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요한계시록 강해

창세기와 요한계시록의 비교

에반젤(복음) 2019. 11. 9. 21:14



  

창 세 기

요한계시록

천지의 창조(1-2)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21-22)

땅을 다스리는 첫 아담(1:26)

둘째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다스리심(21:5)

밤과 바다의 창조(1:5,10)

죄와 암흑과 사단의 상징인 밤과 바다가 없어지게 됨(21:1,25)

아담의 신부인 하와는 남편을 유혹하여 죄에빠지게 함 (2:18-25)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는 영원한 생명 가운데서 영광을 누리게 됨 (19:7이하)

생명 나무를 잃어 버림 (2:9,3:22)

생명나무를 다시 찾음 (22:2)

실낙원 (3:24)

복낙원 (21:25,26)

죄가 죽음과 저주를 가져 옴 (3:14,17-19)

더 이상 저주나 죽음이나 눈물이 없음 (22:3)

그리스도와 사단의 대결이 예언됨 (3:15)

그리스도에 의해 사단이 멸망함 (20:10)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면전에서 쫓겨남(3:23,4:16)

하나님께서 성도들과 함께 거하시고 영광중에 주님의 얼굴을 대함 (22:4)

사단이 거짓말로 유혹함 (3:1)

거짓말 하는 자는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지 못함 (21:27)

죄로 인하여 안식을 잃어버림 (3:18,19)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됨 (22:3-5)

성도들이 믿음으로 한 성을 바라봄 (11:13-16)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구속받은 성도들을 위해 예비됨 (21:10)

남편 과 아내 (2:23,24)

어린양과 신부 (21:2)

 

 

 


창세기

요한 계시록

1) 에덴 동산(1:1)
(처음 하늘과 처음 땅) 

1) 하나님의 나라(21:1)
(새 하늘과 새 땅) 

2) 생명나무(3:22-24)
(타락 후 금지된 나무)  

2) 생명나무(22:2)
(허락된 나무) 

3) 죄,슬픔,고통의 시작(3:16)

3) 죄,슬픔,고통의 끝남(21:4)

4) 첫 사망(2:17)

4) 사망이 없음(21:4)

5) 첫 아담의 통치

5) 둘째 아담의 통치

6) 바벨탑(반역)(창11장)

6) 바벨론의 멸망(계18장)

7) 사단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3:3)

7) 말씀의 가감자에 대한심판(22:18,19)

8) 만물의 시작(1:1)

8) 만물의 종말(22:20)

 





1.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계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창1:1]의 중요성

 

성경의 기초가 되는 구절로, 세상의 기원과 의미에 관한 인간의 잘못된 모든 철학들을 반박한다.


1) 무신론(atheism)을 반박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2) 범신론(pantheism, 신은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이 신이라는 믿음)을 반박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분이 창조하신 것들을 초월(물질적인 우주와 독립적이시고 그것들과 떨어짐)하시기 때문이다.


3) 다신론(polytheism)을 반박한다. 왜냐하면, 한 분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4) 물질주의(materialism)를 반박한다. 왜냐하면 물질은 시작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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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원론(dualism)을 반박한다. 왜냐하면 창조하실 때 하나님이 홀로 계셨기 때문이다.


6) 인본주의(humanism)를 반박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인간이 아니시며, 실체이시기 때문이다. 

 

7) 진화론(evolutionism)을 반박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본질에 있어서, 위의 철학들 각각은 다른 모든 것들을 포용한다.

 

예를 들면, 이원론은 다신론의 요약된 형태이고, 다신론은 범신론의 통속적인 표현이며,


범신론은 물질주의를 전제로 하고 물질주의는 그 기능이 진화론으로 이루어지며,


진화론은 인본주의 안에서 완성되어지며, 인본주의는 무신론에서 절정에 이르는 것이다.


 

3. [계21:1]의 중요성


1) 새 하늘과 새 땅이다(계21:1;벧후3:13;사6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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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았다(계21:1;벧후3:12).



3) 처음 것들은 다 지나갔다(계21:4).


① 모든 눈물을 씻기신다(계21:4) ② 사망이 없다(계21:4) ③ 곡하는 것이 없다(계21:4)


④ 애통하는 것이 없다(계21:4;사65:19) ⑤ 아픈 것이 없다(계21:4). ⑥ 저주가 없다(계22:3).


⑦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간다(마22:30;막12:25;눅20:35,36).



4) 만물을 새롭게 한다(계21:5).



5)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 있다(계21:10)



① 각종 보석으로 꾸며졌다(계21:11-21). ②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다(계21:23,22:5).


③ 성문을 닫지 아니한다(계21:25). ④ 밤이 없다(계21:25,22:5).


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 들어오지 못한다(계21:27).


⑥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들어오지 못한다(계21:27).


⑦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다(계21:27).


6)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길 가운데로 흐른다(계22:21,22).


7) 생명수의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다(계22:2).


① 열두 가지 실과가 달마다 맺힌다(계22:2) ②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다(계22:2).


8)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계신다(계21:3).


① 성도는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계21:7) ②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다(계22:4)


9)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이 세세토록 왕노릇 한다(계22:5,21:27).


10) 생명수 샘물을 마시고 영생을 한다(계21:6;마25:46).

 



4. '창세기''요한 계시록'의 비교

 

1) 비슷한 부분

 

새 시작과 새 질서 : 생명나무, 강, 신부, 하나님과 사람의 교제, 낙원


 

2) 대조되는 부분


        <창세기>                                           <계시록>


(1) 하나님과의 교제 단절(창3:8-10; 비교: 2:17)    -  하나님과의 교제 회복(계21:3)


(2) 뱀의 일시적 승리(창3:13)                             - 어린 양의 궁극적 승리(계20:10; 22:3)


(3) 슬픔, 아픔, 죽음의 시작(창3:16-19)                - 슬픔, 아픔, 죽음의 종결(계21:4)


(4) 저주의 선포(창3:17)                                    - 저주의 제거(계22:3)


(5) 낙원의 폐쇄(창3:23)                                    - 낙원의 개방(계21:25)


(6) 생명나무 접근 불가능(창3:24)                       - 생명나무 접근 가능(계22:14)



 

3) 성도의 부활체의 특성(特性)


(1) 주님의 몸과 같게 된다(고전15:20,49;요일3:2)

 

(2) 외모는 지금의 몸과 동일하여 알아볼 수 있다(마16:19-23).

 

(3) 상태는 신령한 몸이 된다(고전15:44)


  ① 썩지 아니할 몸(고전15:42,52-54) ② 강한 몸(고전15:43) ③ 사망이 없고 아픈 것이 없는 몸(계21:4)


(4) 영광스러운 몸이 된다(고전15:43,3:18;빌3:21)


(5)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게 된다(마22:30;막12:25;눅20:36)

 



5. 종말과 구원의 관계


 

1) 종말이 구원을 앞선다


창세기의 창조론은 요한계시록의 종말론을 힌트하고 있고, 요한계시록의 종말론은 창세기의 창조론을 완성하고 있는


구조로 기록이 되어 있다.


즉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없는 영원 속에서 창조를 계획하셨을 때(엡1:4,3:9;딤후1:9)



이미 요한계시록의 새 하늘과 새 땅을 목적하시고 계획을 하신 것이다. 따라서 성경을 바라볼 때 늘 이 종말의


최종적 완성을 염두에 두고 현재를 생각해야 한다.

 

이를 두고 '종말이 구원을 앞선다'(eschatology precedes soteriology)라고 한다.


성경신학의 거장 '게르할더스 보스'가 했던 말이다.



창조와 구원이란 섭리적 영역에서는 창조와 구원이 선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의 시현자 곧 하나님의 세계 곧 초월의


세계 속에는 종말이 먼저 있다는 것이다. 즉 요한 계시록의 새 하늘과 새 땅은 이미 창세전인 영원 속에서 완성이 되었다는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종말이 창조를, 혹은 구원을 앞선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종말이 구원을 앞선다>는 표현은 성경의 이해와 관점을 단순히 우리의 입장에서 <구원 적용론적 관점>에서 이해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이해해야 함을 함축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종말론적 시각으로 보아야 구원론이


대로 이해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종말이 창조를, 혹은 구원을 앞선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2) 성도들은 종말론적 삶을 살아가야 한다.


종말론적 삶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사는 삶이다.


주님이 오늘밤에 재림하시더라도 부끄러움이없이 자랑스럽고 반갑게 주님을 맞을 준비가 된 삶을 말한다.


성경의 종말 개념은 '이미'와 '아직'이란 두 개념으로 설명된다.


(1) 이미 - 현재의 천국


죽기 전에 우리 가운데 임해 있는 현재의 '하나님의 나라'이다(마5:3,12:28,5:10,4:17;눅6:20,11:20,17:21).


(2) 아직 - 미래의 천국


죽은 후에 가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이다(히11:16;마6:10,16:28;요14:1,2;계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