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강해***/- 에스겔 강해

[강해] 에스겔 48:1-35, 새 땅의 분배

에반젤(복음) 2019. 7. 12. 15:22



에스겔 48:1-35, 새 땅의 분배

 

48장에서는 그 지파들에게 땅을 분배하게 됩니다.

 

1-29, 땅의 분배

30-35, 성읍의 출입구

 

(1)모든 지파의 이름대로 이 같을지니라 극북에서부터 헤들론 길로 말미암아 하맛 어귀를 지나서 다메섹 지계에 있는 하살에논까지 곧 북으로 하맛 지계에 미치는 땅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단의 분깃이요  (2)단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아셀의 분깃이요  (3)아셀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납달리의 분깃이요  (4)납달리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므낫세의 분깃이요  (5)므낫세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에브라임의 분깃이요  (6)에브라임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르우벤의 분깃이요  (7)르우벤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유다의 분깃이요

 

천년왕국의 땅을 그 백성에게 분배할 때 그 땅의 북쪽지역을 일곱 지파에게 줄 것입니다.

북쪽에서부터 시작하여 분배가 됩니다

(1)

아세(2)

납달리(3)

므낫세(4)

에브라임(5)

르우벤(6)

유다(7)

 

지파들에 대한 이 땅 분배는 각기 지파들에 북쪽에 직접 맞닿는 땅만큼 할당 받을 것입니다.

레위 지파는 땅을 분배받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전 역사에서 그랬던 것처럼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땅을 받을 것입니다.

 

(8)유다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너희가 예물로 드릴 땅이라 광이 이만 오천척이요 장은 다른 분깃의 동편에서 서편까지와 같고 성소는 그 중앙에 있을지니  (9)곧 너희가 여호와께 드려 예물로 삼을 땅의 장이 이만 오천척이요 광이 일만척이라  (10)이 드리는 거룩한 땅은 제사장에게 돌릴지니 북편으로 장이 이만 오천척이요 서편으로 광이 일만척이요 동편으로 광이 일만척이요 남편으로 장이 이만 오천척이라 그 중앙에 여호와의 성소가 있게 하고  (11)이 땅으로 사독의 자손 중 거룩히 구별한 제사장에게 돌릴지어다 그들은 직분을 지키고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할 때에 레위 사람의 그릇한 것처럼 그릇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2)이 온 땅 중에서 예물로 드리는 땅 곧 레위 지계와 연접한 땅을 그들이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여길지니라  (13)제사장의 지계를 따라 레위 사람의 분깃을 주되 장이 이만 오천 척이요 광이 일만척으로 할지니 이 구역의 장이 이만 오천척이요 광이 각기 일만척이라  (14)그들이 그 땅을 팔지도 못하며 바꾸지도 못하며 그 땅의 처음 익은 열매를 남에게 주지도 못하리니 이는 나 여호와에게 거룩히 구별한 것임이니라  (15)이 이만 오천척 다음으로 광 오천척은 속된 땅으로 하여 성읍을 세우며 거하는 곳과 들을 삼되 성이 그 중앙에 있게 할지니  (16)그 척수는 북편도 사천 오백척이요 남편도 사천 오백척이요 동편도 사천 오백척이요 서편도 사천 오백척이며  (17)그 성의 들은 북으로 이백 오십척이요 남으로 이백 오십척이요 동으로 이백 오십척이요 서으로 이백 오십척이며  (18)예물을 삼아 거룩히 구별할 땅과 연접하여 남아 있는 땅의 장이 동으로 일만척이요 서으로 일만척이라 곧 예물을 삼아 거룩히 구별할 땅과 연접하였으며 그 땅의 소산은 성읍에서 역사하는 자의 양식을 삼을지라  (19)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그 성읍에서 역사하는 자는 그 땅을 기경할지니라  (20)그런즉 예물로 드리는 땅의 도합은 장도 이만 오천척이요 광도 이만 오천척이라 너희가 거룩히 구별하여 드릴 땅은 성읍의 기지와 합하여 네모 반듯할 것이니라  (21)거룩히 구별할 땅과 성읍의 기지 좌우편에 남은 땅은 왕에게 돌릴지니 곧 거룩히 구별할 땅의 동향한 그 지계 앞 이만 오천척과 서향한 그 지계 앞 이만 오천척이라 다른 분깃들과 연접한 땅이니 이것을 왕에게 돌릴 것이며 거룩히 구별할 땅과 전의 성소가 그 중간에 있으리라  (22)그런즉 왕에게 돌려 그에게 속할 땅은 레위 사람의 기업 좌우편과 성읍의 기지 좌우편이며 유다 지경과 베냐민 지경 사이에 있을지니라

 

중앙의 띠 모양의 땅은 왕(다윗, 21), 제사장 그리고 레위사람에게 할당될 것입니다.

그 중심 지역에는 또한 예루살렘 성과 그 교회가 포함될 것입니다.

그 성은 각 면이 사천오백 척인 정사각형으로 펼쳐질 것입니다.

 

(23)그 나머지 모든 지파는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베냐민의 분깃이요  (24)베냐민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시므온의 분깃이요  (25)시므온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잇사갈의 분깃이요  (26)잇사갈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스불론의 분깃이요  (27)스불론 지계 다음으로 동편에서 서편까지는 갓의 분깃이며  (28)갓 지계 다음으로 남편 지계는 다말에서부터 므리바가데스 물에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대해에 이르나니  (29)이것은 너희가 제비 뽑아 이스라엘 지파에게 나누어 주어 기업이 되게 할 땅이요 또 이것들은 그들의 분깃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 땅의 아래 지역은 남은 다섯 지파에게 분배될 것입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정해집니다.

베냐민(23)

시므온(24)

잇사갈(25)

스불론(26)

(27)

 

갓의 남쪽 경계는 열두 지파의 남쪽 경계에 해당될 것입니다.

남쪽 경계는 남쪽으로 다말에서부터 므리바가데스 물에까지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대해까지 이를 것입니다.

 

30-35, 성읍의 출입구

 

30-35절은 후기로서 16-17절에 있는 성읍에 할당된 긍정적 역할을 강조합니다.

새 예루살렘의 성의 문을 묘사하면서 에스겔은 그의 책을 시작했을 때의 예루살렘의 모습에서 한 바퀴 완전히 돌려 놓았습니다.

멸망할 운명에 놓여 있던 그 성이 영광스럽게 회복될 것입니다.

 

(30)그 성읍의 출입구는 이러하니라 북편의 광이 사천 오백척이라  (31)그 성읍의 문들은 이스라엘 지파들의 이름을 따를 것인데 북으로 문이 셋이라 하나는 르우벤 문이요 하나는 유다 문이요 하나는 레위 문이며

 

새 예루살렘 성에는 각 면에 세 개씩 열두 문이 있을 것입니다.

이 문들이 왜 그렇게까지 지어있는지는 애매모호합니다.

그리고 레위라는 이름으로 불릴 것입니다.

이 셋이 먼저 열거된 것은 아마 각 지파 중에서 그들이 가장 뛰어난 위치에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르우벤은 야곱의 12아들 중에서 장자였습니다.

유다의 왕의 지파였으며, 레위는 제사장 지파였습니다.

또한 이들 셋은 모두 야곱의 첫째 부인인 레아의 아들들이었습니다.

 

(32)동편의 광이 사천 오백척이니 또한 문이 셋이라 하나는 요셉 문이요 하나는 베냐민 문이요 하나는 단 문이며

 

예루살렘 동편의 문은 요셉, 베냐민, 그리고 단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것입니다.

레위에서 한 문이 주어졌기 때문에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는 요셉의 한 지파로 합해졌습니다.

요셉과 베냐민은 둘다 라헬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단은 라헬의 종이며 야곱의 첩이 되었던 빌하의 장자였습니다.

 

(33)남편의 광이 사천 오백척이니 또한 문이 셋이라 하나는 시므온 문이요 하나는 잇사갈 문이요 하나는 스불론 문이며

 

남편의 문은 시므온, 잇사갈, 스불론이라는 이름을 따사 명명되었습니다.

이 셋도 레아에게서 낳았습니다.

이 지파는 각기 그 땅의 남쪽 지역에 재배치되었기 때문에 그 문들은 그들의 기업을 향했습니다.

 

(34)서편도 사천 오백척이니 또한 문이 셋이라 하나는 갓 문이요 하나는 아셀 문이요 하나는 납달리 문이며

 

서편에 있는 문은 갓, 아셋, 납달리 라는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이 세 지파는 야곱의 첩들의 아들의 후손입니다.

갓과 아셀은 실바에서 태어났고, 납달리는 빌하에서 태어났습니다.

 

(35)그 사면의 도합이 일만 팔천척이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삼마라 하리라

 

새 예루살렘 성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사실은 여호와의 임재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 성에서 떠난 것이 심판의 전주곡이었습니다(10-11).

그리고 하나님이 되돌아오는 것은 이스라엘의 축복의 신호가 될 것입니다.

그 사실이 에스겔에게 아주 감동적이었기에 그는 그 성에 새 이름이 주어졌다고 썼습니다.

여호와삼마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

 

선지자로서 에스겔은 반복하여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백성과 함께 거하기 위하여 되돌아오실 것입니다.

더 이상 죽은 우상을 섬기지도 않을 것이며 가증한 일을 행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천년왕국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하심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비추어 본 에스겔서

 

요한계시록은 에스겔 환상의 중심주제를 채택하지만, 그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옛 언약의성취라는 관점에 비추어 중요한 방식으로 변형시킵니다.

요한이 바라보는 성읍은 이제 여호와삼마라고 하지 않고 새 예루살렘이라고 불립니다(21:2).

그것은 분명히 주께서 새 예루살렘에 계시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요한계시록에서는 바벨론이 하늘의 성읍과 반대되는 역할을 예루살렘으로부터 인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 성읍에는 여전히 열두 문이 있으며 그 위에는 열두 지파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21:12).

그러나 그것 외에도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이름이 새겨진 성곽의 열두 기초석들이 있습니다(21:14).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그 성읍에는 성전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성전이 에스겔의 환상에서처럼 다른 곳에 있기 때문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과 어린 양이 성전이 되시기 때문입니다(21:22).

게다가 요한의 새 예루살렘은 한 면이 약 13km 정도되는 정방형이 아니라 한 면이 2,300km되는 정육면체로 이루어지므로 에스겔의 것보다 실제로 더 큽니다.

즉 새 예루살렘은 에스겔 환상의 문자적인 성취가 아니라 초대 교회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그 중심 주제를 독창적으로 사용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