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창/- 믿음의 창

신앙의 유산을 자녀에게 계승하라.

에반젤(복음) 2021. 9. 30. 15:28
성경: 창48:1-22. 2014년 6월15일주일 낮 예배설교.
제목: 신앙의 유산을 자녀에게 계승하라.

이문선 목사

오늘 본문은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위하여 축복기도를
드리게 된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야곱은 그가 죽음에 가까이 이르게 되면서
후손을 위하여 축복기도를 드렸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깨닫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자녀들에게도 복에 복을
더하여 부어주실 것입니다.

우리속담에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살아생전에 자녀들에게 어떻게 교훈하고 양육했는지에 따라서 그의
열매들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온갖 사악한 죄악이 범람하고 있는 현대 사회 속에서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가르쳐서 뿌리를 내리도록 양육해야 할 것입니다. 부모는 누구나
자녀가 잘 되기를 원합니다.

부모의 최대의 기쁨은 자녀가 잘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부모는 이를
목표로 삼아 생의 전부를 쏟아 붇고 있습니다. 이것이 부모님들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안 먹고, 안 입습니다. 적금도 들고, 저축을 합니다. 어떻게 하더라도
많은 재물을 자녀들에게 물려주려고 합니다. 부모보다도 더한 사회적 신분을
자녀에게 물려주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물질이나 재산을 물려주기보다는 지식을 물려주는 부모가 더
훌륭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집을 팔고 땅을 팔아서라도
자녀들을 가르치는 훌륭한 가정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자녀에게 신앙의 자산을 물려주는 것은 더욱이 위대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물질보다는 지식을, 지식보다는 신앙의 자본을 물려줄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우리 아들딸에게 물려 줄 돈이 없습니다. 집도 없고, 땅도 없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물려줄 훌륭한 가업이 있습니다.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이는 곧 우리주님 예수그리스도, 신앙의 자산입니다.

저희는 가지고 있었던 재물이나 재산을 하나도 털어먹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도
소실시키지를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모두 투자했습니다. 이는 곧 자녀들에게
신앙의 자산을 증식시키기 위한 투자였습니다.

받은 달란트가 다섯이었든, 둘이었던, 개의치 않고 성실히 이를 남기기 위하여서
지금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 달란트를 받은 악한 종이 되지 않으려고 노심초사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앙의 자산을 물려준다는 것은, 부모가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잘 알도록, 잘 믿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명기 6:1~9절입니다.

1)이는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 명하신바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할 것이니

2)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케 하기 위한 것이라

3)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고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의 수효가
심히 번성하리라

4)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5)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9)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여러분! 가장 효과적인 자녀교육은 가정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의 순간입니다.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직접 대화를 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베델에서 제단을 쌓을 때 하나님을 만났습니다(창13:3,4)

이삭은 부엘세바에서 단을 쌓다가(창26:25)하나님을 만났고,

야곱은 베델에서 단을 쌓다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벧전2:9절에,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니까, 예수를 믿는 우리 모두에게는 제사를 드릴 수 있는 제사장의
직분이 주어진 것입니다.

고넬료의 가정도 가정 예배를 통하여 그 가정에 구원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이토록 우리들도 우리주님의 이름으로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면 운수대통
하는 축복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역사를 보면, 아브라함은 이삭에게, 이삭은 야곱에게, 그리고 야곱은
열 두 아들에게, ‘축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신앙의
가업을 물려줬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믿어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축복하신다. 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여러분! 자녀에게 하나님을 알게 해주면 그 자녀가 어떠한 경우에라도
용기백배하며 살아갑니다.

미국 석유의 왕 록펠러는 그의 어머니로부터 믿음의 교훈을 받았습니다.
주일 성수와 모든 공 예배참석을, 예배는 앞자리에, 십일조 신앙을, , 그리고
교회에 가서는 목사님의 말씀을 잘 듣도록 가르쳐 주었습니다. 결국 그는 당대,
미국 자본주의 축복의 대명사 록펠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잘 들어 보세요!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않고는 자녀에게
축복을 유산으로 줄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먼저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복이 계승되었습니다(창48:1~6).

여러분!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십시오! 그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지금 아랍의 전 국가가 다해도 당해 낼 수 없는
강력한 국가로 서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을 잘 배우고, 훈련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축복받은 조상들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도 넘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