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요한복음 강해

요한복음 1장 하나님 자녀의 특권 사랑의 특권 기도의 특권

에반젤(복음) 2019. 8. 17. 15:36





요한복음강해설교 - @.zip





하나님 자녀의 특권 (1:11-13) 


이 시간에 하나님 자녀의 특권이라는 제목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은 엄청난 사실입니다. 지상의 왕자만 되어도 대단하고 갑부의 자녀만 되어도 대단한데 가장 높으시고 영원하신 우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그 영광과 특권은 인간의 뇌리로는 상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 영광을 다 안다면 우리 심장이 감격으로 벅차서 견디질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슬픈 사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특권을 알지 못하고 슬퍼하거나 좌절하며 그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특권만 다 누린다면 우리를 불행케 할 세력은 아무도 없을 것이며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존재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귀한 특권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가장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주님께서 보여주신 하나님 자녀의 특권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께 기쁨과 사랑 받을 특권입니다


3:17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최고의 기쁨과 사랑의 대상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시듯 예수 안에 있는 우리를 그만큼 사랑하십니다. 그거기에 독생자까지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들도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내 가족일지라도 부족하면 사람들 앞에서 회피하는 것이 인간이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 많고 부족한 사람들을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 아니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면 습3:17을 보면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사랑과 기쁨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영으로 임하셔서 우리에게 한없는 사랑을 부어주시기 원하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을 안아주고 싶듯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성령으로 한없이 껴안고 싶어 하십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우리를 품어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온갖 귀한 것으로 항상 주시고 싶어 하십니다. 8:32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버지시라는 것 때문에 우리의 온갖 책임자요 공급자가 되십니다.


 시편 34:7"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우리의 보호자이십니다. 그러므로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 그리고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나 권세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지 못하도록 지켜 주십니다. 문제는 가까이만 와주면 되겠는데 사람들이 탕자처럼 하나님을 너무나도 멀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멀리하시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처럼 마음을 드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을 만나 대화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우리 주님을 보세요. 항상 아버지와 만나 대화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6:9)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6:6) 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만나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대통령을 만나기는 쉽지 않지만 함께 사는 자녀는 항상 대통령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기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만나 대화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자녀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만이 가지고 있는 특권입니다. 기도에 있어서 하나님의 신분은 언제나 아버지이시고 기도자는 언제나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요즈음 아버지들 바쁘기 그지없지만 그래도 자녀가 무슨 일이 있으면 만사를 제쳐놓고 만나주지 않는 아버지가 있겠습니까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아침에도 낮에도 저녁에도 자면서도 일하면서도 언제든지 기도하면 만나주시고 대화해 주십니다. 하나님께 늘 기도하세요.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하는 최대의 효도는 늘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기도를 원하십니다


랜돌프 버드라는 심리학자는 기도가 질병의 치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서 393명의 심장질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들을 모아 첫 번째 그룹의 환자들만을 위해서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10개월이 지난 후 기도를 받은 첫 번째 그룹은 병세가 신속히 완화되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했던 사람의 수가 두 번째 그룹에 비해 5분의 1정도의 수준에 불과했고, 폐에 물이 고인 경우도 두 번째 그룹에 비해 3분의 1에 불과했고 사망자 수도 적었습니다. 기도해서 손해 볼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기도할 줄 모르시면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를 하세요. 2세기 유명한 교부 터툴리안은 주기도문은 모든 복음의 요약이요, 기도중의 정수, 기도를 가르치는 기도라고 했습니다. 루터는 주기도문은 기도의 알파벳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신앙은 기도하는 만큼 자라고 기도한 만큼 부흥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찬양은 좀 하는데 기도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기도 없는 찬양과 말씀은 능력 없는 것입니다. 기도의 종말은 곧 신앙의 종말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자기 믿음대로 되는 특권입니다. 9:23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하셨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이 믿음이 없을 때 왜 믿음이 없느냐고 꾸짖었습니다. 그러시면서 막11:23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도 하지만 우리 주님이 명령하신 것처럼 늘 예수 이름으로 명령합니다. 우리 생각한대로 되고 믿는 대로 되고 말하는 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으면서도 두려운 일입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무엇보다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름답고 위대하게 됩니다. 그래서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4:23) 하셨습니다. 베스트셀러인 긍정의 힘이란 책 있습니다. 저자인 조엘 오스틴은 신혼부부 시절, 동네를 거닐다가 동화에나 나올 듯한 크고 멋있는 2층을 보았습니다. 둘러보면서 그의 아내가 말하기를 우리도 이렇게 아름다운 집에서 살날이 올 거예요.” 그러자 너무 허황된 꿈을 꾸지 마시요. 우리가 어떻게 저런 집을 살 수 있겠소!” 


그러나 그의 아내는 몇 달 동안 끈질기게 꿈이 이뤄진다는 것을 주장했고 결국 몇 년 후에 그들은 자신들의 낡은 집을 팔고 다른 곳에 땅을 사서 꿈에 그리던 그 집과 같은 집을 짓는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확신을 끝까지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강하게 주장하세요. 그리고 주님처럼 환경을 꾸짖고 명령하시기 바랍니다. 가난도 명하시기 바랍니다. 질고도 명하시기 바랍니다. 사탄에게도 명하시기 바랍니다. 축복도 있으라고 명령하시기 바랍니다. 이 엄청난 특권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이 제한된 곳에서 살지만 이 믿음으로 세계를 움직이고 역사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고백을 하자 주님께서 무엇이라 하셨습니까? "내가 천국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16:19) 하셨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믿음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막16:17-18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하셨습니다. 하루에 3시간 이상씩 기도하는 기도부대만 있으면 백만 대군이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바로 그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자녀의 특권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사랑하시는 것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고 만나주시고 들어주시고 우리의 생각하고 말하고 믿는 대로 되는 큰 능력과 특권을 주셨습니다. 이 특권을 확신하고 늘 활용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가장 사랑 받고 도움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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