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요한계시록 강해

"요한 계시록 전장 연구"

에반젤(복음) 2019. 11. 9. 14:07




  

서 론

1. 요한계시록에 대하여

“계시(Revelation)"라는 말은 헬라어의 아포칼룹시스(αποκαλυψις)에서 왔으며, 지금까지 감취었던 것을 열어서 보인다는 뜻이다. 구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과 부활을 통한 구속사역에 대한 예언들이 신약에서 정확하게 성취되었던 것처럼 요한계시록은 앞으로 성취될 일들에 대한 신약의 유일한 예언서이다. 그리고 창세기에서 시작된 모든 것이 계시록에서 완성되었음을 보고 있다.

창세기에서는 아담이 실패했으나 계시록에서는 제2의 아담인 그리스도께서 승리의 왕으로 계신다. 창세기에서는 죄가 있으나 계시록에서는 죄가 사라졌다. 창세기에서는 아담과 하와의 결혼식이 있으나 계시록에서는 그리스도(어린양)의 혼인예식이 있다. 창세기에서는 원수와 슬픔과 눈물이 있으나 계시록에서는 이 모든 거이 사라졌음을 본다. 창세기에서는 저주가 있으나(창3장) 계시록에서는 다시는 저주가 없다(계22:3). 창세기에서는 하나님의 생명나무가 있으나(창2:9) 계시록에서는 사면에 생명나무로 충만해 있다(계22:2). 창세기에서는 네 강물이 있으나(창2:10-14) 계시록에서는 생명의 강이 흐르고 있다(계22:1)

모든 역사는 창세기의 낙원(에덴)으로 시작하여 계시록의 예루살렘(새예루살렘)도성으로 끝나고 있다(창1:2, 계22장) 창세기는 알파와 오메가이다. 알파보다 오메가는 더욱 우렁차게 울려 퍼지고 있다. 창세기의 낙원보다는 계시록의 새 하늘과 새 땅은 더욱 아름답고 찬란하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계21:5)”

2. 저자

본서의 저자는 요한이다(1:1, 4:9, 22:8) 그런데 본서에 나타난 저자의 이름은 단순히 요한이라고 했을 뿐 사도요한이라는 말이 없다. 그 외에도 어조, 문체, 용어, 내용들에 있어서 4복음서(요한복음)와는 다르다는 이유를 들어 본서의 저자는 사도요한이 아니라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일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사도요한이 본서의 저자라는 외증과 내증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확실한 믿음을 갖게 하고 있다. 사도요한의 아버지는 세베대이고, 그 형제는 야고보이다(막1:19-20) 그는 원래 어부였는데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주님의 제자가 되었다(마4:21-22) 그는 베드로, 야고보와 더불어 주님의 3제자로 불리웠고 주님과 함께 특별한 경우까지도 동반되었다(막5:37, 9:2, 14:33) 성만찬 때는 예수님의 품에 의지했다(요13:23) 그는 주님께서 마지막 운명하시기 전에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를 위탁받았고(요19:26-27)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을 때는 베드로와 함께 무덤에 달려갔다.

그는 그후 도미시안 황제때(AD91-96) 96년경 밧모(파트모스)섬에 정배되었다가 넬바황제(AD96-97) 에베소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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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환란을 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중에 유일하게 천수한 주님의 제자였다. 요한이 유배되었던 밧모섬은 현재의 파트모스라고 부르는데 거기에는 지금도 “계시의 동굴”이라는 요한의 고적이 남아 있다.

3. 수신자

아시아에 있는 일곱교회이다(1:4, 11)

신약성서에서 말하는 아시아는 아시아 전체 대륙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소아시아의 일부로서 당시 로마의 관할 아래 있던 아시아지방을 뜻한다. 소아시아지방에는 일곱교회이외에도 골로새(골1:2), 히에라볼리(골4:13), 드로아(고후2:12) 밀레도(행20:7)등의 교회가 있었다.

본서의 적용의 범위는

1)본서는 그 당시 현존했던 교회에 직접적으로 적용된다.

2)본서는 그와 유사한 상황에 처한 모든 교회에 적용될 수 있다.

3)본서는 개인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4)본서는 요한때 부터 그리스도의 재림때가지 각시대의 교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7이라는 숫자는 완전수이다. 그러므로 일곱교회에 보낸 편지는 전교회와 모든 사람에게 보낸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요, 멧세지이다.

4. 시기와 장소

때 : AD95-96년경

장소 : 밧모섬(1:9)

5. 배경

본서가 기록될 당시의 그리스도인들은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었다. 그러한 박해는 옥에 갇히고 목베임을 당하고 캄캄한 토굴속에서 갇히고 굶주림에 처하는 것들이었다. 당시의 대로마제국은 애굽제국, 바벨론제국, 앗수르제국, 메데.파사제국, 헬라제국들을 차례로 합병하여 세계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그 판도를 넓혔던 것이다. 이러한 경우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문제는 반드시 따른다. 그것은 광대한만큼이나 국가, 언어, 민족, 전통이 다양함에 따라 그 이질감의 차이도 크게 마련이다. 로마는 이다양한 이질감을 어떤 하나의 정신으로 통일시킴으로써 “영원한 로마”를 구가하려고 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황제숭배”이다.

황제가운데 가장 전형적인 폭군 네로( AD54-68)와 도미시안(AD81-96)을 들 수 있다. 이들은 황제숭배를 기독교인들까지도 강요했으며, “황제(가이사)는 주”라고 고백하지 않는 사람은 극형에 처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외에는 어떠한 사람도 주라고 부를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그

리스도와 가이사중 택일해야 하는 기로에 놓여 있었다. 특히 일곱교회가 위치하고 잇는 소아시아 지방은 황제숭배의 중심지였으므로 황제숭배를 거부하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박해는 더욱 혹심한 곳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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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된 것도 이러한 이유와 상황때문에서 였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황제숭배가 외적인 적이라고 한다면 내적인 적은 니골라당이었다(2:5, 14-20) 니골라당이란 세상과 이교도와 타협하려는 세속화주의의 신자들인 것이다. 이들은 그리스도인으로써 분명한 기준이 없이 시류에 따라 적당히 살아가려는 자들이다. 이들은 황제숭배를 거부하거나 순교하거나 고난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볼 때 그것은 무모하고 어리석은 일이라고 판단한다. 그리고 자신들이야말로 현실적이고도 지혜로운 자들임을 자처한다. 무서운 위협속에서 살고 있는 고난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들의 행위야말로 커다란 신앙의 유혹이 아닐 수 없다. 본서는 이러한 배경에서 기록된 것이다.

6. 목적

그리스도인들에게 최대의 소망은 그리스도의 재림인데 그가 오셔서 모든 나라와 권세들을 심판하시고 통치하실 것과 그것과 관련된 놀라운 사건들이 요한의 시대로부터 그리스도의 재림까지 있을 것을 보여 주는 데 있다. 그리고 악의 세력과 대항하여 싸우는 전투적 교회를 위로하고 그들에게 승리가 있음을 확증하는 데 있다. 그후로는 눈물이 없고, 죽음이 없는 곳, 영원한 처소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영광을 누리게 될 축복에 대한 약속이 있다. 그러므로 박해와 고난에 처한 그리스도인들을 믿음에 서서 소망가운데 승리를 선언하도록 하는 데 있다.

7.주제

본서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1:1)”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는 상징으로 표현된 용(12:3)과 짐승(13:1)을 따르는 무리들을 멸망시키고 거짓선지자(13:11)와 바벨론(14:8)을 끝없는 형벌에 처한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그의 교회와 함께 천년동안 왕노릇하며(20:4) 세세토록 새하늘과 새땅에서 다스리시는 것이다(22:5) 계시록17:14은 본서의 주제가 되는 구절이다.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 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8. 구조와 윤곽

본서는 모두 22장으로 되어있는 데 이를 1:19에 의하여 세부분으로 분류할 수 있다.

1)본 것(1장) - 영광스러운 그리스도의 환상

2)이제 있는 일(2-3장) - 일곱교회에 보내는 편지

3)장차 될 일(4-22장) - 대환란과 그리스도의 왕국

이것이 본서를 이루고 있는 골격이다.

여기서 다시 3)장차 될 일(4-22장)을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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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환란(4-18장)

가. 일곱인 - 제1환란

나. 일곱나팔 - 제2환란

다. 일곱대접 -제3환란

대환란 기간중 일곱인, 일곱나팔, 일곱대접의 관계를 도표로 표시하면

1 2 3 4 5 6 7 - 인

1 2 3 4 5 6 7 - 나팔

1 2 3 4 5 6 7 - 대접

일곱째인은 첫째나팔을 포함하고 일곱째 나팔은 첫째 대접을 포함한다.

(2)대심판과 그리스도의 왕국(19-22장)

본서는 이와같은 골격에 의해서 진행되다가 가끔 큰 인물이나 큰 사건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진행이 중단되기도 한다.

그 사건은 대략 다음과 같다.

* 7:1-8 ..... 인맞은 이스라엘 자손 144,000명

* 7:9-17 ... 어린 양의 피로 씻음받은 이방 그리스도인들

* 10장 ....... 힘센 천사가 작은 책을 물고 크게 외침

* 11:1-3 .... 두 증인

* 12장 ........ 여자와 용

* 13장 ........ 두 짐승

* 14:1-5 ..... 시온산의 144,000명

* 14:6-7 ..... 복음의 선언

* 14:8 .......... 바벨론멸망에 대한 예고

* 14:9-12 .... 짐승에 경배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

* 14:13 ........ 주안에서 죽은 자의 축복

* 14:14-16 ... 재림과 신자의 구원

* 14:17-20 .... 재림과 불신자의 심판

* 17-18장 ..... 바벨론의 멸망

본서는 다음과 같이 7분류 할 수 있다.

1)1-3장 촛대 사이로 다니시는 그리스도

2)4-7장 일곱인을 봉한 책

3)8-11장 심판의 일곱나팔

4)12-14장 왕과 그 추종자들로부터 핍박받는 여인과 남자아이

5)15-16장 진노의 일곱대접

6)17-19장 큰 음녀와 짐승들의 멸망

7)20-22장 대심판과 새하늘 새땅 새예루살렘의 출현

9. 상징들(Symbol)

상징이란 어떤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실제적인 사물, 즉 생물이나 무생물 또는 기호의 목적물을 말한다. 상징과 상징하는 것 사이에는 유사성이 있으며,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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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상징은 언어로 표현하는 것보다 나타내려는 뜻이 부족하지 않다. 본서에는 300여 상징들이 있다.

1)수

1 - (1:8) 절대수

2 - (11:3-4, 13:11) 증인의 수

3 - (7:4, 8:7-12, 9:15) 삼위일체, 하늘의 수

4 - (4:6, 5:8, 7:1) 동서남북, 땅의 수

6(666) - (4:8, 13:18) 7에 부족한 수

7 - (54회 나타남) 3 + 4로 완전수

10 - (12:3, 13:1, 17:3, 12, 16 ) 세속적인 완전 수

12 - (21:12,14, 22:3) 3 * 4로 역시 완전수

어떤 경우에는 숫자가 기간을 나타내는 변화체로(곱한 것, 더한 것등) 무수 히 발견된다. 에를들면

1/2(8:1)은 1의 절반으로 잠시를 뜻한다.

31/2, 42개월, 1260일, 한때 두때 반때(11:9, 11:2, 12:6, 14)는 모두 7의 절반으로 전환란기를 뜻함.

24(10:1)는 12의 배로 하늘과 땅, 또는 구약과 신약을 통한 완전수

7,000(11:13)은 7*1,000으로 많은 수

12,000(21:6)은 12*1.000으로 역시 많은 수 또는 긴 것을 말함.

144,000(7:4, 14:1) 12*12*1,000으로 역시 많은 수

200,000,000(9:16)은 2*10,000*10,000으로 인식 다수등

2)색

흰색 - (1:14, 6:2, 19:11, 14:14등) 결백, 영광, 승리

붉은색 - (6:4, 12:3) 피, 전쟁.

검은 색 - (6:5, 12) 기근, 재앙.

청황색 - (6:8) 사망

푸른색 - (8:7, 9:4) 생명

3)동물

양 - (5:6,8,12,13,6:1등) 예수 그리스도

말 - (6:2-4, 19:11등) 군세(군대)

용,뱀 - (12:3, 20:2) 사탄, 마귀

짐승 - (13:1,11) 세상의 권력자, 거짓선지자. 사단의 하수인들

사자 - (4:7) 왕(마태복음)

송아지 - (4:7) 종(마가복음)

독수리 - (4:7, 12:14) 하나님, 천사등(요한복음)

개구리 - (16:13) 부정

메뚜기 - (9:3,7)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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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물건, 기타

두루마리 책(5:1) - 계시와 내용

봉인(6:1) - 비밀의 첫째재앙

나팔(8:6) - 둘째재앙

금대접(16:1) - 세째재앙

성전(11:1) - 교회

제단(11:1) - 순교자

이마의 표(13:7,14:1) - 악인과 의인의 표

여자(12:1) - 마리아

음녀(17:1) - 배신자

바벨론(18:2) - 불신의 도시, 로마.

☞ 참고 / 에빙젠센의 요한계시록 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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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문(1:1-3)

본서중 1장은 1:19절의 네 본 것에 대한 내용을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있는 자기 백성들이 끝까지 승리하기를 기뻐하신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세우시고 지상에서 고난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위로와 소망과 믿음을 주어서 승리하게 하신다.

1)계시록은 누구의 계시인가? 그리고 주신 목적은(1)?

2)계시의 전달 과정을 말해보라(1)?

3)요한의 증거한 것은 무엇인가(2)?

4)어떠한 사람이 복있는 사람인가(3)?

그리스도께서 주신 계시는 반드시 될 일과 속히 될 일인데 반드시 속히 될 일이란 그리스도께서 요한에게 보여주신 모든 것인바 즉 계시록 전체를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시는 자 (계시자)가 예수님인 까닭이다.

계시란 숨겨진 것이 드러난다는 뜻인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감취어진 하 나님의 비밀이 종(요한)을 통하여 종들(그리스도인들)에게 나타난 것이다. 여기서는 세상의 종말과 새땅이 모두 나타나 잇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예언 의 말씀을 천사를 통하여 지시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예언의 말씀을 읽 고 듣고 지키는 자들에게는 복이 잇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시기 때문 에 이 예언의 말씀은 반드시 될 일이고 속히 이루어질 것이며, 이러한 역사 적인 사건들이 일어날 때가 임박함으로 이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 순종하는 자마다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속에 들어갈 것이다. 그러믁로 사단은 이 말씀이 읽혀지고 들려지고 지켜지는 것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방해하여 하나님의 축복에서 떨어지게 하고 있다. 이 사실을 알고 철저히 경계하여 말씀안으로 깊이 들어가자.

2. 인사(1:4-6)

요한은 천사의 지시대로 아시아에 잇는 일곱교회에 이 말씀을 기록하여 증거한다. 본문에서 말하는 아시아는 당시 로마의 행정구역으로 되어 있던 소아시아 서쪽 일부를 말하며 아시아 전대륙이 아니다. 그곳에는 일곱교회 이외에도 여러 많은 교회가 있다, 그런데 특별히 일곱교회만을 택한 이유는 이 일곱교회가 지닌

특색에 따라 많은 교회를 일곱유형으로 분류할 수 잇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곱교

회는 각 시대와 전 세계교회들의 함축된 모형이 되기 때문이다. 7이 완전수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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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곱교회에 보내어진 요한계시록은 전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완전하신 멧세지이다.

1)요한은 일곱교회에 편지할 때 어떠한 이름으로 문안을 하는가(4-5)?

2)요한은 누구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는가(5-6)?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문안 할 때 묘사한 것을 살펴보면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오실 이”는 불변하시는 하나님을 말하고,

“보좌앞에 있는 일곱영”은 스가랴3:9에서 성령님을 여호와의 일곱눈으로 비 유했는데 7이 완전수이듯이 일곱영은 완전하신 성령님을 의미한다.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 가 되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냄으로써 이 예언의 말씀이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하나님의 권위로 주어져 있음을 밝힌다.

우리가 죄와 죄의 형벌로부터 벗어나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을 힘입으로만 된다. 즉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된다.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은 그 분을 자신의 구주와 하나님으로 영접하는 것이며 이때 그리스 도의 보혈이 모든 죄를 사해 주시는 것이다.

이것은 오직 믿음으로만 된다. 이렇게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는 자연히 따르 는 축복이 있다. 무리 즉 하나님나라는 뜻이고 제사장은 개인적으로 하나님 을 섬길 수 있는 자격을 말한다. 이것은 출 19:6의 제사장의 나라에 대한 예언의 성취이다. 또한 나라와 제사장은 벧전 2:5,9, 계5:10에 의하면 모 든 그리스도인마다 왕과 제사장이 됨을 반영한다. 어찌 만인제사장이 아니 랴! 이는 다 아버지 하나님을 위해서라고 한다.

3. 예수그리스도의 재림(1:7)

1)계1:7을 차근차근히 기록해 보며 그 의미를 말해보라.

2)예수님은 어떻게 오시는가(행1:9-11)?

오시는 광경에 대해서는 예수님께서 친히 밝히셨고(마24:30,26:64) 바 울도 증거했다. (살전4:7)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은 초림때완 달리 모든 사 람이 알고 볼 수 있도록 오신다.

4. 주 하나님되신 그리스도(1:8)

알파와 오메가는 헬라어 첫자와 끝자인데 그리스도는 창조시요, 심판자로써 그의 영원한 신성을 입증하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전능하시다. 그는 만물을 붙드시고 만유를 그발 아래 두시는 전능자이다. 그는 과거에나 현재에나 그리고 미래까지 영원토록 우리 주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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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성령으로 감동된 성경 (1-9-11)

1)요한은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는가(9)?

2)요한이 밧모섬에 있게 된 이유는(9)?

3)요한이 계시록을 기록하게 되는 과정을 말해보라(10-11)?

성경은 그냥 누가 마음대로 기록한 것이 아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하 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서 말한 것이므로 사사로이 풀어서도 안 되고 거기에 자기의 견해를 첨가하거나 제하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 이것 을 요한은 강조하고 있다.(계22장)

6. 그리스도의 모습(1:12-16)

일곱 촛대는 아시아에 있는 일곱교회(1:20)이며, 일곱교회는 전세계의 모든 교회를 의미한다. 요한은 일곱촛대 사이에서 인자같은 이를 보았다.

1)인자를 표현한 모습들을 살펴보라(1:13-16)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같고 눈 같으매-

.그의 눈은 불꽃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 같으며-

.그의 오른손에 일곱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과 같더라-

7. 예수그리스도의 지시(1:17-20)

1)요한은 지상의 예수님이 아니라 영광과 위엄의 주님을 대할 때 어떻게 되 었는가(17)?

2)예수님은 어떠한 분이시며 그가 가진 것은 무엇인가(18)?

3)요한에게 부탁한 것은 무엇인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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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요한이 본것은 무엇인가(20)?

제 2 장 일곱교회 (1)

본서의 2장과 3장은 1:19의 “이제 있는일”에 해당하는 부분으로써 즉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계시자는 이 일곱교회를 하나씩 들어 그 교회의 영적 상태를 지적하신 다음 그에 따른 칭찬, 경고, 처방과 권고, 약속등을 주고 계신다. 세계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소유한 일곱가지 믿음의 유형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특히, 말세의 끝에 사는 우리들은 어느때에 살았던 그리스도인들보다 이 예언의 말씀을 바로 깨달아 주님의 재림을 대비하여야겠다.

1. 에베소교회 (2:1-7)

1)에베소교회에 관하여

에베소는 소아시아 지방의 상업, 정치, 무역, 문화, 종교뿐만 아니라 항구 도시로써 해로와 육로의 교통 중심지었다. 에베소는 주전 133년부터 로마의 지배를 받았다. 이곳은 주후 29년 여신 로마와 씨이저의 신전이 세워진 곳 이기도하다. 에베소는 바울이 3차 전도여행때 3년간 머물면서 전도하여 세 운교회로써(행20:31) 에베소지방 이름을 그대로 붙인 것이다. 바울에 이어 디모데(엡1:3), 아불로,아굴라 브리스길라 부부등이 이곳에서 전도했다.

2)에베소교회에 소개되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말해보라(1)?

3)주인이 칭찬한 내용은 무엇인가(2-3,6)?

.행위와 수고와 인내 (참고/ 살전 1:3)-

.악한자를 용인하지 않음-

니골라당이란 초대교회 7집사 가운데 니골라집사(행6:5)가 타락하여 그를 따르는 무리를 일컫는다. 이들의 주장은 사람의 육신은 영원히 악한 것인 데 선한 영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러므로 예수만 믿으면 영혼은 정결 케되기 때문에 육신으로는 성결한 삶을 살 필요가 없다고 가르친것이다(현 재의 구원파의 교리). 이에 대하여 주님도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6절) 하셨다.

4)주님이 에베소교회에 말한 책망한 내용은 무엇인가(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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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교회는 높은 말씀의 분별력을 가진 교회이며, 이단을 경계하고 정통 신앙에 섰으나 사랑이 결핍되여 있었다. 사랑이 제일인데(고전13:13) 사랑 을 버렸으니 치명적인 손실인 것이다. 여기서 처음 사랑을 버렸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 예수를 믿을때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복하고 그 리스도의 인격을 추구하게 되지만 세월이 흐르는 동안 어느 사이엔가 기독교 사업에 몰두하게 되고만다. 그래서 주님과의 영적교제는 식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남는 것은 머리속의 교리뿐이다. 그래서 정통신앙의 입 장은 취하고 있으나 그안의 생명력은 약화되는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만나던 날 그 처음사랑을 회복하지 않으면 안된다. 말씀과 기도와 성령안에 서 교제를 더욱 힘쓰라.

5)주님이 권면한 내용은 무엇인가(5)?

6)에베소교회가 회개하고 돌이킬때 주님이 약속한 것은 무엇인가(7)?

창2:9에서는 인간이 스스로 택하지 않은 생명나무의 고실이었고, 창 3:22에서는 아담이 범죄함으로 금지된 나무의 과실이었는데 낙원에서는 다 시 허락되었으니 이것은 영생의 기업을 얻게하는 것이 확실하다. 이 약속은 “이기는 자” 에게만 주어진다. 죄와 사단과 악한 대적들을 믿음으로 싸워 이 기고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뜨거운 처음 사랑을 회복한 자에게 주시는 영생의 기업 곧 생명의 열매인 것이다.

2.서머나교회(2:8-11)

1)서머나교회에 대하여

서머나교회는 에베소에서 북쪽으로 약 40마일쯤 떨여져 있는 역시 항구 도시이다. 이곳은 일찍부터 교통의 요충지로서 무역이 성행한 탓으로 부유 한 도시였다. 원래부텨 로마에 대하여는 충성을 바쳐왔고 주전 159년에는 여신로마의 신전이 세워져 서머나는 어느 지역보다 로마의 보호와 호위를 받아온 황제숭배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서머나교회는 사도요한의 제자 폴리 캅이 화형당하고 순교한 것이다(주후155-168년)

2)서머나교회에 소개되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말해보라(8)?

서머나교회는 순교에 직면해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모습으 로 나타난다. 예수그리스도는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영원하신 분이다. 그 러므로 서머나의 그리스도인들이 순교할지라도 그들은 다시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할 것을 보여 주신 것이다.

요한복음 11:25을 묵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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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님이 서머나교회를 칭찬한 내용을 말해보라(9)?

환란을 많이 당하는 서머나교회는 생활수준이 부유한 편이였으나 환란과 핍박으로 가산을 다 탕진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육신의 생활에서는 궁핍하 였지만 영적삶에 있어서는 부유한 자들이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내 적 풍성함은 환란과 시련을 당할때 있는 법이다. 그 일로 인하여 깨어 기도 하고 성결한 생활을 하는데서 오는 부유함은 큰 것이다.

4)서머나교회는 책망이 있는가?

5)주님의 권면을 적어보라(10)?

6)주님이 하신 약속은 무엇인가(11)?

성경에는 썩지 않는 면류관(고전9:25), 사랑의 면류관(살전2:19), 의의 면류관 (딤후4:8), 영광의 면류관(5:4), 생명의 면류관(약1:12)등이 있 다.

둘째 사망은 영혼의 죽음을 말한다. 둘째사망이란 말은 다시 죽어 영원한 존내가 사라진다는 뜻이 아니라 육체로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서 불과 유황 으로 타는 못(죽음)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계19:20,20:10,21:8)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육체의 죽음에서 부활하여 영생의 세계에 들어감으로 둘째사 망의 해를 받을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첫째 사망을 통과하여 영생 에 들어가고 불신자는 첫째 사망을 통과하여 영벌에 들어가는 것이다.

3. 버가모교회(2:12-17)

1)버가모교회에 대하여

서머나에서 북방으로 96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다. 로마는 이 도시를 소 아시아의 수도로 정했다. 이 도시에는 수많은 우상들과 그것을 숭배하는 신 전이 있었는데 특히 이곳에는 로마황제의 우상이 세워져 그것에게 경배했다. 그 외에도제우스, 승리의 신 아테네, 지도자 디오니소스, 의료의 신 헤라클 라이피어스등의 신당이 있었다. 심지어는 뱀의 형상을 만들어 숭배하였으니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사단의 위가 있는데” 라고 하실 정도였다. 그래서 버가 모교회안에는 순교의 신앙부터 시작하여 퇴폐와 음행을 자행하는 니골라당까 지 함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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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님은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시는가(12)?

버가모는 사단의 본부라고 할 수 있는 우상숭배의 중심지였다. 그런 관계 로 버가모교회안에는 영적인 혼돈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므로 양쪽에 날 선 검을 가진 이가 정사를 가려내는 수술을 감행하시지 않으면 안된다. 예 수그리스도는 어느 시대에나 비진리가 혼합되어 있을때 말씀의 검으로 이것 을 낱낱이 해부하신다(히4:12)

3)주님의 칭찬의 내용을 말해보라(13)?

4)버가모교회가 받은 책망은(14-15)?

5)권면의 내용은 무엇인가(16)?

6)주님의 약속을 말해보라(17)?

이스라엘이 광야 40년동안 이 만나로 살았다(출16:14) 감취인 만나는 요 6:25에서 말씀한 만나로써 예수그리스도를 말하며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는 것을 말한다. 또한 휜것은 거룩함의 상징이요, 돌은 영원을 뜻한다. 그리고 이름은 그 사람의 명예를 의미한다. 우리는 죄를 회개함으로, 믿음 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그 새 이름을 회복하며 이것은 영원히 존속되는 신분 인 것이다. 거듭난 사람만이 구원받은 사실을 알 수 있듯이 새이름 역시 받 은 사람만이 믿음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다.

4. 두아디라교회(2:18-19)

1)두아디라교회에 대하여

버가모 동남쪽으로 64킬로미터 지점에 있고 서머나 사이의 중간지점에 위 치한다. 일곱지역중에서 가장 작은 곳으로 사업이 발달하였다. 바울이 빌립 보에서 전도할 때 복음을 듣고 개종한 바 있는 자주장사 루디아의 출신지이기 도 하다(행16:14). 이 교회의 영적상태는 에베소교회와 버가모교회를 합한 것 같았다. 일부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었고 일부는 우상숭배와 향락에 빠 져 있었다.

2)그리스도의 모습을 말해보라(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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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소개되는 하나님의 아들의 위엄은 당시의 이방신이나 로마황제 그보다 초월한 위엄을 표시한다. 불꽃같은 눈은 모든 것을 꿰뚤어 보시는 분이며 빛난 주석과 같은 발은 불의를 심판하시는 당당함이다. 두아디라교 회안에 도사리고 있는 조악을 심판하실 자세를 가지고 계신 모습이다.

3) 주님의 칭찬은 무엇인가(19)?

4)두아디라교회를 책망한 내용은 무엇인가(20-23)?

자칭 선지자로 행세한 이세벨이라는 여자를 용납한 일이다. 이세벨이란 시돈사람 엣바알의 딸이며 아합왕의 왕비가 된 여자의 이름이다. 아합왕이 이방여자를 취하여 왕비를 삼았는데 이때 그녀는 이방종교(바알신)를 이스라 엘 왕궁에 도입하여 숭베케했다.(왕상16:31-35). 이세벨은 음행의 상징적 인 존재이다. 그런데 두아디라교회는 이세벨의 하신인 자칭 선지자 이세베을 용납한 것이다. 에베소교회는 말씀에 견고히 서서 니골라당을 물리쳤는데 이 교회는 영적성장이 아직 미숙했던 것이다. 예수그리스도는 이세벨과 그녀 에 속한 무리들에게 회개하는 기회를 주었으나 그것을 거부했다. 그 결과는 침상에 던녀지는 일 뿐이다. 침상에 던진다는 것은 질병으로 병상에 눕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나 그의 자녀(그의 감화를 받 은자)까지도 환란과 사망에 던져 그 행위대로 갚으신다. 그런데 두아디라교 회에는 아직 소수의 순수신앙을 가진 자들 즉 사단의 깊은 것(24절)에 물들 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었다. 그들에게는 다른 짐을 지우지 않는다고 하 였다. 이 말씀의 뜻은 책망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그노시스파-영지주의란 신비적 지식을 통해“하나님의 깊은것” 을 자기들만 터득했다고 말하며 죄가 무엇인지(사단이 깊은것) 알기 위해서는 내 자신을 죄악과 이교도의 생 활에 적응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도 영혼을 정결하다고 주장을 한다. 주님은 이들을 심판하신다

5)주님의 권면은 무엇인가(25)?

6)주님의 약속은 무엇이가(26-29)?

사실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는 예수그리스도에게 있다(2:8-9, 마28:18) 그러나 그리스도의 권세는 동시에 그리스도인의 권세인 것이다. 예수그리 스도께서 만왕의 왕으로 재림하시는 날 철장으로 질그릇을 깨뜨리듯이 만국 과 사단의 권세를 그렇게 부숴뜨림을 나타낸다. 또한 새벽별은 그리스도 자신이다(22:16). 그리스도께서 새벽별처럼 재림하실 때 이긴자들이 이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신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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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장 일곱교회(2)

5. 사데교회(3:1-6)

1)사데교회에 대하여

사데교회는 상공업이 발달한 도시로 사치와 음탕으로이름이 나 있다. 주 전 549년에 라오디게아 교회와 더불어 칭찬은 없고 책망만 받는 교회이다.

2)주님의 모습은(1)?

사데교회에 일곱영으로 나타나셨는데 이는 곧 충만하신 성령을 표시한다. “네가 살았다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의 말씀이 증거하듯이 이 교 회는 형식과 조직과 교리만 번드르하고 그 안에 성령의 역사가 없기 때문에 실상은 죽은 것이다. 그러므로 살아서 역사하는 생명의 성령이 필요함을 증 거하고 있다.

3)주님의 칭찬은 무엇인가(4)?

4)주님의 책망은 무엇인가(1-2)?

5)주님의 권면은 무엇인가(2-3)?

6)주님의 약속은 무엇인가(5-6)?

6. 빌라델비아교회(3:7-13)

1)빌라델비아교회에 대하여

빌라델비아 도시는 버가모의 왕 아타러스2세가 이 도시를 세우고 왕의 형에 대한 사랑의 표시로 빌라델비아(형제의 사랑)로 명명하였다(주전 159-138). 주후17년에 지진으로 파괴된 것을 티베리우스 황제에 의해 재 건되고 “뉴카이사”라는 이름으로 개칭되었으나 주후50년경에 이 이름은 폐 지되었다. 1392년 터어키가 점령한 후 그 도시를 아라세힐(신의 도시)라고 부르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곳은 사데 동남쪽 약50키로미터 지점에 위치하였다.

2)주님의 모습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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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과 진실은 하나님의 대명사이고, 다윗의 열쇠에서 다윗은 구약의 열 왕가운데 이상적인 왕으로 그리스도의 그림자(렘30:9, 겔34:23-24, 37:24)이고 다윗의 열쇠라 함은 그리스도의 왕국에 대한 주권을 뜻한다. 열린 문은 구원의 기회를 말하며, 그리스도 자신이 구원의 문이신 것을 말 한다(요10:7).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선교의 문을 여시면 어느 때 어느 곳 이든지 복음은 전파됨을 말한다. 당시 시대적인 상황에 비춰보면 로마와 유 대가 그리스도께 나와 구원을 받는 사람들을 아무리 방해하여도 열려진 구 원의 문을 통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은 다 구원을 받았다.

3)주님의 칭찬한 내용은 무엇인가(8)?

4)이 교회는 책망이 있는가?

빌라델비아 교회는 서머나 교회와 함께 책망이 없다. 이 교회는 적은 힘 (외적, 내적) 이었으나 점점 능력있게 성장해 갔기 때문이다.

5)주님의 권면은 무엇인가(11)?

믿음은 급보다 귀한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은 곧 면류관이다. 그리스도인 에게 면류관은 곧 믿음의 상급이니 이것을 잃지 않도록 끝까지 지키라는 말 씀이다. 주님이 오실 기약이 멀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생각에 주님의 재림이 더딘 것 같으나 주님은 신적인 속도로 재림을 진행하고 계신다.

6)이기는 자에게 주님이 약속하신 것은 무엇인가(12)?

성전의 기둥은 승리자가 천국에서 차지할 중요한 위치를 말하고 있다. 특 히 빌라델비아에는 지진이 심한 곳이기 때문에 이곳 사람은 든든한 기둥에 관한 가치를 누구보다도 잘 알 것이다. 주님은 하늘의 진리를 설명함에 있 어서 이들의 일상적인 관심사를 들어서 영적인 심오한 진리를 확신케 하신 것이다.

그리고 새예루살렘의 이름이나 새 이름은 어떤 승리자가 기념의 뜻으로 기 둥에 이름을 새기듯이 승리자의 이마에는 하나님과 새 예루살렘과 그리스도 의 이름을 기록하여 영원한 하나님의 소유인 것을 표시하는 말씀이다. 주님 은 승리자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새겨주고 새 예루살렘의 시민권을 주고 예 수 그리스도의 새이름(계19:2, 아직은 모름)을 주신다는 약속이다.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이며, 새예루살렘은 거룩한 성(마4:5) 위에 있는 예루살렘(히12:22) 등으로 호칭되고 나의 새 이름은 그리스도 자신만이 아 시는 이름이다(계19:12) 마25:21의 작은 일에 충성된 자에게 큰 것을 주 시리라는 원리의 적용이 바로 빌라델비아 교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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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라오디게아 교회(3:14-22)

1)라오디게아 교회에 대하여

라오디게아는 빌라델비아 동남쪽 64키로미터 지점이고 에베소에는 68키 로미터의 서쪽에 위치한다. 이곳은 매우 부요한 도시였는데 주후60년경 대 지진때도 황제의 원조를 거부하고 독자적으로 도시를 복구할 정도였다. 유 명한 의학교가 있었고, 시민은 안일무사한 생활에 만족하였다. 이 교회는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않은 미온적인 믿음의 상태였다. 이 교회의 설립 자는 에바브라(골4:12)이다.

2)주님의 모습은(14)?

라오디게아 교회는 아멘이 없고, 충성이 부족하고 참된 증인으로써 증거 가 적으며 인간이 창조된 목적에 부합되지 못하는 불신실한 교회였으므로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러한 것을 촉구하기 위하여 아멘이요, 충성이요, 증인 이요, 창조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이다.

3)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한 칭찬이 있는가?

현대의 우리시대의 교회를 말할 때 라오디게아 교회와 같다고 입을 모은 다.

4)주님이 책망한 것은 무엇인가(16-17)?

미지근한 이유를 주님이 설명해 주고 있다. 그것은 나는 부자라 부유하며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착각을 하고 있었다.

자신들이 맛본 죽음과 축복은 사실 미약한 것이었는데로 그것을 모르고 육 신생활이 다소 여유있다하여 안일에 빠져서 영적무기력증이라는 병이 든 것 이다. 주님은 이러한 영적병의 증세를 바로 지적하신 것이다.

영적 풍성함을 알지 못하고 또한 영적 풍성한 교제를 누리지 못한 자는 아무리 육신적으로 물질이 부유해도 그는 사실상 곤고한 자이다. 그리고 그 리스도안에서 주님과 더불어 갖는 영적 만족이 없는 자는 역시 가련한 자요 가난뱅이요, 영적거지에 불과하다. 더욱 아타까운 것은 영적세계를 보지 못 하는 봉사이면서도 자신이 봉사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것이다. 그것은 영적 분별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5)주님의 권면을 말해보라(18-19)?

라오디게아에는 금이 풍부했다. 그러나 시련으로 연단한 믿음이라는 금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사야한다. 이때 비로소 믿음에 부요한 자가 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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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벧전1:7) 또한 라오디게아는 직물의 명산지였다. 벗은 몸은 옷을 입음 으로 가리워진다. 흰옷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사함을 받고 의롭다함을 받은 자의 모습인데 곧 의의 옷이다(갈3:27). 부끄러운 인간의 죄의 모습 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의의 옷으로만 가리워지고 깨끗하게 된다. 라오디게아에는 유명한 의학교가 있다. 그러나 영안은 성령께서만 치 료하시고 뜨게 하실 수 있다(엡1:17-18). 여기서 사서라는 말이 3번 나온 다. 이것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거져사는 것이다(사55:1) 그리고 주 님을 믿되 열심을 내서 믿어야 한다.

6)주님의 약속은 무엇인가(21)?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사단과 사망의 권세 를 깨드리시고 승리하사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 계신 것 처럼 이기는 자에게 는 예수님과 함께 보좌에 앉아 왕노릇할 것을 약속하신 말씀이다(딤후 2:12)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시며 회개하기를 촉 구하신다. 누구든지 마음의 문을 열고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면 그리스도는 그 중심에 들어오셔서 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자기시며 세상 끝날까지 함께 사신다. 그리고 영원한 나라가 임할 때 그의 보좌에 영원토 록 사랑의 교제를 누린다. 할렐루야!

제 4 장 심판의 보좌

4장에서는 2-3장에서 보았던 지상의 교회시대에 대한 계시가 끝나고 1:19의 셋째부분인 “장차될 일”이 여기서 시작하고 22장까지 전개된다. 4장은 대환란이 시작되기 앞서 온 우주를 주관하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보좌, 즉 신판의 보좌를 계시함으로 고난과 시련가운데 있는 그의 백성들을 주님께로 향하게 하신다.

1. 하나님의 보좌(4:1-3)

1)교회에 대한 계시가 끝난 후 어떠한 일이 있었는가(1)?

“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요한은 일곱교회에 보내는 말씀을 다 들은 다음에 다시 환상을 본다. 그것은 하늘에 열린문이다. 그때에 전에 들린 음성이 들려왔는데(1:10) “이리로 올 라 오라”는 음성이었다. 요한은 하늘보좌로 올라오라고 한 것은 이후에 마땅 히 될 일을 그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었다. 그때 요한은 성령에 감동되었다. 마치 바울이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갔을 때(고후12:2-3)와 같은 체험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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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성령에 감동되어 본 것은 무엇인가(2)?

하늘의 보좌는 우주의 중심으로써 곧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 중심부에 성막이 있고, 그 성막안 지성소에 언약의 범궤가 있듯이 하나님의 보좌는 하늘성전의 지성소에 있고, 그 지성소의 보좌에 하나님이 앉아 계신다.

3)여기서 소개되고 있는 하나님은 어떻게 소개되고 있는가(3)?

“앉으신 이의 모양이 ...... 같고”의 원리는 “앉으신 이는 보이기가 ... 같 고”라는 뜻이다. 모양이 하면 물질의 형제를 말하는 것이요, “보이기가”는 상징으로써 환상을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엄밀히 말하면 “보좌에 앉으 신 이”는 하나님이 아니라 그 영광의 광체요, 광휘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며 (요4:24)어떤 형체를 가지고 계시지 않은 분이시기 때문이다(출20:4). 그 러나 하나님의 영광이나 거룩하심을 상징으로 묘사할 수 는 있다.

벽옥과 홍보석은 하나님의 속성을 상징하는데 벽옥은 하나님의 영광을, 홍보석은 하나님의 심판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무지개는 보좌를 두 르고 있다. 무지개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보좌앞에 나온 자들에게 는 다시는 심판이 없다는 뜻이다. 그런데 무지개의 모양은 녹보석과 같다고 했다. 녹색은 생명과 은혜를 상징하는 색이다. 하나님의 보좌는 은혜의 보 좌요(히4:16) 예수의 피만 믿고 나가면 공로없이 얻는 생명의 보좌이다.

2. 24장로의 보좌(4:4)

1)사도요한이 또 본 것은 무엇인가(4)?

하나님의 보좌를 중심으로 24장로의 보좌가 둘려있다. 24장로는 누구인 가? 역대상24:1-29에 보면 다윗이 아론의 자손 즉 제사장 자손중에서 24명의 제사장을 뽑아 성전안에서 여호와께 드리는 일을 수종들게 한 기 사가 있다. 그리고 본서 21:12-24에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도성이 나타나 는데 거기에 보면 열두문과 열두기초석이 있다. 열두문위에는 이스라엘의 12지파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열두기초석에는 예수님의 12사도의 이름이 적혀있다. 여기서 열두지파는 구약의 성도들을 대표하고 열두사도는 신약 의 그리스도인들을 대표한다. 그러므로 하늘보좌의 24장로는 신약과 구 약의 전체 성도들이다. 이들이 흰옷을 입고 금면류관을 쓰고 앉아 있다. 흰옷은 거룩함이요, 금면류관은 영광의 승리를 표시한다. 24장로의 이러한 영광은 중심보좌(하나님의 보좌)의 영광을 더욱 높이는 데 있다. 이것은 모두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누릴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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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좌의 광경(4:5-11)

1)보좌의 광경을 말해보라(5-6)?

(1)

(2)

(3)

성부하나님은 중심부 보좌에 앉아 계시는 데 이때 그 보좌로부터 번개 와 음성과 뇌성이 나온다. 이는 보좌에 앉아계신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 이요 또한 진노와 심판하심에 대한 상징이다. 모세가 십계명을 받을 때 의 상황과 같다(출19장) 그리고 보좌앞에는 일곱등불이 켜져 있다. 이 는 하나님의 일곱영이라고 일러준다. 지상에 있는 성막의 성소에는 일곱 촛대에 항상 불이 켜 있어서 성소안을 언제나 비추었다. 지금 보좌앞에 서 타고 있는 일곱등불은 항상 활동하시고 역사하시어 모든 것을 밝히 아시는 충만하신 성령님을 상징한다.

다음으로 보좌앞에는 수정과 같은 유리바다가 있다. “수정과 같은 우 리바다가 있고”는 “수정과 같은 우리바다 같고”의 뜻이다. 이것은 지상의 성전뜰에 잇는 물두덩을 연상케 한다. 제사장들은 성전안에서 사역을 하 기 전에 먼저 물두덩(세수대야)에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했다(왕상 7:23, 출30:18-21) “수정과 같은 유리바다 같고”는 하늘성전 보좌앞에 있는 넓고 빛나는 물두덩을 묘사한다. 모두가 여기서 깨끗이 되어야 한 다. 물두덩은 바로 그의 피로 우리를 깨끗케 하신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결케 된 것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케 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보좌앞에 나올 수 없다.

여기서 우리는 우주의 중심이 되는 하나님의 보좌가 삼위일체의 하나 님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잇다. 하나님의 보좌에 대한 묘사는 또 있다. 그것은 네 생물이다.

2)네 생물에 대하여 말해보라(6-8)?

이 네 생물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먼저 네 생물의 모양이 나온다. 이 모양은 겔1:18과 비교된다. 이 네 생물은 각각 그 특성을 나타낸다. 사 자는 동물의 왕자로 강한 힘을, 소는 사람을위해 일하므로 봉사를, 사람 은 만물의 영장으로 지혜를, 독수리는 민첩성을 ..... 이것을 정리해 보 면 힘, 봉사, 지혜, 민첩이다. 이들은 언제라도 하나님의 뜻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준비를 갖추고 있다. 사6:2-3절에는 네 생물이란 말대신 에 스랍들(불탄다, 불태우는 자)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스랍들처럼 네 생물도 그룹을 구성되어 있음이 확실하다. 따라서 “여섯날개와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에서 여섯날개중 두 날개로는 얼굴을 가리우고 다른 두 날개로는 발을 가리우고 나머지 날개로는 일을 한다. 주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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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가득 하더라는 무엇이든지 알아내는 통찰력과 지혜를 상징한다.

왜 이렇게 자신의 몸을 가리우는가? 그것은 너무도 성결하신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겸손의 표시이다.

3)네 생물이 한 찬양을 말해보라(8-9)?

4)24장로들은 어떻게하며 하나님을 찬양했는가(10-11)?

창조주 하나님께 24장로들과 네 생물들이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것은 너무도 합당하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지어졌고, 또 주관되었고, 우리의 승리도 영광도 모두 하나님의 주권과 뜻으로 말미암 아 이루어졌으니 우리의 면류관을 벗어 그 앞에 던지며 그의 영광을 찬 양함이 어찌 합당하지 않겠는가?

고전4:7-8절을 묵상하라.

이상에서 우리는 요한과 같이 하늘의 열린문을 통하여 엄위하신 하나님 의 보좌를 보았다. 모든 것은 완전하다. 이 장엄한 분위기는 곧 세상을 심판하실 만반의 준비가 되었음을 느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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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장

5장은 어딘지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말세의 운명과 심판의 계획이 적힌 일곱인으로 봉한 책이 있는가하면 그 인을 떼시고 심판을 선포하실 어린양이 출현하셔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 손에서 그 책을 취하셨기 때문이다. 심판의 대권을 맏으신 어린양에게 경배와 찬송이 계속되고 있다.

1. 인봉한 책과 어린양(5:1-7)

1)보좌에 앉으신 이의 손에 들려진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되어 있는가(1)?

2)힘있는 큰 천사가 외친 소리는 무엇인가(2)?

3)이 책을 펴거나 볼 수 있는 이가 있는가(3)?

4)요한은 이 사실을 보고 어떻게 했는가(4)?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 손에는 안팎으로 쓰였고 그것을 일곱인으로 봉 한 책이 있다. 하나님의 오른 손은 능력의 상징이요, 안팎으로 쓰인 것은 거기에다 어느 것도 가감할 수 없다는 증거요, 일곱인으로 봉한 것은 완전 한 비밀을 뜻한다. 이러한 사실을 미루어 이 책이 얼마나 중요한 책인가를 알 수 있다. 이 책(두루마리)은 아직 닫힌 책으로 하나님의 계획이 계시되 거나 실현되기 직전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의 인이 떼어지고 책이 펼쳐질 때부터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은 실현되는 것이다.

과연 책의 인이 떼어지는 일은 중대한 일이다. 그래서 힘있는 천사가 큰 소리로 외친다.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온 우주의 만 물들이 다 들을 수 있는 큰 소리로 외친 것이다. 이 일을 감당할 자는 인간 과 천사와 생물들 가운데는 없다.

요한이 크게 운 이유는 무엇인가?

만일 이 책의 인을 뗄 수 있는 유격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은 실현되지 않으면 사단과 악에 대한 심판도 없고 따라서 그리스도인 들의 승리와 기업도 없고 땅에서 가졌던 모든 소망은 절망으로 변하기 때문 이다. 그러나 인을 떼는 자가 나타나면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과 선하신 목적이 이루어지고 세상나라와 사단의 세력이 심판을 받고 모든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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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영광가운데서 구속의 은총을 찬양하게 되기 때문이다. 요한은 이렇게 인이 떼어질 때와 떼어지지 않을 경우의 엄청난 차이를 내다보면서 천사가 크게 외쳤으나 아무 응답이 없는 잠시동안 침묵에 대하여 견딜 수 없어서 크게 운 것이다.

5)이때에 장로중 하나가 말한 것이 무엇인가(5)?

6)어린양에 대한 묘사를 말해보라(6)?

7)어린양이 이 책을 어떻게 했는가(7)?

이때에 장로중 하나가 말을 하였다. “울지말라 유대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인을 떼시리라” 하였다.

창49장에 보면 “홀이 유다를 떠나기 아니하며” “유다는 .... 수사자같고 암 사자 같으니”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등으로 유다지파에서 메시야가 나 올 것을 예언하였다.

“이기었으니”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승리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 원한 승리를 말한다. 그러므로 그 분만이 이 책과 그 일곱인을 떼실 수 있 는 권세를 얻으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비밀을 계시하실 자시요 심판주가 되실자이시다. 이제 요한은 울지 않아도 되었다.

어린양이 서 있는 위치는 보좌와 장로들 사이에 있다 이는 어린양이 하나님 과 사람사이에 중보자이심을 의미한다. 어린양의 깊은 뜻은 유월절의 희생 제물이 된 데 있다.(출12:1-11)

어린양의 피는 이스라엘의 온 집을 구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요한은 그리 스도가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심을 증거한다.(요1:29) 그 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속죄제물로써 어린양이 되셨다. 메시야로서의 그리스도는 사자로 묘사되었으나 본절에서는 어린양으로 묘사되었다. 사자 와 양, 이는 결코 부조화가 아니라 완전한 조화이다. 어린양의 희생을 통하 여 사자같은 승리를 쟁취하셨기 때문이다.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다라는 어린양이 서 계시되 죽은 듯이 서서 계시더 라는 말이다. 곧 귿의 몸에는 전에 죽었던 표를 가지고 계신다는 뜻이다. 이것은 십자가에 죽으신 대속의 공로가 하늘에서 영원토록 효과를 가진다는 상징적인 표현이다.

일곱뿔과 일곱눈에서 일곱뿔은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을 상징하고, 일곱눈은 통찰력과 지혜를 상징하는데 그리스도의 전지성을 상징한다. 이는 곧 성령 님을 말한다. 이것은 성자와의 일치성을 표시한다.

“ 어린양이 나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 손에서 책을 취하시니라” 그리 스도가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 손에서 책을 취하신 것은 하나님의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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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온 우주를 다스릴 권세를 위임받으신 것을 말한다(마28:18)

어린양의 대관식은 장엄하고도 뜻깊다. 이제 막 우주의 대권이 합법적으로 어린양에게 이양된 것이다. 여기서 당연히 있어야 할 것은 축하하는 대합장 대의 찬양이다.

2. 어린양에 대한 경배와 찬양(5:8-14)

찬양하는 순서는 하나님의 보좌에서 가가운데 있는 자들로부터 시작한다.

1) 네 생물과 24장로의 찬양(5:8-10)

(1)네 생물과 24장로들은 책을 취할 때 어떻게 준비가 되었는가(8)?

(2)이들의 찬양을 말해보라(9-10)?

네 생물과 24장로는 자연계와 구속받은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킨다. 이들 손에는 각각 거문고와 금대접이 들려져 있다. 거문고는 찬송할 목 적이고 금대접은 성도들의 기도라고 말한다(시141:2) 성도란 거룩한 자 또는 구별된 자를 뜻한다. 찬송과 기도는 천국에서도 길이 지속되는 그리스도인의 특권이다. 아버지 하나님뿐 아니고 어린양이신 예수그리 스도도 찬양과 기도의 대상이 되심을 알 수 있다. 찬송과 기도는 항상 동행한다. 드디오 새노래가 시작된다.

우리의 구원은 족속(인종) 방언(언어) 백성(정치) 나라(국가)를 망라 하여 그 중에서 가려 뽑으신 구원이다. 구원은 유대인의 주장처럼 혈통 에 있지 않다. 오직 그리스도의 구속에 있다(벧전1:19)

“사람들은 피로 사서”는 노예시장에서 속전을 주고 하는 것을 말한다(딤 전2:6), 그리스도는 자신이 피로 속전을 치루고 사람들(성도들)을 사 셨다. 이것이 “대속”이다. 그러므로 우리를 사 새로운 주이시다(벧후 2:1, 고전6:20) 그리스도는 우리를 이렇게 사서 하나님께 드렸다. 뿐 만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앞의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다(1:6) 그리고 천년왕국이 도래할 때 우리가 그리스도와 더불어 땅에서 왕노릇하는 것 이다.

2)천사들의 찬양(5:11-12)

(1)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싼 천사의 수는 얼마나 되는가(11)?

(2)천사들의 찬양을 말해보라(12)?

그 수가 만만이 천천인 웅장한 천사의 무리가 네 생물과 24장로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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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하여 더 넓게 둘러 서 있다. 이 무수한 천사의 무리는 직접 구속의 체험은 하지 않았지만 앞에서 24장로의 체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구속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곧 능력, 부, 지혜, 힘, 존 귀, 영광의 찬송인 것이다.

3)우주와 온 피조물의 찬양(5:13-14)

(1)천사들의 찬양에 이은 것은 누구의 찬양인가(13)?

(2)이들의 찬양의 내용을 말해보라(13)?

(3)이 찬양에 대한 응답은 어떠했는가(14)?

끝으로 전 우주와 모든 만물들이 세 번째 찬양을 이어받는다. 끝을 볼 수 없는 저 무수한 피조물들의 우렁차고 장엄한 노래소리를 들어보라. 보좌에 앉으신이와 어린양의 영광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아는가?

모든 피조물이 할 수 있는 말은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영원세세 토록 받으시옵소서!” 이 말뿐이다. 우주와 모든 피조물의 찬양이 계속되 는 동안 네 생물은 호응하여 아멘을 말한다. 너무나도 합당하기 때문이 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장로(성도)들은 엎드려 경배한 다. 어찌 경배하지 않을 수 있으랴! 이것은 지상에서 대환란과 심판이 시작되기 전에 보좌에 계셔서 만물을 통치하시는 어린양과 그 성도들의 영광스러운 광경인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닥칠 환란이나 핍박가운데 서도 아무 두려움없이 믿음으로 이기고 이길 수 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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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여섯인(1)

본서의 6장은 어린양이 보좌에 앉으신 이로부터 일곱인으로 봉한 책을 취하시고 그 봉인된 인을 하나하나 떼심으로 대환란이 시작되는 장이다.

일곱인을 떼는 일은 7장에서 잠시 다른 사건으로 중단되었다가 다시 8장과 9장에서 진행된다. 일곱인은 첫째환란이다.

1. 여섯인(6:1-17)

1)첫째인을 뗄 때의 일을 말해보라(1-2)?

어린양이 첫째인을 떼시자 네 생물중에 하나가 우뢰와 같은 소리로 “오 라”고 외칠 때 흰말 탄자가 나타나는 것이다. “흰 말탄자”는 승리자, 정복 자를 가르킨다. 그러나 흰말 탄 자가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예수 그리스도, 적그리스도, 복음, 파르디아 등의 여러 해석이 있으나 본서 전체를 총괄해 볼 때 그러한 결론은 성급한 감이 있다. 파르디아는 로마제국의 동쪽변방 에 거주하던 나라로 활쏘기로 유명하여 로마의 두통거리였다.

정확한 것은 아직 모른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한가지 알아야 할 사실은 흰 말탄자가 활을 가지고 면류관을 받고 전쟁에서 이기고 또 이기 려고 하는 것을 보아 그는 미래에 나타날 어떤 정복자가 분명하다. 그는 인류의 무서운 전쟁에서 승리를 거듭하고 세계의 권세를 한 몸에 얻을 것 이다.

2)둘째 인을 뗄 때의 상황을 말해보라(3-4)?

“붉은 말 탄자”는 전쟁과 피의 상징이다. 붉은 말 탄자의 등장으로 말미암 아 인류는 피비린내나는 전쟁속으로 휘말릴 것을 말한다. 이러한 전쟁은 종 말의 뚜렷한 징조인 것을 알수 있다(마24:6-7) “탄 자가 허락을 받아” 이 이 말은 이러한 전쟁도 하나님의 허락하심을 받아 어느 한정된 기간만을 있 을 수 있다는 것을 입중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것을 이용하셔서 그의 놀라 운 일을 이루어 가신다.

“ 붉은 말을 탄 자”는 그가 받은 큰 칼로 많은 사람을 죽이고 이땅에서 평화 를 깨드리는 일을 쉬지 않는다고 한다. 만일 앞에서 “힌 말 탄자가”가 이기 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한 것과 같이 복음은 승리에 승리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붉은 말 탄자가 가져오는 무서운 전쟁도 미래적으로 보아야 할 것이 다.

3)세번째 인을 뗄 때의 상황을 말해보라(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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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말 탄 자”는 기근의 상징이다. 언제나 전쟁뒤에 기근이 따르고 그것 은 경제적 파탄을 가져온다. “한 데나리온에 밀 한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 리 석되로다” 이것은 식량난의 극심함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한 데나 리온은 노동자의 하루품삭인 데(마20:2) 하루종일 일한 대가가 겨우 밀 한 되(장정의 하루식량)에 불과하다. 이것은 당시 시세의 12배 또는 8-16배 에 해당하는 높은 가격이라고 한다.

그런데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했다. 혹자는 감람유와 포도 주는 하나님의 성전용이므로 해치지 못하게 하였다고 한다. 의미있는 해석 인 것 같다.

4)네째 인을 뗄때의 상황을 말해보라(7-8)?

“청황색 말 탄 자”는 죽음과 시체의 상징이다. 그 이름 역시 사망이다. 그 뒤에는 음부가 시녀처럼 따르고 있다. 항상 죽음과 음부는 밀접하다. 이 청 황색 말탄자가 전 인류의 1/4을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짐승에 의해서 죽 인다는 것이다. 약 50억에 달하는 세계인구의 1/4이라면 약 13억에 해당 한다. 이 환란날에네명중 한 명은 반드시 죽는다는 무서운 사실이다. 마치 이것이 종말인 것 같으나 그러나 끝은 아직 아니다.

5)다섯째 인을 뗄때의 상황을 말해보라(9-11)?

다섯째 인을 떼면서 전개되는 장면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를 증거하 다가 순교당한 영혼들이 하늘의 제단아래에 있는 것이다. 여기서 문제되는 것은 순교당한 영혼들이 대환란 기간에 순교한 자들인가(둘째인을 뗄 때) 아니면 전 시대를 통하여 순교한 자들인가?하는 점이다. 여기서는 전자를 취해둔다.

하늘의 제단에 대해서는 땅에 있던(구약시대) 성전은 하늘성전의 모형인 것을 알아야 한다(히8:5, 9:23) 땅의 제단에는 제물로 드려진 짐승의 피 가 부어진다(레14:7) 이와같이 하늘제단 아래에는 죽임을 당한 성도들의 피(영혼)이다. 하나님께 제물로 부어졌음을 본다. 아벨이 가인에 의하여 죽 임을 당했을 때 아벨의 피의 호소를 하나님께서 긍정하셨다(창4:10) 그러 므로 순교자들의 영혼(피)의 호소는 하나님께 효력이 있다.

“거룩하고 참되신 대 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 하여 주지아니하시기를 어느때까지 하시려나이까? 이 내용은 하나님의 거 룩한 주권과 공의가 실현되는 심판이 속히 오기를 원하는 뜻이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신다. 흰 두루마기는 순결과 승리의 상징이며 하 늘나라의 옷이다. 이것은 의와 거룩함의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증과 같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아직 잠시동안 쉬되 저희 동무종들과 형제들로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수 가 차기까지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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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이 그의 섭리안에서 하나씩 이루어져 가고 있다. 그 수가 얼마인가도 그 분만이 아신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수가 구원받기까 지 아직 최후의 심판은 보류하고 계신다.

그 수는 하나님만이 아시는 비밀이다. 그때까지 순교한 영혼들은 안식할 것 을 말씀하신다.

6)여섯째 인을 뗄 때의 상황을 말해보라(12-17)?

여섯째 인을 뗌과 동시에 천지에는 대변동이 일어난다. 이에 대하여 어떤 이들은 문자적이라고 하고 더러는 상징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본 부분이 보 여주고자하는 것은 하나님의 최종심판 날에 있을 완전하고도 능력있는 진노 가 두렵다는 그 진면목을 실제로 보여주고 있는 데 있다.

그리고 성경의 수많은 증거는 이 사실에 대하여 문자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큰 지진이 나며(겔18:19, 요엘2:10, 암8:8, 마24:7) 해가 총담(굵고 검 은 배)같이 검어지고 온달이 피같이 되며(마24:29, 사13:10) 하늘의 별들 이 ....(벧후3:10)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사34:4)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기우매(렘4:24) 우리는 이 상의 증거에서 요한이 본 이 무시무시한 광경을 상상할 수 있다. 이런 상황가운데에서 당황하는 저 불신앙의 인간들을 보라.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 가 굴과 산바위에 숨어” 이 일곱계층의 사람들은 역시 전 인류를 뜻한다. 천지가 흔들리는 판국인데도 굴과 산바위에 몸을 숨기는 모습은 무엇을 표 현할까?

우주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눈 앞에 자신들의 수치를 가리우기 위해 무화 과 나무로 하체를 가리웠던 어리석은 최초의 인간, 그는 아담이었다(창 3:7) 지금 이들은 아담의 후손이 아닌가?

“산과 바다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낮에서와 어 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이러한 날이 오기전에, 복음의 문이 닫히기 전에, 그리스도의 은혜의 초청이 멈추기전에 귀있는 자는 듣고 오라.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설자는 아무도 없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는 길밖에는 이 진노에서 피할 수 있는 길은 없다.

“나는 구원이 필요없어요 현재로 만족해요 그러니 나는 그리스도도, 종교도, 무어도 원치 않는단 말이에요” 우리는 이러한 말을 쉽게 듣는다. 그때마다 이 말을 상기해 보라 얼마나 불쌍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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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장 인침을 받은 무리

제7장에서는 일곱인을 떼는 일이 잠시 중단되고 이마에 인침을 받은 무리가 소개된다. 6장에서는 일곱인 가운데 여섯째인까지만 떼어졌고 마지막 일곱째인은 아직 남아 있다.

1. 이스라엘의 인맞은 자(7:1-8)

1)여섯째인을 뗀 후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가(1)?

2)다른천사가 무슨 일을 할려고 하는가(2-3)?

3)이스라엘 각 지파중에서 인맞은 자의 수가 얼마나 되는가(4-8)?

전장의 마지막 절은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 요 하더라” 로 대환란의 심판이 임박한 것을 본다. 그런데 7:1에 천사가 땅 의 네 모뚱이에서 사방의 바람을 붙잡고 선 것을 볼 수 있다. 이 사방의 바 람은 땅과 바다와 각종 나무를 해치는 바람으로 그 가운데 사는 사람을 해 치는 재난의 바람인 것이다. 그 동서남북의 바람을 네 천사가 붙잡고 있는 것은 재난을 지연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인은 다음의 세가지 경우에 친다 고 한다.

첫째는 그 내용물을 만지거나 변형시키는 것을 방지할 때,

둘째는 소유권을 표시할 때.

셋째는 진짜임을 증명할 때입니다.

“해”는 의로운 해이신(말4:2)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므로 해돋는데로 부터는 어린양의 보좌로 보아야 할 것이다.

요한은 이어서 인맞은 자의 수를 본 것이 아니라 들었다(4절) 인 맞은 자 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즉 열두지파중에서 각각 동일하게 1만2천명 씩이었다.

본문에 나타난 12지파는 다음과 같다. 1)유다지파 2)르우벤지파 3)갓지파 4)아셀지파 5)납달리지파 6)므낫세지파 7)시므온지파 8)레위지파 9)잇사 갈지파 10)요셉지파 12)베냐민지파 순이다.

이 열두지파의 서열은 항상 똑같지 않다. 구약에서는 열두지파의 이름이 19회에 걸쳐 나온다. 본 서열에서 맨 선두에 나오는 유다지파는 창49장의 경우에 네 번째 서열에 있다. 이것은 본서5:5에 본대로 메시야지파이기 때 문에 선두에 온 것이다. 여기서 특이한 것은 “단”지파가 빠져있다. 창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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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사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로 뒤로 떨어 지게 하리로다” 단지파는 최초로 우상을 숭배한 지파이다. 그러므로 제외되 고 대신에 므낫세지파가 들어갔습니다.

이렇게하여 정비된 12지파에서 1만2천명씩 144,000명이 된다. 그런데 여기에 나오는 이스라엘은 영적이스라엘이냐 문자적인 유대의 신자이냐하는 문제가 대두된다. 둘 중에 어느 것을 택하여도 이의는 있다. 여기서는 후자 를 택하기로 한다. 그중에 한가지 이유는 7:9절과 조화를 이룰 수있기 때 문이다. 그러나 144,000명의 숫자에 관하여는 문자적으로 비기 어렵다. 보 수적 입장을 취하는 해석자들은 이 숫자를 상징적으로 보고 다음과 같은 공 통적인 설명을 부여한다.

3은 하나님의 수, 4는 땅의 수, 3과4를 더하면 7, 곱하면 12, 7과 12는 모두 완전수이다(만수). 7은 주로 신성을 표시할 때 사용되는 만수이고, 12는 신성과 세속에 같이 사용되는 만수이다. 12의 자승은 144로서 10을 3승한 1000을 최고의 만수인 144에 곱한 것, 144,000은 하늘과 땅의 공 통되는 큰 숫자요, 만 수인 것을 표시한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사람의 수 가 많은 것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유대인의 구원에 대해서는 로마서 11장에 잘나타나 있다. 하나님은 이방인 가운데서 충만한 수를 구원하신 후에 다시 유대인의 구원을 위해 역사하실 것을 로마서에 명백히 증거주셨 다(롬11:1-5, 11,14,25)

2. 이후에 구원받은 무리(7:9-17)

1)이후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가(9)?

2)이들은 어떻게 찬양을 했는가(10)?

3)그 다음에 누가 어떻게 찬양을 했는가(11-12)?

4)흰 옷을 입은 자들은 누구인가(13-14)?

5)이들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15-17)?

특별히 지목된 이스라엘의 인맞은 자에 이어서 전세계를 망라하여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앞에 서 있다. 이들은 흰 옷 을 입고 손에는 종려나무가지를 들고 있다. 흰옷은 여러차례 설명한 바 그 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함을 받은 의의 옷(칭의)과 성결을 뜻하므로 구원받은 표시이다. 종려나무는 승리와 기쁨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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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군중들이 이 종려가지를 꺾어 들고 “호 산나 찬송하리로다” 호산나는 비노니 구원하소서!이다. 보좌 앞에 서 있는 자들이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한다. 성부는 구원의 설계자요, 성자는 구원을 성취하시 는분이다. 이 찬송을 듣던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이 엎드려 경배 하며 응답하기를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하더라 아멘으로 시작한 것은 앞 의 흰 옷입은 무리들의 찬송에 대한 화답이며 끝의 아멘은 본 내용에 대한 화답이다.

두 번째 찬송이 끝나면서 장로중 하나가 요한에게 “ 이 흰 옷입은 자들이 누구이며 또 어디서 왔느뇨”하고 묻는다. 이때 요한은 존경의 표시로써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라고 대답한다. 장로는 비로서 셀 수 없는 큰 무리,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있는 자들은 누구인가를 밝힌다. “이는 큰 환란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 라” 여기 분명히 나타난대로 이들은 큰 환란을 통과하여 온 무리임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본서 6장이하에서 어린양의 모양으로 계신 그리스도께서 일곱 인 가운데 여섯 개 인을 차례로 떼시면서 보여주신 무서운 환란을 보았다. 그리고 8장에서 다시 시작되는 대환린이 있음을 안다. 그런데 바로 이들이 그러한 환란을 지나온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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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장 일곱째인과 일곱나팔(1)

8장에서는 제2환란에 속하는 일곱나팔의 환란이 시작, 전개된다. 6장에서 여섯째인까지만 개봉되고 7장에서 중단되었던 마지막 일곱째인이 8장에서 떼어지는 데 일곱째인을 떼자 거기서 일곱나팔이 나온다.

1. 일곱째인(8:1-5)

1)일곱째인을 뗄 때 어떠한 일이 먼저 벌어졌는가(1-2)?

2)또 다른천사가 무엇을 받았는가(3)? 그리고 그 이유는?

3)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위의 불을 가지고 땅에 쏟을 때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가(5)?

일곱째인이 떼어지자 하늘은 반시쯤 갑자기 정막감이 흐른다. 이것은 잠 시후에 내려질 무서운 심판을 재촉하는 침묵이라고 흔히 말한다. 이러한 침 묵은 3절이하를 보면 기도와 관계가 있다. 즉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의 기 도를 들으시기 위하여 모든 것을 잠잠케 하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요한은 하나님앞에 서 있는 일곱천사가 각각 나팔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팔은 선포하는 것이 사명이다. 그런데 요한은 또 다른 천사 가 금향로를 가지고 제단곁에 있는 것을보았다. 그 천사는 그 금향로에 많 은 향을 받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앞 에 드리기 위한 것이다. 본서5:8에 향은 성도의 기도라 했다. 이렇게 많이 모여진 기도가 향연이 피어오르듯이 하나님앞에 올라간다. 여기서 3절의 “다른천사”나 “천사의 손”만 가지고 이 천사가 예수 그리스도라 한다. 왜냐하 면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앞에서 우리의 기도를 중보하실 수 있기 때문 이다. 그러나 “다른천사”나 “천사의 손”만 가지고는 이 천사가 예수그리스도 라고 단정할 수 없다. 그리고 이러한 역할을 보고서 이 천사가 성도들의 기 도를 중보한다고 생각할 수도 없다.

성소안에 잇는 향단(분향단)은 그 자체가 기도의 상징적 존재이다. 이 천 사는 다시 금량로를 가지고 제단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는다. 쏟음과 동시에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일어났다. 앞에서 천사가 금향로에 성 도의 기도를 담아서 금단에 드렸을 때는 기도가 향연이 되어 하나님께 올라 갔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금향로가 불을 쏟는 진노의 향로가 되었다.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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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성도들의 기도는 하나님께 올라가 하나님이 받으셨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그의 원수들에게는 진노를 풀어놓아 진멸하심을 뜻하는 것이다, 이러므로 하나님은 성도의 기도를 다들으셨고, 진노의 예비도 다 되었다. 이제 일곱 나팔의 심판이 시작될 순간이다.

2. 네 나팔(8:6-13)

1)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상황을 말해보라(6-7)?

드디오 첫째 나팔이 부니 피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 땅에 쏟아졌다. 그 결 과로 땅, 수목 각종 풀의 1/3이 사위었다. 넉넉잡아서 지금부터 100년전 사람들은 원자폭탄이나 수소폭탄의 위력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이름조차 몰랐다. 2천년전 요한의 시대에는 더욱 요원할 뿐이다.

그러므로 어느 시대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려면 상징밖에는 없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은 상징으로 가득차 있는 것이다. 현대인은 현대과학이 보유한 각종무기가 지구의 땅, 수목 각종풀의 1/3은 삽시간에 능히 태울 수 있음 을 믿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100년전 사람들은 이 말이 비과 학적인 말이라고 비웃었을지도 모른다. 인간의 지혜가 개발한 화학무기가 또는 핵무기가 이 정도라면 하나님께서 성경에 기록한 모든 말씀들을 하나 님은 능히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전세계는 하나님의 심판날을 위하여 앞을 다투어 무서운 무기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것이다.

2)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일들을 적어보라(8-9)?

둘째 나팔은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짐으로 바다에도 심판 이 가해진다. 그래서 바다의 1/3이 피가 되고 그 가운데 생명을 가진 피조 물의 1/3이 죽고, 배들의 1/3이 깨어진다고 한다. 이것은 전쟁의 양상임을 알 수 있다. 대해전후에 바다는 핏물로 변하고 고기들은 죽어 여기저기 떠 다닐 것이다.

3)세째 나팔을 불 때 일어난 일들은 무엇인가(10-11)?

셋째 나팔은 물에 대한 심판이다.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셔 떨어 져 강물과 물샘에 떨어졌다. 이 별의 이름은 쑥인데 이것이 물들의 1/3들 쓰게 함으로 많은 사람을 죽게 하였다. 출15:23에는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실제로 쓴 물을 접한 적이 있다. 우리의 생활에서 물은 생명처럼 소중한 것인데 쑥으로 인하여 물의 1/3이 써서 먹을 수 없다는 것은 말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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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큰 타격이다. 큰 홍수나 전염병만 발생하여도 이렇게 될 가능성은 충분 하다. 이것은 물의 부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게 된 것을 말한다.

4)네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무슨 일들이 있었는가(12-13)?

넷째 나팔이 불자 해와 달과 별이 침(충격)을 받아 낮의 1/3이 빛을 잃 고 밤도 1/3이 어두워졌다. 그때 독수리가 날으면서 세상사람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한다. 독수리는 심판의 상징이며 세상사람들에게 재난 이 닥쳐오고 있음을 경고하는 외침이다. 이 독수리는 천사로 볼 것이다.

첫째 나팔에서 넷째 나팔은 주로 자연계에 대한 환란이었다. “이외에도 세 천사의 불 나팔소리를 인함이로다 하더라 ”

지금까지 환란에이어 아직도 세 환란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앞으 로 남은 세 환란은 앞의 네환란보다 더욱 무서운 환란인 것을 말해주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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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장 일 곱 나 팔(2)

1. 다섯째 천사의 나팔(9:1-12)

1)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가(1)?

2)무저갱을 여니 어떠한 일들이 벌어졌는가(2-3)?

다섯 번째 나팔이 울리면서 요한은 하늘로부터 큰 별 하나가 떨어지는 것 을 보았다. 이 큰 별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14:12-17에 보면 천사가 하 나님께로부터 내어 쫒김을 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타락한 천사가 곧 사단인 것이다(유1:6)그러므로 하늘로부터 큰 별 하나가 떨어진 것은 사단 이 이미 지상에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런데 사단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 가지고 있다.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다는 것은 무저갱을 열고 잠그는 권한을

말한다. “받았더라”는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사단도 아무 일을 할 수 없음을 말하며 하나님께서 허락한 정도내에서 사단은 역사할수 있음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사단을 이용하셔서 하나님의 기쁘신 일을 이루시는데 활용도 하신 다. 무저갱은 어떤 곳인가?

땅의 깊은 곳(시71:20), 밑이 없는 곳(창1:2) 이라 했는데 이는 최후의 심판때까지 귀신(마귀)를 가두어 두는 지옥이다(눅8:30-331) “하나님께서 범죄하는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벧후2:4) 심판후에는 지옥을 “불못”이라고 불 리운다(계20:14-15) 사단이 무저갱의 문을 열자 풀무 연기같은 연기가 나 와 해와 공기를 어둡게 하였다. 사단은 빛보다 어둠을 좋아한다. 그리고 연 기가운데서 황충이 땅위로 나왔다.

3)황충이 누구만을 해할 권세를 가졌는가(4)?

4)황충으로 인한 고통은 어느 정도인가(5-6)?

5)황충들의 임금은 누구인가(11)?

황충은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다고 하였다.황충은 메뚜기이다. 출애굽기 요10:4-15에 나오는 열재앙 가운데 여덟 번째로 메두기 떼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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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 재앙을 볼 수 있다. 요엘서1:7-12에는 황충의 재앙이 휩쓸고간 흔적 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황충의 재앙의 특징은 파괴와 황폐와 황무지 그것 이다. 이 황충이 전갈의 권위까지 받았으니 그 횡포는 가히 짐작할 것 같 다. 전갈은 무서운 독을 가진 곤충인데 성경에는 사람을 징계할 때 곧 잘 나타나고 있다.(왕상12:11-14,겔2:6) 황충이 해칠 수 있는 범위나 대상은

한정되어 있다. 푸른 식물들은 제외된다.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이 없는 사람들에게 해당된다. 하나님의 인 맞은 자는 이미 하나님의 소유이다. 누 가 감히 해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이 없는 자는 사단의 인을 맞은 자이다(계13:16) 그러므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인맞지 않은 자에게 한아여 해하도록 한정하신 것이다. 그기간은 다섯달 동안이고 그 괴로움은 죽음을 자청할만큼 큰 것이다.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이 죽음까지도 빼앗긴 고통인 것이다.

죽이지는 못하게 한 것은 죽이는데 목적이 있지 않고 괴롭히는데 있기 때 문이다.

다음은 황충의 모양에 대한 설명이다(7-10절)

황충의 떼의 위세는 싸움터에 막 출전하려는 그것이고 머리에는 금면류관이 아닌 가짜 연류관을 쓰고 있다. 금방이라도 모든 것을 짓밟고 삼켜버릴 듯 위세인 것이다. 얼굴은 사람의 얼굴을 하고 머리털은 여자의 머리털처럼 길 게 늘어 뜨리고 무적을 상징하는 쇠로 만든 흉갑을 두루고 그 날개치는 소 리는 병차와 마병들이 전장으로 달려가는 말굽소리같고 사람을 중지는 않지 만 전갈의 꼬리에 있는 쏘는 살로 사람을 쏜다. 괴롭히는 일들을 다섯달 동안 임시로 권세를 받은 황충이다.

황충의 임금은 무저갱의 사자인데 그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바돈” “파괴” 의 뜻이며(욥26:6) 헬라어로는 “아불루온” “파괴자”이다. 요한복음10:10에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했다. 하나님 은 창조하시고 구원하시고 생명을 얻게 하시나 사단은 파괴하고 멸망케 한 다.

이것으로 일단 첫째 화는 지나갔다. 그러나 둘째, 셋째 화가 남아 있다.

2. 여섯째 나팔(13-21)

1)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어떠한 음성이 들렸는가(13-14)?

2)네 천사는 어떠한 일을 위하여 놓였는가(15)?

3)마병대의 수는 얼마인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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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마병대의 말들과 탄 자는 어떠한 모습인가? 그리고 이들이 얼마만한 사람을 죽이는가(17-18)?

5)이 말들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19)?

6)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자들은 어떻게 하는가(20-21)?

여섯째 나팔이 울려지자 하나님앞에 있는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들렸 다. 제단은 정결케 처리된 희생제물 불살라지는 곳으로 속죄를 상징하는 존 재이다. 그리고 제단의 네 뿔에는 피를 뿌리게 했다. 그러므로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와 그 이름으로 하는 성도들의 기 도와(8:3-5) 순교자의 호소(6:9-10)에 대한 음성이라 할 수 있다. 한음성 은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하매” 한다. “유브라데”는 창15:18절에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내가 이 땅을 애굽 땅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했는데 이스라엘 역 사적으로 볼 때 유브라데를 예속하고 있는 앗수르와 바벨론이 항상 이스라엘 을 괴롭혀 왔다. 그런 뜻에서 유브라데의 이름은 하나님의 심판의 상징이 되 었다.(사8:7-8) 여기에다 장차 세상을 심판할 때 사용할 악한 천사 넷을 결 박지어 놓았는데 이제 저들을 풀어 놓도록 한 것이다. 이 악한 천사들은 년, 월, 일, 시 즉 하나님이 정하신 그때가 되면 불신자들 중 1/3을 죽이기 위하 여 예비된 전쟁의 사자들이다. 이들이 거느린 병력은 참으로 막대하다. 마병 대 수가 2만만이다. 이것을 문자적으로 해석해도 2억으로(단7:10) 세계대 전의 규모인 것이다. 그러나 이만만은 거대한 수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같이 이상한 가운데 그 말들과 그 탄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주빛과 유황 및 흉갑이 당연히 이상한 할 수밖에 없다. 요한시대에는 현대와 같이 화력을 가진 무기들이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진실성이 있다. 이 전쟁에는 인류는 1/3이 죽는다. 우리는 6:8에서 넷째인을 떼실 때 인구1/4가 죽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 1/3이 죽는 것이다. 이렇 게 무서운 재앙을 받을 자들은 당연히 회개하고 구원을 요청할 것 같지만 그 렇지 않다.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자들의 행하는 짓을 보라. 여러귀신과 우상에게 절하고 섬긴다. 이들은 철저히 하나님이 미워하는 일들을 자행한 다. 문명을 자랑하는 현대에도 얼마나 갖가지 형태의 우상숭배가 독버섯처럼 인간속에 돋아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또 살인과 복술(요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더라” 한마디로 회개 치 않는 세상인 것을 알 수 있다. 회개치 않는 세상은 하나님의 더 큰 심판 의 진노를 재촉할 뿐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환란에 서도 주님은 안전하게 보호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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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장 힘 센 천 사

지금은 여섯째 나팔의 환란이 지나고 일곱째 나팔의 환란이 전개될 차례이다. 그런데 10장에서는 계시의 다른 장면이 소개됨으로 일곱나팔의 환란은 여기서 일단 중단되고 다음11:14에서 다시 일곱째 나팔의 환란이 전개된다. 10장에서는 힘센천사와 그 손에 들린 작은 책에 대한 환상이 펼쳐진다.

1. 천사의 외침(10:1-4)

1)요한이 10장에서 본 것은 무엇인가(1-3)?

2)천사가 외칠 때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는가(3)?

3)일곱우뢰에 대하여 기록이 허락되었는가(4)?

요한은 힘센 다른 천사를 본다. 그 천사는 구름을 입고 머리위에는 무지개 가 있고 얼굴은 해같고 그 발은 불기둥같다. 이 천사가 누구인지 궁금하다. 그래서 그리스도, 하나님, 천사, 가브리엘(단12:7)등 여러 추측이 있다. 그 가운데서도 그리스도 자신이라는 주장이 많다. 그것은 1:7, 15, 16, 4:3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모습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라고 결론지 을 수 없다. 1절에 있는대로 다른 천사라고 할 수 밖에.

이 천사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수레로 상징되는 구름(시104:3) 신실한 언 약의 상징인 무지개, 하나님의 거룩한 얼굴을 상징하는 해, 심판의 위용을 상징하는 발로써 하나님을 대현한 것이다. 이것은 이 천사의 지위와 사명의 중요성을 말해준다. 그런데 왜 이 천사는 손에 펴 놓인 책을 들고 두 발로 바다와 육지를 밟고 서서 사자의 부르짖는 것같이 큰 소리로 외치고 있는 가? 그것은 그가 받은 말씀을 온 우주에 전해야하며 모두가 들어야 하기 때 문이다. 이 외침은 “일곱우뢰들이 각각 제 소리들로 말하더라”로 응답되었다. 요한이 이 소리들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하고 하더라“ 했다. 여기에서 우리 는 말세에 관한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요한계시록에 다 기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주나 세상종말에 관한 전체의 사건과 그 원인까지 우리에게 다 계시하신다면 그 깊이나 양을 포함하여 결국 우리 는 아무것도 모르게 되고 말 것이다. 하나님은 종말에 관한 작은 부분을 요 한에게 계시하고 또 요한이 보고 들은 것 중에서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사 실만을 그의 섭리로 요한이 기록하게 하신 것이다.

그것도 우리에겐 얼마나 벅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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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체하지 않는 하나님의 비밀(10:5-7)

1)천사가 누구에게 맹세를 하는가(5-6)?

2)맹세한 것이 무엇인가(6-7)?

천사가 오른 손을 들고 영원하시며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 맹세하여 말하기를 “지체하지 아니하리라” 혹은“시간이 더 없으리라” 한다. “하나님의 비밀”이란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을 말한다. 일곱째 천 사가 일곱째 나팔을 부는 날은 하나님의 심판의 날인데 그때에 그 종 선지 자들에게 전하신 “복음” 즉 “하나님의 비밀”이 다 밝혀지는 동시에 그대로 성 취되는 것이다. 바로 그날을 지체하지 아니하리라는 것이다.

일곱째 나팔은 11:15에서 불려진다.

3. 작은 책을 먹음(10:8-11)

1)하늘에서 들리던 음성이 무엇이라고 말했는가(8)?

2)작은 책을 먹으면 어떠한 현상이 일어나는가(9-10)?

3)요한에게 주어진 사명은 무엇인가(11)?

요한은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책(2절=작은 책)을 가지라는 지시를 따라 천사에게 달라하자 천사는 “갖다 먹으버리라” 즉 가지고 가서 다 먹으라 한 다.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고.

요한은 천사의 손에서 책을 갖다 먹고 “내 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이 말은 그의 체험인 것이다. 요한은 작은 책 즉 하 나님의 말씀을 먹었다. 이 말씀은 그에게 복음이었다. 그래서 단 것이다.(시 119:103)

얼마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복음인가! 단 맛을 아는 사람은 곧 복음의 가치 를 안 사람이다. 요한은 꿀같이 달다고 한다. 그런후에 그는 쓰다는 사실을 경험한다. 이 쓰다는 의미를 두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복음을 인하 는 지는 십자가이다. 예를들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밧모섬에 유배된 요한같 은 고난이다. 다른하나는 복음을 전하여도 받아들이지 않을 때 그 영혼에 대 한 아픔이다. 요한에게 다시한번 명령은 “네가 많은 백성들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요한이 받은 계시를 모든 자에게 다시 이 말씀을 전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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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장 두증인과 일곱째 나팔

11장은 특별히 이후에 나올 사건들이 종합해 있는 장이다. 11장의 내용은 성전측량(1-2), 두증인(3-6), 적그리스도(7-10), 소생과 최종구원(11-13), 일곱째 나팔(14-19)에 관한 계시이다.

1. 성전측량(11:1-2)

1)자팡이 같은 갈대를 주어 무엇을 하도록 하였는가(1)?

2)성전밖은 왜 측량하지 못하게 하였는가(2)?

요한이 책을 먹은 후에 지팡이같은 갈대를 받는다. 갈대는 치수를 재는 자 이다. 그것으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한 다. 그러나 성전밖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고 하였다. 그 이유인즉 성전밖 마당은 이방인에게 주었기 때문인데 이방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동안 짓밟으리라고.

역사적으로 보면 예루살렘 성전은 요한이 이 환상을 볼 때 이미 존재하지 않았다. 주후70년에 로마군에 의해 파괴되어 버렸던 것이다. 그리고도 20년 이 지난때이다. 그렇지만 요한은 지금 그 성전을 환상으로 보고 있다. 그런 데 그 성전을 측량하라는 말씀을 들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자로 잰 것마다 안전하게 보존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성전과 경배하는 자들이란 그리스도의 교회 즉 하나님의 백성을 가르킨다(고전3:16, 고후3:16, 벧전 2:5) 그리스도인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성전이다. 요한계시록7:2-3에서 인 침을 받은 자는 해함을 받지 않은 것처럼 갈대로 측량을 받은 자마다 재난에 서 안전하게 보호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이방인에게 주어진 성전밖마당은 측량에서 제외되었다. 이것은 이방인의 뜰을 가리킨다. 예루살렘 성전은 4개 의 뜰이 있었다. 1)이방인의 뜰, 2)여인의 뜰, 3)유대남자의 뜰, 4)제사장의 뜰이다. 그 가운데 이방인들만 들어가는 뜰을 이방인의 뜰이라고 한다. 또 한 가지는 어려운 시련의 날이 닥칠 때 하나님은 그 백성을 자로 재듯이 진실된 그리스도인과 명목상의 신자들을 정확하게 가려내신다는 암시가 들어있다(요 9:34). “거룩한 성을 마흔두달동안 짓밟으리라”에서 거룩한 성은 예루살렘에 대한 호칭으로서 여기서는 그전부터 내려오는 이름을 그냥 부르는 의미밖에 없다.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42개월동안 무섭게 역사할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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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 증인(11:3-6)

1)두 증인에게 어떠한 권세를 주었는가(3)?

2)두 증인은 무엇인가(4)?

3)하나님은 이들을 어떻게 보호하시는가(5)?

4)이들은 권세를 받은 것으로 어떠한 일들을 할 것인가(6)?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이방인(불신자)세계에서 역사하는 중에도 하나님은 두 증인 즉 복음전도자를 세워 복음을 이방인들에게 전하신다. 둘은 증인의 수이다(신17:6) 둘이 누군가에 대해서는 모세와 엘리야로 보는 견해가 많은 데 이것은 두 사람 다 특징있는 선지자들로서 모세의 역할가운데는 바로를 상대로 애굽에 재앙을 내리게 한 것이다. 둘다 어려운 시대에 생명을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능력있게 선포한 자들이다. 특히 신약은 요한을 구약의 엘 리야로 표현하고 있다(마11:140. 이와같이 앞의 두증인은 대환란에도 시련 을 무릎쓰고 복음을 능력있게 선포한 그리스도의 증인을 가리킨다. 이들은 굵은 베옷을 입었다. 회개할 때 입는 옷이다(욥3:5) 이들은 1260일동안 예 언한다. 1260일은 앞의 42개월, 삼일반, 한때, 두때, 반때로써 모두 3년2 반을 말한다. 이 기간동안 두 증인은 적그리스도의 핍박속에서 불신자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며 많은 영혼을 구한다.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는 누구인가?

먼저 스가랴4:1-14절을 배경으로 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약간의 차이점이 있으나 그 중심은 같은 뜻을 포함하고 있다. 감람나무는 곧 올리브나무인데 이 기름은 등잔불을 켜는데 사용된다. 두 감람나무는 앞에서 본 바와 같이 모세와 엘리야로서 구약과 신약을 대표하는 것으로 본다. 또한 두 촛대는 복 음의 빛으로 보아 두 증인이 어둠인 환란속에서 복음의 증인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가리킨다.

5-6절은 모세(출7:20)와 엘리야(왕상7:10)의 역할을 들어 주 증인이 그렇 게 능력있게 역사할 것을 비교적으로 설명한 내용이다. 신약에서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변화되셨을 때 그 앞에 서 있던 두사람이 바로 모세와 엘리야였 다(요17:2) 마지막 때 이와같은 두 증인이 주앞에서 능력으로 하늘문을 닫 아 비가 오지 않게하며 물을 피로 변하게 하며 마음껏 역사하므로 그들을 대 적하는 자마다 죽임을 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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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그리스도(11:7-10)

이제 앞의 능력있는 두 증인의 사역은 마치고 적그리스도의 시대가 도래한다. 다시 말하여 복음을 공개적으로 공공연히 전할 수 있는 시기가 마친 것이다. 그러므로 잠시동안 적그리스도가 이땅에서 그리스도인을 짓밟고 복음증거자들을 죽이는 일이 허락되어지는 것이다. 대개 그리스도의 재림전에 있을 대환란의 시기를 가리켜 7년 대환란이라고 부른다. 성경에는 7년대환란이라는 말이 없으나 다니엘9:24-27, 7:16-22에 나오는 세상 끝에 있을 상징적인 시기와 사건들을 들어 그렇게 말한다. 7년 대환란은 예수님이 지상사역을 마친후 시작되는 교회시대가 다 마쳐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기 직전의 7년간을 말한다. 다시 7년을 둘로 나누어 전환란시대(3년반), 후환란시대(3년반)로 구분하기도 한다.

드디어 적그리스도의 때가 도래했다. 여기서 적그리스도를 짐승으로 표시하고 있다. 짐승은 붉은 용(12:3)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13:1) 육지의 집승(13:11)등으로 모두 적그리스도를 상징한다. 무저갱(9:1)으로부터 올라온 적그리스도(짐승)는 전쟁을 일르키고 두 증인(복음증거자들)을 이기고 죽여서 그 시체를 큰 도시거리에 늘어 놓는다. 이 큰 성은 영적으로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는데 곧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곳이다.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힌 곳은 예루살렘이다. 즉 거룩한 성으로 불리워오던 예루살렘이 그 옛날 음행의 상징이었던 소돔(창19장)같고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했던 애굽과 같이 부패하여 적그리스도의 본거지가 된 것을 말한다. 두 증인이 순교하기 전에 이 도시인들에게 복음을 전한 것이 도리어 이 악한 자들에게는 괴롭게 한 죄가 되어 죽은 시체를 장사하지도 못하게 한다. 서로 기뻐하며 선물교환까지 한다. 그러나 그 기간은 사흘에 불과하다. 즉 후환란의 기간인3년반이다. 이 환란기간중 지상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이렇게 무참히 박해와 순교를 당할 것이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한도내에서인 것이다. 하나님은 결코 그러한 일을 방치하지 않으신다.

2. 두 증인의 소생과 최종구원(11:11-13)

1)삼일 반 후에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가(11)?

2)하늘로부터 들려온 음성은 무엇이며 어떻게 되었나(12)?

3)그때에 어떠한 일들이 벌어졌는가(13)?

원수들의 축배가 채 끝나기전에 갑자기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들려왔다. “이리로 올라오라” 죽었던 두 증인 속에 생명이 들어가고 이들은 살아났다. 그리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 원수들의 목전에서 이 놀라운 광경 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원수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인 지진이 일 어나 성의 1/10이 무너지고 7천명이 한꺼번에 죽었다. 이 사건으로 말미암 아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이다. 하나님은 일시 적으로 전도자가 패배당하는 일을 통해서도 그들이 살아서 하는 때보다 더 크게 하나님의 귀하신 뜻을 이루시는 것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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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곱째 나팔(11:14-19)

1)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이 나서 무엇이라고 했는가(15)?

2)다음에 24장로들이 경배하며 말한 것은 무엇입니까(16-18)?

3)19절을 보면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는가?

둘째 화가 지나갔다는 말은 다섯째 나팔(첫째화)과 여섯째 나팔(둘째화)을 가리킨다. 그리고 셋째화가 속히 이른다고 예고한 것은 지금 둘려줄 일곱째 나팔을 말한다. 일곱째 천사의 의하여 일곱째 나팔이 불려지면서 하늘에서 큰 음성이 들려왔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 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우리는 지금까지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하 여 부분적으로 사탄이 승리하고 세상나라를 장악할 것같은 시기도 있음을 보 았다. 그러나 이 모든 역사의 최종적 승리자는 그리스도이시며 장차 그리스 도께서 천년왕국(20:1-6)을 지배하시고 또한 영원토록 왕노릇하실 것을 예 언하고 있다. 그날에는 24장로로 대표되고 있는 구원받은 무리들이 경배하 는 것이 16절부터 18절에 기록되어 있다.

11장 서두에서도 밝힌대로 이 구원받은 무리들의 경배와 찬양의 내용속에는 이후에 있을 일들이 간단하게 종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에도 계시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이라고한 후에 장차오실 이라는 말이 없는 것은 이미 오셨기 때문이다. 그는 오셔서 사단의 권세를 깨뜨리시고(요14:30) 이 세상 과 나라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다(시22편) 그리고 마지막으 로 이방들(모든 국가들)이 합세하여 최후의 결전으로 하나님께 대좌하다가 천년왕국 이전과 이후(19:19) 영원한 패배를 당하고 마침내 최후의 심판을 받는다(20:11-15) 그러나 주의 이름을 경외한 구원받은 자들은 하나님께로 그 사자들과(마25:41) 짐승과 거짓선지자들(13장)은 유활불못에 던져진다 (19:20,20:11) 이러한 일들이 요한계시록의 나머지 부분이다.

요한이 앞으로 될 일을 아래와 같이 보이신 다음에 다시 19절의 환상을 주 신다. 하늘의 성전이 나타나고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막고 있는 휘장이 열리 며 그안에 있는 언약궤가 보인다. 지성소는 대제사장이 1년에 한 번씩 들어 갈 수 있고 그외에는 언제나 가리워져 있었다. 대제사장이 그 법궤위 속죄소 (증거궤)에다 피를 뿌림으로써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교제가 이루어짐을 상징 하곤 했다. 그런데 휘장이 열리고 언약궤가 보인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비밀과 그의 온전하신 영광이 구원받은 모든 자녀들에게 은혜롭게 계시되고 이제가지 요한이 보았던 환상들과 그의 백성들에게 하신 약속이 반드시 성취 되리라는 언약의 표시인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원수들에게는 번개와 음 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으로 심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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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장 여자와 용

요한계시록 4장-18장 사이에는 제1환란 일곱인(6-7장), 제2환란 일곱나팔(8-

14장), 제3환란 일곱 대접(15-19장)이 있다. 셋으로 구분된 그안에는 다른 내용의 장면들이 들어있기 대문이다. 12장의 경우에도 이와같다.

내용상으로 보아 11장의 일곱째 나팔에 이어지는 장은 15장이 되어야 하지만 이 흐름의 중간인 12장-13장에서는 다른 장면이 소개되고 있다. 14장도 역시 장면이 다르다. 12장은 해로 옷입고 남자아이를 낳은 여인을 큰 붉은 용이 박해하는 내용이다. 여기에서는 그리스도와 교회(그리스도인들) 사단이 핍박함으로 당하는 수난이 그 내용이다.

1. 여자, 아이, 용(12:1-6)

1)하늘에서 보인 이적은 무엇인가(1-2)?

2)다른 이적은 무엇인가(3-5)?

3)여자가 광야로 도망하여 어떻게 되었는가(6)?

요한은 새로운 환상을 본다. 한 여자가 해를 옷입고 달은 발등상으로 하고 머리에는 면류관을 썼는데 해산 직전에 겪는 고통을 하고 있다. “한 여자”는 누구를 말하는가? 교회? 기독교? 마리아? 이 셋은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대상이고 또 그렇게 주장하는 일이 많이 있다. 그러나 “한 여자”는 이스라엘 을 상징한다. 구약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은 부부로 묘사된 곳이 많다(사 34:1,3-6) 그리고창37:9-10절의 요셉의 꿈은 상통점이 있다. 따라서 이스 라엘의 역사는 한마디로 해산의 고통이라고 할 수 있다. 이스라엘의 예언자 와 선지자들은 한결같이 메시야의 출현을 예언하였다.

이스라엘이라는 역사의 분명한 혈맥을 타고 메시야가 탄생하였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그리스도를 낳은 여인으로 상징되는데 충분하다. “한 여자”의 설 명에서 아들에 대한 것도 다 밝혀진 셈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머리가 일곱, 뿔이 열이 달린 일곱면류관을 쓴 큰 붉은 용을 본다. 이것은 다니엘7:7,24절과 요한계시록13:1과 상통하고 있다. 이 큰 붉은 용은 사단으로서(계20:2) 적그리스도를 가리키는데(계12:9) 일곱 머리와 열뿔은 적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일곱나라와 열왕을 상징한다(계 17:9-12) 또한 일곱면류관은 한 면류관에 대한 거짓된 모방이요 세상의 권 력의 상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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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짐승은 그 꼬리로 하늘 별 1/3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고 해산할 여자앞에서 여자가 해산하면 아이를 삼킬 태세를 하고 있다. 꼬리는 거짓말 의 상징이고(사9:15) 별은 천사의 상징인데 사단의 꾀임으로 많은 천사를 타락시킨다는 뜻이다(단8:9-10, 벧후2:4, 유1:6) 태어날 아이는 그리스도 로서 그의 성육신이 해산으로 표현되어 있다. 짐승이 아이를 삼키려는 것은 베들레헴에 태어나실 아기예수를 해롯이 혈안이 되어 찾는 모양인 것이다. 이 아이는 물론 그리스도자신을 가리키는 동시에 그에게 속한 그리스도인들 전체까지 포함된다. 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인의 대표이시고 그에게 그리스도인 의 모든 생명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단의 세력은 모든 세대 를 통하여 그리스도인을 삼키기 위해 얼마나 역사하고 있는가?

이러한 사단의 끊임없는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는 탄생하시고 십자가 에서 우리의 구속을 완성하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셨다. 철장권세는 무적의 능력인데 그리스도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사 승리하시고 또 그것을 우리에게 부여하셨다(마28:18)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여 거기서 1260일을 머무는 것은 앞에서 밝힌대로 여자는 이스라엘인데 그들이 대망하던 메시야 가 왔을 때는 그 메시야를 배척하였던 것이다. 물론 그들이 회개하고 구원을 받았지만 그 죄과로 인하여 1260일 3년반, 즉 후 대환란기간동안 하나님께 서 예비하신 곳과 광야로 도망하였다는 말에서 두 곳은 결국 같은 곳이다. 그렇다면 광야는 무슨 의미인가? 광야는세상에서 당하는 1260일 즉 후 대 환란의 기간인 것이다. 그러한 시련가운데서 연단(양육)을 받을 것을 가킨 다.

2. 용의 내어쫓김(12:7-12)

1)하늘의 전쟁은 누구와 누구가 싸우는가(7)?

2)이 싸움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7-9)?

3)기뻐하는 자와 화가 있는 자를 비교하여 말해보라(12)?

이제 사단의 운명의 종말이 가까이 온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는 천사 미가엘(단10:13)과 그 군사의 용과 그 군사들이 하늘에서 전쟁을 한 다. 용은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 용은 옛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옛뱀이란 창3장 에서 아담을 타락시켜 전인류를 죄가운데로 넣었던 사단이며, 마귀의 화신인 것이다. 이어서 하늘에서는 순교자들(6:9)의 우렁찬 찬송이 울려 퍼진다. 그 것은 성도들(그리스도인들)의 구원을 방해하고 무고한 자를 참소하던 자가 (욥6:1) 쫒겨나고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과 나라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루어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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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단의 패배는 성도들의 승리의 당연한 귀결인데 이러한 승리의 근거는 어린양의 피를 힘입고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한 데 있다. 이 성도들은 죽기까 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증거했고, 정확 무오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했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 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고 한다. 하늘에 거하는 자들이란 하늘의 장막에 거 하는 자들을 말한다(15:5) 그러나 땅과 바닷가운데 있을 자들에게는 마귀가 자기의 때 즉 결박되어 갇히고(20:1-2) 천년후에는 영원한 불못에 들어갈 (20:10) 운명을 알고 최후의 발악을 땅에 있는 자들에게 행하므로 당할 화 인 것이다.

3. 여자를 핍박하는 용(12:13-17)

이스라엘은 당에서 용의 공격을 받게 된다. 사실은 복음이 유대를 통하여 이방인에게 전해졌으나 하늘나라에는 이방인이 먼저 들어간 것이다. 유대인들은 메시야를 배척하고 십자가에 못박았다. 그러한 죄가 그들로 하여금 대환란을 겪음으로 회개하고 구원을 얻도록한 것이다. 용의 무서운 핍박이 여자에게 가해지자 하나님께서는 독수리의 날개로 여자를 피신시켜 한때, 두때, 반때, 즉 1260일동안 광야에서 양육을 받는다. 독수리의 두 날개로 보호된 것은 하나님의 기적적인 보호를 의미한다.

후 대환란기간동안 이스라엘중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무리들은 이렇게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으로 보호되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용은 공격을 늦추지 않고 그 입에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가 물에 떠내려가게 한다. 그러나 땅이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나온 물의 다시 다 삼켜 버림으로 여자를 보호한다. 어느날 세계의 여러나라가 이스라엘을 애워싸고 총공격을 가하는데 그런 중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을 상징한다.

여자를 공격하는 일에서도 실패한 용은 최후적으로 여자의 남은 자손에게 공격하기 위하여 바다모래 위에 서 있음을 본다.

여자의 남은 자손은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인데 즉 최후에 구원받을 마지막 그리스도인들이다.

용은 이 마지막 하나님의 백성에게 참혹한 핍박을 가하기 위하여 바다 모래위에 서서 전력을 증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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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장 다른 두 짐승

13장은 12장의 용에 이어 다른 두 짐승에 대한 서술이다. 두 짐승은 용과 함께 교회를 대적한다. 용은 외적 권세로써 교회를 외부에서 공략하는 반면에 두 짐승은 교회내부에서 갖가지 계략으로 진리를 혼잡케하여 파멸을 시키려고 한다.

1. 첫째 짐승(13:1-10)

1)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그 모습을 묘사해 보라(1-2)?

2)어떻게해서 온 땅이 그 짐승을 따르게 되었는가(3)?

3)용이 그 짐승에게 어떠한 권세를 주었는가(4-5)?

4)이 짐승은 누구를 훼방하였는가(6)?

5)이 짐승은 또 어떠한 권세를 가졌으며, 누가 그에게 경배하는가(7-8)?

6)성도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9-10)?

첫째 짐승은 다니엘7장에서 네 짐승으로 세상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처럼 여기 세상 여러나라가 짐승같이 교회를 핍박할 것을 상징하고 있다. 다니엘7장의 네 짐승은 바벨론, 메데파사, 헬라, 로마로써 이런 나라들 후에 메시야 왕국이 이루어질 것을 상징적으로 예언한 것이다.

요한은 환상가운데 바다에서 나온 한 짐승을 본다. 바다는 열국을 뜻한다. 뿔은 열, 머리가 일곱, 그 뿔에 열면류관을 썼고 일곱머리들마다 “참람”이라 는 이름들의 표찰이 붙어 있었다. 이것은 지상에서 교회를 핍박하는 적그리 스도의 권세를 상징한다. 17:9-13에 의하면 일곱머리는 일곱산, 일곱왕이고 열뿔은 열왕이다. “참람”은 훼방, 모독으로 쓸 수 있는 말로써 “헤쳐서 말한 다”는 뜻이다. 즉 적그리스도가 자칭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데 대한 말이 다.

2절에서 더 자세히 묘사된 이 짐승은 표범같이 민첩하며, 사납고, 곰의 발 처럼 무지한 힘이 있고, 사자의 입같이 순간적으로 힘있게 삼켜버리는 적그 리스도의 무서운 세력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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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다 용은 이 짐승에게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더 부과해 준 다. 그런데 일곱머리 가운데 하나가 상처를 입고 죽게 되었다가 다시 회복된 다. 이는 일곱왕가운데 하나가 죽음직전에 이르렀다가 살아남을 뜻한다. 그 왕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어느 역사적인 인물에게 적용시킬 수는 없다. 다만 그가 어느 적그리스도라는 사실만이 확실하다. 이 일로 인하여 그를 따르는 무리에게는 신비로운 존재로 숭배되고 용과함께 경배를 받으며 무리들은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한다. 하나님께 드린 찬양을 그대 로 모방한 것이다. 전세계의 권력자가 반드시 나타나서 이와같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인간들의 영광을 한 몸에 누리게 될 것에 대한 확실한 상징이다. 적그리스도는 사람들에게는 허황된 말로 호언장담하여 메시야인양 군림하고 하나님께 대해서는 참람한 망언을 한다. 그 기간은 42개월이다. 이 기간동안 에는 4절과 같이 그권력이 얼마나 큰지 감히 그를 꺾을 자가 없다.

아마 적그리스도는 전세계앞에서 공식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할 것이 다. 그리고 적그리스도는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은 자로 성도들까지 싸 워이긴다. 성도들까지 싸워이긴다는 의미는 육적, 일시적으로 그렇다는 뜻이 다. 성도들은 적그리스도를 경배하고 숭배하지 않을 것이므로 당연히 이러한 사태는 빚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육신은 죽일 수 있으되 영혼은 죽일 수 없으므로 성도들에게 궁극적인 승리가 있다.

세상의 추세가 이쯤되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이후로 녹명되 지 못하고 이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는 말씀대로 택함받지 못한 민중은 누구를 막론하고 다 적그리스도를 숭배하고 만다.

“창세이후로 녹명”이란 택한자는 세상의 기초를 놓을때부터 벌써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고, 택함받지 못한 자는 그 이름이 그때에 이미 기록되지 않았다 는 뜻이다(벧전1:19-20) 그런데 이름은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서 확인된다.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이 말씀은 2:7,11과 같으나 여기서는 적 그리스도에게 경배하는 자는 녹명되지 못한 증거이고 경배를 거부함으로 핍 박을 당하는 자는 녹명된 증거인줄 알라고 하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이때에 성도들 가운데 사로잡히는 자는 사로 잡히는대로, 칼로 죽임을 당하는 자는 또한 그 칼로 죽임을 당할 것이다.

그래도 그것을 믿음으로 참고 감수하라는 말씀이다. 왜냐하면 성도들은 이러 한 적그리스도와 무력으로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승리자이신 그리스 도께서 우리의 원수들에게 그대로 보응하실 것이기 때문이다(계19:20-21)

2. 둘째짐승(13:11-18)

1)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왔는데 그 모습을 묘사해 보라(11)?

2)이 짐승은 어떠한 권세를 가졌으며 어떠한 능력을 나타내 보이는가(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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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 짐승은 모든 사람에게 어떠한 일을 하는가(16)?

4)짐승의 표를 어떻게 짐승이 사용하는가(17)?

5)짐승의 표는 무엇이며 그 수는 얼마인가(17-18)?

첫째짐승은 바다에서 나왔는데 둘째짐승은 육지에서 올라온다. 돌째짐승은 첫째짐승의 모든 권세를 승계하고 또 그에게 예속되어 있다. 우리는 여기에 서 용과 첫째짐승과 둘째짐승의 관계를 대략 알 수 잇다. 용은 타락한 천사 의 화신으로 사단이며, 첫째짐승은 사단의 전권자로 적그리스도인데 이는 곧 로마의 황제를 가리킨다는 견해들로 거의 일치한다. 둘째짐승은 첫째짐승의 속성을 그대로 지니고 같은 목적으로 나타난 적그리스도인데 방법과 양상을 달리하는 탁월한 거짓종교가이다.

둘째짐승의 모양은 새끼양과 같이 생겼는데 두 뿔이 잇고 용처럼 말한다. 이 는 곧 어린양되시는 그리스도로 가장한 모습인데 그 말은 사단(용)은 가장을 함을 가리킨다. 이 둘째짐승은 3절에서 일곱머리중 죽게 되었다가 다시 회복 된 하나의 머리이다. 이 짐승은 첫째짐승에 못지않는 권세로써 첫째짐승에게 경배한다. 뿐만 아니라 불이 하늘로부터 내려오게 하는 요술을 써서 미혹한 (막13:22) 다음 우상을 만들게 하고 우상으로도 말하게하여 땅에 거하는 자 들로 하여금 우상에게 경배하도록 한다. 이러한 기적들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과 같이 참된 것이 아니고 거짓된 요술이요 속임수이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들은 여기에 현혹되고 추종한다. 만일 이 일에 불응하는 자는 그 수가 얼 마나 되든지 상관하지 않고 무력으로 죽인다. 반면에 그 추종자들에게는 신분을 막론하고 오른 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한다. 마치 성도들의 이마에 인이 있듯이(7:3,14:1) 두 종류의 표는 그의 신분과 소속을 결정지어준다. 사람은 둘중의 하나의 표를 받게 된다. 짐승의 표를 가지지 않은 자는 매매 를 못하게 통제되고 다만 이 표를 가진 자들만이 매매행위를 할 수 있다, 이 표는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을 듯하는 수로 표시하였다.

우리는 성령님이 주시는 지혜를 통하여 짐승의 수 666을 예사로이 여기지 말고 이 수의 의미를 깨달아 영의 양식으로 삼을 것을 암시하고 있다.

“666”은 과연 무엇을 뜻하는가?

이 숫자의 풀이에 대한 견해는 여러 가지 이다.

①네로황제(NERO CAESAR)의 히브리음 : NRON KSR(네론 카이살) =50+200+6+50+100+60+200 = 666(J.B.SMITH CHARLES)

②로마(ROMA)의 헬라어 : λατειξνοσ(라테이노스) =

30+1+300+5+10+50+70+200 = 666

③네로(NERO)의 라틴어 NERON(네론) = 50+5+500+60+50 = 666

④6은 완전(7)치 못한 인간의 수요, 세상적인 수이다. 하나님은 천지를 6일 동안 창조하심 그러므로 666은 인간적이고 현대적인 발달의 극치이다.

이중에서도 ①이 가장 지지받는 견해 666이 네로를 가리킨다는 것은 그 한사람이 아니고 네로와 같은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을 가리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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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장 대심판에 대한 예언

14장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언인데 11-13장까지에서 교회를 핍박한 박해자들에 대한 심판을 미리 보여줌으로써 현재 환란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의 격려를 주고 있다.

1. 어린양과 14만4천(14:1-5)

1)14:1에서 요한이 본 것은 무엇인가?

2)요한이 들은 것은 무엇인가(2)?

3)14만4천이 부른 노래에 대하여 말해보라(3)?

4)14만4천이 가지고 있는 신앙에 대하여 말해보라(4-5)?

요한은 수난당하는 교회를 보았으나 돌연히 먹구름이 걷힌 듯한 참신한 환 상을 본다. 시온산에 어린양이 섰고 그와 함께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 의 이름을 쓴 14만4천의 무리가 있는 것을 본다. 이들은 7:3의 14만4천의 인맞은 무리와 동일한 무리이다. 7장에서는 저들이 지상에 있었고 대환란을 지나지 않은 때였는데 이제는 그 환란을 통과하고 하늘에서 축복을 누리고 있다. “시온”은 예루살렘에 대한 별명인데 하나님이 계신곳을 상징하는 산이 름이며(시50:2)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는 것을 의미한다(시125:1). 그 러므로 시온은 지상의 산을 가리키지 않고 하늘의 시온을 말한다. 어린양은 예수그리스도가 그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속죄의 제물이 되신 사실을 나타낸다. 어린양이 14만4천과 함께 계심은 최대의 축복인 것이다. 7장에 서는 단순히 이마에 인이 있었으나 지금은 구체적인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 버지의 이름이 쓰여져 있다. 소속의 확실성을 말해준다.

요한은 하늘로부터 많은 물소리같고 큰 뇌성과도 같은 소리를 들었는데 거문고 타는 것 같은 소리를 듣는다. 그 소리는 네 생물과 24장로가 불렀 으나(5:8-9) 이제는 더 많은 구속받은 무리가 부르고 있다. 구 속의 은총 을 찬양하는 노래는 그것을 체험한 자들밖에는 부를 수가 없는 것이다. 그 러므로 땅에서 구속함을 받은 14만4천외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 다. 특별히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했다고 말한다. 여기 서 여자들이란 세상을 상징한다(약4:4) 성경은 세상을 사랑하고 우상을 섬 기는 것을 음행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을 그리스도의 청결한 처 녀로 비유한다(고후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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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절이 있는 자”의 원어의 뜻은 “처녀들”이다. 이와같이 세상과 죄악을 사랑 하지 않는 자라는 뜻이다. 또한 이들은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 그곳 이 순교의 자리일지라도 순종하며 따라가는 자들이다.

“처음익은 열매”란 유대인중에 환란가운데서 맨 먼저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은 자들을 말한다.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는 도덕 적으로 절대적으로 완전하다는 의미가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의롭 게(칭의)된 결과로써 하나님에 무흠자로 간주된 것을 말한다.

2. 복음증거(14:6-7)

1)다른천사가 가진 것은 무엇인가(6)?

2)이 천사가 외친 내용을 말해보라(7)?

원래의 복음전파의 직책은 천사의 임무가 아니다. 복음이란 우리 죄를 위 하여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얻는 기쁨의 좋은 소식으로 은혜의 복음을 말한다. 그런데 천사가 전한 복음은 영원한 복음이다. 즉 세상 끝에 있을 심판에 대한 경고하는 복음을 말한다. 물론 은혜의 복음도 영원한 복음의 내용을 포함하지 않는 것은 아 니나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바라보며 여러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들에 게 일시에 십자가의 구속이 아닌 종말적 심판을 경고하는 복음은 천사가 할 일인 것이다(8:13) 하나님은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창 조주이시다. 그러므로 그 분만이 만물을 심판하실 수 있고, 모든 피조물의 경배를 받을 분이시다.

3. 바벨론 심판의 예고(14:8)

1)또 다른 천사가 말한 것을 적어보라(8)?

바벨론은 직접적으로는 로마를 가리키나 음행과 유혹과 우상숭배의 대도 시를 상징하는 동시에 타락한 세상을 가리킨다. 바벨론은 자신만이 타락한 것이 아니라 많은 영혼을 타락시켜 멸망의 심판을 자신과 남에게도 가져온 자이다. 바벨론은 그 죄의 결과로 심판을 받고 무너질 것을 선포한다.

4. 세상에 속한 자에 대한 심판선언(14:9-12)

1)누가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는가(9-10)?

2)이들은 어떠한 고난을 당하는가(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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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천사는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은 자로 심판을 받을 것을 선언한다. 이들은 한마디로 적그리스도에게 속한 자 들이다(13:9,15-17) 여기서 진노의 잔은 하나님의 심판을 뜻한다(사 51:7,22) 섞인 것이 없이 부은 잔의 포도주는 물이나 포도주를 순하게 하 는 다른 것을 타지 않은 독한 포도주라는 뜻인데 즉 혹독한 하나님의 심판 을 말한다. 이들은 일시적인 인생의 쾌락을 쫓아 세상풍속을 따라서 복음을 경시한 자들이다. 그것이 현명한 삶인줄 알았지만 이제 영원한 형벌앞에 서 있는 것이다. 이들은 거룩한 천사들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혹의 심판 을 받고 밤낮 쉬임없이 고난을 받는데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간 다. 불과 유황이 성도들이 이땅에서 믿음의 인내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특별히 주님의 재림이 임박한 때에 사는 성도들에게는 무한한 격려인 것이 다.

5. 주안에서 죽은 자(14:13)

적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 대한 무서운 심판과는 대조적으로 여기 성도들에게 주시는 은혜로운 약속이 있다. 그것은 “자금이후로 주안에서 죽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는 말씀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일생을 마친 자들을 말한다. 성령이 이어 이 말씀에 인을 치신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주안에서 얻는 영원한 안식이다. 지상에서 주님을 높이기 위하여 행한 일들을 주께서는 다 기억하시고 상을 주신다(마10:42) 오직 그리스도를 위하여 산 자들만이 받는 진정한 안식이요 맛볼 수 있는 평안과 행복인 것이다.

6. 재림과 추수(14:14-16)

1)요한이 본 것은 무엇인가(14)?

2)다른 천사가 구름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친 것은 무엇인가 (15)?

3)구름위에 앉으신 이가 무엇을 하는가(16)?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시의 모습을 말해주고 있다(마24:30). 흰구름은 성결과 영광의 상징이고 금면류관은 승리의 표시이며 손에 이한 낫을 가지 신 것은 추수를 의미한다. 예수님의 초림이 씨앗을 심으신 때라면 재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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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 곡식을 거두는 일과 같다. 천상의 음성이 성전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 에게 전달되었다.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 이 명령가는 천사가 아니고 성전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이시다. 이제 구원의 역사의 시간은 끝이 왔다. 곡식은 익었다. 즉 그리스도를 맞이할 준비도 성도들에겐 다 마쳐졌다. 구 원의 수가 찼다. 구원받은 무리를 추수하듯이 불러모으신다(마24:31) 영 광의 나라로 데려 가신다.

7. 심판의 추수(14:17-20)

1)천사가 가지고 나온 것은 무엇인가(17)?

2)불을 다스리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말한 것은 무엇인가(18)?

3)천사가 한 일은 무엇인가(19-20)?

여기서는 다른 추수를 보게 된다. 여기의 추수자는 주님이 아니고 하나님 의 명령을 받은 천사이다. 이 천사 역시 추수를 의미하는 이한 낫을 가졌 다. 그 때 불을 다스리는 천사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땅의 포도송이가 익 었으니 거두라고 전달한다. “포도송이”는 불경건의 상징이고 포도송이가 되 었다는 것은 죄악이 관영함을 말한다. 앞에서 곡식이 익었던 것처럼 죄악도 익을대로 익고 잔에 찰대로 찼다. 이렇게 되면 다음순서는 자연이 찾아오는 것이 심판이다. 천사는 낫을 휘둘러서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도구 인 큰 포도주 틀에 던진다. 성밖에서 그 틀이 밟히면서 그 피가 말굴레까지 닿고 1천 6백 스다디온에 퍼졌다. 1스다디온은 약606자 1600스다디온은 약200마일(340키로미터) 정도이다. 1600은 40의 자승, 40은 땅의 수 4 와 세상적 만수10을 곱한 것 그래서 1600은 하나님과 그 백성들의 원수들 전체가 영원히 받을 형벌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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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장 일곱대접의 예비

이제부터 11장(11:15-19)에서 불려진 일곱째 나팔의 환란의 내용인 일곱째 대접의 환란이 시작된다. 12-14장에서는 다른 중간 장면들에 대한 소개였고 15장부터 일곱째 나팔의 내용이 되는 일곱 대접의 환란이 전개된다. 이 부분은 제3환란에 속한다.

1. 승리자의 노래(15:1-4)

1)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은 무엇인가(1)?

2)요한은 무엇을 보았는가(2)?

3)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어디서 노래 를 부르는가(2-3)?

4)이들이 부르는 노래의 내용은 무엇인가(3-4)?

요한은 다시 크고 이상한 이적을 본다. 일곱천사가 일곱재앙을 가졌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진노가 마치는 마지막 재앙이다. 이 재앙이 시작되기 앞서 하늘에서는 적그리스도를 이긴 승리자들의 찬송이 흘러 넘치고 있다.

“불이 섞인 유리바다 같은 것” 즉 불은 하나님의 심판, 유리바다는 맑고 어 두움이 없는 하나님의 의로써 하늘아래 있는 심판의 대상들과 하늘위에 있 는 구원받은 성도들을 분류하는 상태의 묘사이다. 이는 곧 홍해가 이스라엘 에게는 구원의 길이, 애굽에게는 멸망의 길이 된 것과 같다. 애굽에서 구원 된 이스라엘이 홍해 이편에서 서서 구원의 기쁨을 노래하듯이(출15장) 참 이스라엘인 성도들이(롬8:29)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음을 유리바닷가 에서 하나님의 거문고로 찬양하고 있다. 이들은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모세의 노래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능력으 로 구원받은 사실을(출15장) 어린양의 노래는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사실을 가리킨다. 이는 동시에 구원하신 주 하나님을 노래한 것이 다. 전능하신 주 하나님, 만국의 왕, 거룩한 주, 의로우신 주, 이 모든 호칭 은 천지에 대 주재시며 심판의 대주재이신 하나님께만 합당한 이름이다. 하 나님이 하시는 일은 크고 기이하시다. 의롭고 참되시다. 누가 하나님의 주 권을 의심하랴! 그러므로 누가 그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 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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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은 마땅히 주 하나님께 경배하고 경배해야 한다. 이와같은 주 하나님을 배척하고 훼방한 대적들이 어찌 심판을 면하랴.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은 가장 의로우신 일인 것이다.

2. 일곱 대접의 예비(15:5-8)

1)찬양 후에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가(5)?

2)성전으로부터 누가 나왔는가(6)?

3)이들은 네 생물중 하나가 무엇을 주었는가(7)?

4)성전에는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가(8)?

승리자의 노래가 마치자 요한은 다른 환상을 본다. 하늘에 증거장막의 성 전이 열린 것이다. 즉 하늘에 있는 성전의 성소와 지성소 사이의 휘장(막) 이 열린 것을 보았다 “증거장막”이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성막을 가르켜 부 른 것이다(출38:21)

지성소안에는 범궤(증거궤)가 있다. 천사들이 거기에서 나온 것은 하나님 의 직접적인 보내심을 받았다는 증거이다. 일곱천사는 일곱재앙을 가지고 나왔는 데 밝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띠를 띠고 있다.

맑고 빛난 세마포는 성결과 하늘의 옷(19:9,14)을 뜻한다. 금띠는 대제사 장의 제복으로 그리스도의 단장을 의미하는데 이는 각각 성결과 존귀의 상 징이다. 그때에 네 생물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감은 금대접 일곱을 그 일곱천사에게 주자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 가 찬다. 그리고 일곱천사의 일곱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고 한다.

연기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진노의 기세에 대한 상징인데 하나님의 진노가 계속되는 동안에는 아무도 그것을 중지시키거나 거기에 접근할 수 없음을 나타낸다(사6:4)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추수를 하신 후에는 이와같이 긍휼의 문을 닫으신다. 닫으신 후에는 아무도 열 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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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장 일곱 대접의 환란

16장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일곱 대접의 환란을 일곱천사가 차례대로 내려 쏟는 장면이 시작된다. 일곱 대접의 환란은 앞선 일곱나팔의 환란과 여러 가지 상통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16장의 환란은 앞선 환란보다 더욱 심하다. 15장에서 준비된 진노가 남김없이 부어진다.

1. 첫째대접(16:1-2)

1)성전에서 난 음성은 어떠한 것인가(1)?

2)첫째대접을 땅에 쏟을 때 일어난 현상은 어떤 것인가(2)?

악하고 독한 헌데는 종기와 같은데 점점 온 몸에 퍼지고 나중에는 몸속까 지 파고드는 무서운 병이다. 행12:23에는 헤롯왕 안디바도 몸에 벌레가 먹 어 죽었다. 이 재앙의 대상자는 적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에게 내려진다.

2. 둘째대접(16:3)

1)둘째대접을 땅에 쏟을 때 일을 적어보라(3)?

둘째나팔의 환란때는(8:8-9)바다의 1/3이 죽었는데 여기서는 전체가 죽 는다. 종국이 온 것을 말한다. 애굽재앙때에도 이러한 재앙이 있었다.

3. 셋째대접(16:4-7)

1)셋째가 그 대접을 땅에 쏟을 때에 일어난 일은(4)?

2)천사와 제단에서 들려진 음성은 어떤 것인가(5-7)?

이 재앙은 사람이 마실 수 있는 음료수를 모두 없이 한 것으로 목마름의 고통이다. 이것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린 보복이 재앙이다. 하나님 은 심판의 공정성과 정당성을 가지고 심판을 하신다. 제단은 6:9-10에 순 교한 성도가 신원하여 기도하던 곳인데 이제 그 성도들의 기도가 성취된 일 에 대하여 화답하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심판하시는(6:11) 신실하심에 대한 찬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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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째대접(16:8-9)

1)네째대접을 땅에 쏟으니 해가 어떻게 되었는가(8)?

2)그래도 사람들은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가(9)?

8:12에서는 해의 빛이 흐려진데 비하여 여기서는 태양의 열도가 높아져 불로 변하고 그 불은 모든 사람을 살라버린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은 회개하지 않는다. 11:13에서는 유대인들이 비숫한 환란을 받을 때 회개 했으나 이 짐승의 표를 받는 자들은 죽으면서까지 그 마음들이 더욱 강팍하 여져 회개하지 않는다.

5. 다섯째 대접(16:10-11)

1)다섯째 대접은 어디에 쏟아졌는가(10)?

2)사람들은 어떠한 일들을 하는가(11)?

짐승의 보좌는 적그리스도의 중심부이다. 재앙을 받아 어두워진 것은 적 그리스도의 나라가 쇠퇴하여져 악함의 혼란한 수라장을 뜻한다. 그 추종자 들은 아픔과 종기로 인하여 혀를 깨물고 죽어간다. 죽는 그 순간까지 회개 할줄 모르고 하나님을 훼방하니 저들이야말로 그 형벌이 얼마나 당연한 것 인가?

6. 여섯째 대접(16:12-16)

1)여섯째 대접은 어디에 쏟아 부어졌으며, 어떠한 일들이 벌어졌는가(12)?

2)더러운 귀신의 영은 어디에서 나오고, 이들은 무엇을 하는가(13-14,16)?

3)예수님은 도적같이 오신다. 누가 복있는 사람인가(15)?

동방의 왕들이 말라버린 강을 건너 오는 것은 대 군대가 동방나라들로부 터 큰 전쟁을 위하여 몰려드는 것을 가리킨다. 세 더러운 영은 귀신의 영인 데 개구리는 마귀의 상징인데 하나님이 삼위일체 하나님이듯이 사단(용)과 짐승(적그리스도)과 거짓선지자가 혼합되어 있다., 이것은 한마디로 성령의 반대인 귀신의 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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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의 영은 간교한 술책으로 천하임금들을 선동하여 큰 전쟁을 끌어들인 다. “전능하신 이의 큰 날”은 최후의 심판의 날이다. 앞선 귀신의 영은 세계 각국에서 최후의 전쟁을 위하여 수많은 군대를 모집했는데 그 집결지가 아 마겟돈이라 불리는 곳이다.

아마겟돈은 어디를 가리키는가?

아마겟돈의 원래 히브리 발음은 “할 메깃도”이다. 그곳은 사사기5:19에 나 오는 므깃도를 말한다. 여기에서 이스라엘의 여선지 드보라와 이스라엘의 용사 바락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나안의 열왕을 궤멸시킨 곳이다. 또한 유 댜왕 아하시야가 예후에게 화살에 맞아 죽은 곳이며(왕하7:27) 그외에도 많은 비극이 일어난 곳이다. 유대인들은 그곳을 국가적 슬픔을 표시할 때 상기한다(슥12:11) 따라서 그곳은 느브갓네살왕에서 나폴레옹에 이르기까 지 여러 정복자들이 칩입한 곳이라고 한다. 현재는 이스라엘의 요단평야라 고 한다. 여기에 천하로부터 수많은 군대가 집결되고 있다. 지상최후의 격 전지로써의 충분한 역사성을 띠고 있다.

7. 일곱째 대접(16:17-21)

1)일곱째 대접은 어디에 쏟아졌는가(17)?

2)이때에 들려진 음성과 나타난 현상들은(17-21)?

일곱째 대접을 이번에는 공기가운데 쏟자 “되었다”는 큰 음성이 성전의 보 좌로부터 나왔다. 이말은 “다되었다”는 뜻이다. 심판은 끝나고 역사의 종국 을 뜻한다. 옛부터 공중은 사단의 영역인데(엡2:2) 하나님께서는 공기에 재앙을 쏟으므로 사단의 근거를 흩으신 것이다(벧후3:10). 물론 이 일은 미래에 있을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으로 계획된 일인만큼 이미 성취 된 일과 다름이 없다.

“되었다”는 큰 음성과 함께 갑자기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일고 큰 지진이 터지는 데 유사이래 처음있는 큰 지진이다. 이 지진으로하여 큰 성이 세갈 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이 무너진다. “큰 성”은 로마로 보는 견해가 많은 데, 로마의 멸망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로마로 상징되는 인류의 문명과 죄 악이 완전히 무너짐을 상징한다.

바벨론이 다음장에서 상세히 설명되어진다.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잔을 받을 때 그 강력으로 말미암아 섬과 산악이 간데 없게 된다. 그리고 그 무게가 한 달란트(약50-60키로그 램)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떨어져 심판을 가속시킨다. 그러나 악한 자들은 여전히 하나님을 훼방하므로 그 재앙이 심화되고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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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장 큰 음녀

17장에는 큰 음녀의 묘사와 뒤이어 나오는 짐승과의 관계, 그리고 음녀의 멸망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큰 음녀는 바벨론의 상징인데 다시 바벨론은 로마를 상징한다. 유브라데강은 고대 바벨론 섬 복판을 뚫고 흐르고 있어 실제적으로 많은 물위(17:1)에 앉아 있는 도시였다(렘51:3) “바벨론은 여호와의 수중의 온 세계로 취케하는 금잔이라 열방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인하여 미쳤도다”(렘51:7) 바벨론은 우상의 도시요, 향락에 도취하고 사람들을 매혹하여 하나님에게서 떨어지게 하는 음녀의 상징이다. 바벨론은 혼돈이라는 뜻이다. 다시 로마는 역사적 로마로만 그 의미가 한정되지 않고 역사의 순간마다 그리고 미래적으로 나타나는 세속도시와 이 세상으로도 상징된다.

1. 큰 음녀의 모양(17:1-6)

1)누구의 심판을 보여주려고 이리 오라고 부르고 있는가(1)?

2)이 음녀가 행한 일들은 무엇인가(2)?

3)이 음녀가 하고 있는 모양을 묘사해보라(3-5)?

4)왜 요한이 기이히 여기고 기이히 여겼는가(6)?

“많은 물위에 앉은”은 15절에서 밝히고 있다. 즉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을 가리킨다. 퇴폐와 타락, 세상의 명예와 권세,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 안목의 정욕등 하나님을 등진 일체의 것은 곧 로마와 대도시와 세상 의 상징으로서 곧 음녀이다. 이 큰 음녀가 세상위에 군림하고 있다. 지상에 서 권자를 누리는 자들과 그 이외의 사람들까지도 하나님을 더나 진리를 외 면하며 우상을 숭배하고 음녀의 정신에 빠져들어 가고 있다. 요한은 성령에 이끌려 큰 음녀의 다른 면을 본다. 우리는 이와같은 짐승을 13:1에서 보았 다. 짐승을 타고 있는 그녀는 자주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 주로 꾸미고 있다. 이것은 호화롭고 사치한 외모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자의 표상이다. 금잔자체는 좋은 것같이 세상은 좋은구호, 간판, 이념, 단체, 종 교 등을 높이 내세운다. 그러나 그안에는 자기과시, 향락, 세력, 자기이상실 현, 외설적문학, 허영, 세속적 욕망, 음행, 예술을 위한 예술들로 가득차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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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이름이 이마에 기록되어 잇는데 “비밀이라” 한 것은 타락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타락케 하는 수법이요, “큰 바벨론”은 그녀의 영향력이요, “땅의 음녀들의 가증한 것들의 어미”란 세속적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의 모체인 것을 의미한다. 그녀는 이 모든 세력을 거느리고 결국 성도 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를 흘리며 그 피에 취한다. 소극적으로 사람들 을 타락시켜 멸망을 넣을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극악으로 핍박하는 것을 말한다.

2. 짐승(17:7-14)

1)누구의 비밀을 천사가 가르쳐 준다는 말인가(7)?

2)이 짐승의 운명은 어떠한가(8)?

3)일곱머리와 열뿔에 대하여 설명해 보라(9-120?

4)이들은 누구와 더불어 싸우며 싸움의 대상은 누구인가(13-14)?

여기서 전에 있었다가 시방없는 짐승이 누구인가에 대해서 여러 가지 견 해가 있다. 그 짐승은 사단의 도구로 적그리스도의 역할을 하는 자인데 그 는 누구인가?

어느 정도 지지받는 두 견해는 수리아의 안티오커스라는 설과 로마의 네로 라는 설이다. 이들은 다 잔악한 박해자들이다. 장차 다시 나타난다는 말은 그의 부활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같은 잔악성을 가진 다른 박해자가 인 격적으로 나타나서 적그리스도 노릇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그때에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어리석은 자들이 그를 추종한다. 그러므로 이런때야 말로 하 나님께로부터 오는 지혜가 필요한데 천사는 이에 대한 사실을 요한에게 가 르쳐 준다(롬12:2)

다음은 징슴에 대한 설명이다. 즉 “일곱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산이요, 또 일곱왕이라” 로마에는 실제로 일곱산이 있는데 팔라틴, 아벤틴, 에스켈린, 비미날, 퀴리날, 사피틀린(혹은 아미슈륨)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일곱산으 로 비유되는 일곱왕을 가리키려는데 목적이 있다. 그렇다면 일곱왕은 누구 를 가르키는가? 10절에 “일곱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간동안 계속하리라” 고 하였다. 이 구절에 대한 해석에도 여러견해가 있다. 가령 일곱왕을 역대 로 마의 왕들 가운데서 찾는 방법도 있으나 완전한 해답을 말하기 어렵다. 다

음으로는 왕국들로 보는 견해인데 요한시대를 기준으로 다섯망한 나라는 애

굽, 앗수르, 바베론, 메데파사, 헬라로 보고, 하나는 있고에 해당하는 왕국 으로 현재있는 로마이다. 아직 이르지 않은 나라는 로마이후에 있을 어느나 라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 이 나라는 잠간 게속된다고 한다. 그리고 나 서 전에 있었다가 없어진 여덟 번째 왕이 또 나오는데 이는 앞선 일곱왕들 가운데 하나와 같은 자이다. 그러나 이 여덟 번째 왕마저 멸망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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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만다. 지금까지는 짐승의 일곱 개의 머리와 열 개의 뿔에서 일곱 개의 머리를 설명했다. . 이제는 열 개의 뿔에 대하여 보기로 하자.

12절이하에서 보는대로 열뿔은 열왕인데 이들은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 으나(통일된 연합체) 다만 짐승(사단)으로 더불어 임금처럼(세계의 왕) 권 세를 일시동안 받으리라 한다. 저들은 한 뜻으로 단합하여 자기들의 역량을 다하여 짐승(사단)에게 봉사한다. 10은 세상의 만수로 나타낸다. 여러국가 들은 어느 기간동안 국가간의 차이를 초월하여 전세계에 왕처럼 군림할 수 있는 동맹체를 만든다. 음녀는 이러한 짐승을 타고(세력에 편승) 역사한다. 그들은 사단의 도구로써 적그리스도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은 결 국 아마겟돈 전쟁준비의 한 양상이며 바벨탑을 쌓듯 멸망을 쌓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계획은 허사가 된다. 어린양은 만주의 주시오, 만왕의 왕이시 기 때문에 그 앞에서는 어떠한 대적도 패배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리스 도로 말미암아 구속받아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빼내심을 얻고(롬1:6) 믿음안에 있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승리에 참여하게 된다.

3. 음녀의 멸망(17:15-18)

1)음녀가 앉은 물은 무엇인가(15)?

2)열뿔과 짐승이 음녀를 어떻게 하는가(16)?

3)하나님은 저희에게 어떠한 것을 허락하였는가(17)?

4)여자는 무엇을 상징하였는가(18)?

세상의 권세를 타고 앉아 온갖 악행을 자행하던 음녀와 그들의 조직속 에서 커다란 분규가 일어나고 음녀의 배척운동이 일어난다. 마침내 열뿔과 짐승은 음녀를 멸망시키고 만다. 대로마는 여러민족을 통합하고 그 위에 군 립하여 정치, 군사, 문화, 경제, 예술등 풍부한 물량을 가지고 마음껏 음녀 노룻을 하였다. 그러나 로마가 부패하고 무력한 틈을 타서 갑자기 무서운 적군으로 돌변한 나라들이 그 비대한 로마를 다 나눠 먹는다. 특히 늘 로마 가 눈의 가시처럼 팔티아군은 로마(음녀)에게 치명타를 주고 멸망케 함. 그 러나 이러한 모든 역사의 고삐는 하나님이 잡고 계신다.

앞에서 열왕들이 한 뜻으로 짐승에게 봉사한 것이나 지금 음녀가 저들에게 멸망당한 것이나 모두가 하나님의 주권과 뜻안에서 허락되어지는 사실임을 밝혀 주고 있다. 음녀에 대한 설명은 서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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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장 큰 성 바벨론의 멸망

18장도 역시 큰 음녀로 상징된 바벨론의 멸망을 말하고 있다. 먼저는 큰 음녀(바벨론의 모양과 그 죄악상, 짐승과의 관계, 마지막 운명을 보여 주었다. 본장에서는 주로 바벨론의 멸망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그 결과까지 밝히고 있다. 다시 말하면 이미17장에서 바벨론은 멸망하였으나 본장은 그 멸망을 다른 면에서 묘사하는 것이다.

1. 멸망의 선포와 원인(18:1-3)

1)멸망을 선포할 천사는 어떠한 권세를 가져으며, 그가 내려 올때의 현상은 (1)?

2)이 천사가 외친 내용은 무엇인가(2)?

3)멸망을 받게 된 원인을 말해보라(2-3)?

요한은 다른 천사에 의해 새환상을 본다. 하늘에서 큰 권세를 가진 천사 가 내려오는데 그 천사의 영광의 광채로 인하여 땅이 환하여진다. 죄악으로 관영한 도시가 암흑인데 비하여 하늘에 속한 자는 빛이라는 사실을 대조적 으로 알 수 있다. 이 천사의 권세는 바벨론의 멸망을 선포하는 권세이다. 천사는 힘있게 외친다.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하나님의 경륜가운데서 바벨론은 이미 무너진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와같이 말 할 수 있다. 그리고 무너진 후 그 폐허위에 있을 광경까지.

그곳은 귀신의 처소가 되고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이 되고 각종 더 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다. 심판뒤에 오는 황량하고 처참한 모 습을 본다(사13:21-22). 그 멸망의 원인이 무엇이었던가? 우리는 17장에 서 큰 음녀가 악독과 추태로 하나님을 거스리는 것을 보았다. 3절에 준하여 3가지로 밝혀준다. 첫째, 음행의 죄이다. 포도주로 비유된 온갖 유혹은 모 든 나라들을 하나님께로부터 떨어지게하여 하나님의 진로를 받게 한 것이 다. 둘째는, 치부하여 사치한 죄이다. 번창한 세력으로 사단의 꽃을 피워 마음껏 허랑방탕한 것이다. 셋째는 본장 23절의 증거대로 선지자들과 성도 들을 죽인 죄이다.(17:6절)

2. 멸망의 결과(18:4-8)

1)하나님의 백성에게 한 말은 무엇인가(4)?

2)그들의 죄가 얼마만큼이나 되는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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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하나님이 어떻게 갚아 주시는가(6-8)?

3. 바벨론멸망에 대한 애가(18:9-20)

1)땅의 왕들의 애가를 말해보라(9-10)?

2)누구의 애가가 뒤이어 소개되고 있는가(11-17상)?

상인들이 취급했던 품목들을 말해보라(12-13)?

3)성장, 성인, 선객들의 애가를 말해보라(17하-20)?

누구 보고 즐거워 하라고 하는가? 그리고 그 이유는(20)?

지난날 땅의 왕들은 음녀(바벨론)의 품에 안기어 음행과 사치의 향락을 누렸다. 즉 로마의 권세와 부에 편승하여 죄악의 부귀영화를 누렸던 것이 다. 이것은 세상에서 하나님을 떠나 명예나, 권세나, 부를 추구하고 자만에 빠졌던 모든 자들을 가리킨다. 그러나 이들은 바벨론이 불에 타고 있는 것 을 본다. 그리고 그 화가 자신들에게도 동일하게 임하고 있는 것을 본다. 그들은 가슴을 치며 화있도다. 화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순 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겔26:16-17) 한다. 그들은 로마야말로 영원한 도시라고 생각했고, 난공불락의 대제국으로 믿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 된 시간이 올 때 현실적인 사실로서 비참한 최후의 운명을 보고 통곡한다.

그리고 “땅의 상고들”이란 본장23절이 밝혀주듯이 왕족으로 큰 자의 뜻인 데 한마디로 재벌들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그들은 사회의 사실 상 지배자들이다. 그들은 바벨론의 사치한 생활을 유지시킨 공급자들이다. 그들은 지금 바벨론의 멸망을 눈으로 보면서도 자신들의 죄와 심판을 슬퍼 하지 않고 자기 사업이 중지되는 일로 울고 애통한다. 그들이 취급했던 품 목들을 보라. 1)귀금속, 보석 - 금, 은, 보석, 진주, 2)의류 - 세마포, 자주 옷감, 비단, 붉은 옷감, 3)가구류 - 향목, 상아, 값진나무, 진유과 철과 옥 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 4)향품류 - 개피, 향료, 향, 향유, 유향, 5)식료품 - 포도주, 감람유, 고운밀가루, 밀, 6)가축 및 승용물 - 소, 양, 말과 수레, 7)사람- 종들과 사람들의 영혼

선장과 선인과 선객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은 앞의 상고들의 상품을 수 송하는 해운업으로 치부한 자들이다. 이들도 역시 바벨론은 영원히 견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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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영원토록 그 영화를 누릴 줄 알았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불타는 바벨 론을 목격한다. 이들은 즉각적으로 과거 상고들과 짝하여 치부에 몰두했던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진노가 자신들에게 임한 것을 안다. 그래서 이들은 후회의 뜻인 티끌을 머리에 뿌리고 “화있도다 화있도다 ” 하며 울며 애통한다. 그때에 하늘에서 한 음성이 들려왔다.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 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하더라” 하나님은 저들의 애가를 들으시면서도 지난 날 땅에서 저들에 환란, 핍박, 모욕, 업신여김, 조롱, 천대, 궁핍을 당한 하나 님의 백성. 그리스도인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계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소홀히 넘기지 않으시고 원수들이 심판받는 순간에 하늘의 침묵 을 깨고 성도들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증거를 보여 주신다.

4. 영원한 멸망(18:21-24)

1)바벨론의 멸망은 마치 어떤 것과 같은가(21)?

2)멸망으로 인하여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22)?

3)비취지 않고 들리지 않는 것은 또 무엇이 있는가(23)?

4)멸망의 원인은 무엇인가(23-24)?

이 부분을 특징지어 주는 말은 “다시”라는 말이다. 이 몇구절안에 “다시” 라는 말이 6번이나 반복되고 있다. 이것은 바벨론의 영원한 멸망을 의미한 다. 힘센천사가 큰 멧돌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면서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라” 한다. 큰 멧돌은 바다에 떨어뜨리우면 다시는 바다위로 떠오를 수 없듯이 바벨론의 멸망은 이와같이 철저하고도 완전하다는 것이다. 이 완전한 멸망으로 말미암아 바벨론은 다 시 보이지 않는다.이 다시 보이지 않는 일로 말미암아 다시 들리지 않는 것 은 무엇인가? 1)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타는 자와 퉁소부는 자와 나팔부는 자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2)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보이지 않 는다. 3)멧돌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4)등불빛이 비취지 않는다. 5)신랑신 부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 혼례가 없어짐. 끝으로 멸망의 원인을 말하는 데 그것은 물질주의로 세상을 지배했기 때문이며, 그리고 복술로 인하여 만 국을 미혹한 것인데 즉 여러 가지 요술과 거짓기사와 이적으로 사람들을 미 혹하여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갖지 못하게 한 것과 최종적으로 성도를 죽인 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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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장 짐승의 멸망

짐승은 붉은 용인 사단의 수하로 대환란의 주연자였다(13장) 이제 대환란의 종식과 더불어 그는 심판을 받아야 하며 그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의하여 직접 이루어진다. 여기서도 계시의 판례를 따라 먼저 서곡적인 찬미로 시작되고(1-10)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11-16), 짐승의 권세를 깨뜨리시는 것이다(17-21)

1. 하늘의 찬송(19:1-10)

새로운 계시는 찬송으로 시작된다. 환란이 지나고 그리스도의 재림과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전에 찬송이 울려퍼진다. 이는 앞선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찬송이요 뒤따라는 천년통치에 대한 찬송이다.

1)하늘의 허다한 무리들이 찬송한 내용을 말해보라(1-3)?

2)뒤이어 누구가 찬송을 이어받는가(4)?

3)이때에 보좌에서 난 음성은 어떤 것인가(5)?

4)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과도 같은 찬송 의 내용은 무엇인가(6-8)?

5)누가 복이 있는가(9-10)?

“이 일 후에”라는 말은 바벨론이 완전히 멸망한 다음의 뜻이다. 그리고 허 다한 무리속에는 모든 구원받은 성도들이 다 포함된다. 이들은 할렐루야 찬 양을 한다. 이유는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지금 임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의로우시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은 합당한 절차에 의해서 심판하 시기 때문이다. 큰 음녀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시는 증 거이다. 성경가운데 24장로들과 네 생물에 대해서 언급되는 본문은 마지막 이다. 본문이후에는 더 이상 그들에 대한 언급이 없다. 왜냐하면 이때가 지 나서 그들은 지금까지 맡아온 그 고귀한 직책을 양도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좌가 성소안에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것도 본문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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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리스도의 재림(19:11-16)

드디오 그리스도는 재림하셔서 모든 사단의 권세들을 깨뜨리시고 그의 왕국을 건설하신다. 바벨론은 사단의 권세에 의해 멸망당하였으나 사단의 권세는 그리스도에 의해 멸망된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다니엘서를 위시해서, 신약의 여러부분과 본서까지 구름을 타고 오시는 것이다 상식으로 되어 있으나 본문에서는 힌말을 타신 대장수의 모습으로 오신다. 사단의 권세와 접전하는 사실과 결부하여 본 환상이다. 그리스도는 재림하셔서 사단의 권세를 깨뜨리시는 것은 여러모양으로 묘사되어 있다. 철장권세로 질그릇을 깨뜨리듯이 만국을 깨뜨리시는 것이요 최후의 추수를 하는 것이요 아마겟돈 전쟁이요, 만주의 주, 만왕의 왕으로 승리하시는 일이다.

1)백마와 탄자의 이름은 무엇이며, 무엇을 하고 잇는가(11)?

2)그의 모습을 말해보라(12-13)?

3)그를 누가 다르고 있는가(14)?

4)만왕의 왕, 만주의 주되시는 분은 어떻게 심판하시는가(15-16)?

혼인예식이 끝나고 이제 주께서 그의 신실한 추종자들과 더불어 이땅에 재 림하신다. 주를 따르는 “신실과 충성”이란 이름은 요한계시록1장에서 소개되 고 있다. 14절에 나타나는 흰옷을 입은 하늘의 군사들은 17:14에 언급된 부르심을 입고, 또 빼내심을 얻은 진실한 자들과 똑같은 인물들이다. 15절에 서는 주님에 관한 세가지 사실을 선언하고 있다. 즉 첫째,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온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말씀의 검이다. 둘째, 주께서 철장을 가지 고 저희를 다스리겠다는 말씀이다. 셋째, 하나님의 맹렬한 포도주 틀을 밟으 시겠다는 것이다.

3. 짐승의 심판(19:17-21)

그리스도께서 그의 군대와 함께 재림하시고 짐승과 그 군대와의 접전이 시작되어 승리하시는 양상을 소개한다. 본문에서는 짐승의 군대가 멸망하는 것을 천사에 의해서 선포되고(17-18) 실제로 짐승의 멸망이 뒤따른다(19-21) 이와같은 짐승의 심판은 천년후에 있을 그의 대장인 사단의 심판(20장) 및 전인류를 심판하는 흰보좌의 심판과 더불어 3대심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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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 천사가 외친 내용은 무엇인가(17-18)?

2)잔치의 고기는 어떤 것들인가(18)?

큰 전쟁이 벌어져 한 군대가 참패를 겪은 후 너무나 많은 시체들을 장례치 를 도리가 없어 그대로 들판에 방치되어 새들의 밥이 된다. 그러므로 그 고 기를 새들에게 준다는 것은 여지없는 죽음을 표현하는 말이 되어왔다.

3)짐승과 그 졸개들은 어떻게 심판을 받는가(19-21)?

거짓선지자가 행한 악행을 세가지로 생각해 보자.

첫째, 짐승의 앞잡이로서 사람들을 속이려고 거짓 이적을

행하였다는 것이다.

둘째,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을 미혹했다는 점이다.

셋째, 그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미혹했다는 점이다.

“산채로” 그들을 불 못에 던져 넣었다는 사실을 유의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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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장 최후의 심판과 천년왕국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심판에 이어 그들의 총수인 사단 자신과 그를 따르는 자들이 최후로 심판을 받아 영원한 멸망으로 들어가고 다른 한편으로는 성도들에게 천년왕국의 축복이 주어진다. 여기서 신앙과 불신앙, 선과 악의 오랜투쟁은 영영 종국을 고하게 된다. 그리고 본서를 일관했던 불신세계의 환란과 신앙자의 영광의 대조도 그 극에 이른다.

본장의 내용은 1)먼저 사단이 무저갱에 잡혀 갇히고(1-3), 2)천년왕국이 실현되어(4-6), 3)천년후에 사단이 잠시놓여 반항하다가 영원한 불로 들어가고(7-10), 4)계속하여 모든 불신자가 부활하여 영원한 멸망으로 들어가는 흰보좌의 심판이 있다(11-15). 이런 중대한 사건들이 일률적으로 기록되고 또 극히 간략하며 단순하게 기록한데 뜻이 있는 듯하다.

1. 사단의 결박(20:1-3)

1)천사가 한 일은 무엇인가(1-3)?

2)사단에 대한 명칭을 정리하여 보라(2)?

3)사단은 몇 년동안 갇히게 되는가(2-3)?

계9:1에 보면 무저갱의 열쇠를 사단이 받았다. 그가 그때 그곳에서 두가 지 일을 했다. 첫째는, 그는 그곳에서 두 사람을 재생하도록 했다. 둘째는, 그 짐승을 풀어 사람들을 해치도록 했다. 사단은 하늘에 전쟁이 있을 때에 패배하여 쫒겨남을 당했다(계11:7-9). 이제 그는 또 다시 무저갱으로 던짐 을 받은 것이다. 왜냐하면 주께서 만왕의 왕이시오, 만주의 주로 오셨기 때 문이다.

혹자는 왜 사단을 곧바로 불못에 던져버리지 않는가하고 의혹을 품을지 모른다. 그러나 천년동안 가두었다가 잠깐동안 풀어 놓은 이유가 있다. 첫 째는 그 용이 결코 회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함이고, 둘째는, 사람의 숨은 죄를 폭로할 목적이며, 셋째는 하나님의 선하신 즐거움이 무엇 인가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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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년왕국(20:4-6)

드디오 천년왕국의 축복받은 모습은 이 짧은 부분에서 명시되었다. 신.구약 성경중에서는 유일한 기록이므로 많은 논쟁을 거듭하고 있다. 사단의 결박, 투옥으로 땅위의 모든 악이 제거되고 메시야의 왕국은 수립되며, 모든 순교자들은 부활하여 주와 더불어 왕노릇하는 광경인 것이다.

1)누가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는가(4)?

2)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동안 왕노릇하는 자들에 대하여 말해보라(4)?

3)첫째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을 말해보라(5-6)?

세부류의 사람들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다스리게 된다. 첫째는 승리자들이 보좌에 앉을 것이고, 또 심판할 권세를 받게 될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왕 국을 유업으로 받았음을 보여준다. 둘째는, 주님을 위하여 순교당하는 모든 자들이 그 영광을 누릴 것이다. 세째는 환란기간중에 순교를 당한 성도들이 다.

“복이 있다”는 말은 “행복하다”라는 뜻으로 번역되면 더 좋다. 첫째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의 행복은 첫째,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지 못한다. 둘째 사망은 영원한 불못을 뜻한다. 둘째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될 것이다. 셋째는, 천년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룻한다.

3. 사단의 반역(20:7-10)

1)천년후에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가(7)?

2)사단이 옥에서 나와서 한 일은(8)?

3)사단은 누구를 공격하는가? 그리고 그 결과는(9-10)?

4. 흰보좌(백보좌)심판(20:11-15)

모든 인류가 부활하고 심판을 받는 최후의 대심판이다. 짐승과 거짓선지자, 사단에 이어 전 인류가 심판을 받아 불못으로 던지워진다. 지옥은 마귀와 그 졸개들의 처소로 영원히 거하게 된다. 앞선 천년왕국이나 사단의 심판의 경우처럼 최후의 대심판도 극히 단순하게 묘사되고 있다. 이러한 단순성이 사건의 중요성에 오히려 부합되고 있다. 말이 많이 필요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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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흰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는 순간 하늘과 땅은 어떻게 되었는가 (11)?

2)두 종류의 책을 말해보라(12)?

3)사람들은 어떻게 심판을 받는가(12-13)?

4)심판을 받은 결과 최후로 들어갈 곳은 어디인가(14)?

5)두 종류의 사람을 말해보라(15)?

☞ 참고(천년왕국설)

1. 무천년설

지상에서의 천년왕국을 부인함, 천년기간은 영적. 상징적인 것으로 해석함. 초림에서 재림까지 천년시대라고 주장함. 현재 그리스도는 영적천국의 왕좌에서 통치하시고, 구원받은 자는 천국에 들어가 영적으로 세상을 통치하고 있으며 사단은 현재 묶여 있다고 믿음. 대략 3개의 분파가 있다. 1)구약의 나라의 약속이 천국이므로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 대한 약속의 땅도 천국을 상징한다고 함. 2)구약의 나라의 약속은 문자적 실재적이지만 이스라엘의 불신앙 때문에 그 약속은 취소되었다고 주장함. 3)구약의 약속의 나라는 영적으로 교회가 인수하였으므로 현재의 교회의 시대가 구약의 약속의 나라라고 주장함. 오리겐은 천년왕국을 우화적으로 해석, 어거스틴은 “하나님의 도성”에서 지상교회가 하나님의 나라라고 주장함. 그리스도도 부활후 교회설립시 천년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함. 성경의 진리를 부정하는 자유주의 신학자도 재림과 천국을 부정함.

2. 후천년설

영국의 성공회 신학자인 화이트가 대표적, 그는 저서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1)교회가 발전, 성장하고 2)사회악이 격감하고 3)전세계가 그리스도를 믿으며 4)유대인이 성지를 회복, 소유하고 5)카토릭교황과 터키(회교중심)가 파멸하고 6)평화, 정의, 행복의 천년시대가 지나후 7)메시야가 재림한다고 함 8)구약을 상징적으로 해석 9)교회를 통하여 영적으로 실현된다고 주장(18-19세기에 유행)

무천년설은 천년을 상징적으로만 해석을 한데 대해서 후천년설은 어느정도 문자적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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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천년설

예수님의 재림이 천년왕국 전에 일어난다. 즉 주님이 재림까지는 어떠한 유토피아도 없다. 전천년설 주장에는 두가지 주의가 있다

첫째는 세대주의적 전천년주의자이다. 이들은 초림때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왕국)를 뒤로 연기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주로 미래에 있을 천년왕국을 말한다. 이 나라는 주로 이스라엘에 대한 구약의 약속에 대한 성취이다(이스라엘과 교회가 엄격하게 구분된다).

이 나라(왕국)는 오로지 어떤 부차적인 의미에서만 기독교적이다. 징조를 강조한다(날짜 또는 세대계산) 주요교단의 타락과 세상에서 악은 점점더 거셀질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이 주 단계로 이루어진다. 즉 휴거와 재림으로 나눈다.

두 번째는 역사적 전천년설주의자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나라는 연기되지 않았다. 그것은 현존하는 질서이며, 또한 미래의 천년왕국의 질서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나라는(현재적 또는 천년왕국) 주로 기독교적이다. (이스라엘 중심이 아니라 교회가 중심) 징조나 날짜계산과 교회의 타락에 대해 덜 강조한다. 휴거와 재림을 분리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대부분 천년왕국설은 전천년설주의자들이다.

4. 우리의 자세

천년왕국은 중심이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나 천년왕국설은 그리스도가 중심이라기 보다는 천년기간이 중심이 되어 버렸다. 인간의 유토피아 이상이 중심이 되어 버리는 천년왕국설은 우리가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기 위한 것이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르면 저절로 임하게 되는 축복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충만하여 깨어 주님과의 날마다 순간마다 올바른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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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장 새하늘과 새땅 그리고 새예루살렘

사단과 그 휘하의 짐승들이 심판을 받고 사단을 따르는 악인들도 멸망한후 세계는 온전히 새로워진다. 여기 새하늘과 새땅의 환상으로 계시록은 그 절정에 이른다. 그것은 성도들의 소망이 긍극적으로 성취된 모습이다. 그 환상은 현재의 모습으로 보여지고 그 음성은 미래형으로 된데 신비로운 조화가 있다.

이 부분에서는 먼저 새하늘과 새땅의 전체적인 개관이 보여진(21:1-8)후 범위를 좁혀 새예루살렘의 모습을 자세하게 말하고 있다(21:9-22:5)

1. 새하늘과 새땅(21:1-8)

1)새하늘과 새땅에 비하여 이전에 있던 것들은 어떻게 되었는가(1)?

2)거룩한 성 새예루살렘에 대하여 말해보라(2)?

새하늘과 새땅에 대하여 말하고 있으나 새로운 바다에 대하여는 언급이 없다. 사도 베드로는 이전 것은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 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것이 드러나리로다” “우리는 그 의 약속하신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하늘과 새땅을 바라보도다” (벧후 3:9-13)하였는데 이 말씀과 계시록의 새하늘과 새땅은 같은 것이다.

3)보좌에서 난 큰 음성의 내용은 무엇인가(3-4)?

이스라엘 가운데 있던 하나님의 장막(성막)이 이제는 사람가운데 있다. 이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었다. 여기서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 구별이 없이 하나님의 장막이 구원받은 사람들 가운데 있다. 구웜받은 사람들은 모 두가 하나님의 백성이다. 이렇게 새롭게 된 세계에는 눈물, 사망, 애통, 애 곡, 아픈 것들이 없다. 이유는 이전 것은 다 지나갔기 때문이다.

4)보좌에 앉으신 이가 말씀을 하신다. 무엇이라고 하셨는가(5-6)?

5)이기는 자에게 주어지는 축복을 말해보라(6-7)?

6)둘재사망은 무엇이며, 누가 그리로 들어가는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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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예루살렘(21:9-22:15)

새하늘과 새땅은 새예루살렘을 묘사하는데 집중된다. 새예루살렘이 바로 하나님나라의 상징이며, 그곳의 주인공이 될 교회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먼저 새예루살렘의 외형(21:9-17)과 성의 재료(21:18-21)를 소개하고 그 성안에서의 생활을 보여준 후(21:22-27) 그곳에서의 음식물까지 설명하고 있다(계22:1-5)

1)외형(21:9-17)

(1)어린양의 신부를 말해보라(9-10)?

(2)그 성의 빛을 말해보라(11)?

(3)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문이 있다. 그에 대하여 소개하는 내용을 말해보 라(12-13)?

(4)열두기초석 위에는 누구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가(14)?

(5)성곽의 크기를 말해보라(15-17)?

어린양의 신부인 이름이 이제서야 분명하게 밝혀지고 있다. 요한이 본 어린양의 신부는 바로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이었다. 이것은 은유적인 표 현으로 바로 그리스도인의 공동체임을 깨닫게 된다. 이 새예루살렘의 제 일되는 특징은 거룩함이다.

하나님의 성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 것이 당연하고 이 성은 이스라엘 이 12지파 그리고 예수님의 열두제자의 이름들이 문위와 기초석에 있는 것으로 보아 이것은 신.구약의 모든 구원받은 성도들로 구성되는 것같다.

2)성의 재료(21:18-21)

새예루살렘 도성의 건축재료가 나열되고 있다. 그것은 현세에서의 최상급 의 보석들이다. 그 이상의 이름으로도 표현이 불가능한 곳이다.

(1)성과 성곽은 무엇으로 되어 있는가(18)?

(2)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각 무엇으로 되어 있는가(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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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두문과 길은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는가(21)?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같더라” 새예루살렘에 사용된 금은 모두가 정금이다. 불순물이 전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것은 순수 한 것이다. 맑은 유리같은 것은 그곳에는 희미한 것이 전혀없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금은 단일물인데 보석은 혼합물이다. 높은 온도에서 단련해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성령으로 연단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 열두문은 열두 진주니” 진주는 바다에 살고 있는 연체동물이 모래알 이나, 이 물질이 고통을 참고 견딤으로써 만들어진다.

3)생활(21:22-27)

(1)성안에 성전이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220?

(2)해와 달과 비췸이 필요없는 이유는 무엇인가(23)?

(3)성문을 닫지 않는 이유를 말해보라(24)?

(4)어떠한 사람은 성문으로 들어오지 못하는가(27)?

(5)빛가운데, 성문안에 다니는 자들의 특징을 말해보라(24,26-27)?

4)음식물(22:1-5)

새예루살렘 전체의 광경과 생명강과 생명수를 소개한다. 그 모습은 잃어 버린 에덴동산을 배경으로 한다. 창세기의 에덴은 범죄하므로 잃어버렸지만 여기에서 완전하고 영원한 에덴이 소개되고 있다.

(1)생명수의 강은 어디로부터 나와서 흐르는가(1)?

(2)강 좌우에 있는 생명나무에 대하여 말해보라(2)?

(3)구속함을 받은 자들이 누리는 축복을 말해보라(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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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장 결론 - 위로, 경고, 축복

1. 결론(22:6-21)

본서의 마지막 부분이며, 결론적으로 서론(1장)과 대응한다. 이 부분도 계시의 범주를 따라 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증언한다. 각자 각양의 증언을 본서의 끝을 맺으려는 것이다. 이 부분의 증언자가 누구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대체로 천사(6-11), 예수(12-17), 요한(18-21)으로 믿어진다.

1)본서의 가치에 대한 증언(21:6-7)

(1)이 말씀들은 어떻게 우리에게 전달되었는가(6)?

(2)이 말씀과 관련하여 누가 복이 있는가(7)?

우리는 1장을 공부하면서 이 계시의 말씀이 하나님 - 예수 그리스도 - 천사 - 요한 - 그리스도인들에게 전달된 과정을 말한 바 있다. 이 말 씀들은 반드시 속히 될 일이었다. 계시록1:3에서는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했는데 여기서는 지키는 자의 복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시간적 을 보아 모든 사람들이 벌써 다 읽었을 것이고 또한 들었을 것이기 때문 에 남은 일은 오직 지키는 일뿐이다.

2)천사의 증언(22:8-9)

(1)이 계시를 받은 자는 누구인가(8)?

(2)요한이 천사에게 경배하려고 했을 때 천사가 거부했다. 천사는 자기를 어떻게 소개하고 있는가(8-9)?

(3)우리는 오직 누구만을 경배해야 하는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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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심판에 대한 증언(22:10-15)

최후의 심판이 임박한 것을 증언하고 그때 성도들이 축복과 불신자들이 받을 저주를 밝힘으로 성도들의 신앙을 격려한다.

(1)이 예언의 책을 인봉하지 말라고 한 이유가 무엇인가(10)?

(2)주님의 오심이 급하다 그러므로 사람들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11-12)?

(3)주님이 재림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12)?

(4)주님은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고 잇는가(13)?

(5)두 종류의 사람들에 대하여 말해보라(14-15)?

4)예수의 자증(22:16)

요한계시록은 교회를 위해서 주신 책이다. 성도들에게 소망과 위로를 주 기 위한 책이다. 주님은 천사를 보내어 당신의 백성들이 들어야 할 사실들 을 증거해 주셨다. 분문에서는 주께서 맺은 이중적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첫째는, “나는 다윗의 뿌리요” 즉 유대인과 유대왕국과 관계가 있다는 말.

둘째는, 그는 광명한 새벽별이 되신다. 새벽별이 일출직전에 나타나는 것처 럼 주님은 깨어 있는 신자들이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새벽별이 되 어주신다.

5)성령과 신부의 증언(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이것은 성령과 교회의 기도 이다. 이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22:17)?

2. 마지막 경고(22:18-19)

1)이 말씀외에 더하는 자에게 어떠한 것이 주어지는가(18)?

2)이 말씀외에 제하는 일을 하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가(19)?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중에서 일점일획이라도 가감하는 일이 허용되 지 않는다. 오히려 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가장 비극적인 결과가 초래될 것 이라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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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지막 증거와 기도 그리고 축도(22:20-21)

1)우리 주님이 마지막으로 다시 되새겨 주시는 말씀은 무엇인가(20)?

2)우리의 응답은 어떻게해야 하는가(20)?

우리는 주님이 재림에 대하여

어떤 이론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요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진실로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느냐? 않느냐?를 논할 뿐이다.

또한 그가 재림을 관심두고 사느냐? 아니면 무관심하게 사느냐?를

말하고 싶을 뿐이다.

우리는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기도하는 자세로 살아야 한다.

3)요한의 축도내용을 적어보라(21)?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마라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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