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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뿌리는 사랑이다.

에반젤(복음) 2022. 7. 5. 09:41

 

하나님을 잘 믿고 싶지 않은 그리스도인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렇지만 신앙생활처럼 어렵게 느껴지고 잘 되지 않는 것도 없다.
결단이 부족해서인가?
결단을 해도 몇 날 가지 못해서 무너지곤 한다.


 

하나님과 세상과의 사이에 끼어서 하나님이냐 세상이냐 갈등하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해서 세상을 버리지 못하는 욕망에 사로 잡혀 있기 때문이다.
사탄은 이것을 이용한다.

 

 


늘 시험을 당하고 넘어지고 회개하고 돌이키지만 또 넘어진다.
인간의 연약함이라 치부하기엔 약해도 너무나 나약한 우리의 모습 속에서 때로는 좌절하고 쓰러지곤 한다.


 

방법이 없는 것일까?
기도하면 될까 하면서 기도해 보지만 그 기도도 오랫동안 지속하지 못하고 포기란 무기 앞에 무릎을 꿇는다.
이대로 쓰러져서 믿음 없는 자로 살 것인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지 못한다고 했는데 연약한 믿음은 늘 세상 앞에 쓰러지고 오래가지를 못하고 있다.
믿음의 뿌리가 약해서이다.
깊이 박힌 뿌리는 어떤 시련에도 견딜 수 있는 힘이 있다.


 

 

 

신앙의 뿌리는 사랑이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없기 때문에 날마다 쓰러지고 넘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신뢰가 생긴다.


 

 

하나님과 믿는 자들 사이에서 사랑이 없다면 십자가도 없고 구원도 없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와 하나님의 사이를 갈라놓지 못한다.
사람도 사랑하면 사랑하는 이를 위하여 목숨을 걸 수가 있다.


 

스데반처럼, 풀무불에 들어간 다니엘의 세 친구와 로마의 원형경기장에서 사자에게 찢겨죽은 수많은 사람들과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사랑하면 사랑하는 이를 위하여 목숨을 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셔서 인간이 되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하신 것은 사랑의 위대함을 보여준 결과였다.
하나님의 사랑 없다면 인간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아무것도 받을 수가 없다,
매일 숨 쉬는 공기도, 저 하늘에 해와 별과 들에 곡식도 하나님께서 무관심하였다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내가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사랑에 결과다.


 

 

나약한 인간인 우리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세울 수가 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회복한다면 하나님과의 관계는 단번에 복구될 수가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을 하고 싶지 않게 된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분의 품 안에서 영원히 묻혀서 살고 싶게 된다.


 

 

 

사랑은 위대한 것이다. 회복하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