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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은 금물

에반젤(복음) 2021. 10. 12. 03:32
낙심은 금물


영국에 불신자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한 부인이 남편의 회개를 위해서 일년 열두달 날마다 기도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날마다 12시가 되면 그 여자는 혼자 자기 방으로 가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녀가 기도한지 12개월이 지나갔는데도 그가 굴복할 징조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6개월을 더 기도하려고 결심하고 날마다 혼자 방에 들어가서 남편의 회개를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6개월이 또 지났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아무런 징조가 보이지를 않았고 시원한 응답도 없었습니다.


회의와 갈등이 그녀의 마음에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을 포기할 수 있겠는가? 아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속삭이실 때까지 그를 위해 기도하겠다. 그녀는 다짐했습니다. 바로 그 날 이었습니다.


남편이 저녁 식사를 하려고 집에 왔을 때 식당으로 들어가지 않고 위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내려오기를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렸는데 저녁식사를 하려고 내려오지를 않았습니다. 마침내 그 여자는 남편의 방으로 갔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무릎을 꿇고 자기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남편으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그는 기독교인이 되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기 시작했으며 하나님은 남편 안에서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기도는 부도가 없습니다.


다만 응답하고 성취해 주시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을 뿐입니다. 기도의 응답은 '그래' '안된다' '기다려라' '내 방법대로 해주마'하는 네 가지의 방법으로 주어집니다. 특히나 가족의 구원을 위해 드리는 기도는 오랜 시간 인내하고 기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멸망당하지 않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결코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꾸준히 기도하십시오. 이것이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바램입니다. (부부, 기도, 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