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예레미야 강해

[스크랩] 19: 1-15(깨어진 오지병)

에반젤(복음) 2023. 5. 1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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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장1-15(깨어진 오지병)
성경본문 : 예레미야 19:1~15(11절)
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가서 토기장이의 오지병을 사고 백성의 어른들과 제사장의 어른 몇 사람을 데리고
2 하시드문 어귀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가서 거기서 내가 네게 이른 말을 선포하여
3 이르기를 너희 유다 왕들과 예루살렘 거민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곳에 재앙을 내릴 것이라 무릇 그것을 듣는 자의 귀가 진동하리니
4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이곳을 불결케 하며 이곳에서 자기와 자기 열조와 유다 왕들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무죄한 자의 피로 이곳에 채웠음이며
5 또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산당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명하거나 말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니라
6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다시는 이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칭하지 아니하고 살륙의 골짜기라 칭하는 날이 이를 것이라
7 내가 이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계를 무효케 하여 그들로 그 대적 앞과 생명을 찾는 자의 손의 칼에 엎드러지게 하고 그 시체를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되게 하며
8 이 성으로 놀람과 모욕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 모든 재앙을 인하여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모욕할 것이며
9 그들이 그 대적과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에게 둘러싸여 곤핍을 당할 때에 내가 그들로 그 아들의 고기, 딸의 고기를 먹게 하고 또 각기 친구의 고기를 먹게 하리라 하셨다 하고
10 너는 함께 가는 자의 목전에서 그 오지병을 깨뜨리고
11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와 같이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을 파하리니 그들을 매장할 자리가 없도록 도벳에 장사하리라
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곳과 그 중 거민에게 이같이 행하여 이 성으로 도벳 같게 할 것이라
13 예루살렘 집들과 유다 왕들의 집들 곧 그 집들이 그 집 위에서 하늘의 만상에 분향하고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더러워졌은즉 도벳 땅처럼 되리라 하셨다 하라
14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예언하게 하신 도벳에서 돌아와 여호와의 집 뜰에 서서 모든 백성에게 말하되
1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성에 대하여 선언한 모든 재앙을 이 성과 그 모든 촌락에 내리리니 이는 그 목을 곧게 하여 내 말을 듣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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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묵상하며 : 깨어진 오지병(19:1-15)
시청각적인 메시지는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줍니다. 회개치 않는 자들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오지병을 깨뜨리면서 메시지를 선포케 하였습니다. 오지병을 깨뜨리면서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게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알리고자 함
예레미야가 오지병을 깨뜨리고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증거 한 것은 임박한 심판을 알리는 행위메시지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떠나 이방신들을 섬기고, 어린 자녀들을 불살라 바알에게 제물로 드리는 등 가증한 짓들을 행한 죄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하였음을 백성들에게 시각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영적으로 무디어진 자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분별하지 못합니다. 죄에 익숙해져버린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이러한 자들을 깨우치기 위해서 보다 충격적인 메시지전달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돈을 주고 산 오지병을 깨뜨리면서까지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였지만 유다는 깨닫지를 못했습니다.


 
심판의 때까지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심판을 경고하십니다.
끊임없는 경고는 심판이 멀리 있다는 것이 아니라 곧 임박하였다는 것을 알리는 것입니다. 해산의 고통도 해산의 때가 임박하였음을 알려주는 것이고, 화산폭발이나 대 지진도 그것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여러 자연적 경고들이 있습니다.


 
마지막 때의 심판도 주님은 여러가지로 경고하시고 계십니다(마24:3~43). 늘 깨어 기도하며 주님의 경고를 깨닫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철저한 하나님의 심판을 알리고자 함
토기장이의 손에서 빚어지고 있는 그릇은 토기장이가 원하는 대로 다른 그릇으로 빚을 수 있습니다. 진흙의 상태는 변화의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깨뜨려진 오지병은 다시 새로운 병으로 만들 수가 없습니다. 깨어진 오지병은 그저 파편들로 버려질 뿐입니다. 토기장이와 진흙의 비유가 유다에게 회개의 기회가 있음을 알려준 것이라면 깨어진 오지병의 비유는 하나님의 심판이 매우 철저하여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이라는 것을 경고하는 것입니다(11절). 회개한다면 다시 회복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회개치 않는다면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다는 이 엄청난 심판의 본질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토기장이의 손에 들려진 진흙처럼 새로운 기회를 붙잡고 살 것인지, 아니면 깨어져 버려진 오지병의 파편처럼 살 것인지 선택권은 인생들에게 있습니다.


 
지금은 구원받을 기회의 때입니다. 회개하고 구원받도록 복음이 전도자들에 의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심판의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날에는 기회가 없습니다. 지금 회개해야 합니다.
일용할 양식/ 2006.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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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폭군의 변화
아프리카의 마마쿼란드라고 하는 지방은 험악한 곳으로 유명했다. 그곳에서 힘 꽤나 쓰기로 악명이 높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헷텐탓'이라고 하며,그곳 사람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었다.
 
어찌나 악명이 높은지 케이프 타운 주지사가 누구든 헷텐탓을 체포하는 사람은 미화 500달려의 상금을 주겠다고 발표까지 했었다.
 
그러나 헷텐탓의 일당은 바람처럼 나타났다가 바람같이 사라지곤 했기 때문에 잡을 수 없었다.


 
어느 날 '로버트 모팻'이란 선교사가 케이프 타운에 나타나서 그 험하기로 이름난 마마쿼란드 지방으로 선교활동을 하러 들어간다고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그때 케이프 타운의 주지사는 로버트 모팻 선교사에게 ꡒ헷텐탓이란 자의 일당은 악한사람이므로 선교사님을 잡아서 죽인 다음 해골로 잔을 삼아 술을 마실 것입니다.ꡓ라고 경고를 했다.


 
모팻 선교사는 마마쿼란드라고 하는 지방에 들어가서 선교활동을 하게 되었다. 그가 목적하는 것은 한 가지였다. 하나님의 사랑 하나만 전하는 것이었다. 다른 것은 필요가 없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고 마마쿼란드 주민들이 변해가기 시작했다.


 
선교활동을 한지 여러 해만에 로버트 모팻 목사님께서 처음으로 케이프 타운을 방문하게 되었을 때 헷텐탓과 동행을 하게 되었다.


 
케이프 타운 지사가 그들을 보고 감탄했다.
입을 벌려 하는 말이 ꡒ기독교의 복음이 기적을 생산했습니다ꡓ 하더라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은 기적을 만드는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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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셨습니까(1~3a, 10, 14절)?
2.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하신 것은 무엇입니까(3b~9, 11~13, 15절)?
3. 완강하게 복음을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어떻게 전해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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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하나님 아버지,
사람이 계획을 세울지라도 일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인내하심으로 대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원문보기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