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로마서 강해

믿음으로 돌이키면 (로마서 11장22~24)

에반젤(복음) 2019. 12. 19. 10:24



                 

믿음으로 돌이키면

(로마서 1122~24)

 

찬송 : 212(420) 너 성결키 위해

성경통독 : 느헤미야 1~4

 

말씀 읽기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 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바 되리라

2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내용관찰

1. 넘어지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성품을 보이십니까?(22) 준엄하심

 

2. 돌감람나무 가지와 좋은 감람나무 가지는 각각 누구를 가리킵니까?(22~24)

돌감람나무 가지는 이방인, 좋은 감람나무 가지는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연구와 묵상

3.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8:35)라고 했던 바울이 왜 여기서는 넘어지는 자들에게 준엄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까?

원 가지도 믿지 않을 때 찍힘 받은 것처럼 접붙임을 받은 이방인이 안일한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느낀점

4.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접붙임을 받은 자들에게 이런 경고가 주어지는 것을 보고 무엇을 느낍니까?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도록 믿음 안에 붙들려 은혜의 지배아래 늘 들어가는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5. 구원의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은 내가 풍성하고 건강한 열매를 맺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와의 연합됨입니다.

 

그 일을 어떤 방법으로 실천하겠습니까?     성실한 말씀묵상입니다.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은 어떤 분입니까?

22: 인자하시고 준엄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서 있는 자들에게는 인자하심을 보이시지만, 넘어지는 자(신실하지 못한 자)에게는 준엄하심을 보이십니다. 하나님을 오해하여 인자하심 때문에 방종하거나, 준엄하심 때문에 사랑과 죄 사함을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 나는 혹시 어느 한 면으로만 치우쳐 하나님을 이해하고 있지는 않는가! 묵상하며 나의 부족함이 무엇인가 기도하며 나를 살펴봅니다.

 

23,24: 회복의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넘어지게 하셨지만 완전히 버리신 것이 아니라 그들을 회복하실 것을 계획하셨습니다. 멀리 있던 이방인을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게 하신 것에 비하면 넘어진 유대인을 일으켜 하나님께 나아오게 하는 것은 훨씬 더 쉬운 일입니다. 돌감람나무인 나를 하나님의 백성인 참감람나무에 접붙여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내게 주는 교훈(약속, 명령, 책망, 경고, 본보기,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

 

 

 

길잡이

하나님은 준엄하셔서 믿음이 없다면 유대인이라도 버리셨고, 또 하나님은 인자하셔서 믿음이 있다면 이방인이라도 구원하셨습니다. 하지만 버림받은 유대인도 여전히 구원받을 여지가 있습니다. 돌감람나무 가지로 비유되는 이방인은 원래 구원의 대상이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구원의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아, 즉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구원받았습니다. 어떤 가지가 다른 나무에 접붙임을 받을 수 있다면 같은 나무에 접붙임을 받는 것은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원 감람나무 가지로 비유되는 유대인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다면 구원받을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이는 원 감람나무 가지였던 유대인도 쳐냄을 당했던 것처럼, 접붙임을 받은 이방인이 안일한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바울은 누구도 끓을 수 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말했지만, 그렇다고 그 사랑이 영적 안일함을 수용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구원의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은 내가 그 가운데 더욱 견실히 머물기 위해 무엇을 실천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