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벧전,후서 강해

베드로전서강해②고난가운데 은혜를 사모하는 삶(벧전1:13)

에반젤(복음) 2019. 11. 28. 11:30



           

베드로전서는 고난과 시험가운데 성도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먼저는 고난가운데도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고난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송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첫째, 구원받은 우리에게 천국의 산 소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1:3,4).

우리는 너무나 우리에게 저 영원한 천국이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아 갈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다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이 땅의 모든 고난과는 족히 비교할 수 없는 천국의 소망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난가운데서도 찬송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둘째, 우리가 저 영원한 천국에 갈 때까지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보호를 받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5). 또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비결은 믿음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또 우리가 고난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송할 있는 이유는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잠깐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6). 그래서 6절에 “6.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고 했습니다.

6절에서 여러 가지 시험으로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크게 기뻐한다는 말은 펄쩔펄쩍 뛰면서 기뻐하는 것을 말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여러 가지 시험가운데서 우리가 펄쩍펄쩍 뛰면서 기뻐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첫째, 7절에 시험은 우리의 믿음을 정금보다 더 귀하게 연단을 시키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둘째, 7절에 보면 시험은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여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또 세 번째, 우리가 여러 가지 시험가운데 크게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8절에 시험은 예수님을 더 믿고 사랑하게 하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쁨을 주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 어떤 고난과 시험가운데서 여러분들의 믿음을 더 정금과 같이 단련시킬 수 있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믿음의 시험을 잘 이겨서 종말에 더 큰 영광과 상급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고난과 시험가운데서 더욱더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험가운데서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는 말로 다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과 기쁨을 맛보며 살아갈 수 있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가 고난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삶을 살아야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3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이 베드로전서는 장차 있을 네로황제와 박해를 예상하고 쓴 서신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사도베드로는 교회를 핍박하는 그 네로황제를 물리쳐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베드로전서를 보면 초대교회 때 교회를 다니는 종들이 주인에게 억울하고 부당한 대우를 당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 때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그 주인들을 물리쳐주실 것을 기도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도베드로는 고난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보면서 그 고난을 일으키는 문제를 제거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도베드로는 도리어 고난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그 모든 고난을 이길 수 있는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꿈에 강을 건너고 있는데 자신 앞에 높인 큰 산이 있어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저 큰 산을 옮겨주옵소서그런데 기도하고 나니까 큰 산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셔서 큰 산이 없어진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하나님께서 강물을 너 크게 흐르게 하셔서 큰 산이 배 밑으로 가라앉게 하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가운데서 당장 그 문제해결 제일 먼저 바라고 사모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고난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사도베드로는 우리에게 고난이 있을 때 제일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바라고 사모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은혜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크고 작은 고난이 있습니까? 그러면 내 심령 속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풍성해 채워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고난을 이기고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길은 오직 위로부터 내려오는 하나님의 은혜밖에 없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고난과 시험의 산봉우리를 없애달라고 기도하기 전에 그 고난의 시험의 산봉우리를 넘어설 수 있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있는 그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풍성하심으로 모든 고난과 시험을 넉넉히 이기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시험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고 합니다.

먼저 여기서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란 먼저 재림 때를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예수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신다아포칼립세이라는 말로서 계시하신다, 나타내신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재림 때 우리에게 자신을 완전히 보여주시지만, 또한 지금은 성경을 통해서 자신을 나타내시고 계시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고난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그것은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입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예수님에 대해서 은혜위의 은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은혜에 풍성한 삶을 살기 위해서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 밖에 없습니다. 별히 날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볼 때 우리의 삶에 은혜가 넘칩니다.

/채찍과 침 밷음을 맞으시되 아무 말씀도 하지 아니하시고 침묵하신 예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또 채찍에 맞으시면서 십자가를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끝까지 지신 예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또 채찍에 맞으시면서 까지 그를 부인했던 베드로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신 예수님을 바라뵈기 바랍니다.

/십자가상에서도 그를 죽이려는 자를 저주하지 아니하시고,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신 예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아무도 미워하지 아니하고 증오하지 아니하시고 끝까지 사랑하시다가 죽으신 예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것만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십자가를 바라보는 삶만 아니라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그래서 벧전21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벧전2:19. (예수님처럼)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은혜로우나)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예수님처럼)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은혜로우니라)

여기서 아름다우니를 밑에 보면 은혜라고 되어 있습니다.

무엇이 고난가운데 은혜가 풍성한 삶을 사는 것입니까?

예수님처럼 사람들이 아무리 나를 부당하게 대하고 고난을 주어도 슬픔을 참고 또 참는 것이 은혜로운 삶입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처럼 우리가 죄가 있어서 고난이 아니라 사랑과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는 것이 은혜로운 삶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날마다 예수님을 바라보시고, 또 예수님처럼 살아가심으로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이 말씀에서 예수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주실 은혜라고 하는데, 너희에게 가져다주실이라는 말은 현재 가운데 계속 가져다주시는 은혜라는 말입니다(현재분사). 우리는 물 한 컵에 담긴 하나님의 은혜만을 마시는 생활을 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샘솟는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계속해서 풍성히 마시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온전히은혜를 바랄지어다고 합니다. “온전히란 끝까지란 말입니다. 야곱은 두려움이라는 얍복강이 브니엘 즉 하나님의 얼굴로 보일 때 까지 끝까지 기도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앞에 놓인 고난보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더 크게 보일 때 까지 기도해야합니다.

/또 이런 은혜가 풍성한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매사에 절제하고 근신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러니까 고난의 문제에 메이지 마시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일에만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은혜를 받는 일에 방해가 되는 모든 일을 절제하고 근신하여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사모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그 어떤 시험과 고난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고난을 이기며 살아가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