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예레미야 강해

[스크랩] 21: 1-14(시드기야와 백성들을 향한 메시지)

에반젤(복음) 2023. 5. 1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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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장1-14(시드기야와 백성들을 향한 메시지)
성경본문 : 예레미야 21:1~14(12절)
1-2 시드기야왕이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를 보내어 예레미야에게 말하기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우리를 치니 청컨대 너는 우리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라 여호와께서 혹시 그 모든 기사로 우리를 도와 행하시면 그가 우리를 떠나리라 하던 그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3.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대답하되 너희는 시드기야에게 이같이 말하라
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너희가 성밖에서 바벨론 왕과 또 너희를 에운 갈대아인과 싸우는바 너희 손에 가진 병기를 내가 돌이킬 것이요 그들을 이 성중에 모아 들이리라
5. 내가 든 손과 강한 팔 곧 노와 분과 대노로 친히 너희를 칠 것이며
6. 내가 또 이 성에 거주하는 자를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치리니 그들이 큰 염병에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7.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그 후에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 신하들과 백성과 및 이 성읍에서 염병과 칼과 기근에서 남은 자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그 대적의 손과 그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칼날로 그들을 치되 아끼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8.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또 이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 하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니
9. 이 성에 거주하는 자는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으려니와 너희를 에운 갈대아인에게 나가서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의 생명은 노략한것 같이 얻으리라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얼굴을 이 성으로 향함은 복을 위함이 아니요 화를 위함이라 이 성이 바벨론 왕의 손에 붙임이 될 것이요 그는 그것을 불로 사르리라
11 유다 왕의 집에 대한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1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다윗의 집이여 너는 아침마다 공평히 판결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자의 손에서 건지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악행을 인하여 내 노가 불 같이 일어나서 사르리니 능히 끌 자가 없으리라
13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골짜기와 평원 반석의 거민아 보라 너희가 말하기를 누가 내려와서 우리를 치리요 누가 우리의 거처에 들어 오리요 하거니와 나는 네 대적이라
14 내가 너희 행위대로 벌할 것이요 내가 또 수풀에 불을 놓아 그 사경을 사르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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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묵상하며 :시드기아와 백성들을 향한 메시지(121:1-14)위기에 직면한 사람에게는 적절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의 바른 태도입니다. 위기에 직면한 시드기야 왕과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바른 태도를 갖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친히 치신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의 침공 위기에 직면한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에게 사람을 보내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시드기야의 뜻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은커녕 오히려 적들을 쓰셔서 친히 심판하시겠다는 심판의 메시지가 전달되었습니다. 대적들의 예루살렘 포위공격으로 성안에 사는 자들과 짐승들은 염병과 칼과 기근으로 죽을 것이고 살아남은 자들은 대적들의 칼날에 죽게 될 것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위하여 싸우지 않으시고 오히려 노와 분과 대노로 친히 자기 백성들을 치시겠다고 하셨습니다(6~7절).


 
숱한 경고에도 돌이키지 않고 회개치 않던 자들이 위기가 실제적으로 닥치자 회개하기보다는 우선 살고보자는 식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였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위하지 않으셨습니다.
 
진실한 회개가 없이는 하나님을 움직이시게 할 수 없습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중보하여 기도한다하더라도 회개치 않은 자들에게 긍휼이 임하지는 않습니다. 진실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란다면 진정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행위대로 벌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백성들에게 전쟁 시에 성안에 있으면 죽게 될 것이고 성 밖으로 나가 항복한다면 비록 포로가 되더라도 생명은 부지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유다의 지도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아침마다 공평히 판결하며, 강도당한 자들을 압제자로부터 지켜준다면 살 길이 있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대로 행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크게 노하셔서 하나님의 분노가 불처럼 타올라 모든 것을 사를 것이며 아무도 그것을 끌 수 없을 것이고 비록 살아남아 난공불락의 요새에 숨어있다 하더라도 결코 안전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대적이 되사 그들의 행위대로 벌하신다고 하셨습니다(8~9절).


 
비록 육체의 생명을 부지하고 살아남았다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새롭게 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은 행한 대로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붙잡고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말씀을 따라 공의를 행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행함으로 인정받습니다.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일용할 양식/ 2006.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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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실천하는 삶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영토록 주의 이름을 영화 돌리오리니"(시86:12)


성탄절 새벽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장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장기려 장로는 일제시대 서울대(당시는 경성제국대학)의대를 졸업하고 29세에 박사학위를 받은 주재였습니다..
 
그는 의대 입학시험을 볼때 하나님께 이런 서원을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이 학교에 입학시켜 주시면 한평생 불우하고 가난한 사람을 위하여 몸을 바치겠습니다."


 
졸업 후 그 당시 가장 뛰어난 수술실력을 소유한 백인제 박사 밑에서 수련을 쌓은 그는 서원대로 가난하고 병든 이웃을 위하여 무료 진료소인 복음 병원을 개설하여 영세민 의료구호 사업에 전 생애를 바쳤습니다.
집 한 채 없이 사신 장기려 장로는 오직 주님만들 의지하고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고자 온 힘을 쏟아 말없는 실천을 보여 준 믿음의 산 증인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자 때로는 입술로, 때로는 행함으로 이름을 찬양하는 것은 온전한 찬양이 아닙니다.
 
생활 속에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삶이 정말 온전한 찬양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속에서 장기려 장로와 같은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이름이 높이 찬송받으실 것입니다
출처: 한태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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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예레미야에게 시드기야 왕이 요청한 것과 이에 대한 예레미야의 메시지는 무엇입니까(1~2, 3~7절)?
2. 예레미야는 백성들과 유다 왕에 대하여 어떤 말씀을 전했습니까(8~10, 11~14절)?
3. 위기에 직면할 때에 하나님 앞에서 가져야할 바른 태도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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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하나님 아버지,
위기의 때마다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늘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바른 태도를 견지하며 신실함을 잃지 않게 하소서.
교만과 허영을 버리고 매사에 겸손함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원문보기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