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은혜를 나누기] -본문 말씀-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사도행전 4:33-34] [묵상내용] 우리 아들은 입양 전에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아이를 그 콘크리트 건물에서 집으로 데려오기 전에 먼저 남아있는 그의 소지품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이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아이가 입고 있는 옷을 준비한 새 옷으로 갈아입히고,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도 옷들을 남겨두었습니다. 나는 그가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 슬펐지만, 이제부터 우리가 그의 육체적 정서적 필요를 채워줄 수 있다는 것이 기뻤습니다. 몇 년 후, 우리는 가난한 가정들을 위해 기부를 부탁하는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내 아들은 즐거이 자신의 동물 인형들과 동전 얼마를 기부했습니다. 그의 배경을 생각해보면 자기가 가진 것을 꼭 붙잡고 싶은 마음이 더 컸을지도 모릅니다(이해할 만하지요). 그가 너그러움을 보인 이유는 초대교회의 경우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 모두에게 너무나도 강력하게 역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도행전 4:33-34). 사람들은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소유를 팔았습니다.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알게 될 때, 우리 속에 역사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매우 강하여 초대 교회와 같이 궁핍한 이들에게 마음으로부터 기꺼이 베풀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한 마음과 한 뜻”(32절)을 품은 성도로서 하나님의 은혜의 질그릇이 되게 해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당신 안에서 어떻게 일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무엇을 나눌 수 있을까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를 포함하여 제게 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도록 도와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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