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용서(15)*이동원목사
예수님 거룩한 용서(15)누가복음 11장1-4절 / 이동원 목사 우리 시대의 명화 글래디에이터 중에서 검투사 막시무스와 더불어 또 한명의 주인공이었던 황제의 아들 코모두스가 절규한 대사가 생각납니다. 황제 아버지의 사랑과 인정을 갈구했지만 그것을 얻지 못한 황제의 아들,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한 아들 코모두스의 절규 말입니다. “아버지는 저에게 언제나 네 가지 덕목을 가르치셨습니다. 지혜, 정의, 용기, 절제를 가르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라면 이 모든 것을 지키고 싶었고 신이라도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제가 정말로 필요로 했던 사랑을 그리고 인정을 주시지는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저를 안고 따뜻한 말 한마디만 주셨더라도 그 말은 저에게 태양과 같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