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룻기 강해

[스크랩] 룻기 1:1-14 은혜의 소식이 들려올 때

에반젤(복음) 2019. 11. 2. 13:42



 

룻기 1:1-14 은혜의 소식이 들려올 때

1. 사사 시대: 첫 사사 옷니엘(삿3:9, B.C. 1367)부터 초대왕 사울 왕이 등장 할 때까지(B.C. 1025) 약 342년의 기간.
(1) 평시에는 재판을 진행하였다.
(2) 전시에는 군사를 지휘하였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구원자였다(삿 2:16, 18).

룻은 다윗의 증조모이다(4:17).

흉년: 하나님의 징벌의 결과이다.
(1)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면 풍성한 소출을 약속 받았다 (레 26:3-5, 10; 신 28:1-14).
(2)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우상을 섬기면 온갖 재앙과 더불어 기근과 흉년이 온다(레 26:19, 20; 신 28:23, 24).
(3) 룻기 때의 흉년은 미디안의 침략과도 연관이 있다(삿 6:2-4).

모압 지방: 요단강 동편. 에돔 족속 위에 위치한다. 루우벤 지파와 인접해있다.

베들레헴에서 모압 지방까지는 그리 멀지 않다. 모압지방은 아르논 강을 중심으로 초원이 펼쳐져있다.

엘리멜렉은
(1) 모압 지역에 살지만 르우벤 지파와 인접한 곳에 거주하였다.
(2)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민 36:6-9) 말씀을 어긴 것이다.
(3) 모압 지방에 10년을 거주했다는 것은 단순히 흉년을 피해 모압에 거주한 것이 아니라 불신앙적 행동이었다.
(4) 이로 인해 모압에서 큰 고초를 겪게 된다 (3-5, 20절)
2. 엘리멜렉: 하나님은 왕이시다.
(1) 성내의 유력인사였다.
(2) 엘리멜렉의 처 나오미다 고향 베들레헴에 오자 온 성읍의 화재가 되었다(19절).
(3) 친척 보아스 역시 지위가 있었다(2:1, 4:1).
(4) 베들레헴의 본토인이다.

나오미:
(1) 감미로운 자, 은혜스런 자, 사랑스러운 자란 뜻이다.
(2) 자부 룻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3) 하나님의 큰 은혜를 말년에 받았다.

말론: 병약한, 연약한 자란 뜻.
기룐: 사모하는, 열망하는 자란 뜻.

에브랏, 에브라다는 베들레헴의 옛이름(창 48:7).
(1) 야곱의 아내 라헬이 죽은 곳(창 35:16-19, 48:7).
(2) 메시야가 태어날 곳(미 5:2). 구속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3. 모압에 온지 얼마되지 않아 엘리멜렉이 죽는다. 나오미는 남편의 사후에도 계속 모압에 머물며 두 아들을 장가보낸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13절.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다)
4. 율법에 우상 숭배(왕상 11:1, 2)를 하는 이방인과의 결혼을 금했는데 나오니는 율법을(신 23:3-6) 어겼다.

모압과 암몬은 그모스와 몰렉을 섬겼다. 이는 다른 우상보다 더 가증한 우상들이었다.
오르바: 암사슴
룻: 붉은 꽃, 장미

5. 죄의 대가는 혹독했다.
(1) 언약의 땅 가나안을 떠난 것
(2) 이방 여인들과의 결혼
그러나 이는 이방 여인 룻을 여호와의 날개 (2:12) 아래로 불러 들이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다.
결과
(1) 뒤에 남았다: 부지하다. 연명하다.
(2) 두 아들을 잃고 홀로 뒤에 쳐져 남아있는 나오미의 모질고 비참한 모습을 본다.
(3) 그러나 깊이 좌절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4) 그녀는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한다(6절).
(5) 그녀의 신앙은 기쁨의 결실을 맛보게 한다(4:14-17).
6. 돌보시사(피카드)
(1) 방문하다. 주의를 기울이다. 계수하다(출 4:31; 렘 23:2).
(2)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찾아가 위로하시며 돌보셨다.
(3) 심판의 결과 기근이 왔지만(1절) 언약 백성을 기억하사 그 백성을 찾아가심으로 그 기근을 해결하심(6절).
(4)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지속된다.

베들레헴의 기근이 해결되었다는 (1) 소식을 들은 나오미는 우상 그모스의 땅 모압을 떠날 용기를 갖게 된다.
(2) 그러나 모든 것을 잃은 나오미가 모압을 떠나 고향으로 가는 것은 매우 큰 용기가 필요하였다. (3) 이는 죄를 회개하고 뉘우친 신앙의 결단이었다.
7. 두 자부 역시 시모의 고향으로 같이 갈 결심으로 따라 나선다.
(1) 이들은 서로 애정이 깊었다.
(2) 나오미의 신앙 인격이 두 자부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3) 자부들에게 모압에 머물 것을 권면하였다.
(4) 계속해서 따라오자 유다의 고향으로 이르는 대로에 이르자 다시한 번 더 두 자부의 미래를 위해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권면한다.

8. (5) 과부인 나오미가 두 자부마저 없으면 늙은 과부는 정말 비참한 삶에 처하게 된다.
(6) 자신에게는 더 이상 소망이 없으니 고향 집으로 돌아가 다시 가정을 꾸미고 평안히 살 것을 권면한다.
(7 ) 이는 나오미 자신의 고통은 스스로 짊어지겠다는 것이다.
(8) 고향에 돌아가서도 우상인 그모스가 아닌 하나님 여호와를 섬길 것을 권면한다.
(9) 여호와만이 축복의 근원이고 참되시고 유일한 신이시다.
(10)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모든 민족의 하나님이심을 확신하였다.

9. 여호와
(1) 언약의 하나님이시다(6, 8, 9절).
(2) 언약을 파기한 자를 징계하시는 하나님이시다(13, 17, 21절).
(3) 언약을 실행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고아와 나그네와 과부
(1) 율법에는 그들을 보호하라 명하신다(출 22:22, 23).
(2) 과부의 권리를 보호하고 그들의 짐을 덜어 줄 것을 명하셨다(신 14:29, 24:19, 20, 27:19).
(3) 그러함에도 학대와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다(사 1:23; 겔 22:7; 말 3:5).

나오미는 며느리들이 재혼하여 남편의 보호를 받으며 안식을 누릴 것을 권면한다.

며느리들이 혼자 남은 시어머니의 장래를 염려하여 함께 가겠다고 서로 껴앉고 목놓아 울었다. 처량하면서도 아름다운 고부의 모습이다.

10. 두 자부는 출신은 다르나 함께 돌으간다는 공동체적 의식이 있었다.

11. 나오미는 계대 결혼을 통해 자부에게 줄 자식이 불가능했다는 사실을 말하였다(신 25:5-10).
그는 절대 절망에 빠진 과부였다.

12. 13. 나오미의 형편
(1) 결혼한다하여도
(2) 자식을 낳으 가능성이 없다. 설사 낳는다 하여도
(3) 20년 이상 걸리는데 어찌 그 기간을 기다릴 수 있겠느냐?
(4) 그러니 포기하고 돌아가라.
(5) 이는 하나님의 손이 자신을 치셨기 때문임을 말하여 자부들을 설득한다.
14. 아쉬움에 오르바는 시어머니 나오미와 입맞추며 헤어진다(창 31:55; 행 20:37).

룻은 붙좇았더라(다바크)
(1) 굳게 결합하다. 붙들고 늘어지다의 의미
(2) 남녀의 결혼에 사용(창 2:24).
(3)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에서 사용(신 10:20).
(4) 땔레야 뗄 수 없는 관계
(5) 은총에 대한 충성을 다짐할 때 사용
(6) 애정과 충실한 마음에서 나온 것으로 결코 이별하지 않겠다는 마음이다.
(7) 여호와 신앙에 대한 확실한 믿음의 표현.

호크마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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