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야고보서 강해

[스크랩] 야고보의 의도를 생각하면 모든 난제가 해결된다

에반젤(복음) 2019. 11. 29. 16:47



       

<<<야고보의 교훈에 대한 오해>>>

순서의 배열을 달리하여 요약 편집함

참고로 말하자면 변종길 교수님도 HOW주석에 칼빈과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다.

단지 변교수님은 더 자세히 본문을 설명하고 있다.

바울을 이끌어 야고보와 싸움을 하게 할 셈인가?

만일 그들이 야고보를 그리스도의 사역자로 생각한다면, 그의 진술을 이해할 때에 그리스도께서 바울의 입술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내용과 모순되지 않도록 그렇게 이해해야 마땅한다.

(약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야고보는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으면서 행함이 없으면“이라고 말하지 않고,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자랑]하고 행함이 없으면” 이라고 하고 있다.

약 2:21)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결과

여기서 야고보를 나머지 성경 전체는 물론 자기 자신과 조화시키려면, “의롭다하심을 받는다”라는 단어를 바울이 사용하는 것과 다른 의미로 이해해한다.

==> 결과(22절)가 원인(23절)보다 앞선다는 것이 불합리하다면 여기서는 야고보가 의를 전가받은 사실이 아니라 의를 선포하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약 2: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약 2:23)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원인

(약 2:24)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

정리해서 말하자면,

야고보는 우리가 어떤 식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자들이 선행으로 열매를 드러내 보이는 그런 의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바울은 우리가 행위의 도움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다는 사실을 논증하며,

야고보는 선행이 없는 의로운 자들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야고보의 의도를 생각하면, 모든 난제가 해결된다.

야고보의 의도는 다만 헛되이 믿음이 있는 체하면서 그것을 빌미로 선행을 멸시하는 자들의 악한 생각을 깨뜨리는 것일 뿐인데, 우리의 반대자들은 칭의의 방식을 정의하는 것을 야고보의 의도로 잘못 생각하여 속아넘어간 것이다.

그러므로 야고보의 말을 그들이 어떤 식으로 왜곡시키든 간에, 야고보의 말은 오직 다음과 같이 구가지로 정리되는 것이다.: 속이 텅 빈 상태로 믿음을 과시하는 것은 의롭다하심을 얻지 못하며, 또한 신자는 그런 겉모양으로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의를 선행으로 공포하는 법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