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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pptx. 8.신론(하나님의 속성, 변치 않으신 하나님)

에반젤(복음) 2020. 2. 21. 15:13



.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

 

말라기 3 : 6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러시아 속담에 변치 않는 친구를 구하려거든 무덤으로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자신에게, 혹은 이웃에게 실망을 느끼는 점 중에 한 이유가 있다면 변덕일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변덕은 사회에 불신 위선 풍조를 만드는 제 일 원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본질과 사상과 의지에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1:17)없으신 불변의 존재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하나님을 미쁘시며, 신실하신 분(고전1:9, 살전5:24)으로 증언하며, 인생들의 영원한 의지자로 권하고 있습니다. 함께 그와 같은 내용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이 변치 않으시는 이유

 

 1) 절대자이시기 때문입니다.

  불변한다는 것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조금도 변동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변동은 그 스스로의 내적 요인과 외적인 힘에 영향을 받을 때 발생합니다. 가령 인간의 변덕의 원인을 살펴보면 그 자신의 내적인 강박성, 혹은 외부의 압력 등을 다 수용하는 허약성에서 기인되기도 하며, 더 중요한 원인은 자기 스스로 어떤 일에 흥미를 잃는 데서 변덕이 생기는 것이 통례입니다. 그 변동이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의미를 포함할 때 변역이라 하고, 무지와 이기심에서 기인한 것은 변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인간은 어디까지나 유한하며 상대적인 존재이기에 환경에 따라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3:14)이십니다. 창조주요 절대자요 자존자이시기에 어떤 외적인 요인과 영향력에도 전혀 자유로우시며, 영향을 받지 않으십니다.

 

 2) 완전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잠언 19 : 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인생들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본질적으로 변화와 변혁은 필수적입니다. 인간이 성장 발전해 나가는 데는 긍정적인 변화가 필요하며 그 변화 과정에서 그 사람의 인생관, 가치관이 수시로 바뀔 때도 있습니다. 역사의 가치관, 시대의 풍조도 사람의 변화에 따라 바뀝니다. 그리고 그 변화에 따라 시행착오도 속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태초 이전부터 영원까지 동일(13:8)하신 완전자이시기에 본질적으로 변화가 필요 없으신 분이십니다. 또 그 사상과 의지도 그러하며 그 행사도 변함이 없으십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창조섭리, 그리고 그 뜻 중에 변화가 있는 듯이 보여지는 부분도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의 관계된 인간들의 변화에 상대적으로 맞추신 것이지 그 궁극적인 뜻과 행사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으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2. 변치 않으시는 내용들

 

 

 1) 본질과 성품

  하나님은 신으로서의 본질 그 능력과 거룩하시니 성품들이 변치 않으십니다.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십시오. 이 땅에서 육신관 공간과 시간, 그리고 인간들의 죄악에 들러싸여 었지만 성자 하나님으로서의 품위와 능력과 성품에는 조금도 흐트러짐도, 또 침해당하지 않으시고 변함이 없으셨습니다. 그리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1:4)하심으로써 그 신성이 재확인 되셨으며, 그 인생 구원의 의지도 불변하심을 입증하지 않으셨습니까? 육신으로 이땅에 오신 성자 하나님도 그럴진대, 성부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야 그 무엇에 의해 변함을 받으시겠습니까?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3:6).

 

 2) 사상과 뜻

  시편 33 : 11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하나님의 사상은 그 창조 사역에 분명히 나타납니다. 즉 영생, 번영, 행복을 제공하시기 위해 만물과 인생을 창조하신 것으로(2:9, 16, 28), 이 사상은 인간의 타락, 죄의 오염에도 불구하고 변함이 없으십니다. 요한 계시록을 잃어보면 창세기에 언약하셨던 그 창조 원의가 모두 인생과 만물에 적용되어지는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사상을 고수하기 위하여 창세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의 구세주로 정하시고(3:15) 보내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1:10,11). 오늘도 그 뜻 역시 변치 않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인류를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결코 다른 구세주(4:12), 다른 구원의 방법(1:7-9)을 제시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만물과 인류를 창조하신 원의에 대해 후회(삼상15:11, 35)하시며, 한탄(6:6)하시는 것을 성경을 통해 볼 수도 있지만 그 후회와 한탄은 창조 원의에 대한 변화가 아니라 인간 변심과 타락에 대한 창조주의 동정심과 긍휼심을 묘사한 것뿐입니다. 예를 들면 자녀의 실수와 실패에 대한 어버이의 걱정과도 같은 것이니, 결코 자녀에 대한 어버이의 뜻과 사랑에는 변함이 없는 것과 동일합니다. 다만 이러한 하나님께서도 그 태도를 바꿀 수밖에 없는 요인이 있다면 그것은 죄인의 회개일 것입니다(1:2, 3:4, 10). 그 자비의 변화 또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겠다는 구속 원의의 변치 않는 언약에 의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14:24).

 

3. 하나님과 인생

 

 1 )하나님의 공의가 불변함을 유념합시다.

  이사야 28 : 18 “ 너희가 사망과 더불어 세운 언약이 폐하며 스올과 더불어 맺은 맹약이 서지 못하여 넘치는 재앙이 밀려올 때에 너희가 그것에게 밟힘을 당할 것이라.” 이는 하나님을 배신하고 피조물들을 신으로 삼은 죄에는 필경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범죄자에게 “정녕 죽으리라”(2:17)고 하신 맹세는 세상 끝날 백보좌 심판에서 이루어지고 말 것입니다(20:11-15).

 

 2) 하나님의 사랑이 변함이 없으십니다.

  우리의 하나님이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은 성도들에게 큰 안위가 됩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주와 왕으로 섬기는 자들에게 언약하신 영생은 기필코 주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추호도 변함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8:3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