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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 삶의 이야기를 아시는 하나님

에반젤(복음) 2021. 8. 26. 00:12

우리 삶의 이야기를 아시는 하나님



[본문말씀]

시편 139장 1절 ~ 24절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시편 139:23]

[묵상내용]

가장 친한 친구와 점심을 먹고서 집으로 운전하여 돌아오면서
그 친구로 인해 큰 소리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친구는 나를 잘 알고 나조차도 사랑하지 않는
어떤 내 모습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합니다.
그녀는 나의 특이한 부분이나 습관, 실수 등,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주는 몇 안 되는 친구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내게는 그녀와,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를 꺼려 하는 내 이야기가 여전히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분명히 용기 내어 할 일을 못했을 때라든지,
남을 비판하고 함부로 대하고 차갑게 대했던 경우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의 이야기를 다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기가 꺼려질 때에도
마음 편히 이야기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잘 아는 시편 139편은 우리를 다스리시는
왕이신 주님과의 친밀한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완전히 아십니다!(1절).

주님은 “[우리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십니다”(3절).

주님은 우리의 혼란스러움과 불안한 마음,
유혹과의 싸움을 가지고 나아오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자신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고자 하면,
주님은 오셔서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벗어남으로
겪는 슬픈 이야기들을 고쳐서 새로 쓰십니다.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우리를 더 잘 아십니다.
더 나아가 사랑하기까지 하십니다!
우리가 매일 주님께 자신을 맡기고
그분을 더 많이 알려고 할 때,
주님은 그분의 영광을 위해
우리의 이야기를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써 나가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확신하십니까?
어떻게 매일의 삶을 하나님께 내어 드릴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실망시킬 때라도 저를 아버지의 자녀로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행하시는 신실한 하나님을 굳게 믿고 저의 전부를
아버지께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