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댜 서론
오바댜.
오바댜(“여호와의 종”의 뜻)는 12소선지서(호세아 서론 참조)의 네번째 책으로 불과 1장 21절인 구약에서 가장 짧은 성경이다. 오바댜는 흔한 이름이며, 그에 대해 달리 알려진 것은 없다.
본서의 내용은 이스라엘의 숙적 에돔의 멸망에 관한 것으로(나훔이 앗수르의 멸망을, 하박국이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한 것처럼), 에돔의 심판(1-16)과 이스라엘의 구원(17-21)으로 양분된다.
연대.
본서가 예루살렘 침략과 관련된 것은 명백한데(10-14), 문제는 예루살렘이 침범당한 사건이 네번 있었다는 것이다. (1)주전 926년, 르호보암 때 애굽왕 시삭의 침범(왕상 14:25,26), (2)주전 848-841년, 여호람 때 블레셋의 침범(21:16,17), (3)주전 790년, 아마샤 때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침범(왕하 14:13,14), (4)주전 606-586년, 바벨론의 침범(왕하 24-25장) 등. 이중 에돔인의 관여 가능성은 (2)와 (4)의 경우로, 후자의 가능성이 보다 큰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본서의 기록연대는 주전 586년이 되는 것이다.
내용분해
1. 에돔의 심판(1-16)
1) 에돔의 멸망(1-9)
2) 에돔의 죄(10-16)
2. 이스라엘의 구원(17-21)
'***신구약 성경강해*** > - 오바댜 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바댜서의 개론과 신학 (0) | 2019.09.30 |
---|---|
오바댜書 (0) | 2019.09.30 |
오바댜 서론 (0) | 2019.09.30 |
오바댜 요약 (0) | 2019.06.29 |
오바댜 (0) | 2019.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