄이며, 하나님을 진정시킨 진정한 화해이었다.

1) 예수의십자가처형

(1) 예수가십자가에처형될죄목은하나님의아들그리스도라는그리스도자신의자기증거이다.

(2) 예수가처형될죄목은로마황제가이사에게반역하는이스라엘왕이라는고소였다.

(3) 로마의반역자로죽게되었으므로, 극악한수치의죽음인십자가처형에이르렀다.

(4) 십자가의죽음은예수의전존재가당하는큰고통이었다.

(5) 예수의죽음은완전한죽음이어서사망이확인되었다. 장사되어죽음의법을다지켰다.

 

3. 십자가의죽음(화해제사)

1) 예수의 죽음은 하나님께서 세상과 화해하심이다.

 하나님께서 가해자가 입힌 피해인 ‘십자가의 피’로 보상하심으로서 화해하셨다.

2)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하나님의 진노를 진정시켰다. 죄를 용서하여 범죄의 자리에 의를 세움으로, 하나님께서 세상과 화해하셨다(롬 3:25).

 

4. 십자가의죽음(속죄제사)

1) 예수그리스도의죽음을하나님께서속죄제사로작정하셨다.

(1) 속죄제사로세상을구원하시기로작정하사, 이구원의방식을아브라함에게계시하시고, 이삭을통하여실물로교훈하셨다.  

(2)아브라함에게계시한구원의방식곧속죄제사가이스라엘에게짐승의피로드려지게작정하시고시행하셨다. 이스라엘에유월절을세우시고짐승의피로시행하셨다.

2)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 죄를 담당한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십자가에서 희생 제물로 죽었다.

(1) 이스라엘은매년유월절만되면속죄제사를드리기위해서어린양을잡았다. 이스라엘의유월절은예수가십자가에서희생제물로삼기위한연습이자준비이며, 유월절의어린양은실제로서예수였다.

(2) 하나님의어린양으로지목된예수자신이흠없는희생제물로바쳐졌다.

가.    구약의 모든 속죄제사는 다 짐승으로 드린 제사였다. 구약의 제사는 예수의 영원한 제사의 그림자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제사에 의해 성취되고 완성된다. 따라서 우리의 구원으로 구약 백성들의 구원이 성취되었다.

나.     

나. 하나님의 어린양인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몸을 제물로 바쳐 속죄제사를 드리므로 죄를 단번에 제거하고 완전한 제사를 하였다. 예수의 완전한 희생제사는 하나님이 정하신 완전한 속죄 제사이므로 한번의 제사로 모든 죄를 완전히 해결하였다. 이 한 번의 제사가 완전한 속죄를 이루어 하나님과 세상을 화해시켜 인류를 구원하셨다.

(3) 예수의피가죄를속량하는속전이되었다.

죄는 피에 의해 속해진다. 십자가의 피가 죄를 씻고 속량하므로 예수의 피가 세상과 하나님을 화해한다.

3) 예수가대제사장으로서죄를속하였다.

(1) 그리스도는대제사장으로서잣기몸을제사하여완전한속죄를이루었다.

(2) 예수그리스도는그몸으로제물이됨과동시에그의인격으로는대제사장이되었다.

(3) 예수는영원한대제사장으로서영원한제사를드려완전한속죄를이루었다.

가.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므로 영원한 대제사장이다.

나. 예수 대제사장은 단 한번의 제사로 완전히 속하였다.

다. 그리스도 대제사장은 레위 제사장들과는 달리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계시므로 죄가 전혀 없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대제사장이므로, 반복적인 제사와 자기를 위해서 먼저 속죄제사를 드림없이 단번에 자기를 드려 완전한 제사를 하였다.

라. 그리스도의 제사가 완전하여 죄를 완전히 속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제사는 하늘의 성소에서 이루어졌고, 그 성소 하나님의 얼굴 앞에 바쳐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하늘의 보좌가 우리에게 열렸고, 우리는 그리스도의 인성을 가지고 보좌에 나아갈 수 있다.

4) 그리스도의피가죄를속한다.

죄는 피에 의하여 속량되는데, 예수의 피가 우리의 속전이 되셨으므로, 예수의 피만이 세상의 죄를 씻는 유일한 대표이다. 예수의 피 때문에 죄를 세상에 돌리지 않고 화목하기를 기뻐하사 화목하시기로 작정하셨다. 이제 더 이상 죄를 물을 수 없게 되었다.

 

5. 십자가의죽음(대리적속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은 대리적 속죄이다.

1) 한의인그리스도가죄인을대신하여죄때문에죽었으므로모두가죽은것이된다.

한 의인 예수의 죽음은 대리적 속죄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만인을 대신하여 피흘림으로 만인의 죄가 용서되었다.

2) 모든택자들의죄를속하기위해대신죽었다.

로마교회나 알미니안의 견해처럼 세상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은 것은 아니다.

3) 예수의죽음은죄값을지불함이어서죄의세력이제멸되므로사망이물러가고생명이도입된다.

예수의 죽음은 하나님에 대한 순종이어서 의의 행동이다. 그러므로 그 순종에 의하여 생명 곧 영생에 이르게 되었다.

 

6. 구속에대한현대신학

1) F. Schleiermacher : 구속을 죄와 사망에서의 속량이 아니라, 예수가 갖는 무한한 신적 의식에 신자들을 수납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2) A. Ritschl : 구속을 윤리적으로 이해하여, 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자기와 교제하게 허락하신다고 한다. 그리스도의 칭의는 죄의식의 제거라 한다.

3) K. Barth : 그리스도 구속사역을 자신 안에서 이루어진 신인 협동을 통하여 피조물을 하나님의 존재에 동참시키는 것으로 보았다.

4) K. Rahner : 성육신의 목적은 죄에서의 구속이 아니라, 인간의 신화를 위해 신적 존재의 부여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구원은 하나님의 존재를 통보 받아 신화 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앙양만 구하는 것이다.

 

8장 그리스도의 죽음과 지옥강하

1. 그리스도의사망과장사지냄

1) 그리스도의죽음은택자들의죄과를속량하는사역이다. 전가받은죄값을인하여만인을대신하여그리스도께서죽으셨다.

2) 죽음에서그리스도의영혼과육체가분리된완전한사망이다.

3) 몸과영혼이분리된상태에서도로고스의인격은그의취착한인성과인격적연합을계속하였다.

4) 이연합이해소되면아버지의작정언약이수립되지못한다.

5) 장례되어부자의무덤에묻히므로이사야의예언을성취, 제사를완수하였다.

6) 장례되어삼일간무덤에유하였다.

7) 예수는죽음의상태에 3일간머무르므로죽은자들의세계에속하였다.죽음의저주를제거하여, 무덤이휴식의처소가되게하셨다.

8) 장례와무덤에누움이비하상태의마지막단계이다. 그리스도의신격은자기의영혼과함께하늘에, 그의몸은무덤에있었다.

9) 하나님의거룩한자는해체와부패를보지않는다.

2. 지옥강하

1) 사도신경의로마교회형은음부에내려가시고가있으나, 초기의루피누스형이나씨릴의본문은장사되고로만나타나있다.

(1) 희랍교회 : 그리스도께서지옥강하로그영혼과신성이함께음부에가서거룩한조상들의영혼을해방하여강도와함께그들을낙원으로옮겼다고한다.

(2) 로마교회 : 그리스도께서조상림보(Limbus patrum)로가서아무고통도당하지않고, 구속의소망에서살지만신직관은하지못하는영혼들을해방하고귀신들에게서탈취하였다고한다.

가. 그리스도 이전 그리스도 인들은 구원에 이르지 못한 것이 된다.

나. 그러나 그리스도의 피가 역행해서 구약 성도들에게 적용되고 또 그들의 제사에 적용되어 그들이 구원에 이르렀다.

다. 즉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사 승천하시므로 그것이 옥에 갇혀있는 가장 악한자에게까지 복음이 선포됨이다. 구속사건은 전 우주적인 사건이므로 지옥에까지 이 복음이 선포되었음을 말한다.

라. 그리스도의 영혼이 희생제물이 되었지만 그로 인해 버림받은 자들의 자리인 지옥에 갈 수가 없다.

마. 엡 4:8-10 땅아래 곳으로 내림은 지옥강하를 뜻하지 않고, 성육신 강하와 땅속에 묻힘을 뜻한다.

2) 루터교회 : 그리스도의육체와영혼이지옥에가셔서거기서사탄과마귀들에게승리를알리고승리의행진을하였다고한다.

가. 루터교회에 의하면 지옥강하가 승리의 첫 단계이다. 승귀가 아니다. 승귀는 부활로 시작된다.

다.    옥에 가 있을 때 영혼과 육체는 분리된다. 이 분리 상태는 승귀가 아니다.

3) 개혁신학 : 지옥강하는그리스도가그의영혼이지옥으로친히감이아니라, 고난과죽음의극치로서땅에묻힌비하를말한다.

(1) 칼빈의해석은십자가상의고난과죽음의극치, 그리하여땅에묻힌비하를말한다.

(2) 그리스도의영혼이저주받은자들의곳에갈수가없다. 대리적속죄이므로그?영혼이속죄제물이되었어도그로인해그의영혼이버림받은것은아니다.

(3) 그리스도의구속이전우주적인사건이어서십자가사건이영의권세로지옥에까지알려짐을뜻한다.

(4) 지옥강하는영혼으로지옥에감이아니고십자가상의극심한고난과죽음, 땅속에묻힘을뜻한다.

 

9장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

1. 부활

그리스도의 부활은 구속이 성취되었음을 하나님이 선포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인류구속을 위해 죽은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삼으심을 뜻한다. 이제 이 이름으로 죄가 용서되며 성령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비하에서의 승귀이다. 이 필연적 귀결은 단순히 한 개인의 부활이 아니라, 새 인류의 대표가 부활하심으로 생명의 새 세상이 창조되는 재창조의 시작이다. 그의 부활로 인류가 새 인류가 되며, 마침내 온 창조까지 변화에 이를 것이다. 부활은 재창조의 시작이다.

1) 부활의근거

예수 그리스도가 무죄자로서 인류를 대신하여 죽어 죄값을 지불하므로, 죄의 세력이 괴멸되었고 사망이 상실되어 사망이 물러가므로 예수가 부활에 이르렀다.

대리적 속죄로 죄의 세력이 제멸 되고, 사망이 상실되었으므로 예수가 부활에 이른 것이다. 사망을 폐하고 생명을 도입하였고, 의의 행동인 순종으로 부활에 이른 것이다.

2) 부활자

(1) 그리스도의영혼과육체가합쳐져서천상, 곧하나님의영광앞에살수있는영체로부활하였다. 이부활로살려주는영이되어생명의주가되었다.

(2) 그리스도의부활은새인류의머리로부활함으로서우리의부활을결정하고보장한다.

(3) 그의인성은하나님의현시기관이되었다.

그러므로영혼과육체가합쳐지는정도가아니라피조물이이를수있는최상의단계에도달하였다.

(4) 부활은그의비하상태를벗고하나님으로서의존재방식에로되돌아감이므로높아지심곧승귀의첫단계이다.

가. 루터교회는 높아지심의 첫 단계를 지옥강하로 본다. : 승리의 행진으로 봄

나. 로마교회도 높아지심의 첫단계를 지옥강하로 본다. : 그리스도께서 지옥에 갖혀 있는 구약의 성도를 해방.

(5) 그리스도의부활은하나님의영광과권세에의복귀이다.

- 루터교회 : 인성이 편재하여 신성화 되었다고 주장 이것은 성육신의 부정

(6) 그리스도의부활은사망을정복하고새생명을도입하여생명의주가되었다.

(7) 부활로그리스도는천지의대권을받은주가되셨다.

(8) 그리스도는부활의권세로인류를새인류로변화시킬뿐아니라, 결국모든창조를변화시킬것이다

3) 부활후 40

(1) 부활자는옛질서로회복되신것이아니라, 새세계질서와새세계의거주자로오셨다. 그러므로몸과인격의동일성을유지해도이전의방식으로살지않았다.

(2) 부활자현현은보통 12회로계산된다.

베드로가 부활자의 첫 목격자와 증인이 됨으로 12제자를 대표한다.

(3) 부활자의계시가그리스도가하나님이심이현시됨이다. 부활은하나님으로서의신분확증이다.

(4) 부활자는옛질서가아니라새질서로돌아오셨으므로이옛질서의세계에서항속적으로살수가없다.따라서부활의필연적인귀결은승천이다.

4) 그리스도의부활을부인하는주장들

(1) 슐라이어막허            (2) 릿츨

(3) 불트만                (4) 몰트만

(5) 라아너                (6) 발트

 

2. 그리스도의승천

1) 승천

(1) 승천은부활자가신인위격으로서하늘로의장소적이동이며, 상태의변화도포함한다.

신인위격이 완전한 신적 영광에로 복귀하신 것이 승천이다. 그리스도께서 하늘에로 그의 인성과 함께 가심이다.

(2) 루터교회는그리스도의완전한상태의변화, 곧인성의신화로생각한다.

(3) 승천으로그리스도가가신곳은구원자들과천사들이있는곳이고, 하나님의보좌자체이다.

(4) 승천은속죄제사의완성이다.

그리스도의 승천은 히 9: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의 보고대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얼굴앞에 나타나사 그의 피흘려 속죄사역을 이루었음을 보고하여 구속사역을 완성함이다.

(5) 승천은하나님의보좌우편에앉으심이다.

보좌의 우편은 하나님의 통치의 자리를 말한다. 즉 하나님의 통치권의 행사를 말한다. 중보자로서 천지의 대권을 받으사 통치하심이다.

(6) 통치의시작이성령을보내심이다.

그리하여 성령 파송자를 보내심이다. 성령의 오심의 통로는 인성을 가진 신인 인격이다.

(7) 우리의육이그리스도의승천으로하나님의보좌앞에가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승천이 우리의 구원의 확실한 보장이다.

(8) 그리스도의승천은우리의죽음후우리의영혼이하나님앞에갈길을열었다.

(9) 그리스도의육체로인류의하나님과의연합이이루어진다.

이 인류와 하나님의 연합을 하나님의 어린양과 신부의 혼인잔치로 표현하였다. 그리스도의 육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인류와 연합하되 아주 친숙한 연합을 하게 된다.

3. 보좌에앉으심(왕으로다스림)

1) 보좌에앉음은중보자의위격으로세상을통치하심을뜻한다.

보좌에 앉으심으로 왕직의 수행이며, 성령을 보내심으로 중보자의 위격으로 세상을 통치하신다.

2) 교회를보호하시고인도하신다.

교회를 조성하시고 다스림이 그의 통치이다.

3) 자기백성들을진리로인도하신다.

성령으로 조명하심으로 교회를 진리 곧 그리스도의 구원과 하나님의 경륜을 바로 이해하게 하신다. 성령의 조명으로 선지자직을 수행하신다.

4) 모든세상을다스리시고역사를주재하신다.

자기의 백성들을 진리로 인도하시며, 모든 세상을 다스리시고 역사를 주재하신다.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목표로 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었을 때에 주님이 재림하신다. 그러므로 역사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현장이다.

4. 재림

1) 그리스도의재림은구원을완성하고악을해소하여역사를종결하기위해서이루어진다.

2) 재림은중보자의통치완성이다.

3) 그리스도의재림으로심판을집행함은악을제거하며역사를마감함이다.

4) 재림하여악을완전히소멸하심으로더이상사탄과지옥의권세들이악을행사하지못한다.

5) 하나님의충만한임재를도입하여만유안에만유가되신다.

6) 이재림으로의가거하는새땅이된다. 이로서하나님의창조경륜을다이루신다.

 

 

10장 그리스도의 삼중직

아담에게 처음 주어진 삼중 직분은 범죄로 인해 상실, 박탈되었다. 그러나 제2아담인 그리스도에 의하여 회복된다. 이 회복이 새 인류에게 전이되어 새 인류가 이 삼중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1. 그리스도의선지자직

1) 그리스도가선지자되심은그가모든신계시의원천이기때문이다.

2) 그리스도자신이신의계시자체로서하나님이친히나타나심이다.

3) 그리스도는구원의길을가르쳤다. 은혜의길임을보여주심

4) 율법을바르게해석하였다.

율법이 요구하는 참된 의가 은혜로 구원 얻음임을 가르쳤다.

5) 교회를진리에로인도하여진리의바른지식에이르게한다. 그리스도자신이바로진리이다.

6) 모든구원의진리를선지자와사도들을통하여계시하시고, 그계시를친히이루셨다.

7) 2아담으로하나님의경륜을바르게해석하였다.

8) 그리스도가하나님의말씀자체이며, 모든인류로지식에이르게한다.

9) 모든성경계시가그리스도의구원사건의해석과약속으로종결된다.

10) 그리스도가모든예언의성취이고완성이므로그의출현후에는새로운계시나예언이필요없게되었다.

2. 그리스도의왕직

그리스도의 통치가 곧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가 피흘려 백성을 속량하여 자기의 나라를 삼았기 때문이다. 본래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서 온 우주를 통치하셨다. 그러나 여기 그의 나라는 피흘려 자기 백성을 사서 나라를 삼음을 뜻한다. 그러므로 은혜의 나라이다.

1) 하나님의나라는예수가메시야곧그리스도로임직됨으로시작한다.

2) 그리스도가피흘려죄를제거하여백성을속량하여나라를삼음으로이루어졌다.

3) 그리스도의통치는영으로다스림이다.

(1) 이은혜의통치는죄를버리고하나님을섬기게한다.

(2) 교회가그리스도의통치의영역이다. 교회에서그리스도의통치가완전하게실현된다.

(3) 하나님의법이지켜지는사회가그리스도의다스림의영역이다.

4) 그리스도의통치권은우리가확대한다.

그리스도인이 바른 진리를 지키고 그리스도의 법이 시행되게 하므로 하나님의 통치를 확대한다. 복음의 권세로, 사회 영역에서 통치권 학립을 위해서 노력한 사람이 칼빈과 아브라함 카위퍼이다.

5) 중보자의통치가종말에는직접적신적통치로바뀐다.

6) 그리스도의심판은구원의완성이된다.

7) 이심판후에종말에서하나님의임재가충만해진다.

8) 그리스도의왕권은영원한왕권이다.

9) 그리스도의왕권행사이후에는세상권력이신적성질을가질수없고세상어떤세력도궁극적이되지못한다.

3. 그리스도의제사직

1) 그리스도는그의이룩한구속을계속해서성령으로적용하고그백성들을위해도고하신다.

그리하여 그의 구속이 확실한 구속이 되게 하신다. 이 일은 인류의 역사의 끝까지 진행될 것이다.

2) 그리스도의제사직의수행은구약의모든제사의완성이므로새로운형태의제사제도가전혀필요하지않고, 다른제사장을필요로하지않게되었다.

 

11장 그리스도의 구원

예수는 피흘려 백성들을 구원함으로서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았고, 영생을 제공하였다. 죄용서로 모든 구원이 오고, 죄용서는 그리스도의 피로서만 성취된다.

 

1. 죄용서

? 반역한 인류는 처음 반역을 계속하여 하나님의 법에 반대되는 생활체계를 구축하였다. 그리하여 모든 행동이 다 창조주의 법에 거슬러서 이루어졌다. 즉 그들의 삶은 모두가 죄이었다.

? 이 반역한 인류가 다시 돌이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하나님을 섬겨 그의 계명대로만 살게하기 위해서는, 이 반역과 그 후의 죄가 속량되어야 했다.

? 하나님의 계명은 생명의 법이므로, 이 법을 어긴 죄과가 무화(無化)되고 속량되는 길은 생명에 의한 속죄, 즉 피흘림뿐이다.

? 그러므로 그리스도, 하나님 아들, 하나님의 어린양이 피흘려 죄를 속량하므로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서 죄가 제거된다.

죄가 용서되므로 사람들이 하나님과 화해하여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되었고, 하나님께 나아감으로서 인간의 존재 목적을 이루었다.

 

Ⅱ. 의의 선사

? 그리스도는 사람들의 죄만 용서하신 것이 아니고, 적극적으로 의를 선사하셨다.

? 의는 하나님 앞에서의 생존권인데 계명을 지킴으로 획득하지만, 아무도 계명을 지켜 의에 이를 수 없다.

? 그러나 그리스도가 제2아담, 곧 새 인류의 머리로서 하나님의 계명을 다 지킴으로서 의를 이루었다.

? 계명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께 순종인데, 그리스도가 죽음에까지 이르는 순종으로 모든 계명을 다 성취했다.

그러나 그의 죽음은 대속의 죽음이어서 그 죽음이 정당화되려면 그가 부활해야만 한다. 부활이 그리스도의 죽음을 대속의 죽음으로서 정당화한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여 죄인된, 죽을 수 밖에 없는 자들에게 의를 선사하셨다.

Ⅲ. 영생의 선사

? 그리스도의 죽음에 의해 의가 된 자들은 창조주 앞에서 살게 될 생존권을 허락 받았으므로, 그리스도의 죽음을 믿는 자들이 영생에 이른다.

? 그의 죽음과 피흘림으로 죄과를 제거하고 의를 세워 많은 사람들을 의인으로 만듦으로서 영생을 획득하였다.

? 영생은 그리스도가 죄값을 지불하고 피로 사서 믿는 자들에게 주신 선물이다.

 

Ⅳ. 아들들이 됨

? 아담은 창조됨으로 그의 아내와 함께 피조물이었으므로 하나님을 섬길 종으로 세워졌고, 언약을 맺음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으로 세워졌다.

? 이스라엘은 완전히 구속되지 못하였으나,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들이 되었으므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기는 종과 백성으로 세워졌다.

? 그러나 반역하여서 창조주를 하나님으로 섬기기 거부한 인류를 그리스도의 구속 때문에 종과 백성이 아니라 아들들로 삼기로 하셨으니, 이것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구속의 공로 때문이다.

?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된 자들을 타락하지 않은 아담보다 더 귀하게 보시고 더 사랑하시므로 백성보다 월등한 하나님의 아들, 즉 ‘양아들’(養子)을 삼으신 것이다.

아들이 되면 아들이므로 아버지의 상속자가 된다.

아들들은 종들의 섬김을 받는다. 따라서 양자된 이방인들이 하나님만 섬기도록 하기 위하여 창조된 천사들의 섬김을 받게 된다.

본래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지만,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승귀되어 종이 아닌 아들로서 상속자가 되게 하셨으며, 하늘에서 하늘의 모든 복에 이르고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게 된다.

 

Ⅴ. 부활을 보장함

? 타락한 인류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가 용서되어 생존권을 받았어도, 그 생존권은 부활로 성취된다.

?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믿음으로 바로 부활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종말에 부활이 이루어지도록 구원주가 작정하셨다. 따라서 부활에 이르러야 영생하며, 하나님의 아들이 되며,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게 된다.

? 그러므로 예수의 피로 구속된 자들에게 부활의 보증을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보내신 성령이다.

? 그리스도가 구속 중보자로 자기 피로 속량하사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도록 하기 이하여, 부활을 약속하고 부활을 확실하게 하기 위하여 성령으로 인치셨다.

 

Ⅵ. 창조의 변환

? 그리스도는 자기 피로 인류를 구원하였지만, 그 구속으로 창조도 변환되어 하나님의 구속에 동참케 하셨다.

? 아담은 장조 세계의 왕으로 세워졌으므로 왕의 반역은 창조 전체에 하나님의 저주를 초래하여 부패하고 해체되게 하였다. 즉 창조 자체도 해체되게 하였다.

? 그러나 인류가 하나님의 아들로서 완전하게 나타날 때 창조도 합당하게 그에 상응하는 변화와 갱신을 겪어 새 인류의 거소로 세워진다.

? 그의 구원은 인류뿐만 아니라, 인류의 거소도 구속하여 완성되므로, 그의 구속 권세로 창조를 구속한다.

그리스도의 구속은 인류와 모든 창조를 다 포함하므로 완전한 구속이 된다.

이 모든 일이 그리스도의 피로써 성취되고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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