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로마서 강해

정당한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 (로마서 9장14~18절)

에반젤(복음) 2019. 12. 19. 10:44



                   

정당한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

(로마서 914~18)

 

찬송 : 405(305)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성경통독 : 역대하 8~11

 

말씀 읽기 <표준새번역>

14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불공평하신 분이라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5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긍휼히 여길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사람을 불쌍히 여기겠다" 하셨습니다. 16 그러므로 그것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에 달려 있습니다. 17 그래서 성경에 바로를 두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일을 하려고 너를 세웠다.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나타내고, 내 이름을 온 땅에 전파하게 하려는 것이다" 하셨습니다. 18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긍휼히 여기시고자 하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고, 완악하게 하시고자 하는 사람을 완악하게 하십니다.

 

*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 3:10~12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내용관찰

1. 사람이 하나님께 긍휼히 여김을 받는 것은 무엇에 달려있습니까?(15~16,18)

하나님의 원하시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뜻에 따른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바로를 세우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17)

하나님께서 바로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이름을 온 땅에 전파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연구와 묵상

3.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은 긍휼히 여기시고 어떤 사람은 완악하게 하심에도 불의하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18, 참조 창6:5; 3:10~12,23)

모든 사람은 예외 없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고,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은 죄인들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자신들의 행위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아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에로 인도된 사람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지만, 심판으로 인도된 사람은 그 자신의 범죄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로서의 절대주권아래 사랑과 공의로 피조물(사람과 자연)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십니다. 특별히 인간에게는 자유의지 즉 인격을 주시므로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이 죄의 비참한 가운데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과 유기에 대해 불의하다 말할 수 없습니다.

 

느낀점

4. 하나님께서 조건과 상관없이 사람을 선택하시는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얼마나 큰 은혜인가 조건을 본다면 결코 나는 선택 받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5. 내가 자격이 없음에도 구원받은 것에 얼마나 감격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빚 진자의 은혜 안에 늘 겸손함으로 주의 뜻을 이루어드리기 간절히 소원합니다.

 

나를 선택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께 어떻게 감사를 표현하겠습니까?

[22:37-40]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이 강령을 붙잡고 순종하도록 힘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길잡이

바울은 하나님의 택하심에 대한 의문을 자문자답의 형식으로 풀어갑니다. “우리가 그것에 대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불의하신가?” “절대 그럴 수 없다.”바울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15),33:190과 바로에게 사신 말씀(17,9:16)을 들어 하나님은 불의한 분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조건을 보지 않고 긍휼을 베푸시는 은혜의 하나님임을 강조합니다. 18절에 하나님께서 완악하게 하셨다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바로가 선한 마음을 가졌는데 일부러 그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는 것이 아니라, 바로의 완악한 마음을 내버려 두셨다는 말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마음은 본래 악하다고 말씀합니다(참조 창6:5; 3:10~12,23).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풀지 않으시면 결국 그 악함과 완악함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 놀라운 은혜에 얼마나 감격하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많은 사람 중에 바로 나를 택하셔서 긍휼을 베푸시고 구원하신 은혜에 감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