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12:40)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시리라 하시니라.
사람은 누구나 오늘보다 더 낳은 내일을 꿈꾸며 살고 있다고 생각되며 보다 더 좋은 환경이 미래를 보장해 줄 거라고 믿기에 저마다 성공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여겨진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노후를 안락하게 보내기 위해 힘든 것을 참아내며 땀흘려 돈을 모으고 저마다 재테크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음을 보게된다.
그럼에도 그리스도인이라면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한 거룩한 부담이 요구되며 이러한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은 신앙인이라고 한다면 너무도 당연지사가 아닐까 싶다.
아무리 화려한 것들로 자신을 가꾸고 온갖 세상 것들로 풍족함을 누린다 해도 하나님의 관심밖에 거하는 사람이 된다고 하면 그야말로 가장 가난한 자에 불과하며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될 수 있고 한낱 공허한 것임을 언젠가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의식하고 사는 자가 복된 자이며 영적인 안테나가 항시 주님께 고정되어 있어야함을 잠시라도 잊지 말아야 한다.
나그네 인생을 살면서 잠시 있다 없어질 땅의 것에 마음을 빼앗기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무엇을 가슴에 품고 사는가? 에 따라 인생이 방향이 결정된다고 보아진다.
영원한 하늘의 소망을 품고 인내함으로 기다림의 복을 사모하는 자가 영적인 부자인 것이다.
세상의 성공이 하나님 앞에서는 실패가 될 수 있고 세상에서의 실패가 하나님 앞에서는 성공이 될 수 있음을 아는 것이 지혜이다.
내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이는 항상 깨어있어 영적노후를 준비하는 자세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준비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당신은 영적노후를 준비하고 있는가? 하는 질문에 당당히 답할 수 있어야한다.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인정하시는 사람이 가치 있는 인생임을 깨닫는 것이 참된 축복이다.
나의 가슴에 담긴 것이 무엇인가가 중요하며 평소 영혼을 위한 투자를 얼마만큼 하고 있는가에 따라 믿음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본다.
사람은 내일을 알고 사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믿고 사는 것이다.
나의 삶에 담겨진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이여야 하는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에 대해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할 수 있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주님이 부르시는 날 어느 때고 본향에 갈 준비를 다하는 자로 살아보려는 거룩한 욕심을 품어야 하며 주님 앞에 무엇을 내어놓고 자랑할 수 있을까를 의식하며 사는 자가 진정 영적으로 부요한 자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삶이 언제나 주님으로 충만해있고 그리스도의 흔적을 지니고 있는지를 무시로 점검하는 부지런함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그러기에 주님의 사랑을 얼마만큼 표현하고 있는가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어야하며 내가 원하는 주님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내가 되기를 힘써야한다.
"세월을 아끼라" 하신 말씀을 붙잡고 마지막 때에 잃어버린 자가 되지 않으려면 날마다의 영적싸움에서 이기는 자가 되어야한다.
현실 앞에 굴복하지 않고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그 다음을 믿는 것이 참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어찌하던지 사명을 붙잡고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을 지키는 자가 되기 위한 특단의 영적 몸부림이 요구된다하겠다.
주님이 언제 부르시더라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으려면 늘 우리의 영혼을 정결하게 가꾸고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마지막 때를 미리 예비하는 자가 되어야할 줄로 믿는다.
(장명길안수집사의 "묵상의 은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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