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자료/성금요일 자료

[스크랩] 성 금 요 일 성 찬 예 배

에반젤(복음) 2022. 3. 1. 01:40
성 금 요 일 성 찬 예 배


 7 : 30 집 례: 임 성 철 목사 
 


송 영 ............... 여기 오소서 내 주여!” ................ 반 주 자
예 배 부름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찬 송 ............. 144 (예수 나를 위하여) .................. 다 함 께
참회의기도 .......................................................................... 다 함 께
집례자: 아버지여!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일을 알지 못하고 그러하옵니다.
회 중: 주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고 조롱하며 창으로
찌른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집례자: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회 중: 지난날의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시옵소서!
집례자: 어머니 보소서 아들이옵니다.
회 중: 부모님과 형제자매를 돌아보지 못한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집례자: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회 중: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집례자: ! ! 물을 달라! 다 이루어졌도다!
회 중: 우리들은 주님을 목마르게 사모합니다.
사람의 참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집례자: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옵니다.
회 중: 우리의 생명과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옵니다.
용서의 선언: 진심으로 회개한 여러분의 죄가 십자가의 피로
용서받았음을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선언합니다.
회 중: 아멘! 용서와 사랑의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아멘!
 
찬 송 ............ 305 (나 같은 죄인 살리신) ............... 다 함 께
고백의기도 ................................................... 여신도회장/ 안옥란 권사
성 찬 사 ....................................................................... 집 례 자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만찬을 기념하는 이 식탁에 주님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겸손의 표시로 손을 씻고 주님의 용서와 사랑에 참여하십니다.
죄와 사랑의 고백 ........................................................... 목자와 양
* 순서대로 앞으로 나와 손을 씻는다 *
신 앙 고백 ................... (사도신경) .............................. 다 함 께
분 병 .................................................................... 당 회 원
 이 떡은 주님의 몸 입니다.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떼 축사하시고 말씀 하셨
습니다. 이 떡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먹을 때 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고 나를 기념하라. 하셨습니다.
응 답 송 / ....... 주님의 몸을 함께 나누면서 (150) ....... 다 함 께
분 잔 ................................................................ 당 회 원
 이 잔은 주님의 피 입니다.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고 나를 기념하라. 하셨습니다.
응 답 송 / ......... 주님의 피를 함께 나누면서 (150) ........ 다 함 께
감사의 기도 .................................................................. 집 례 자
성경 말씀 / 이사야 53:1-6 (1033), 마가복음 15: 1-5 (82)
어린양의 순종에서 저항을
중심리와 광적인 살기로 들떠서, 이미 이성과 영혼이 마비된 자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하라고 외칩니다.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했습니다. 제사장이나 빌라도에게 끌려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치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마치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처럼 "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셨습니다.
금요일은 어둠이 지배하던 날이요, 불의, 위선, 배신, 그리고 온갖 더러운 인간의 마성이 횡횡한 날입니다. 누가복음의 증언대로, "어둠의 권세가 판을 치는 때입니다"
수님께서 주술적 마법에 걸려들어 맑은 이성과 지성과 의지가 마비된 채 비몽사몽 상태에서 끌려가신 것이 아니라 뚜렷한 의식과 분명한 의지로써 고난주간 내내, 그리고 성금요일 날 숨을 거둘 때까지 거짓에 대하여 진실과 참으로 싸우셨습니다. 불신앙에 맞선 믿음으로 싸웠습니다. 비겁함과 타협에 맞서서 용기 있게 결단하고 선한 싸움을 수행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셨지만 세상에 대해서는 강하게 저항을 하셨습니다.
자가의 고난은 육체의 고통과 수모만이 아닙니다. 감각적, 감상적 성금요일로만 해석하여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 가슴아파하면서 울지 맙시다. 인류역사 속에는 이렇게 처참한 형 집행 방법으로 죽임당하면서도 의기를 꺾이지 않았던 의인들과 믿음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었습니까?
리는 십자가 고난을 정신적으로 추상화시켜도 아니 되지만, 그렇다고 육체의 아픔을 일차원적 고통으로만 보아서도 아니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고난주간 성금요일 십자가에 달리신 그날 내내, 이 세상을 지배하는 어둠의 세력과 투쟁했습니다.
모술수와 종말을 주장하며 공갈협박 하고 회유하는 사탄의 만용, 종교적 위선과 인간의 배신, 인간들에게 절망하라고 속삭이는 악마의 유혹, 그 모든 어둠의 세력들에 대하여 끝까지 저항하고 싸워서 승리하신 예수님!
종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복종이요, 이 세상 불의와 악의 세력 대하여 저항하신 것입니다. 저항하실 뿐만 아니라 싸워서 이긴 것입니다.
자가 사건은 주체성 없는 체념이 아니라 불꽃 튀기는 믿음의 처절한 우주적 싸움입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는 이 절규 속에는 처절한 몸부림과 강한 저항이 담겨져 있습니다.
들을 참으로 사랑하신 하나님은 아들의 고난과 죽음의 고통을 함께 나누시고 함께 수난당하셨습니다. 아들 예수님이 고난당하고 죽어갈 때, 하나님 아버지는 어디 계셨는가라고 묻는다면 바로 그 사람, 그 아들 안에서 함께 고난당하셨다고 고백합니다.
금요일은 겉으로 보면 죽음과 불의가 이긴 사건이지만, 속으로 보면 진리와 사랑이 이긴 날입니다. 생명이 죽음을 이긴 사건이 십자가 사건입니다. 성금요일은 믿음이 배신과 불신을 이긴 날이요 승리의 날입니다.
하늘 교회를 건강하게 섬겨가는 교우 여러분!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하나님의 어린양! 그 순종과 저항을 닮아 가십시다.
 
사랑의 친교 ..........................(악수하며) 주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결단의 찬송 ............ 220 (사랑하는 주님 앞에) ........... 다 함 께
축 도 ............................................................... 임성철 목사
송 영 ..................................................................... 반 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