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호세아 강해

[스크랩] 호세아 (개론)

에반젤(복음) 2019. 9. 25. 22:01




호세아(개론)




1. 저자
브에리의 아들인 호세아는 이사야가 유다에서 예언 활동을 하던 당시에 북왕국(이스라엘, 즉 에브라임)에서 예언 활동을 하였다(호세아 1:1; 이사야 1:1). 호세아는 자기 민족에게 전달하기 위해 글을 남긴 북왕국의 선지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실의에 빠져서 그들의 임박한 포로 생활(호세아 3:4)과 징계받은 벌성들이 여호와의 강력한 요구들을 다시 깨닫게 될 때에 그들이 회복될 것임(호세아 3:5)을 예언하였다. 대부분의 그의 예언 활동은 주전 750-725년 사이에 행해졌음이 분명하다
[2] 호세아의 결혼

여호와께 대한 이스라엘의 불신앙은 사악한 정부(情夫)를 따르기 위하여 신실한 남편에게서 등을 돌린 한 아내를 통하여 묘사되고 있다. 그러한 비유적 표현은 호세아 자신의 체험에서 나왔는데 그 해석은 세가지로 구분된다. (1)본문말씀은 이스라엘의 불신앙에 대한 영적 교훈을 주기 위해 기록된 비유를 전하고 있으며 호세아가 실제로 그러한 결혼을 한 것은 아니었다. (2)호세아는 자신이 알기에 창기 그중에서는 성전의 매춘부와 실제로 결혼하였다. (3)호세아는 순결하다고 생각했던 한 여자와 결혼하였으나 결혼한 후에 그녀의 부정(不貞)함을 알게 되었다. 이 견해에 따른다면 "음란한 아내(호세아 1:2)는 섭리적으로 쓰였다. 호세야는 인간적인 측면에서 보면 분명히 비극적인 결혼을 하나님의 손이 시키셨음을 알았다. 고귀한 소망을 지닌 호세아는 고멜과 결혼하였으나 그녀의 음란한 품성을 알게 되었다. 곧이어 별거하게 되었는데 2장 2절은 사실상 이혼의 고백을 담고 있다. "저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저의 남편이 아니라" 그러나 호세아의 사랑은 여전히 지속되었고 결국 그는 그녀와 다시 결합하였다(호세아 3:1).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대하시는 것과 유사하다. 여호와께 대해 신실한 것을 맹세한 이후에도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일시적으로 버리셨을 때(바벨론 포로)까지 바알신 및 가나안의 다른 신들을 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