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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신 하나님(고전 1:26~31)

에반젤(복음) 2019. 12. 17. 17:49



             

* 오늘의 말씀 :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신 하나님(고린도전서 1:26~31)

 

* 본문요약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그들이 예수님을 처음 믿었을 때 세상적인 기준으로 볼 때 천하고 멸시 받는 자들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지금은 하나님께로서 나서 주님 안에 있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천하고 멸시 받는 자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하여 부르신 것은 지혜 있고 강한 자들을 폐하려 하시려는 것입니다. 또한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각자 자기나 자기 파당을 자랑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자랑하는 자가 되라고 촉구합니다.

 

찬 양 : 410(310) 아 하나님의 은혜로

          221(246) 나 가난 복지 귀한 성에(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 본문해설

 

1. 멸시와 천대 받는 자들을 붙드신 하나님(26~29)

 

26) 형제들이여, 여러분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여러분의 처지가 어떠하였는지 생각

하여 보십시오. 육신의 기준으로(세속적인 견지에서) 볼 때,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않았고, 능력 있는(권력 있는, 유능한) 자가 많지 않았고, 가문이 훌륭한 자도 많지 않았습니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어리석은 자들을

택하였으며,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28) 또한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아무 것도 아닌

것들)을 택하셔서, 있는 것들(잘난 자들, 유력한 자들)을 폐하셨습니다(없애셨습니다).

29) 이는 아무도 (그 어떤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29) :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의로움을 뽐내지 못하게 하기 위해 천하고 멸시 받는 자들을 택하셨다는 뜻입니다. (자랑 : ‘자존심, 자랑, 자신을 뽐내는 것을 뜻함.)

 

 

2. 오직 하나님만 자랑하게 하기 위해(30~31)

 

30)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이 되셨습니다.

31) 그러므로 이것은 누구든지 자랑하려거든 주 안에서 자랑하라(주님을 자랑하라

(9:23~24)라고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 의로움과(30) : 구원 받을 만한 의를 가진 자

 

- 거룩함과(30) : 하나님과 영적 교제 안에 있는 자, 하나님의 소유된 상태에 있는 자

 

 

* 묵상 point

 

1. 멸시와 천대 받는 자들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파당을 지어 서로 다른 파당의 사람들을 향하여 멸시와 조롱을 하는 것을 책망한 바울은, 그들이 예수님을 처음 믿었을 때의 그들의 처지가 어떠했었는지를 추억해보라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기준으로 볼 때, 그들 중에는 학식이 있는 자가 많지 않았고, 권력이 있는 자가 많지 않았고, 유능한 자도 별로 없었으며, 가문이 훌륭한 자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들이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우리에게 오신 예수께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는 멸시와 천대를 받는 그들이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우리도 허물과 죄의 노예였습니다. 걱정과 염려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여러 가지 죄의 습관들 속에서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주께서 그런 우리들을 부르셔서 구원을 받을 만한 하나님의 거룩한 의를 가진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을 가진 자들이 된 것입니다.

 

적용 : 우리를 주님의 백성 삼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2. 있는 자, 유력한 자들을 폐하려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이렇게 세상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는 자들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삼으신 것은, 세상에서 스스로 지혜로운 자라고 자랑하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이 가진 풍부한 것들을 자랑하고, 높은 지위에 있어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유력한 자임을 자랑하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로운 자, 있는 자, 높은 지위에 있어 세상에서 유력한 자들을 다 미워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세상 것을 많이 가진 자들은 자기가 가진 것을 자랑하게 되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으려면 오직 하나님만을 자랑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하는데, 자기가 가진 것들을 자랑하고, 자기의 힘과 권세를 의지하게 되니 구원 받기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지지 못한 자들은 무조건 구원을 받는 것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그들이 세상에서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자였기 때문에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자기들을 드러내려 하지 않고, 자신의 가진 것을 뽐내는 자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부르신 것입니다. 그들이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자들이 되었기 때문에 그들을 부르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주님 안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었다고, 자기의 의를 자랑하고, 다른 파당의 사람들을 멸시하고 조롱한다면, 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거절당하는 자들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처음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의 그 초심을 잃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적용 : 혹시 나는 내가 가진 어떤 것을 자랑하고, 내가 가진 것을 가지지 못한 다른 이들을 조롱하고 멸시하는 버릇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살펴보십시오. 촌스럽다, 시대에 뒤떨어진다, 무식하다 하는 식으로 다른 이들을 멸시하면 내가 주님께 버림받는 자가 되고 만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3. 없는 것들, 아무 것도 아닌 자들

 

  바울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의 우리의 상태를 없는 것들’, 혹은 아무 것도 아닌 자들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우리는 그야말로 아무 것도 아닌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광활한 우주 앞에 사람의 존재가 얼마나 작고 보잘 것 없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들 모두를 다 지옥에 빠뜨리신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그 어떤 말로 불평하거나 항의할 수 없습니다. 설령 불평하고 항의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 앞에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야말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벌레만도 못하고 먼지만도 못한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아무 것도 아닌 우리들을 위해서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런 보잘 것 없는 우리들을 위해서 그 모진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믿기만 하면 우리의 죄를 다 없애주시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의를 가진 자로 인정받는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가 주님께 스스로 자신이 아무 것도 아닌 자임을 고백하며 겸손한 자가 될 때 주께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이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치 내가 무엇이 된 것처럼 여겨서는 안 됩니다. 내가 무엇을 좀 가졌다고 해서, 내가 남보다 지식을 좀 더 많이 가졌다고 해서, 내가 남보다 기도를 좀 더 많이 했다고 해서 마치 이미 천국에 들어간 사람처럼 나의 의를 자랑하고, 내가 가진 것을 자랑한다면 주께서 우리를 떠나시는 것입니다.

 

 

4. 자랑하려거든 주님을 자랑하라

 

  그러므로 자랑하려거든 오직 주님만 자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가끔 내가 무엇을 했더니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런 복을 주셨다고 말하는 간증들을 듣습니다. 이런 간증은 결국 자기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기도, 자기의 전도, 자기의 말씀에 대한 열정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자기를 자랑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자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이렇게 기도를 열심히 했다고 주님 앞에 나의 의를 뽐내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내가 이렇게 못된 놈이었는데 그런 나를 하나님께서 이런 자로 만들어 주셨다고 말해야 합니다. 나는 이렇게 아무 것도 아닌 자였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소중한 자로 만들어 주셨다고 말해야 합니다.

 

적용 :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고전 15:1) 우리는 단 하루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바르게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힘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 기도제목

 

1. 아무 것도 아닌 것들인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 삼으신 주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2.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하신 의를 채워주신 주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3. 오직 하나님만을 자랑하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