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시편 강해

시편 109편 연구

에반젤(복음) 2019. 9. 9. 09:26




대적에 대한 저주[109]

[내용개요]

본시는 다윗이 그의 대적자들에게 핍박받을 때 쓴 것으로서 자신의 개인적인 비탄감과 함께 원수들에 대한 저주를 담고 있는 일명 저주시로 알려져 있다. 본시가 대적들에 대한 다양한 저주를 담고 있으면서도 끊어지지 않는 것은 바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믿음은 대적들에 대한 저주를 개인적인 것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 다윗은 먼저 대적들의 악행을 하나님께 고하고(1-5), 이어서 대적들에 대한 구체적인 저주와 멸망을 간구하고 있다(6-20) . 여기서 다윗은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tu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고 있다(21-29 ) 다윗의 간구는 응답에 대한 확신과 찬양의 결과로 나타난다(30-31).

[강 해]

본시는 다윗이 대적자들에게 핍박을 받을 때 쓴 것으로 자신의 개인적인 비탄감과 아울러 대적에 대한 저주를 담은 비탄시 혹은 저주시라 할 수 있습니다. 본시는 비탄, 저주, 찬송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그 핵심 주제는 대적들의 악행에도 굴하지 않은 저자의 담대한 믿음으로 오늘날 고난당하는 많은 성도들에게 위기를 극복하는 승리의 신앙을 분명하게 제시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1 . 대적의 악행을 하나님께 고하는 다윗

1) 고난 중에 찬송하는 자세

다윗은 그의 가장 괴롭고 어두운 시절에도 그러한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였으며 또한 찬송의 대상으로 고백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신앙 고백은 곤경을 능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확고한 신앙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당하고 있는 시련을 기억해 달라는 의미로 '잠잠하지 마소서'라고 요청합니다. 하나님의 통치와 인도하심을 분명히 알고 있는 다윗도 괴로운 현실 속에서 마치 하나님이 잠잠히 계시는 듯한 답답한 느낌을 가졌던 것입니다. 직접 고난을 당하진 그리스도께서는 성도들을 부르사 당신의 고난에 동참케 하시고 같이 나누게 하십니다. 우리는 고난 중에서도 주를 찬양하며 의뢰하는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a.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1:24)

b. 고난 중의 찬송(58:4-5)

2) 하나님께 고하는 자세

다윗은 사울, 압살롱, 시므이 등이 비방과 중상 모략으로 무고히 자신을 공격한 일에 대해 그들의 악행을 하나님께 고합니다. 사단은 거짓의 아비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무고한 비방을 퍼붓습니다. 다윗이 적대자들의 온갖 핍박 속에서도 꿋꿋하게 견디어 나갈 수 있었던 본원적인 힘은 바로 자신의 억울함을 고할 분이 있었던 연고입니다. 그는 삶의 난제들을 명쾌하게 해결해 주실 분을 향해 아뢸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었으니 온갖 격랑 속에서도 유유하게 견뎌 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뭇어려움들을 들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사실 자체에도 심히 감사해야 마땅합니다.

a. 거짓의 아비 사단(8:44)

b. 보수하시는 하나님(94:1-2)

3) 기도하는 자세

'나는 기도할 뿐이라'는 고백은 자기 능력의 한계에 부닥뜨린 성도가 취할 자세가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다윗은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대항할 수도 있었으며 싸울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포기하고 오직 전능하신 주를 의지하는 편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어려움에 처한 성도가 필연적으로 도달해야 할 탁월한 선택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학대하며 해치는 자에 대한 의무를 버리거나 저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하나님 앞에 범치 말아야 합니다.

a. 기도하는 다니엘(6:11)

b. 끊지 말아야 할 기도(삼상12:23)

2. 대적에 대한 저주

1) 대적을 저주하는 다윗

다윗은 자신을 대적한 무리들을 향해 저주합니다. 악한 목적의 기도가 죄임을 주지시키고 그들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대적의 가정이 철저히 버림받기를 기도했습니다. 특히 그 열조의 죄악을 기억해 달라고 했는데 주께서 인생의 죄악을 기억하시는 것보다 무서운 일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구속에 근거하여 우리의 죄를 기억지 않으시기에 감히 그분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에서는 원수를 물리쳐 주시는 우리의 보호자이십니다.

a. 질투하시는 하나님(20:5)

b. 원통함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삼하16:12)

2) 폭로되는 대적자들의 잔악상

다윗을 대적한 자들은 긍휼을 행할 줄 모르고 가난한 자를 핍박하며 저주하기를 즐겨 할 뿐만 아니라 다윗을 대적하여 악담하기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대적 자들이 저지른 죄악상이 적나라하게 폭로되고 있는데 이러한 자들을 주께서는 계속 방관하지 않으시며 그들이 행한 대로 엄하게 갚으십니다. 선한 자들에게 공연히 저주와 악담을 퍼붓던 악인은 그 저주로 인해 자신이 화를 당합니다. 물이 땅 속 깊이 흡수되듯이 자신이 발한 저주는 치명적인 독소로 자신에게 스며드는 등 그들은 진노의 그릇이 예비된 자들입니다. 여기서 입으로 덕을 세우는 은혜의 말만을 내어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a. 진노의 그릇(9:21)

b. 정죄받는 무익한 말(12:36-37)

3) 대적자는 영적 암흑 세력의 상징

본문은 다윗이 자신의 대썩들에 대해 강렬한 증오심을 갖고 저주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본문에 나타난 대적들은 단순한 개인적인 원한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을 괴롭히는 악의 무리들,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훼방하고 도전해 오는 영적 암흑 세력을 상징합니다. 이것을 볼 때 대적에 대한 저주와 멸망을 간구한 다윗의 기도는 바람직한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적 분노와 이해 관계에서 기인된 저주는 성경의 정신에서 어긋납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자의 받을 상(5:43-48)

3.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감사 찬송을 올리는 다윗

1) 하나님의 영광에 근거를 둔 기도

다윗은 주의 이름을 위하여 자신을 선대하기를 구했는데 이는 다윗이 자신의 '' 에 근거하여 기도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 곧 그분의 본체에 근거를 두고 기도했다는 사실을 강력히 지지해 줍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는 항상 선한 양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하나님의 손에서 보상받을 만한 어떤 의도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음을 먼저 자각해야 합니다. 모름지기 성도의 기도는 하나님 중심적이어야 합니다.

·값없이 얻은 구원(3:23-24)

2) 장래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는 현재의 환난

하나님의 자녀는 이 세상에서 쉴 만한 장소가 없습니다. 다윗은 석양의 그림자 같은 생사의 위협 속에서 하나님께 구원을 베푸시길 간구합니다. 인간의 능력이 한계에 부딪혔을 때 주께서는 비로소 당신의 능력을 펴 보이십니다. 따라서 인간의 끝은 곧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세상에서 당하는 현재의 환난은 장래에 펼쳐질 영광과 족히 비교될 수 없는 것입니다.

a. 세상에서의 고난(고전4:11)

b. 장래의 영광의 현재의 고난(8:18)

3) 구원을 확신한 다윗의 감사 찬송

대적의 핍박과 저주 속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고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다윗이 당한 환난은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으로 여길 만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구원을 믿고 감사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주께서 슬픔을 기쁨으로 변화시켜 주실 때까지 현재의 시련을 인내로써 견뎌야 함을 여기서 배우게 됩니다.

a. 하나님의 유기(22:1)

b. 성도의 자세(12:12)

결론

다윗은 그리스도의 예표로, 이 시에 표현된 모든 것들은 교회의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와 모든 성도들에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원수에게 부당한 취급을 당할 때 보응하시는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당신의 자녀들이 부르짖는 간구를 올릴 때 하나님께서는 결코 잠잠치 않으시고 그에 합당한 구원의 손실을 펴 보이십니다.

[단어해설]

2. 악한 입. 잘못된 풍설을 퍼뜨려 공동체를 혼란시키고 거짓 증거로 이웃을 해하는 자를 가리킨다.

3. 미워하는. 원어<ha;n]ci:사네>는 미워하는 감정만이 아니라 증오로 인해 상대방을 해하는 행동까지 포함한다.

6. 오른편. 재판정에서 고소자가 오른편에 서는 것을 염두에 둔 표현.

10. 유리 구걸.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며 구걸하여 연명하는 비참한 상태를 말한다.

11. 취하게. 원어<vq'n::나카쉬>는 덫을 놓아 잡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는 다윗이 고리대금업자가 대적의 재산을 강탈하게 해 달라고 기원하고 있다.

12. 연홀할 자. 아랫 사람이나 곤란에 처한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는 자를 가리킨다.

18. . 여인의 부정을 가리기 위해 사용되는 저주의 쓴 물을 가리킨다.(참조,9:16-31).

22. 상함이니이다. 칼이나 창에 의해 찔려 죽는 비참한 상태를 말한다.

29. . 원어<hM;liK]:켈림마>는 미련하거나 사악한 행위로 인해 당하게 되는 부끄러움을 가리킬 때 사용된다.

[신학주제]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믿음.

다윗은 그의 가장 괴롭고 어두운 시절에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였으며 또한 그 하나님이 찬양의 대상임을 고백하였다. 이러한 다윗의 신앙 고백은 곤경을 능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확고한 신앙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윗은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도 대적에 대해서 대항할 수도 있었으며 싸울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포기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편을 선택했다. 이러한 지혜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만이 소유하는 영적인 능력인 것이다. 다윗은 자신의 대적들에게 강력한 증오심을 갖고 있으며 또한 심한 저주를 퍼붓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저주는 단순한 개인적인 원한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다. 그의 대적은 개인적 원한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을 괴롭히는 악의 무리들이며,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영광과 선하신 뜻을 훼방해 온 영적 암흑 세력인 것이다. 이것을 볼 때 대적들을 철저히 멸망시켜 달라고 기도한 다윗의 행위는 하나님에 대한 그의 믿음의 발로로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의 선하심은 악인에 대한 확실한 징벌을 통해서 드러난다. 그들을 방치하지 않고 보응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택한 자들에 대한 놀라운 축복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먼저 하신 언약에 기인하는 것이다. 이를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선하심이 나타나는 것이다. 다윗은 결코 자신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신 공의에 의지하여 대적들에 대한 보응을 하나님께 맡겼다. 이러한 다윗의 신앙은 그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했으며 나아가 하나님을 찬양하도록까지 했던 것이다.

[영적교훈]

본장은 고난당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승리의 신앙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어떠한 환난과 역경에서도 성도는 궁극적인 승리를 맛볼 수 있으며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의지와 그분의 변함없는 은혜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다윗은 대적들을 보고서 많은 회의와 불안을 가졌지만 그는 하나님의 공의에 근거하여 그들을 저주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신앙은 일생 동안 겪은 수많은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에 대한 의지를 통해 얻은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도 자기를 도와주지 않는 비참한 상황은 누구에게나 임하는 것이며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은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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