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신명기 강해

신명기 30장 1-10절 연구, 회개하는 사람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

에반젤(복음) 2019. 7. 30. 02:34



오늘의 말씀 : 회개하는 자에게 베푸시는 은혜(신명기 30: 1~10)

 

* 본문요약

 

 만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먼 나라고 쫓겨 간 후에 그 마음에 모세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긍휼히 여기사 고통을 중단하게 하고, 그들을 하늘가에서라도 찾아서 고향땅으로 돌아오게 하셔서 그들의 열조보다 더 번성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의 할례를 베푸셔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셔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입니다.

 

찬 양 : 514(459) 누가 주를 따라 섬기려는 가

          512(315)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 본문해설

 

1. 기억하고 회개하고 순종하면(1~3)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서 말씀에 정한 대로 저주를 받은 후에, 모세를 통하여 주신 말씀이 기억나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그들을 하늘 끝에서라도 그 흩으신 곳에서 불러내셔서 거기에서부터 그들을 이끌어내실 것입니다.

 

 

2. 마음의 할례를 베푸셔서(4~8)

 

 하나님께서 그들을 하나님께서 그 열조에게 주신 땅을 다시 얻게 하시고 그 땅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셔서 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여 생명을 얻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그들을 미워하고 학대했던 자들에게 이스라엘이 받았던 모든 저주를 받게 하실 것입니다.

 

 

3. 모든 복을 회복시키시리라(9~10)

 

 그들이 회개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께서 그들이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실 것입니다.

 

 

* 묵상 point

 

1. 회개하고 순종하면 다시 이전의 것을 회복시키리라

 

 만일 이스라엘이 신명기에서 언급한 모든 저주를 받고 먼 이방 땅에 포로 되어 끌려갔더라도, 그 이방 땅에서 그들이 모세를 통해서 주신 이 말씀을 기억하여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내리셨던 모든 저주의 고통을 중지시키고, 이전에 그들이 살던 땅으로 돌아오게 하며, 이전에 살던 때보다 더 번성한 삶을 누리게 하시리라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신명기 28:15~68의 그 무서운 저주의 말씀이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었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저주가 임하게 되는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정하신 원칙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저주를 받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주를 받고 있는 중이라도 다시 말씀의 자리로 돌아오면 그 순간 저주를 중지하고 이전의 삶으로 돌아오게 하시리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언제든지 말씀으로 돌아가면 저주가 중지되리라는 이 말씀을 믿고 죄 가운에 머물러 있으면서 조금 더 있다가 회개하리라고 말하면 안됩니다. 평범한 때에도 말씀대로 살기가 어려운데, 저주를 받고 있는 때에는 이미 악한 영에 상당부분 시달림을 받고 있는 상황이니 말씀대로 살기가 그만큼 더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래의 시간은 우리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귀가 사람을 미혹할 때 가장 많이 성공하는 것이 바로 회개를 뒤로 미루게 하는 일이라는 것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마귀는 결코 만만한 놈들이 아닙니다.

 

적용 : 그러므로 은혜를 받기 제일 좋은 때는 지금 바로 이 순간입니다. 이 때를 지나면 다시는 우리에게 말씀을 지킬 수 있는 때를 만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2. 하늘 끝에서라도 찾아가 그를 데려오리라

 

 이것은 그의 백성에게 복을 주시리라는 하나님의 결심과 다짐을 나타냅니다. 그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의 자리로 돌아오면 그가 어디에 있든지 끝까지 찾아가서 그를 그가 살던 땅으로 다시 데려오시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그가 받던 모든 저주를 그를 핍박하던 이방인에게 모두 쏟아 버리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고통 받는 자녀를 안타까워하는 부모의 심정을 가진 하나님의 사랑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은 죄로 저주를 받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고통 받는 우리를 보시고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리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안타까움에 우리를 대신하여 벌을 받게 하시려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지은 죄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의 말씀의 자리에 돌아오면 주께서 이를 기뻐하시고 모든 복을 당신에게 다시 내려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적용 : 그러나 더 좋은 것은 주님의 은혜의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섬기고 있는 일을 지속하여 계속 행하는 것입니다.

 

 

3.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하나님의 사랑은 단지 그의 삶을 번성하게 하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그에게 마음의 할례를 베푸셔서 그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도록 도우시겠다는 것입니다. 모세를 통해 주신 이 말씀은 에스겔이 그들에게 새 영을 주시고 새 마음을 심어주시리라”(36:26~27)는 말씀으로 다시 예언하였고, 예수님이 승천하신 지 10일 후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이 강림하여 오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려는 간절한 소망이 있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주께서 우리 마음 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는 신령한 능력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적용 : 그러므로 하나님 사랑하기를 원한다는 기도를 항상 드리십시오. 하나님 섬기기를 원한다는 기도를 기억 할 때마다 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마음 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넣어 주십니다.

 

 

* 기도제목

 

1. 언제나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2.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과 가까이 하게 하옵소서.

 

3. 주님의 성령을 통하여 우리 마음에도 할례를 베푸셔서

    우리도 기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