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로마서 강해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자들 (로마서 11장7~10)

에반젤(복음) 2019. 12. 19. 10:27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자들

(로마서 117~10)

 

찬송 : 252(518) 기쁜 소리 들리니

성경통독 : 에스라 5~7

 

말씀 읽기

7   그러면 무슨 결과가 생겼습니까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이 찾던 것을 얻지 못하였지만,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만은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사람들은 완고해졌습니다.

8  성경에 이렇게 기록된 바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는 혼미한 영을 주셨으니,

   오늘까지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

다윗도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그들의 밥상은 그들에게, 올무가 되고, 덫이 되어라. 그들은 걸려 넘어지고, 보복을 받아라.

10 그들의 눈은 어두워져서 보지 못하게 되어라. 그들의 등은 언제나 굽어 있어라."

 

내용관찰

1. 이스라엘이 구하는 것을 누가 얻었으며, 그 남은 자들은 어떻게 됐습니까?(7)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만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해졌습니다.

 

2. 바울은 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진리를 알지 못하고 우둔해졌다고 합니까?(8,10)

하나님께서 그들에게는 혼미한 영을 주셔서,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 하게하셨기 때문입니다.

 

연구와 묵상

3.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요, 율법을 받았던 이스라엘이 왜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며 우둔해졌습니까?

율법을 통해 행위로 의롭게 되려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느낀점

4. 구원에 대해 자신만만하던 이스라엘이 오히려 진정한 복음의 진리에 대해서는 우둔한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낍니까?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귀를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바른 복음을 듣기위해 더 열심을 내며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합니다.

 

결단과 적용

5. 나는 어떤 태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합니까?

간절함으로 받고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며 나를 비추어 봅니다.

 

좀 더 간절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묵상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실천하겠습니까?

늘 쉬지 않고 게으르지 아니하며, 집중함으로 정한 시간에 말씀을 묵상하도록 힘을 다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은 어떤 분입니까?

7~8: 은혜로 선택한 자들을 남겨두시지만 택함 받지 못한 남은 자에게는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셔서 유기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내게 주는 교훈(약속, 명령, 책망, 경고, 본보기,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7~10: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보다 자기들의 행위와 열심에 집중했고, 그 결과 그들의 마음은 은혜를 거절할 만큼 완악해졌습니다. 내 마음이 완악해지거나 우둔해지지 않고 은혜의 말씀을 겸손히 받아들이도록 늘 말씀과 기도에 게으르지 않도록 힘을 다해야겠습니다.

 

길잡이

이스라엘은 율법과 행위를 통해 택함을 받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스도를 거부한 유대인 공동체는 율법을 행하기에 바빴으며, 결과적으로 절망적인 의를 추구했습니다. 그들은 분명 율법과 함께 선지자들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었지만, 이들의 완악함은 복음과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이해의 능력을 떨어지게 했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된 자들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들이었으며, 단지 혈통적으로 이스라엘에 속해 있다고 해서 택함을 받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이스라엘이 얼마나 복음을 들음에 대해 둔하며 완악한지를 이사야와 시편을 인용해 설명합니다(8~10). 자신들이 알고 있는 것만 주장하는 고집은 진정한 구원의 진리를 볼 수 없도록 막게 됩니다. 진리에 대한 유일한 기준은 오직 하나님 말씀이어야 합니다. 혹시 나는 신앙생활을 오래했다는 이유로 하나님 말씀을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날마다 겸손히 말씀에 비춰 평가해야 합니다. 말씀의 진리로 새로워지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