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예레미야 강해

[스크랩] 22: 1-12(유다 왕에 대한 회개의 권면)

에반젤(복음) 2023. 5. 1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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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장1-12(유다 왕에 대한 회개의 권면)
성경본문 : 예레미야 22:1~12(3절)
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유다 왕의 집에 내려가서 거기서 이를 선언하여
2 이르기를 다윗의 위에 앉은 유다 왕이여 너와 네 신하와 이 문들로 들어오는 네 백성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니라
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공평과 정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4 너희가 참으로 이 말을 준행하면 다윗의 위에 앉을 왕들과 신하들과 백성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집 문으로 들어오게 되리라마는
5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아니하면 내가 나로 맹세하노니 이 집이 황무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6 나 여호와가 유다 왕의 집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내게 길르앗 같고 레바논의 꼭대기 같으나 내가 정녕히 너로 광야와 거민이 없는 성을 만들 것이라
7 내가 너 파멸할 자를 준비하리니 그들이 각기 손에 병기를 가지고 네 아름다운 백향목을 찍어 불에 던지리라
8 여러 나라 사람이 이 성으로 지나며 피차 말하기를 여호와가 이 큰 성에 이같이 행함은 어찜인고 하겠고
9 대답하기는 이는 그들이 자기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긴 연고라 하리라 하셨다 할찌니라
10 너희는 죽은 자를 위하여 울지 말며 그를 위하여 애통하지 말고 잡혀간 자를 위하여 슬피 울라 그는 다시 돌아와서 그 고국을 보지 못할 것임이니라
11 나 여호와가 유다왕 요시야의 아들 곧 그 아비 요시야를 이어 왕이 되었다가 이곳에서 나간 살룸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가 이곳으로 다시 돌아 오지 못하고
12 잡혀간 곳에서 죽으리니 이 땅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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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묵상하며 : 유다 왕에 대한 회개의 권면(22:1-12)
공의가 사라져버린 세상은 인간의 욕심이 왕 노릇합니다. 욕심에 지배받은 자들은 자신들의 지위나 권력을 이용하여 욕심을 채우고 죄를 짓습니다. 유다가 이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유다를 긍휼히 여기사 왕을 권면하셨습니다.
왕에게 권면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공평과 정의를 행하라
하나님께서는 멸망의 때가 임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유다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공평과 정의를 행하라고 권면하십니다. 하나님의 종이요, 백성의 지도자로서 올바르고 의로운 일들을 해야 하며 도둑맞은 자들을 지켜주고 함께 사는 외국인과 고아와 과부에게 악한 짓을 하지 말며 죄 없는 자들을 죽이지 말라고 하십니다(3절).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게 되면 복을 받아 흥하게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왕궁과 성전을 비롯한 모든 것들이 황폐케 된다는 것입니다(4절).


하나님께서 진실로 원하시는 것은 진정한 회개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공평과 정의를 행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종이요, 백성의 지도자라고는 하지만 올바르고 의로운 일들을 행하지 않고 불의하고 악한 짓들을 하며 자기 욕심만을 추구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드러낼 수 없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순종하고자하는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살 때 공평과 정의를 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대비하라
하나님의 진노가 유다를 향하고 있으므로 유다는 하나님의 진노를 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왕이 살고 있는 왕궁이 길르앗의 수풀처럼 장엄하고 레바논의 산봉우리처럼 높으나 사람이 살지 않는 사막으로 만드시고 파멸할 자들을 보내어 왕궁의 튼튼하고 아름다운 백향목 기둥을 찍어서 불에 던져 넣고 왕궁을 멸망시킬 것이라 하십니다(6~7절).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을 지나면서 “하나님께서 이성을 파괴하신 까닭이 무엇인가?” “유다 백성이 그들의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어기고 다른 신들을 섬기며 예배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할 것이라 하시며 하나님의 진노에 대비하라고 말씀하십니다(8~9절).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은 은혜로 대하시고 불순종하는 자들은 진노로 대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순종하고 우상을 숭배한 유다의 멸망은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자기가 행한대로 갚아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일용할 양식/2006.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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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 한 왕
헝가리의 어느 기독교도 왕이 슬픔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의 아우는 슬픔의 원인을 알고 싶어서 왕에게 물었습니다.
 
왕은 말했습니다.
"아우여, 나는 하나님께 큰 죄인이니 심판날에 하나님 앞에 설 것을 생각만 해도 두려우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그러자 아우는 농담조로 대답했습니다.
"왕께서는 사소한 일에 너무 신경을 쓰고 계십니다. 그런 것은 단지 우울한 생각에 불과할 뿐입니다."


 
왕은 그 말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나라에는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의 집 앞에 사형 집행관이 와서 나팔을 불면 그는 즉시 사형장으로 끌려가서 죽임을 당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어느 날 밤이 깊었을 때 왕이 사형 집행관을 아우의 집에 보내 나팔을 불게 했습니다.
왕의 아우는 그 나팔 소리를 듣고 나와서 사형 집행관을 보더니 황급하게 달려가 왕을 배알하고 자신이 어떤 죄를 범했는지 알려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왕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우여, 자네는 나에게 죄를 범한 적이 없네. 그런데도 내가 보낸 사형 집행관을 보는 것이 그토록 무서운가? 그렇다면 큰 죄를 범한 내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끌려나가기를 두려워하는 것에 대해서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우는 더 이상 농담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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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하나님께서는 유다 왕에게 말씀하신 것은 무엇입니까(1~7절)?
2.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이 파괴된 이유와 권면, 살룸에 대한 예언은 무엇입니까(8~10, 11~12절)?
3. 공평과 정의가 흐르는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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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하나님 아버지,
불의한 자들이 득세하더라도 공의를 사모하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의 도가 이 땅에 충만해지는 그날을 소망합니다.
복음 안에서 사는 자들이 많게 하시고 복음의 능력으로 공의를 실행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원문보기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